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소재 대학이 없는 함양군이 도내 선도대학으로 발돋움해가는 국립 창원대학교와 상호교류협력체계를 구축, 함양 미래 100년을 설계키로 해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함양군은 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임창호 군수와 창원대 최해범 총장을 비롯해 창원대학교 및 군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양군·창원대학교 관·학협력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임창호 군수와 최해범 총장의 환담에 이어 국민의례, 인사말, 협약서 서명교환,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임창호 군수와 최해범 총장이 협약서에 서명하고 상호발전을 위해 노력키로 협약함에 따라 군과 창원대학은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공동연구와 지역우수인재양성에 협력하며 지속적인 교류활동을 벌이게 된다. 임창호 군수는 “세계로 뻗어가는 창원대학교와 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우리 군의 우수인재양성과 지역사회 발전에 큰 디딤돌을 놓은 것”이라며 “건설적인 관학협력으로 대학과 지역사회과 공동으로 발전하는 윈윈 사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한 ‘2016년 나눔캠페인’이 활발히 진행되는 가운데 NH농협은행 함양군지부 여일구 군지부장, 지역조합장 등이 6일 오후 군청을 찾아 1000만원 상당의 전통시장 상품권을 기탁해 훈훈한 지역사랑의 정을 실천했다. 6일 함양군에 따르면 NH농협은행 함양군지부는 지난 2014년 추석때 군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 1300kg( 원 상당)을 맡겨온 데 이어 올해도 잊지 않고 상품권을 기탁하는 등 꾸준한 나눔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에 기탁된 전통시장 상품권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에도 의미가 있지만, 함양의 전통시장을 활성화 하는 데에도 도움이 되어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이날 기탁된 전통시장 상품권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군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임창호 함양군수가 새해벽두부터 지역기관단체장과 서민물가를 점검하며 전통시장 살리기 캠페인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6일 함양군에 따르면 임 군수를 비롯해 지역 NH농협은행 함양군지부, 농협협동조합, 사회복지시설 대표 및 시장상인회, 관계 공무원 등 20여명이 이날 오후 지역 대표시장인 지리산함양시장을 찾아 온누리 상품권으로 장보기를 하며 전통시장 살리기 캠페인을 펼쳐 시장 활성화에 앞장섰다. NH농협은행함양군지부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캠페인에서 임 군수는 ‘전통시장 애용으로 알뜰쇼핑 하자’ 문구가 적혀있는 어깨띠를 착용하고 시장 곳곳을 누비며 싸고 질 좋은 생선·건어물·채소류·과일을 구입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덕담을 건넸다. 유관기관 및 단체 임직원들도 좌판을 벌이고 있는 할머니와 점포 상인들에게 일일이 경기상황을 물어보며 전통시장 전용 온누리 상품권으로 시장 장보기에 동참했다. 임창호 군수는 “상인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지리산함양전통시장이 대내외 소비자들로부터 사랑받아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며 “2016년 중소기업청 공모사업인 문화관광형시장
오는 7월부터 함양군 홈페이지가 방문자 위주로 쉽고 단순하게, 편의성을 극대화한 ‘소통형’으로 전면 개편된다. 함양군은 3억 4600여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1~6월 6개월간 군민을 포함한 방문자의 알권리를 충족시키는 최신 디자인의 홈페이지 전면개편작업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기존의 홈페이지가 군정을 알리는 위주로 다소 복잡하고 접근성 떨어지게 운영됐다면, 이제는 ‘소통력’을 대폭 강화해 방문자가 언제 어디서든 함양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접할 수 있도록 바꾼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기존에 군 대표 홈페이지와 각 읍면홈페이지를 포함해 주민자치센터·귀농지원센터·농업기술센터 등 독립·산재돼 있던 26종 39개 홈페이지를 함양군을 대표할 수 있는 ‘함양군청·함양이야기·문화관광’ 등 3개의 홈페이지로 통폐합해 군민들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간결하게 구성한다. 또한, 사용자 편의를 위해 PC·스마트폰·태블릿 PC 등 다양한 화면의 크기에 따라 자동으로 최적화해 보여주는 반응형 홈페이지로 구축해 접근성을
희망찬 붉은 원숭이의 해를 맞아 함양군 주요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신년인사회를 갖고 함양군발전에 든든한 디딤돌이 되자고 힘차게 결의했다. 5일 함양군에 따르면 (사)한국청년회의소 함양청년회의소(회장 하인수)가 주관한 신년인사회가 이날 오전 11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새로운 시작, 미래가 있는 함양 JC’를 슬로건으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임창호 군수, 신성범 국회의원, 황태진 함양군의회 의장, 진병영 도의원, 박영대 함양경찰서장, 이학성 함양소방서장, 김지형 3대대장, 여규상 대한노인회 함양군지회장, 김흥식 함양문화원장 등 250여명의 지역기관단체장이 참석해 새해덕담을 나누며 함양군 발전을 기원했다. 이날 인사회는 국민의례, 애국가제창,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내빈소개, 새해인사, 신년사, 2016년 함양군발전 기원 시루떡 절단식, 축배제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함양군은 군민소득 3만불과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를 향한 ‘2016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5일부터 내달 26일까지 53일 동안 교육희망농업인 및 예비귀농인 26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농업소득 3만불 달성! 돈 버는 함양’을 주제로 한 이번 농업인실용교육은 5~21일 읍면대상 영농기술교육 11회, 26일~내달 26일 품목별 교육 13회 등 2개 반 24회에 걸쳐 진행된다. 영농기술교육은 5일 오전 10시 안의면사무소에서 130여명의 농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첫날 교육을 시작으로, 백전·휴천·유림·지곡·서상·서하·수동·병곡면·함양읍·마천면 순으로 역점 농정시책, 주요작물재배기술, 가축방역 등을 내용으로 진행됐다. 품목별 교육의 경우 (전)사과시험장(정재권), 양파연구소(하인종), 한국농수산대학(이운용), 석항오미자농장(대표 윤창영), 국립특작과학원(채소과 이희주), 경상대 축산학과(진종인), 경남강소농지원단(최인락) 등의 내로라하는 강사를 초빙한 가운데 양파·사과
희망찬 붉은 원숭이의 해가 떠오르고 ‘항노화플랫폼 함양’을 향한 병신년 함양군정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함양군은 4일 오전 8시 30분 문화예술회관에서 임창호 군수를 비롯한 500여명의 공무원과 수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의지를 확인하며 2016년도 병신년 시무식을 갖고 본격적인 새해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앞선 오전 8시에는 임창호 군수와 보훈5단체장, 군 간부공무원 등이 함양읍 충혼탑을 찾아 헌화하고 참배하며, 순국선열의 뜻을 기리며 발전적인 2016년 군정을 약속했다. 시무식은 국민의례, 공무원윤리헌장낭독, 시상, 신년사 및 새해덕담, 군민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전 공무원의 청렴의지를 대외적으로 알리는 의미에서 정한록 부군수가 힘차게 공무원 윤리헌장을 낭독하고 결의를 다져 눈길을 끌었다. 시상식에서는 정부와 각종 기관 주최의 행사에서 수상한 2015년도 지방자치단체 기금운용우수·전국 농촌자원사업 농작업안전분야 최우수·전국 우수외식업지구 평가 우수·2015년도 산사태 예방 대응 최우수·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 최우수, 전통시장활성화 유공 표창 등
함양군은 다가오는 2020년 반드시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를 개최한다는 목표로 2016년을 ‘항노화 산업 비상의 해’로 규정하고, 5개 주제의 역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기존의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하고 경쟁력 있는 ‘항노화콘텐츠’를 마련함으로써 지속적인 지역경제활성화를 이끌고, 엑스포를 통한 글로벌 관광을 선도한다는 목표다. 이에 따라 군은 우선 올해부터 천연기념물 제154호인 상림공원인근 55만㎡에 총 536억원을 들여 상림공원과 어우러지는 8개 사업을 추진해 엑스포기반시설을 본격 조성한다. 천년 역사의 고장이라는 특성을 잘 살리고 중국관광객 등 외국인관광객유인효과를 높이기 위해 98억원을 투입해 계속사업으로 최치원역사공원을 조성하고, 함양 산양삼에 대한 모든 것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50억원을 들여 산양삼산업화단지를 만들며, 약용식물을 활용한 체험관광 등 6차 산업화 기반을 마련해줄 약용식물 인큐베이터(12억원)도 조성한다. 두 번째로는 항노화+농업 항노화+관광 항노화+산업 육성 등 농업, 관광, 산업 전 분야에 ‘항노화’를 접목시켜 ‘항노화플랫폼함양&rsquo
친애하는 함양군민 여러분! 2016년 원숭이의 해 丙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는 언제나 우리에게 희망과 설렘을 갖게 하는 가슴 벅찬 순간입니다. 소망하시는 일 이루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원숭이는 재주가 많고 사람을 닮은 동물입니다. 원숭이해를 맞아 지혜롭고 다재다능한 기운이 문화 창조와 개혁으로 이어져 대한민국을 새롭게 변화시킬 원년이 되길 기원해 봅니다. 지난해는 힘들고 어려운 일이 많았습니다. 그렇지만 그런 어려움을 극복하는 과정 속에서 더 단련되고 새로운 희망이 만들어지기도 했습니다. 올해는 군민 여러분 모두 더욱 건강하시고 행복 지수가 높아지는 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지난 연말 우리 지역에도 여러 시상식이 있었습니다. 그중에서 단연 돋보였던 것은 많은 시간과 노력을 인정받은 ‘자원봉사상’이었습니다. 2,000시간이 넘는 봉사 활동은 나 자신보다는 이웃을 생각하는 진실된 마음 없이는 불가능한 일입니다. 함께 하는 삶에 기쁨을 느끼는 그분들을 보며 우리 사회가 여전히 살만한 곳이라는 자부심을 느꼈습니다. 혼자만 잘 사는 것이 아니라 함께 잘 사는 상생과 공생의 정신이 계속 이어지기를 바랍니다. 2
한햇동안 지역문화예술활동을 이끌며 지역문화창달에 이바지해온 함양문화예술인이 저물어가는 한해를 정리하며 내년에는 더욱 알찬 예술활동을 전개키로 다짐했다. 함양군은 지난 29일 함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함양문화예술인의 밤’행사를 열어, 예술창달 공로가 혁혁한 예술인을 시상하고 축하공연을 펼치며 화합의 한마당잔치를 벌였다고 밝혔다.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함양지부(지부장 박순복)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 국악협회 이양희씨, 연예예술인협회 김정만씨, 미술협회 이수연씨, 사진작가협회 이동렬씨, 문인협회 조제선씨, 음악협회 이영애씨, 연극협회 오미숙씨 등 7명이 문화예술인상을 받았다. 또한, 이현재 연예예술인협회장과 함양예총 박태성사무국장 등 2명도 예술발전을 이끈 공로로 특별상을 받았다. 예총회장 인사말과 임창호 군수와 황태진 군의회 의장의 축사에 이어진 축하공연에서는 문인협회·국악협회·음악협회·연예인예술협회 대표 발표자가 나서 흥을 돋웠으며, 특히 초청가수로 <내일이 찾아오면>으로 유명한 예전 서울패밀리 멤버 위일청씨가 특별초청가수로 나와 더욱 결속하고 새로운 도약을 꿈꾸는 함양예술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