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최록곤 기자) = 부산시와 부산관광협회는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일본 나고야를 방문해 지역 대형 여행사와 언론사를 등을 대상으로 부산관광상품 세일즈 활동과 부산관광설명회를 펼친다고 3일 밝혔다. 최근 한반도 평화 분위기와 함께 늘어나고 있는 일본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서다. 오는 4일에는 나고야의 대형 여행사를 찾아 관광상품 세일즈 활동을 펼친다. 5일 나고야 캐슬호텔에서는 부산관광설명회를 개최한다. 시는 나고야 현지 여행업계, 주요 언론 관계자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부산관광의 매력을 소개한다. 특히 부산의 관광명소인 전포 카페거리, 송도 해상케이블카 등 부산의 새로운 관광명소와 부산 불꽃축제 등 4계절 특색 있는 축제 등을 집중 홍보한다. 이번 마케팅 활동이 펼쳐지는 나고야는 일본의 아이치현에 위치한 대도시로 일본 중부의 행정·산업·문화·교통의 중심지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나고야에서 부산 관광 홍보 마케팅 활동 및 관광설명회를 통해 부산관광의 매력을 소개하고 일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최록곤 기자) = 이달부터 도자기, 깨진 유리, 패류껍데기, 뼈다귀, 고양이 배변 모래와 같이 불에 타지 않는 쓰레기는 따로 배출 해야한다. 부산시는 이달부터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 1,387곳에 '불연성 생활쓰레기 전용수거함'을 설치하고 불연성쓰레기 분리배출을 전면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불연성 생활쓰레기는 도자기, 깨진 유리, 패류껍데기, 뼈다귀, 고양이 배변 모래와 같이 불에 타지 않는 쓰레기 말한다. 그동안 불연성 쓰레기에 대한 별도의 전용수거함이 없어 대부분 일반생활쓰레기와 함께 배출돼 왔다. 하지만 불에 타는 쓰레기(가연성)와 타지 않는 쓰레기(불가연성)가 소각시설에 혼합반입되면, 소각시설에 잦은 고장을 일으키고 소각처리 효율성을 낮추고 고장 수리비용을 증가시키는 원인이 되고 있다. 특히, 불연성 쓰레기는 소각시설에 반입되어도 대부분 소각재와 함께 잔재물로 남아 매립시설로 2차 운반 후 처리됨에 따라 추가비용이 발생된다. 이에 시는 16개구·군과 함께 2017년부터 시험실시를 거쳐 총예산 6억 8천만 원을 투입해 불연성 쓰레기 전용수거함 총 5,760여개 배치를 완료하고 1일부터 전면시행 한다. 불연성쓰레기
(부산/최록곤 기자) = 부산현대미술관은 오는 3일부터 ‘집의 동사형(Migratory Life)’전을 부산 일대에서 연다고 2일 밝혔다. ‘집의 동사형(Migratory Life)’전은 작가 무라카미 사토시의 작품으로 진행된다. 작가는 동일본 대지진, 후쿠시마 원전 사고를 겪으면서 얻은 자극을 바탕으로 ‘거주지’에 대한 새롭고 신선한 환기를 제공한다. 가나자와 21세기 미술관과 부산현대미술관의 작가 교류 및 전시 추진으로 이루어지는 이번 전시회는 미술관(갤러리)형 작품이 아니다. 작가가 제작한 집(소품)을 휴대해 보행하면서 일정 장소에 집을 가설하고 일시적으로 거주하면서 상황을 기록하는 형태의 퍼포먼스다. 거리의 행인이나 마을 주민들이 이를 보면서 ‘감상’하는 것이 이번 전시의 특징이다. 한편 이 행사는 동아시아문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동아시아문화도시 사업은 문화 다양성 존중이라는 가치 아래 ‘동아시아의 의식, 문화교류와 융합, 상대문화 이해’의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한‧중‧일 매년 3개국의 1개 도시를 동아시아문화도
(부산/최록곤 기자) = 부산시가 소상공인 업체를 선정하고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부산시는 올해 100개 업체를 선정하고 지원하는 '도시형 소상공인 알지라창출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 3회차를 맞는 이번 사업은 부산시와 고용노동부 함께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 고용 창출 확대를 위한 '부산 일자리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부산시에 따르면, 지난 2년 간 141개 소상공 업체에 ▲컨설팅 ▲경영환경개선 ▲마케팅 ▲인건비 등을 지원해 5개사 창업, 22명의 고용을 달성했다. 또 단순 고용달성뿐 아니라 최근 1년간 90% 이상 고용을 유지하며 지역 소상공인 지원에 차별화를 보이고 있다. 인터넷 쇼핑몰인 'T&J 프로젝트' 임수정 대표는 "수업을 진행하면서 혼자 해결하기 힘들었던 부분에 대한 컨설팅과 함께 온라인 쇼핑몰 특성상 마케팅 지원 등의 다양한 지원으로 기업 성장에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러한 입소문을 타고 지난 4월 총 217개 업체가 일자리창출 지원에 신청했고 총 100개 업체가 선정됐다. 선정된 업체는 ▲28세의 젊은 창업가가 운영하는 망미단
(부산/최록곤 기자) = 부산시는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벡스코에서' 제4회 대한민국 해양안전 엑스포(Korea Maritime Safety Expo 2018)가 열린다고 2일 밝혔다. 해양안전문화 확산과 해양안전 관련 산업의 육성 지원을 위해서다. 올해 4회째를 맞는 엑스포는 대한민국 해군, 해양경찰청, 수협중앙회를 비롯한 30개의 해양안전 관련 기관이 후원하며, 150개사 450여 개 부스가 운영된다. 행사는 ▲해양안전・사고예방 홍보전 ▲해양(조선)안전 기술 및 기자재 산업전 ▲국제 해양안전 컨퍼런스 ▲부대행사로 등으로 구성된다. '해양안전・사고예방 홍보전'은 해양안전 관련 정책과 최신기술을 홍보하는 전시관과 해양안전 체험특별관으로 구성한다. 체험관에서는 해양안전수칙, 응급처치(구조)요령과 신설된 실습 프로그램(생존수영)을 통해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해양(조선) 안전기술 및 기자재 산업전'에서는 해양 및 선박 항해통신 장비를 비롯한 해양안전 기술과 기자재, 해양구조관련 기자재 및 수색·구조장비/로봇/드론, 개인안전장비, 보안·화재장비 및 소화장비, 산업안전용품과
(부산/최록곤 기자) = 부산지역 62개 병원 중 8곳이 의료폐기물 분리배출을 제대로 하지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부산시는 지난 25일, 26일 16개 구·군과 함께 합동점검반을 편성, 80개 이상의 병상을 가진 62개 병원에 대해 의료폐기물의 적정 관리 여부에 대한 점검해 위반업소 8곳을 적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부산시 자원재활용센터'에 반입되는 재활용품에 의료폐기물로 추정되는 폐기물이 반입됨에 따라 의료폐기물의 분리 배출과 관리에 대한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추진됐다. 연제구 연산동 A병원의 경우 조직물류 폐기물을 합성 수지류 상자형용기가 아닌 골판지류 상자형 용기에 보관하다가 의료폐기물 전용용기 부적정사용으로 적발됐다. 또 부산진구 부전동 B병원의 경우 전용용기에 배출자, 종류 및 성질과 상태등을 기재 하지 않아 적발됐다. 점검 결과 ▲의료폐기물 전용용기 부적정사용 1개 병원 ▲의료폐기물 전용용기 표기사항 미기재 4개 병원 ▲의료폐기물 보관 기간을 초과한 3개 병원에 대하여 최고 400만 원 등 총 1,5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현 제도상 의료폐기물을 배출하는 사업자는 관련규정에 따라 해당 폐기물을
(부산/최록곤 기자) = 부산에 '통계빅데이터센터'가 문을 열었다. 부산시와 통계청,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데이터진흥원)는 29일 해운대 오픈스퀘어-D(센텀기술창업타운) 내에 '통계빅데이터센터'를 개소했다. 이는 빅데이터 서비스 도입을 촉진하고, 데이터기반 산업 육성 지원을 위해서다. 부산 '통계빅데이터센터'는 개인정보 침해 없이 공공과 민간의 데이터를 안전하게 연계, 융합,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 분석 플랫폼으로 엄격한 보안체계가 구축된 공간에서 자유롭게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아울러 공공·민간에서 개방되지 않는 유료 민간데이터를 학술·연구·정책 등의 목적으로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센터는 ▲총 8석 오프랑니 이용자 부스와 ▲부산시 공공데이터 11종(도로교통, 대기질, 수질정보, 공공행정 등) ▲통계청의 통계데이터 9종(경제·사회, 인구·가구, 농림·어업분야 등) ▲한국데이터진흥원의 민간데이터 20종(유동인구, 카드매출, 도로별 차량통행량 등)을 제공한다. 현재는 통계작성기관, 통계청 또는 한국데이터진흥원 MOU 기
(부산/최록곤 기자) =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이 내달부터 시행한다. 부산시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이 구(군)사업을 포함해 총 34개 사업(총사업비 69억 원)이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은 1유형(지역정착지원형), 2유형(창업투자생태계조성형), 3유형(민간취업연계형)으로 구분된다. ▲1유형은 지역정착 및 청년 유입을 목적으로 직접 일자리 제공 및 인건비 지원(연 2,400만원 이내) ▲2유형은 청년 창업 및 취업 간접지원을 위한 창업공간 조성 ▲3유형은 청년들에게 일 경험 기회제공을 통한 구직활동 연계비 인건비(풀타임 연 2,250만원 등) 및 교육·컨설팅을 지원한다. 부산시는 이번 공모사업으로 '부산청년 파란일자리사업', 'B-스타트UP 청년 일재 발굴 매칭사업', '우리마을 청년보안관 사업' 등 지역실정에 맞는 청년일자리뿐 아니라 창업과 센터 구축, 청년창업 보육공간 조성 등 창업분야를 비롯한 각 구군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선정된 사업들은 만 18세~39세 이하 미
(부산/최록곤 기자) = 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는 낙동강 생태공원에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식물 2급으로 지정된 순채가 개화했다고 29일 밝혔다. 순채(Brasenia schreveri)는 오래된 습지에 드물게 자라는 어항마름과의 여러해살이 수생식물로 과거에는 전국 여러 곳에서 비교적 흔하게 볼 수 있었다. 습지의 매립과 개발로 군락지가 감소해 1993년부터 법종보호종으로 관리하기 시작했다. 현재는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법률'에 의해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 생물로 지정돼 관리 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우리나라, 중국, 일본, 러시아, 인도, 아프리카 등에 분포하며, 국내에서는 부산광역시, 경상남도, 울산광역시, 강원도, 제주도 일부지역에 분포한다. 순채의 꽃은 5월부터 피기 시작해 6월 중하순이 절정기이고 늦게는 7월까지 볼 수 있다. 지금 2cm 홍자색 꽃은 이틀 동안 수면위에 피는데 오전에 물 위로 올라와 늦은 오후가 되면 물속에 가라앉는다. 순채는 꽃이 2cm 내외로 암꽃과 수꽃이 따로 피고 자세히 보아야지만 꽃을 찾을 수 있다. 한편, 낙동강관리본부는 습지생태원에 서식하는 멸종위기식물 순채와 가시연의 생장과 생육환경을 지속적
(부산/최록곤 기자) = 부산 홍보를 위한 대학생들의 해외 탐방이 펼쳐진다. 부산시와 에어부산은 관광전공 대학생 해외 탐방행사인 '2018 부산관광 드림투어'를 내달 3일부터 6일까지 일본 나고야에서 실시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5회째를 맞는 부산관광 드림투어 해외탐방 사업은 지역의 관광전공 대학생들이 해외탐방을 통해 부산관광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프로그램을 발굴하고자 민관협업으로 추진한다. 부산 지역 관광전공 대학생 5개 팀 18명으로 이루어진 해외 탐방단은 나고야성, 도자기 마을, TV 타워 등을 체험한다. 또 탐방주제에 맞춰 자유 탐방을 하면서 부산 관광 홍보 활동을 펼친다. 지난 4월 공모를 통해 선발된 관광전공 대학생들은 스스로 각자 주제에 맞는 탐방코스를 구성해 나고야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면서 현지인과 관광객들에게 부산음식 포토존, 부산홍보 뽑기판, 즉석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 등을 통해 부산을 홍보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관광을 전공하는 지역의 젊은 인재들이 이번 해외 탐방을 통해 많은 것을 보고, 체험하고, 느끼고 배워서 부산관광 발전을 위한 좋은 아이디어도 제공해주기를 바란다"며 "부산관광의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