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시는 ‘사람중심의 교통안전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내년 1월부터 도심 주요도로의 제한속도를 10km/h 낮춘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연말까지 제한 속도 하향을 시범 운영하며, 이와 함께 교통안전시설물 정비도 병행한다. 우선적으로 시행되는 구간은 중앙대로, 원이대로, 무역로, 성주로 등 창이대로, 충혼로 등 4개 가로축, 29.2km이며, 현재 제한속도 70km/h에서 10km/h 낮춰 60km/h로 운영된다. 시는 교통사고 줄이기와 보행자 중심의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 8월부터 경남지방경찰청을 중심으로 경찰서, 도로교통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총 4차에 걸쳐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했고, 지난 5월 열린 경찰서 교통안전시설심의에서 확정됐다. 도시부 도로의 제한속도 하향은 정부에서 교통사고 사망자 감축을 위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교통안전정책으로 보행자 우선의 교통환경을 조성하고 교통사고 심각도를 낮추는 방안이다. 시는 정부정책을 획일적으로 적용하기보다는 창원시만의 교통특성을 고려한 속도관리방안을 시행하기 위해 실증조사를 시행했으며, 그 결과 원이대로 9.2km구간의 제한속도를 10km/
(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시 상수도사업소는 상수도요금감면을 대폭 확대하기로 하고, 내년 3월 고지분부터 적용할 것을 목표로 관련 조례 개정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상수도요금 감면확대로 매월 상수도사용료 8200원, 연간 9만 8400원 최대 10t에 해당하는 요금부담을 덜게 된다. 감면대상과 범위는 △장애인(1~3급) 가구 △저소득 한부모·조손 가구 △차상위계층에 속하는 만 65세 이상 저소득 노인 가구 △국가유공자(상이등급1~5급) 가구이며, 매월 가정용 5t에 해당하는 사용료를 감면한다. 또한 인구증가를 위한 지원시책으로 만19세미만의 3자녀 이상 가구를 대상으로 매월 가정용 10t에 해당하는 사용료를 감면하고 유치원의 업종구분을 현재 일반용에서 가정용으로 적용해 감면혜택을 받게 된다. 창원시 상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수도요금 감면이 확대 시행되면 연간 감면액이 162억 원에서 317억 원으로 155억 원 정도가 증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창원시 수도 급수 조례'와 '창원시 수도 급수 조례 시행규칙'이 개정되는 즉시 대대적으로 홍보해 감면 대상자가 몰라서 신청이 누락돼 감면혜택을 받지 못하
(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스마트혁신지원센터(이하 혁신지원센터) 준공식이 지난 1일 열리고, 기업지원에 박차를 가했다. 혁신지원센터는 창원시 의창구 팔용동 창원 Smart-up 파크 내에 ‘업그레이된 R&D 통합지원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날 준공식에는 허성무 창원시장, 황규연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및 입주기업 대표 100여 명이 참석했다. 시험인증 분야의 대표적인 공공기관으로 혁신지원센터에 입주한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창원기업지원센터의 개소식도 함께 개최돼 그 의미를 더했다. 산업단지 혁신모델로 일컬어지는 ‘창원스마트업 파크’ 내 준공한 혁신지원센터는 부지면적 2970㎡에 5층 규모로 지난해 5월 총 사업비 109억 원을 투입해 착공했다. 혁신지원센터에는 시제품 제작 및 테스트, 기업마케팅 등을 비롯하여 R&D와 밀접한 연관이 있는 공공기관 및 민간 기업이 집중 입주할 계획이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창원스마트혁신지원센터의 준공이 스마트 혁명이라는 거센 변혁기를 맞고 있는 창원 미래 산업에 ICT 융합과 창의를 위한 중요한 지원 역할을 맞게 될 것&rd
(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경제혁신위원회’가 지난 1일 출범식을 가지고 경제 분야 전문가 23명을 창원경제혁신위원으로 위촉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출범식에서 유남현 경남대학교 교수, 김진근 경남발전연구원 선임연구원, 윤종수 창원상공회의소 본부장, 최주복 현대로템 창원공장 생산본부장, 조임경 창원시 사회적기업협의회장을 비롯하여 경제 분야 전문가 23명이 창원경제혁신위원으로 위촉됐다. 허성무 창원시장과 강재관 경남대학교 교수가 공동위원장을 맡아 위원회를 이끈다. ‘창원경제혁신위원회’는 기계산업, 조선업 등 지역 주력산업의 쇠퇴로 인한 경기 침체 장기화와 사회 양극화 해소를 위해 첨단산업육성분과와 사회적경제육성분과를 두어 지역산업 체질을 개선하고 사람중심 건전한 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해 활동할 계획이다. 이날 창원경제혁신위원회 위원장은 강재관 경남대 교수, 부위원장은 윤상환 창원대 교수가 선출됐으며, 첨단산업육성분과 위원장은 권영도 재료연구소 책임연구원, 사회적경제육성분과 위원장에는 김석호 경남대 교수가 각각 선출되었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경제혁신 방향과 향후 위원회 운영방향이 토론됐다. 허성
(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교도소(소장 우희경)는 11.1.(목) 11:00 창원교도소 대회의실에서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수용자와 교도관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하여 Mind&Brain 상담센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이같이 전문심리상담센터와 MOU를 체결하는 것은 최근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정신질환 고위험군 수용자들에게 심리전문 상담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수용자의 심적안정과 긍정적인 심리 변화를 이끌어 내어 교정교화 효과를 높여 재범방지에 기여하기 위함이고 다른 한편으로 다양한 성격적 장애가 있는 수용자를 관리하는 업무의 특성상 극한 스트레스 상황에 상시 노출되어 있는 교정공무원에게 실효성 높은 전문적인 심리상담과 다양한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 활기찬 직장문화를 조성하고 아울러, 효율적인 업무처리를 통해 보다 발전된 교정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창원/심지윤 기자) = ‘제10회 환경수도 창원 그린엑스포’가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진해루 해변공원 일원에서 환경단체, 시민 등 3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내가 먼저 그린(draw) 그린(Green) 창원!’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다양한 생활속의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환경의식 증진에 기여하고 환경에 대한 인식변화와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는 환경 교육의 장이 됐다. 환경단체의 EM발효액 만들기, 나무로 숲속 친구들 만들기, 핸드폰 가방만들기 등 20개 체험프로그램와 해상보트 체험 및 버블 & 저글링 쇼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돼 있어 남녀노소 모두의 흥미를 자아냈다. 플라잉보드쇼는 1인승 프리스타일 쇼, 다인승 제트스키 쇼, 하늘을 날아다니는 플라이보드쇼의 조합으로 공중에서는 새처럼, 물속에서는 돌고래처럼 움직이는 다이나믹한 동작을 구사해 관람객들로부터 하여금 탄성을 자아냈다. 이번 행사에 처음 선보인 유기통 퍼포먼스는 공연하기 전에 청소를 하고 공연이 시작되면 연주하면서 분리수거하는 퍼포먼스로 어른들도 어려워하는 분리수거를 재미있게 풀어냈다. 이
(창원/심지윤 기자) = ‘시스템엔지니어링 2018년 추계학술대회’가 150여 명의 방위산업 관련 기관·방산기업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5일 창원대학교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한국시스템엔지니어링 학회 및 한국시스템엔지니어링 협회가 주최하고, 창원대학교 주관, 창원시‧산업통상자원부‧방위사업청‧중소벤처기업부‧국방기술품질원 후원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이의훈 KAIST 기술경영학부 교수는 기조연설을 통해 “우리 경제의 축이 될 중소벤처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첫째, 내 분야에서 1위 기업이 돼야 하며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를 전달하겠다는 신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둘째, 초연결 사회에서 최적의 네트워크 참여를 통해 세계 시장에 진출해야 한다. 셋째, 4차 산업혁명을 적극 활용해 제조 경쟁력‧마케팅‧제품 경쟁력에서 우위를 선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별강연을 진행한 방위사업청 관계자는 ‘중소벤처기업의 방위산업 진입 촉진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방위사업청 관계자는 “국방벤처센터를 전국적으로 확대하고, 국방벤처센터 협
(창원/심지윤 기자) = 허성무 창원시장이 지난 25일 대구에서 열리는 도시재생협치포럼 제2차 총회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함께 도시재생협치포럼 공동대표로 선정됐다. 도시재생협치포럼은 전국적인 도시재생뉴딜 거버넌스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여 ‘도시재생협치포럼’을 발족하고, 지난 3월 16일 시흥시에서 제1회 총회가 개최된 바 있다. 이번 2차 총회는 기존 임원의 거취 변동으로 인한 임원진 선출 및 2019년도 포럼 운영건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번 총회로 변경된 임원은 △공동대표로 허성무 창원시장, 김승수 전주시장 △기획운영위원장 이창우 동작구청장 △정책위원장 강현수 국토연구원장이 선정됐다. ‘도시재생협치포럼’은 도시재생의 새로운 가치와 방향을 제시하고 협치 기반의 사업 발굴로 정책 추진력을 강화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중앙부처와 지자체의 자발적 협력을 유도할 수 있는 만큼 민관 및 학계를 포괄한 ‘협치플랫폼’을 마련해 현장 중심의 도시재생 정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공동대표로 책임감을 느낀다”며 “도시재생 사업이
(창원/심지윤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드는 학교 규칙 제·개정을 위해 18일은 진주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19일은 창원대학교 종합교육관에서 도내 전 초․중․고 교감과 업무담당 부장교사 등 2,000여 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학교 규칙 제·개정 사례 및 인권 이해교육 등의 내용으로 진행하며, 특히 도교육청이 국가인권위원회 부산인권사무소와 함께 처음으로 도내 전 고등학교(199개교)의 학교 규칙을 전수 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실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 조사는 지난 8월부터 10월초까지 학교 규칙을 학생생활규정, 선도규정, 학생자치규정 등 3개 분야로 구분하여 진행됐다. 조사 결과 인권침해 요소가 있다고 지적된 사항은 학생생활규정이 1,716건(49%)으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 선도규정 1,225건(35%), 학생자치규정 588건(16%) 순으로 총 3,529건이 지적됐다. 이번 조사 결과를 통해 도내 고등학교가 용의복장, 학생임원 자격 등을 과도하게 제재하는 경우가 많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아직도 남․
(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시는 철도 이용객 편의 도모와 창원중앙역 주변 다중이용시설 및 편익시설 제공을 위해 의창구 용동 63번지 일원에 역세권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이에, 시는 지난 7월 말 창원중앙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을 준공하고 주차장 시설용지 공급방법을 협의 중에 있다고 전했다. 창원중앙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이 준공됨에 따라 주차장 시설용지는 빠른 시일 내 경남개발공사와 협의 마무리로 12월 이전에 주차장을 설치완료해 철도 이용객 및 등산객의 주차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창원중앙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유통・물류용지, 상업용지, 공공・업무용지, 도로, 주차장, 공원, 녹지, 광장 등의 도시기반시설 부지면적 29만 2053㎡에 총사업비 1301억원을 투입해 수용방식으로 시행한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