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은 12월 11일 함양군청 대회의실에서 국토안전관리원 영남지역본부와 건설현장 및 주요 시설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황인상 국토안전관리원 영남지역본부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최근 전국적으로 중·소규모 건설 현장 및 시설물 안전사고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지역 안전관리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양 기관은 건설 현장 및 시설물 안전 점검, 기술지원, 안전관리 자문 및 컨설팅, 스마트 안전 장비 지원 등을 포함한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지역 현장의 안전 관리 기반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진병영 군수는 “이번 협약은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도시 함양’을 만드는 중요한 발판”이라며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건설 현장과 시설물의 안전관리 수준을 지속적으로 높여가겠다”라고 말했다. 황인상 영남지역본부장은 “국토안전관리원의 전문성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함양군의 안전관리 역량을 한 단계 더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지역사회 전반에 안전문화가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은 2025년 12월부터 2026년 2월까지 관내 270여 개 마을을 직접 방문해 주민 참여형 건강 프로그램인 ‘사랑방 건강교실’을 본격 운영한다. ‘사랑방 건강교실’은 주민들이 일상에서 쉽고 재미있게 건강 정보를 접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된 프로그램으로, 기존의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참여형 콘텐츠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에는 △건강 골든벨 O·X 퀴즈 △건강 박수 운동 △건강 노래 활동 등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활동과 함께, 올바른 식습관, 신체활동, 금연·절주 등 건강생활 실천 교육도 함께 이루어진다. 이번 운영에서는 특히 보건소 지원사업과 군의 다양한 건강 정책을 주민들이 몰라서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안내 기능을 강화한다. 만성질환 관리, 금연지원서비스, 신체활동 프로그램 등 주요 보건서비스를 비롯해 군의 다양한 건강 정책을 주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군은 보건소 사업뿐 아니라 생활 밀착형 정책, 복지·안전·문화 등 군 주요 시책까지 함께 안내하여 주민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군정 참여도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2월 10일 함양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2025년 함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보고회를 가졌다고 전했다. 이번 보고회는 올 한 해 추진된 협의체의 다양한 복지사업과 나눔 활동을 공유하고, 2026년 특화사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제5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취약계층 식생활을 지원하는‘다함께찬찬찬’사업, 영양·안부 지원 프로그램인 ‘식식케어’사업, 함양읍 나눔 확산을 이끄는‘하나 더 나눔’현황 보고 등 올해의 대표 성과를 공유했다. 또한 2026년 지역 특성을 반영한 협의체 특화사업 공모안 논의, 민·관 협력 강화를 위한 협의체 자체기금 활용계획 수립,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맞춤형 복지지원 강화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이찬섭 민간위원장은“우리 협의체의 활동이 내년에도 더욱 따뜻한 복지 함양읍을 만드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현기 함양읍장은 “올해 협의체의 꾸준한 활동 덕분에 주민들이 체감하는 복지체계가 한층 강화됐다”며 “행정도 민간과 함께 지속 가능한 복지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은 과수 병해충의 주요 전염원을 사전에 제거해 병해충 발생을 줄이고 농가 방제비 부담을 덜기 위한 ‘과수 병해충 예방 폐과수원 제거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부란병·탄저병 등 전염성이 높은 병해충 감염 가지와 폐과수원을 신속히 제거함으로써 2차 감염을 차단하고 병해충 확산을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국비로 추진되던 폐과수원 정비사업이 2017년 이후 중단되면서 고령화로 인한 경작 불능 등으로 방치된 폐과수원이 발생했고, 이에 따른 병해충 전염원 제거가 어려워지자 인접 농가 피해가 반복되는 문제가 지속돼 왔다. 함양군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 행정을 추진, 전염원을 물리적으로 제거해 병해충 발생을 감소시키고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절감하는 동시에 고품질 과일 생산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사업 신청 기간은 12월 19일까지이며,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해당 농지가 소재한 읍·면사무소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 대상은 농업경영체 등록이 확인된 관내 과수 재배 농업인이며, 폐과수원 나무 제거가 필요한 필지 단위로 신청할 수 있다.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은 12월 10일 진병영 함양군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납세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방세 성실납세자 경품 추첨행사’를 진행했다. ‘함양군 성실납세자 등 지원조례’에 따른 성실납세자는 2024년도 지방세를 납부 기한 내에 납부한 납세자로, 선정기준일 현재 체납액이 없고 연간 지방세를 10만 원 이상 납부한 7,657명이 이번 경품 추첨 대상이다. 추첨은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지방세정보시스템을 활용한 무작위 공개 전산 추첨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총 250명의 성실납세자가 당첨됐다. 이날 당첨된 성실납세자에게는 1인당 2만 원의 함양사랑상품권과 성실납세에 대한 감사 서한문을 12월 중 우편 발송될 예정이다. 진병영 군수는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소중한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하고 있는 납세자께 감사드리며, 최근 경기침체 등 경직된 분위기 속에 이번 경품 추첨으로 성실납세자들에게 소소한 행복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군민의 소중한 세금이 투명하고 가치 있게 쓰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은 11월 3일부터 12월 9일까지 관내 장기요양기관 21개소(노인요양시설 9, 주간보호시설 12)를 대상으로 동절기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안전 점검은 겨울철 폭설과 한파에 대비해 시설 안전과 자연재해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소방설비 구비 및 작동 여부, 화재 예방 및 대응체계, 감염병 관리 대책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먼저, 각 시설은 미리 배부된 안전 점검표를 활용해 자체 점검을 했으며, 군은 보고 받은 결과를 토대로 현장점검을 진행하여 시설의 미흡한 부분까지 점검하며 안전한 시설 관리에 만전을 기하도록 했다. 또한, 지난 9일 소방, 전기, 가스, 시설물 안전관리 분야 민관 전문가와 협업하여 경상남도와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장기요양기관 이용 어르신들은 재난 발생 시 스스로 대피하기 어려워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라며 “겨울철 화재 등 재난을 예방하기 위해 현장점검과 모니터링을 강화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 대봉산자연휴양림이 ‘2025년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자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산림청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관했으며, 전국 160개 자연휴양림 중 19개소만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고, 대봉산자연휴양림은 그중 하나로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평가는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의 적절성, 기관 운영의 합리성, 이용자 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대봉산자연휴양림이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대봉산자연휴양림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으로부터 명패와 인증 로고를 받게 되며, 이 인증 로고는 2025년부터 2027년까지 사용된다. 이번 선정은 대봉산자연휴양림이 제공하는 서비스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더 많은 방문객을 유치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산림녹지과장은 “대봉산자연휴양림은 앞으로도 양질의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시설을 개선하고, 치유의 숲, 숲 해설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와 체류형 관광객 유치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함양군의 산삼자연휴양림은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12월 9일 드림스타트 아동과 부모를 대상으로 ‘독서지도 및 샌드위치 만들기’를 주제로 한 ‘자녀발달 양육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올바른 독서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규칙적인 독서 시간 정하기’, ‘다양한 장르의 책 읽기’, ‘함께 읽고 생각 나누기’, ‘독서 친화적 환경 조성’ 등 부모와 아동이 함께 적용할 수 있는 실천 방법을 안내했다. 이어 진행된 샌드위치 만들기 체험활동에서는 요리 강사의 설명과 시범을 따라 빵에 잼을 바르고 햄·치즈·에그마요 등을 올리며 자신만의 샌드위치를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처음에는 다소 서툴렀지만, 가족 간 대화를 나누며 협력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모양의 샌드위치가 완성되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체험에 참여한 아동들은 “너무 맛있을 것 같아요”,“엄마랑 재미있게 만들어서 또 만들고 싶어요”라며 즐거움을 표현했고, 부모들도 “아이와 추억을 쌓을 수 있어 좋았다”, “다음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라며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함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은 9일 오후 3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함양발전포럼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진병영 함양군수와 김홍상 함양발전포럼 위원장과 위원, 김윤택 함양군의회 의장, 김재웅 도의원, 이춘덕 도의원 등 학계 전문가와 유관기관, 지역 리더, 중간지원조직 등 60여 명의 이해관계자가 참석하여 지방소멸대응과 함양 발전을 위한 성과공유회를 가졌다. 2024년 함양발전포럼은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청년 친화적 함양을 만들기 위한 포럼 위원 주도의 실천적 연구모임이었다면, 올해 함양발전포럼은 지역 리더와 중간지원조직이 함께 참여한 지역협의체로 거듭나, 지방 소멸 등 주요 현안과 문제를 스스로 진단하고 대안을 발굴하는 주민 주도적 모임으로 발전했다. 행사는 포럼 성과 보고와 함양군 지방소멸대응 우수사례 공유를 시작으로, 변창흠 위원의 ‘함양군 특화발전을 위한 쟁점과 성공사례’, 장원 위원의 ‘함양을 함양하다’에 대한 발제가 이어졌다. 뒤이어 지역 리더의 ‘먹고 살만한 곳 함양’과 ‘지방소멸대응 정책 발굴을 위한 국외 선진도시 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이 청년세대를 대상으로 귀농귀촌 홍보 프로그램을 통해 도시 청년과 지역 농촌을 잇는 중요한 접점을 만들었다. 함양군은 12월 6일부터 7일까지 마천면 별문성한옥체험관에서 열린 ‘청년모음zip 귀농·귀촌 체험·홍보 프로그램’에서 전국에서 모인 30명의 청년에게 함양의 농업 환경과 정착 여건을 소개했다. 참가자들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로컬에서의 삶을 상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프로그램에서 군은 함양의 농업 구조와 인구 현황을 설명하고, 귀농·귀촌 지원 제도와 청년 정책을 안내했다. 또한 참가자들은 강의를 통해 주거와 일자리, 창업 지원, 생활 인프라 등 실제 정착 과정에서 마주하게 될 조건을 확인했다. 참가자들은 이어 ▲로컬푸드 체험 및 강연 ▲세미나실 전시와 오리엔테이션 ▲조별·로컬 네트워킹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요리 체험 ▲흑돼지 바비큐 파티와 로컬푸드 안주·지역 술 시음 ▲창원마을 마을길 탐방 등을 통해 함양의 매력을 입체적으로 체험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방문을 넘어서, 청년들이 서로의 가치관과 지역에 대한 생각을 나누는 교류의 장이 됐으며, 참가자들은 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