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21일 거창군 수승대 일원에서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본격적인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산불예방 의식을 높이고, 산림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한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유관기관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여한 합동 홍보활동으로 추진됐으며, 산불예방의 필요성을 공유하고 특히, 건조기에 위험한 불씨 취급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현장 계도 및 홍보 활동을 벌였다. 참가자들은 등산객 및 탐방객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리플릿을 배부하고, 산불 감시 드론 홍보 비행, 산불진화차 등 진화 장비 시연을 통해 산불 감시·대응 체계를 소개하는 등 실효성 있는 예방 홍보가 이루어졌다. 또한, 산림 내 화기물 소지 금지, 영농부산물 및 쓰레기 불법 소각 금지 등 산불 예방 기본 수칙을 집중 안내했다. 윤경식 경남도 산림관리과장은 “작은 부주의가 큰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산불예방에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라며, “경상남도는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산불 예방과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산불로부터 안전한 경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21일 공립상동숲속야영장(상동면 묵방리 산20번지)에서 추진한 2025년 숲가꾸기 1일 체험행사장에서 산불예방 캠페인을 추진했다. 지역 주민을 비롯한 김해시산림조합, 임업후계자협회 김해지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불씨 취급 주의 △산림 내 인화물질 휴대금지 △산림연접지 소각 금지 등 산불예방을 위한 행동수칙을 홍보했다. 강성식 시 산림과장은 “최근 건조한 날씨로 산불 위험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며 “숲가꾸기 1일 체험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산림자원의 소중함을 알고, 산림자원을 지키는 가장 중요한 실천은 산불예방이라는 것을 느끼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지난 20일 김해동부노인복지회관에서 김해동부소방서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복지회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화재 발생 상황 가정 비상대피훈련 ▲소화기 및 초기 진화장비 사용 교육 ▲화재 예방 안전수칙 안내 ▲관계자 대응 매뉴얼 점검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훈련 과정에서 소방대원들이 시연한 소화기 사용법 실습과 대피 유도 과정은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김해시는 시설 안전 점검을 강화하고, 정기적인 훈련으로 화재 대응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동부노인복지회관은 어르신들에게 복지·문화·건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시설로 1층 무료경로식당, 2층 경로당 등을 많은 어르신들이 이용하고 있어 화재 예방의 중요성이 크다. 박선옥 김해시 노인복지과장은 "노인복지시설은 안전이 최우선으로 실제 화재 상황에서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훈련과 점검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는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동절기를 대비해 19일 거제소방서, 의용소방대와 함께 계룡산 등산로 일원에서‘산불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소방관, 의용소방대 등 약 50명이 참여해 유기적인 협업 체계를 점검하고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했다. 훈련은 실제 산불 상황을 가정해 △초기 상황 전파 및 신고체계 점검 △산불 초기진화 장비 운용 △소방·산불전문예방진화대 간 공조 진화 절차 △현장 안전관리 등 실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산불 기계화시스템(이동식 저수조·펌프·호스 등)을 활용해 산림 내 급수·방수 능력을 점검했으며, 이동식 저수조를 현장에 설치해 진화거점을 중심으로 한 실전형 진압훈련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산악 지형에서의 수원 확보 체계와 장비 연계 운용 능력을 실제 상황처럼 검증했다. 또한 기관 간 산불 위치 정보 공유 방식, 진화 장비 투입 시기, 지휘·통제체계를 집중적으로 점검하여 신속한 초동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업 절차를 재정비했다. 거제시(시장 변광용)는“산불은 초기 대응이 피해 규모를 결정하는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지난 19일 오후 3시 김해시 농업인교육관에서 산불방지대책본부 관계자와 전 읍·면·동 직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추기 및 2026년 춘기 산불조심 기간 합동 토의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연일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어 지역별 실정에 맞는 대응전략을 마련해 현장 중심 산불 예방·대응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각 읍·면·동 지역 여건을 반영한 특색있는 산불예방대책을 공유하고 산불 취약지역 관리, 불법 소각행위 단속 강화, 감시 인력 운영 효율화 등 실효성 있는 예방 활동 방안을 논의했다. 또 산불 발생 시 초기대응체계 점검, 상황보고체계 개선, 유관기관 협조 강화 등 산불재난 대응 업무 전반의 개선 사항을 검토했다. 강성식 산림과장은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예방 전략을 구체화하고, 산불재난 업무 중에 드러난 개선사항을 선제적으로 보완해 나가겠다”며 “산불조심기간 동안 빈틈없는 대응체계로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이동원)는 18일 천안상록리조트에서 소방청 주최 제16회 전국 화재조사 학술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19개 시도 소방본부가 참가하는 전국 화재조사 학술대회는 과학적 화재감식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지역 간 화재조사 교류 활성화를 위해 2009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먼저 전국 19개 시·도 본부에서 제출한 논문에 대한 1차 서면 심사에서 선정된 9개 시도의 우수 논문을 대회 현장에서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상남도 대표로 참가한 김경애 창녕소방서 화재조사관은 '알루미늄 재생공장 폭발화재 사례 분석을 통한 연계 폭발 메커니즘 및 조사기법 연구‘를 주제로 발표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오성배 대응구조구급과장은 “이번 연구 결과가 폭발화재 조사기법에 새로운 모델로 발전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과학적인 화재 원인 규명을 위한 실험연구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19일 범어119안전센터와 합동으로 양산혁신지원센터 화재에 대비해 공공기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범어119안전센터 참관하에 양산혁신지원센터 자위소방대원과 입주 기관 직원 등 20여명이 참석해 실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가정하고 화재 최초 발견자의 수신기 제어, 대피유도, 초기화재 진압 훈련 등을 중점으로 진행했다. 합동 소방훈련 후 범어119안전센터 주관하에 화재시 대피요령 등의 교육을 병행함으로써, 입주 기관 직원들의 근무 중 화재에 대비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하고 소방 안전의식도 높였다. 양산시 관계자는 “혁신지원센터 상주 직원들이 소방훈련을 통해서 화재 대비 초동 대처능력을 갖추는 계기가 된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 친환경골프장사업소는 지난 17일 의령소방서와 합동으로 화재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실제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신속한 대피 절차를 점검하고, 사고 대응 매뉴얼의 현장 적용성을 확인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직원들은 화재 감지 후 대피 유도, 부상자 응급처치 및 이동 등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하며 실전과 같은 상황에서 대응 역량을 높였다. 또한 소화기 등 초기진압 장비를 활용한 화재진압 훈련도 병행해 화재 초동 단계에서의 대응 능력을 강화했다. 전재열 친환경골프장사업소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초기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안전한 골프장 환경 조성 의지를 다시 한번 다졌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안전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이용객과 직원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가 산불 없는 푸른 통영, 산불 ZERO를 위한 힘찬 출발을 위해 지난 15일과 17일 벽방산 등산로 입구, 도산면 법송리 산241-2 일원에서 가을철 산불예방 합동 캠페인 및 산불진화 합동 실전 진화 훈련을 실시했다. 지난 15일에는 통영시 공원녹지과 및 산불전문예방진화대 30명, 통영소방서 및 의용소방대 20명, 한려해상 국립공원관계자 6명, 통영산림조합 10명 등 70여명이 참여했다. 주말을 맞아 우리시를 방문하는 방문객 및 벽방산을 찾은 등산객에게 산불예방 전단지 등을 전달하며 “산불 없는 푸른 통영”조성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벽방산 안정사 광장에서 출발해 안황지역 산불취약지 위주로 산불진화차량 및 소방차 등을 이용한 산불예방 가두 홍보방송 캠페인도 함께 전개했다. 지난 17일은 도산면 법송리 산241-2 일원에서 산불진화의 체계적인 협력 및 현장대응 능력강화를 위해 통영소방서와 통영시 산불전문진화대의 산불진화 합동 실전 진화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실제 산불 상황을 가정해 통영소방서에서 산불진화용으로 구입한 산불진화 기계화시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지난 15일 ‘제16회 우포늪 생명길 걷기대회’ 행사와 연계해 산불예방 및 국산목재 이용 활성화 캠페인을 동시에 실시했다. 군은 2010년부터 매년 가을 유어면 일원에서 우포늪의 생태적 가치와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해 걷기 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이번 행사에서도 참가한 군민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홍보물과 리플릿을 배부하며 산불예방과 국산목재 이용의 필요성을 적극 알렸다. 창녕군은 지난 11월 1일부터 군과 읍면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며, 산불 취약 지역에 산불 감시 인력을 집중 배치해 각종 소각 행위를 단속하고 있다. 또한 산불전문예방진화대로 구성한 야간산불 대응 신속대기조를 편성해 일몰 후 발생하는 산불에도 즉시 출동할 수 있는 체계를 갖췄다. 군은 실수로 산불을 내더라도 '산림보호법' 제53조제5항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며 손해배상 책임까지 부담할 수 있다는 점을 안내하며 주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아울러 국산목재 이용 활성화 홍보도 병행했다. 산림에서 수확한 목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