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19일 범어119안전센터와 합동으로 양산혁신지원센터 화재에 대비해 공공기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범어119안전센터 참관하에 양산혁신지원센터 자위소방대원과 입주 기관 직원 등 20여명이 참석해 실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가정하고 화재 최초 발견자의 수신기 제어, 대피유도, 초기화재 진압 훈련 등을 중점으로 진행했다. 합동 소방훈련 후 범어119안전센터 주관하에 화재시 대피요령 등의 교육을 병행함으로써, 입주 기관 직원들의 근무 중 화재에 대비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하고 소방 안전의식도 높였다. 양산시 관계자는 “혁신지원센터 상주 직원들이 소방훈련을 통해서 화재 대비 초동 대처능력을 갖추는 계기가 된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 친환경골프장사업소는 지난 17일 의령소방서와 합동으로 화재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실제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신속한 대피 절차를 점검하고, 사고 대응 매뉴얼의 현장 적용성을 확인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직원들은 화재 감지 후 대피 유도, 부상자 응급처치 및 이동 등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하며 실전과 같은 상황에서 대응 역량을 높였다. 또한 소화기 등 초기진압 장비를 활용한 화재진압 훈련도 병행해 화재 초동 단계에서의 대응 능력을 강화했다. 전재열 친환경골프장사업소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초기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안전한 골프장 환경 조성 의지를 다시 한번 다졌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안전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이용객과 직원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가 산불 없는 푸른 통영, 산불 ZERO를 위한 힘찬 출발을 위해 지난 15일과 17일 벽방산 등산로 입구, 도산면 법송리 산241-2 일원에서 가을철 산불예방 합동 캠페인 및 산불진화 합동 실전 진화 훈련을 실시했다. 지난 15일에는 통영시 공원녹지과 및 산불전문예방진화대 30명, 통영소방서 및 의용소방대 20명, 한려해상 국립공원관계자 6명, 통영산림조합 10명 등 70여명이 참여했다. 주말을 맞아 우리시를 방문하는 방문객 및 벽방산을 찾은 등산객에게 산불예방 전단지 등을 전달하며 “산불 없는 푸른 통영”조성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벽방산 안정사 광장에서 출발해 안황지역 산불취약지 위주로 산불진화차량 및 소방차 등을 이용한 산불예방 가두 홍보방송 캠페인도 함께 전개했다. 지난 17일은 도산면 법송리 산241-2 일원에서 산불진화의 체계적인 협력 및 현장대응 능력강화를 위해 통영소방서와 통영시 산불전문진화대의 산불진화 합동 실전 진화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실제 산불 상황을 가정해 통영소방서에서 산불진화용으로 구입한 산불진화 기계화시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지난 15일 ‘제16회 우포늪 생명길 걷기대회’ 행사와 연계해 산불예방 및 국산목재 이용 활성화 캠페인을 동시에 실시했다. 군은 2010년부터 매년 가을 유어면 일원에서 우포늪의 생태적 가치와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해 걷기 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이번 행사에서도 참가한 군민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홍보물과 리플릿을 배부하며 산불예방과 국산목재 이용의 필요성을 적극 알렸다. 창녕군은 지난 11월 1일부터 군과 읍면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며, 산불 취약 지역에 산불 감시 인력을 집중 배치해 각종 소각 행위를 단속하고 있다. 또한 산불전문예방진화대로 구성한 야간산불 대응 신속대기조를 편성해 일몰 후 발생하는 산불에도 즉시 출동할 수 있는 체계를 갖췄다. 군은 실수로 산불을 내더라도 '산림보호법' 제53조제5항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며 손해배상 책임까지 부담할 수 있다는 점을 안내하며 주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아울러 국산목재 이용 활성화 홍보도 병행했다. 산림에서 수확한 목재는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이동원)는 17일 경상남도 안전체험관과 사천교육지원청이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역 교육현장의 실질적인 안전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사천 지역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다양한 재난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안전문화가 학교 현장에 자연스럽게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학생 대상 체험형 안전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정례화 ▲학교 교육과정에 연계한 안전 콘텐츠 공동 개발 ▲체험관 시설 및 교육 장비의 공동 활용 ▲교직원 대상 실습 중심 안전연수 강화 ▲상호 전문성 향상을 위한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경상남도 안전체험관은 2021년 6월 개관 이후, 화재·지진·응급처치 등 실제 재난 상황을 기반으로 한 몰입형 체험 콘텐츠 운영하며 학생과 교직원의 실전 대응 능력 향상에 기여해 왔다. 특히, 최근에는 지역 교육청과의 협력을 통해 교육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현장 중심의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해양경찰서는 김장철을 맞아 농 · 수산물의 유통 질서 확립 및 소비자의 건강과 먹거리 안전 확보를 위해 11월 10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약 4주간 김장 재료 원산지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에는 전담 단속반을 특별 편성하여 관내 주요 전통시장, 농 · 수산물 수입업체 등을 대상으로 김장철 수요 급증이 예상되는 천일염, 젓갈류, 양념류 등 김장 재료에 대해 집중단속 할 계획이다. 특히, 천일염, 고춧가루 등 김장 재료 원산지 둔갑 행위를 중점으로, 다대기(다진양념) 위장 고춧가루 밀반입 행위, 컨테이너 이용 대규모 농 · 수산물 밀반입 행위, 매점매석 등 물가안전 저해 행위에 대해 강력히 사법 처리를 진행할 방침이다. 원산지를 거짓 표시할 경우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고, 원산지 미표시는 5만원 이상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사천해경 관계자는 “김장철 농‧수산물 원산지 둔갑 등 특별 단속을 통해 국민의 먹거리 안전을 보장하고, 상거래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17일 거창군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산불전문예방진화대, 감시원, 관계 공무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가을철과 2026년 봄철 산불 없는 거창을 위한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산불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귀중한 산림을 지키겠다는 산불 감시·진화 인력 대표의 결의문 낭독과 전 읍면 산불담당자 간담회, 안전보건교육 등을 통해 산불인력의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이 됐다. 산불감시원과 진화대는 사전에 장비 사용 실습 등 산불전문교육 이수를 통해 실전에서의 대응 능력을 갖췄으며, 산불 취약지역 순찰과 위험 요소 사전 제거, 산불 발생 시 초기 진화 작업에 투입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산불 예방과 진화 활동에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과 산불감시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우리 군의 소중한 자산인 산림의 보존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2025년 11월 1일부터 2026년 5월 15일까지를 산불방지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군청 산림과에 산불방지대책 종합상황실을 설치해 산불예방 활동과 초동진화태세 확립 등 산불방지를 위한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11월 11일부터 14일까지 진주시 소재 폐차장에서 도내 18개 소방서의 생활안전대원과 펌프차 구조대원 277명을 대상으로 차량 잠금장치 개방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훈련은 차량 내 아동 및 노약자 갇힘 사고뿐만 아니라 교통사고 출동 건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각종 상황에서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는 구조대원의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유압장비 등을 활용한 차량문 파괴, 차량문개방기를 활용한 비파괴 방식의 구조활동, 내·외부 전문가의 다양한 구조기법 및 현장활동 노하우 공유, 반복 실습을 통한 전문기술의 습득 등 실질적인 내용으로 진행됐다. 한편, 최근 3년간(2022~2024년) 도내 교통사고 구조출동은 15,893건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며, 이 중 차량 문이 잠겨 긴급 조치가 필요했던 사례는 147건에 달한다. 오성배 대응구조구급과장은 “교통사고나 우발적 상황에서 차량에 갇히는 일이 언제든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구조대원의 전문역량 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도민의 생명과 안전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가 지난 14일 합천군 신소양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된 ‘2025년 산불 지상진화 경연대회’에서 압도적인 1위의 기록으로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경남지회가 주관해 도내 18개 시군이 참가한 가운데 각 시군별로 ‘산불전문 예방진화대원’ 11명과 산불담당 공무원 1명으로 지상 진화팀을 구성해 경연을 벌였다. 경연은 산불발생 현장에서의 산불 진화차 진입과 급수 제한 상황을 대비해 산불진화 기계화시스템 및 간이수조 등을 설치하고 담수 시간을 측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진주시는 진화 차량에서 450m 거리까지 방제 호스를 깔고, 간이수조 2개 545L에 펌프를 활용해 진화용수를 담수하는 시간 측정결과, 지난 2013년 산불 지상진화 경연대회 개최 이래 최초로 3분대로 진입하는 역대 최고의 기록으로 18개 시군 중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 같은 성과는 진주시에서 ‘산불전문 예방진화대’를 지난 10월부터 현장 배치하고 월아산 산불대응센터와 남강 와룡지구 체육시설 등에서 꾸준한 지상진화 훈련과 단련으로 능숙한 초동진화 태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남해마늘연구소는 지난 14일 오전 연구소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자체 소방훈련과 심폐소생술(CPR) 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화재 및 재난발생시 현장 대응능력을 향상하고 화재발생 시 신속한 화재신고를 통한 초기대응 능력강화, 인명구조, 수습활동 전개로 인적‧물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이날 교육에는 남해군자율방재단 김종준 단장과 조만수 남해읍자율방재단장이 방문하여 심폐소생술 시범을 직접 선보이고, 직원들이 개인별로 실습할 수 있도록 체험 교육을 지원했다. 연구소 관계자는 “정기적인 소방훈련과 응급처치 교육을 통해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고 있다”며 “바쁜 일정에도 전문적인 교육을 지원해 주신 남해군자율방재단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남해마늘연구소는 앞으로도 직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실효성 있는 안전교육과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