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최록곤 기자) = 부산시는 오는 7일 오전 9시 동부산대학교 내 부산해운대구어린이급실관리지원센터서 '2018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건강식 자랑하기 경연대회'를 연다고 6일 밝혔다. 부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연합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우리 아이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 및 학부모의 유아식 요리 노하우 발굴하기 위해 진행된다. 경연대회에는 레시피에 대해 심사를 거쳐 선발된 학부모와 급식소 관계자 30개 팀이 참여한다. 각 팀은 저마다 개발한 저당·저염 유아식, 오색채소 과일음료,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요리로 경연을 펼친다. 요리 경연 순서는 작품조리, 작품제출, 심사위원 시식 및 평가 순으로 진행된다. 심사결과에 따라 대상(1팀), 최우수상(3팀), 우수상(3팀), 건강상(3팀)등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작에 대한 건강 유아식 레시피와 노하우를 부산시 전체 어린이급식소 및 지역사회 홍보·파급을 위해 저염·저당 유아식의 필요성, 조리법사용 기본 가이드 등을 수록해 책자로 보급할 예정이다. 한편,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 급식안전확보를 위한 위생관리 및 영양관리를 지원한다. 현재 부산시에
(부산/최록곤 기자) = 부산시는 오는 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강서체육공원 양궁장에서 몽골 대표축제인 '나담 축제(Naadam Festival)가 열린다고 6일 밝혔다. 나담 축제는 중앙아시아에서 유목 생활을 해온 몽골의 유목 문화 축제로 해마다 오는 7월 11일부터 7월 13일까지 열린다. 축제는 몽골 전역에서 전국적으로 펼쳐지며 이 기간에는 국가 공휴일로 지정돼 몽골 국민이 연휴를 즐긴다. 이 축제는 몽골 전통 노래 방식 우르틴 두(Uurtiin Duu) 및 후미(Khöömee) 창법, 비에 비옐게(Bie biyelgee) 춤, 전통악기 모링호르(morinkhuur) 연주 등 전통 악기 연주와 노래를 비롯해 씨름·말타기·활쏘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인다. 또 허르헉, 호쇼르 등 몽골 음식을 체험할 수 있는 시식코너도 준비돼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몽골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이번 축제를 계기로 양 국가 간 민간교류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부산/최록곤 기자) =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서 '창업기업 우수제품 특별판매전'을 연다고 5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판매전은 부산지역 창업기업 우수제품의 판로확보와 제품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이외에도 지역 대형유통사와 연계해 대기업과 창업기업의 상생 및 동반성장의 반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판매전에는 설탕을 이용해 만든 슈가 케익, 타거나 연기가 나지 않는 매직 쿠킹 팬, 국내산 재첩을 이용한 숙취해소제 등을 선보인다. 이와 동시에 도자기 공예체험, 쿠키, 컵케이크 만들기 등 창업기업 제품 전시와 체험 존도 운영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판매전은 다양한 아이디어 제품을 개발하고도 판매처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창업기업의 제품홍보와 판로확보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치열한 시장환경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창업기업에게 판로행사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최록곤 기자) = 부산시는 오는 9일부터 주요 시정 현안 및 정책을 시각적으로 쉽게 시민에게 전달 할 수 있는 빅데이터와 위치기반 행정업무를 지원하는 '위치기반 정책지도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위치기반 정책지도 서비스'는 행정업무에 과학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주요 시정 현안 및 정책을 시각적으로 시민에게 쉽고, 효율적으로 전달한다. 주요 서비스는 ▲8개분야 복지 사업현황, 도시쇠퇴 분석 ▲창·폐업 시계열 및 상권별 카드매출 분석 ▲클린에너지 사업현황, 지역별 시설장비 설치현황 ▲유동인구가 결합된 상가형·골목형 전통시장/상점가 현황 ▲공공·작은 도서관 현황 ▲서부산 기반시설/사회문화/산업경제 현황 등 50종이다. 이는 빅데이터 포털(http://bigdata.busan.go.kr > 활용/분석 > 위치기반 정책지도)에서 통계와 자료 다운로드 제공한다. 시는 시정 정책의 시민 관심도와 홍보를 위해 ‘위치기반 정책지도’ 서비스 오픈 이벤트를 7월말까지 빅데이터 포털을 통해 실시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위치기반 정책지도 서비스가 시민과
(부산/최록곤 기자) = 8월과 9월에 국내외 코미디 아티스트들이 웃음폭탄을 들고 부산을 찾아온다. 부산시는 8월 24일 저녁 7시에 영화의 전당에서 제 6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10일간 부산시 전역에서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국내외 코미디 아티스트들이 참가해 관객과 소통하는 축제의 장을 만들 예정이다. 1차 라인업에는 '쇼그맨', '쪼아맨과 멜롱이', '개그지' 등 총 12개의 수준 높은 공연이 준비돼있다. 특히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의 히트작인 '쇼그맨'은 개그맨 박성호, 김원효, 김재욱, 정범균, 이종훈 등 다섯 남자가 콩트, 춤, 노래, 마술쇼를 접목해 만든 공연이다. '쇼그맨'은 지난해까지 LA, 뉴욕, 시카고 등에서 1만 여명의 관객을 모은 바 있다. 공연 티켓은 7월 5일 오전 10시 티켓링크(ticketlink.co.kr)를 통해 오픈한다.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은 2013년부터 매년 8월 마지막주 금요일에 개막하는 아시아 최초의 코미디페스티벌로 개그맨 김준호가 집행위원장을 맡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조직위원회 사무국으로
(부산/최록곤 기자) = 부산시와 부산권 지역 선도대학 사업본부(부산대학교)는 교육부 지역 선도대학 육성사업 공모에 부산시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자체, 대학, 공공기관 등이 서로 협력해 지역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에서는 올해 국·시비 13억원을 투입해 공공기관 인턴쉽 등 학생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공공기관에서는 공동 프로그램 운영과 지역인재 채용을 확대한다. 대학에서는 공공기관에 발맞춰 수요군별 맞춤형 교과 프로그램을 운영해갈 방침이다. 부산대·한국해양대·부경대·신라대·동의대 등 지역 대학과 항만공사·기술보증기금·교통공사·시설공단 등 지역 공공기관 26곳이 이번 사업에 참여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지역 인재 육성에 함께 머리를 맞대야 할 것"이라며 "공공기관은 지역에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사회는 우수 인력을 공급하는 선순환 구조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최록곤 기자) = 올 하반기부터 '책 읽어주는 할매'들이 어린이 환자들을 찾아간다. 부산시는 아동병동의 환자들의 심리적 안정과 보호자의 수고를 덜어주기 위한 '책 읽어주는 할매' 사업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달 29일 보건복지부 공익활동 지역특화사업으로 최종 선정돼 국비 2천만 원의 지원을 받아 올 하반기부터 동구시니어클럽에서 진행된다. 선발된 어르신들은 공공 및 민간도서관으로부터 교육 자료를 제공받아 어린 환자들에게 책을 읽어주고 대화를 나누며 어린 환자들의 정서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수혜 아동과 참여어르신의 단순 일회성 만남이 아닌 지속적인 만남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65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책 읽어주는 할매'에 신청할 수 있다. 선발된 어르신들은 아동심리치료, 그림책 읽기 등의 교육을 받게 된다. 신창호 부산시 사회복지국장은 "이번 '책 읽어주는 할매' 사업이 노인 일자리 공익활동의 좋은 예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최록곤 기자) = 부산시는 베트남 유망스사트업 5개사를 초청해 '스타트업 부산캠프'를 연다. 부산시는 4일부터 오는 13일까지 베트남 유망스타트업 5개사를 초청해 국내진출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글로벌 스타트업 'IN-N-OUT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역스타트업의 체계적인 해외진출 전략 수립하고 해외 유망 스타트업 유치를 통해 새로운 해외성장 및 글로벌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부산시에서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다. 시는 지난달 29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베트남 스타트업 IR Pitching Day'를 거쳐 하치 베트남(Hachi Vietnam), 689클라우드(689Cloud), 사이홈(cyhome), 팩미(PakMe) 등 베트남 스타트업 5개사를 선발했다. 이에 프로그램은 △인큐베이팅 센터(CENTAP) 입주 △국내 진출 맞춤형 전략 교육(세무·법률·투자유치 등) △ VC 멘토링 △ IR 데모데이 △창업기관 체험 △부산-베트남 스타트업 네트워킹 등으로 진행된다. 베트남 스타트업과 부산 스타트업은 사업 아이템 등 협력 가능한 분야가 많아
(부산/최록곤 기자) = 부산시는 오는 5일부터 6일까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부산고용복지+센터 5층에서 경력직‧중장년, 청년‧훈련생을 대상으로 '미니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부산시가 부산고용노동청과 함께 추진한 행사로 작지만 실속있는 일자리 기회를 시민들에게 제공한다. 이는 부산의 최근 고용률 위축에 대한 대응의 일환이다. 오는 5일에는 경력단절여성, 베이비부머, 조기퇴직자 등 중장년‧경력직을 중심으로 행사가 진행된다. 다음날인 6일은 청년층이나 직업훈련생을 중심으로 취업 서비스를 제공한다. 참여하는 청년 구직자들은 청년내일채움공제, 취업성공패키지 등 지원제도를 안내받을 수 있다. 이번 박람회에는 (주)농심(부산), 태광금속(주) 등 지역의 70여 개 우수기업들이 직·간접으로 참여해 총 120여 개 일자리 제공에 참여한다. 참여하는 기업은 부산경영자총협회 블로그(http://blog.naver.com/bsef0428)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직자는 이력서, 자기소개서, 자격증 사본 등을 가지고 행사장으로 오면 당일 면접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경영자총협회
(부산/최록곤 기자) = 고용노동부 등 국가기관을 사칭해 산업안전 보건교육을 실시해주겠다고 사칭한 뒤 보험상품을 판매한 일행 39명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부산 사하구경찰서는 A(49세)와 B(56세) 등 39명을 관명 사칭, 문서위조 등의 혐의로 검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2월부터 올해 2월까지 고용노동부 혹은 안전보건공단 직원임을 사칭해 사업장에서 안전 보건교육을 실시하지 않으면 과태료를 부과하겠다고 강요한 뒤, 전 직원을 모아놓고 법에 맞지 않는 내용을 형식적으로 교육한 후 총 2,600여 회에 걸쳐 보험상품을 판매했다. 또 지인이 운영하는 모 아카데미 명의 교육확인서를 위조, 교육을 이수한 업체에 교부한 뒤 방문교육 접수 정보를 자산관리회사에 총 30회에 걸쳐 3억 7천만 원에 판매했다. A씨와 B씨는 두달간 텔레마케터를 고용, 전국 각지의 안전관리자가 없는 소규모 영세업체 연락처를 파악하고 접근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에 따르면, 국가기관 교육을 사칭해 보험을 판매했다는 신고가 하루 평균 20여 통 접수되는 등 이 같은 사례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할 계획이다. 경찰관계자는 "만약 국가기관을 사칭해 보험을 판매하는 자들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