[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전남소방본부가 20일 16시 지휘작전실에서 22개 시·군 소방서장들과 집중호우 관련 재난대응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최용철 본부장은 21일 새벽부터 많은 비가 예상된다며 대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현장 대응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전남소방은 20일 18시 부터 23개 소방서(특수대응단 포함)에 소방서장 정위치 근무와 소방본부 비상1단계를 가동하여 철저한 상황관리에 나선다. 또 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 상황요원을 추가 배치하고 소방서별 하천 범람, 산사태 그리고 대규모 공사장 등 인명 피해가 우려지역 순찰을 강화한다. 최용철 본부장은 "전남 전역에 많은 곳은 120mm 이상의 강수량이 예보되고 있다"며"집중호우 현장에서 인명구조활동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20일 여름철 집중호우와 산사태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김해시 장유 소재 아파트와 장유 대청계곡 등 자연재난 발생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며, 본부장 이동원과 함께 김해서부소방서장, 구조구급담당 등 소방본부 관계자들이 주요 재난 우려 지역을 직접 점검했다. 김해시 장유 아파트에서는 지난해 집중호우로 발생한 지하주차장 침수 피해 사례를 참고하여, 차수판 설치와 관리 상태를 점검했다. 특히, 침수 발생 시 신속한 인명 구조가 가능하도록 대용량배수펌프 설치 위치와 침수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했으며, 인명 구조 등을 점검했다. 장유 대청계곡 일원에서는 여름철 시민들이 많이 찾는 계곡의 급류와 물고임 장소 등 위험 요소를 점검했다. 소방본부는 이 지역의 위험 요소를 사전 파악하고, 구조대의 신속한 진입을 위한 진입로 확보 상황을 점검했다. 또한, 급류와 침수 위험이 있는 지역에 대한 예방적 조치를 강화할 필요성도 강조했다. 계곡 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관계기관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완도해양경찰서는 해양경찰 업무발전을 위한 ‘2025년 상반기 정책자문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완도해양경찰서의 상반기 주요 성과와 추진 정책을 위원들과 공유하고, 발전방향을 함께 모색함으로써 정책 추진의 실효성을 높이고 유관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완도해양경찰서장을 비롯한 경찰관 8명과 정책자문위원회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위원에 대한 위촉장 및 유공 위원에 대한 감사장 수여를 시작으로 완도해경의 상반기 주요 성과 및 현안사항 발표, 정책자문위원들의 심도 있는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연안 안전관리 강화, 구조 대응 역량 제고, 해양 범죄 예방 활동 확대 등 국민 체감 중심의 정책 성과들이 공유됐으며, 자문위원들은 지역 실정에 맞춘 정책 추진의 필요성과 향후 과제에 대한 다양한 제언을 제시했다. 완도해양경찰서관계자는 “위원들의 다양한 시각과 전문성이 해양 안전 정책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열린 자세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국민이 신뢰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서산소방서는 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심폐소생술(CPR) 교육과 홍보 활동을 활발히 펼치며 지역 사회의 응급처치 역량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최근 서산소방서는 관내 학교, 기업체, 복지시설 등을 직접 찾아가는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연령과 계층을 불문한 CPR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심정지 발생 시 최초 목격자의 신속한 대응이 생존율을 크게 좌우한다는 점에서, 시민들의 참여가 더욱 절실한 상황이다. 심폐소생술은 ▲환자의 의식과 호흡을 확인한 후 ▲119에 신고하고, ▲가슴 가운데를 두 손으로 강하고 빠르게 압박(분당 100~120회, 5~6cm 깊이)하는 방식으로 실시한다. 가능할 경우 자동심장충격기(AED)를 활용해 전기 충격을 가하며, 의료진이 도착할 때까지 반복해야 한다. 최장일 서장은 “심정지 환자는 4분 이내에 CPR을 시행하지 않으면 생존 가능성이 급격히 떨어진다”며 “누구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시민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오창경 기자] 경산소방서는 19일 갑제동 소재 로터스101에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경상북도 소방본부에서 분기별 1회 진행되는 중요한 훈련으로, 긴급구조통제단 재난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재난 현장 대응능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실제 재난 현장을 대비하기 위해 사전에 정해진 시나리오 없이 불특정 시간에 재난 상황을 설정하고 긴급구조지휘대(선착대)를 운영하여 재난대응활동 및 상황보고체계를 평가하는 훈련이다. 훈련 주요내용은 1층 식당에서 전기 누전으로 인한 화재 발생으로 화재 상황전파, 선착대 및 긴급구조지휘대 대응 활동,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상황판단회의 개최, 재난현장 언론브리핑, 긴급구조통제단 기본 이해, 각 부·개인별 임무 숙지, 가상 사고 상황 현장에 맞는 임무· 역할 수행 등이다. 한창완 경산소방서장은 “이번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훈련을 통해 각 부·개인별 임무를 더욱 체계적으로 숙지하고, 실제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 역량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경산소방서는 끊임없는 훈련과 교육을 통해 경산 시민의 안전을 최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전남경찰청 기동순찰대는 19일, 무안군 학부모연합회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안군 오룡지구 일대 청소년 우범지역에서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 이번 순찰은 최근 증가하는 학교폭력 예방과 청소년 우범지역 환경 개선을 위해 실시된 것으로,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박현용 기동순찰대장은 “기동순찰대 창설 취지에 따라 범죄 취약 요소 등을 집중적으로 순찰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와 유기적으로 협력을 통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합동 순찰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해양경찰서는 6월 20일 현대호텔 바이라한 다이아몬드홀에서 '탱크터미널 화재·폭발 예방 포럼'을 열고 민·관 전문가가 모여 사고 예방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월 울산에서 발생한 탱크터미널 화재·폭발사고를 계기로 해양경찰이 관계기관 공동대응 회의, 탱크터미널사 순회 간담회를 개최하고 화재진압 합동 훈련을 진행하는 등 단계적으로 구축해온 사고대응체계에 대한 환류의 일환으로, 행사에는 김용진 해양경찰청장과 장인식 남해지방해양경찰청장을 비롯, 울산해양수산청, 울산소방, 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울산 주요시설 대표·관리자 등 산·학·관 총 120여명이 참석하여 탱크터미널 사고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민·관이 함께 실효성 있는 대책을 논의했다. 행사는 ▲내빈소개▲개회사▲1부 세션 ‘골든타임을 지켜라: 탱크터미널 사고 초기대응 방안’에 대한 유관기관 발표▲2부 세션 ‘재난은 예방에서 시작된다: 탱크터미널 사고예방 전략’에 대한 위험물 저장탱크 민간 전문가 발표 순으로 진행됐으며, 김용진 해양경찰청장은 개회사에서 “울산항은 전국 최대 액체화물탱크터미널 밀집 해역으로 국가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천안서북소방서는 신속 정확한 응급처치로 심정지 환자의 생명을 구한 시민 7명에게 소방서장 표창을 수여했다. 표창을 받은 시민은 남유진(남,40세), 김선조(남,42세), 한학희(남,40세), 윤지원(여,31세), 박시영(남,39세), 이재근(남, 29세), 정성기(남,32세)씨다. 이들은 지난 4월 16일 오전 7시 28분경, 천안시 서북구 성성동 삼성전자 천안캠퍼스 인근에서 출근 중 갑작스럽게 의식을 잃고 쓰러진 환자를 발견하고 즉시 의식과 호흡 상태를 확인한 뒤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하여 소중한 생명을 되찾을 수 있었고, 이 공로를 인정받아 소방서장 표창을 받게 됐다. 김종욱 소방서장은 “심폐소생술에 대한 관심과 사전 학습이 위급한 상황에서 큰 힘이 됐다”며 “당황하지 않고 적절한 응급처치를 시행해 귀중한 생명을 살린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홍성소방서는 지난 18일, 본서 3층 회의실에서 재난특성에 맞는 현장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긴급구조통제단 기능숙달 도상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집중호우와 같은 재난 상황에 대비해 긴급구조통제단의 임무 수행 절차를 숙달하고, 현장 지휘관의 지휘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홍북읍 신경리 소재 내포 지하차도가 집중호우로 침수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긴급구조통제단원 등 40여 명이 참여해 실전과 같은 분위기 속에서 시행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재난 발생 시 현장 대응 절차 숙지 ▲각 부서별 임무 수행 체계 확립 ▲통제단 운영 및 유관기관과의 협업 방안 마련 ▲상황 변화에 따른 유기적인 대응 전략 도출 등이다. 강기원 소방서장은 “많은 비가 예보된 올여름,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이번 훈련을 통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홍성소방서는 이번 훈련에 앞서 수방장비 및 수난구조 장비에 대한 사전 점검하고 작동 훈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2025년 6월 19일(목), 마산동부경찰서는 2025년 경찰발전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 치안 발전 및 협력방안을 논의함과 동시에, 관내 지역 인재를 위한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총 2명의 중학생에게 총 100만원 규모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마산동부경찰서 경찰발전협의회(회장 남천희)는 “지역을 이끌어갈 미래 인재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작은 힘이 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인재 육성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채경덕 경찰서장은 “오늘의 후원이 지역 인재들이 자신감을 갖고 꿈을 향해 나아가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마산동부경찰서는 앞으로도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는 말을 전했다. 마산동부경찰서는 경찰발전협의회와 앞으로도 이와 같은 지역 인재 및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행사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