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최병일 기자) = 경남사회복지사협회 거창군지회(지회장 유수상)는 지난 26일 거창지역 사회복지기관·시설 종사자, 복지담당 공무원 등 200여 명과 구인모 군수, 이홍희 군의회장을 비롯한 많은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문화원에서 제1회 거창사회복지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사회복지사업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활동을 장려하고자 경남사회복지사협회 거창군지회가 주최하고 거창군의 후원으로 진행했다. 거창군 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공헌한 유공자 10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사회복지 종사자들을 위한 힐링콘서트와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시간들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유수상 지회장은 “이번 거창사회복지인의 날 행사가 거창지역의 사회복지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며, 앞으로 사회복지 종사자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인모 군수는 “사회복지 종사자가 행복해야 군민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거창군은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자부심과 사명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경남사회복지사협회 거창군지회는 2010년에 창립돼 현재
(함양/최병일 기자) = 함양군은 2020년도 국도비 예산 확보액을 사상최대인 1,700억 원으로 확정했다. 이는 2019년도 확보액 1,650억원보다 3% 늘어난 금액으로 불로장생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는 물론 ‘군민중심 군민지향’의 서춘수 군수의 주요 공약사업에 탄력을 받게 됐다. 군은 26일 오후 4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서춘수 군수 비롯한 강현출 부군수, 국, 관, 과, 소장, 담당주사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도 국·도비 확보 보고회’를 개최하여 이같이 결정하고 신규·현안 사업들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사전 준비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이날 신규사업 발굴 주요 대상사업은 함양어린이 드림센터 건립, 함양 스포츠 파크 조성사업, 지리산 가는길(지방도 1023호)정비사업, 산림소득증대 공모사업, 도시재생 뉴딜사업, 수동지구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 하수도시설 설치사업 등 신규사업 32건 237억원, 공모사업 13건 77억원, 계속사업 661억원 등 56개 사업 총 976억 원이다. 나머지 724억원은 정액분(복지, 보건, 직불금 등)이다
함양군은 지난 2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축제관계자, 군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양산삼축제 및 물레방아골축제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서춘수 군수, 황태진 군의회의장, 군의원, 하종희 산삼축제위원장, 최중곤 물레방아골축제위원장, 실과소장 읍면장 등 축제관계자와 군민들이 참석해 산삼축제와 물레방아골축제의 성과를 공유하고 개선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축제 보고회는 산삼축제와 물레방아골축제 전반을 되짚어보는 동영상 감상, 축제 평가 보고, 질의응답 및 의견 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이날 평가보고회를 통해서 불로장생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를 앞두고 엑스포의 기반축제로서 보완해야할 점이 집중적으로 지적됐다. 지난 9월7일부터 16일까지 10일간 상림공원 일원에서 열린 함양산삼축제 및 물레방아골축제는 26만6,000여명이 방문해 전년도 대비 12%의 방문객이 증가했다. 이 중 외래 방문객이 66,4%인 20만여명을 차지해 산삼축제의 전국 인지도는 물론 글로벌 축제인 불로장생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도 밝게 했다. 산양삼을 비롯한 함양 농특산물 등의 현장 판매실적도 17억여원으로 전년도에 비해 65%가 증가하는 역대 최대를 기
(거창/최병일 기자) = 거창군은 군정목표 ‘더 큰 거창도약, 군민 행복시대’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2019년도 예산안을 올해보다 472억 원이 증가한 5,487억 원 규모로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 제출한 예산은 일반회계가 4,831억 원, 기타 특별회계가 656억 원이며 사회복지 분야가 전체 예산의 21.97%인 1,122억 원으로 가장 많고, 농림축산 분야 19.13% 977억, 환경보호 분야 9.52% 486억 원,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 6.40% 326억 원, 문화관광 분야 3.54% 181억 원 등으로 편성했다. 군은 2019년도 예산안을 편성하면서 민선 7기 군수 공약사업 추진과 현안사업 해결 그리고 취약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배려와 농촌경제 회복을 위한 사업, 일자리 창출을 통한 안정적인 소득기반 마련에 중점을 뒀다. 먼저, 주민 복지 증진 실현을 위해 기초생활 보장 등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과 함께 생활불편을 최우선적으로 해소코자 했다. 읍면의 복지회관과 경로당 시설에 대한 전수 조사를 실시하고 유지보수가 시급한 시설 66개소에 18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시니어클럽과 연계한 노인 일자리 확대 등에 37억 원, 어린이집
(거창/최병일 기자) = 거창군 거창읍은 지난 21일 거창읍사무소 3층 대회의실에서 지역원로와 함께하는 교양강좌를 가졌다. 이번 교양강좌에는 이장, 주민자치위원, 새마을지도자, 직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대, 2대 민선 거창군수를 역임한 정주환 전 거창군수가 ‘신뢰사회를 만드는 생활인의 실천덕목’이란 주제로 강의했다. 군수 재임시절 삶의 질을 높이는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많은 일들을 추진한 경험담을 서두로, 거창의 발전을 위해 농업, 교육문화, 환경, 도시개발 등에 중점을 둬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관심을 가지고 미래를 설계해야 된다고 전했다. 또한 직원들에게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철학을 가지고 주민들을 위해 최선을 다 한다면 희망이 넘치는 거창이 되고, 군민들이 창의적이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서 생활 불편사항을 개선해 나간다면 더 큰 거창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 강조했다. 이장과 주민들은 일상생활을 하면서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주민들의 마음가짐을 듣고 아주 유익한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마련해 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거창읍은 주민자치 역량강화를 위해서 주민들의 동참을 유도하고, 기관·단체
(함양/최병일 기자) = 함양군이 최근 서울시와의 우호교류 협약 이후 실질적 교류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조치 마련을 위한 회의를 진행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4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협력사업 추진 부서 담당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양군&서울시 우호교류 협약 체결 후속조치 이행계획’을 위한 실무자 회의를 개최했다. 함양군은 지난 12일 서울시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안전먹거리 공급 및 농촌사랑운동 실천 △지역 문화·관광·축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귀농·귀촌 희망시민을 위한 맞춤형 지원 △공무원 인적교류 및 정책 우수사례 공유 △청년 및 청소년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양 시군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협약했었다. 군은 협약 이후 실질적 교류로 연계될 수 있는 후속조치 마련으로 군정발전을 도모하고, 협력사업 추진 부서와의 지속적 피드백을 통한 대외협력기반 마련을 위해 이날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서울시청 광장 등에 도농 직거래장터 개설을 통해 고품질 안전먹거리를 서울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영세소농 판로확보 및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지리산 청정 함양의 농특산
(거창/최병일 기자) = 거창군은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5박6일) 베트남 하노이와 필리핀 마닐라 농·특산물 해외시장개척 활동에 나서, 거창사과 200톤 수출 MOU체결, 베트남 현지 사과 판매촉진행사, 수출 상담회 개최, 롱비엔 구청 우호교류 MOU 체결, 영남권 사과 필리핀 첫 수출 등 큰 성과를 거두었다. 구인모 군수는 취임 전부터 안동시 사과 유통시설을 둘러본 후 “우리 농산물의 새로운 판로 개척을 위해 유통체계를 바꾸지 않으면 안된다.”며 다양한 대책마련에 노력해오고 있는데, 그중 하나가 “농가소득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신선농산물 수출확대” 라며 “농․특산물 소비 잠재력이 높은 베트남, 필리핀을 동남아시아 수출시장 개척의 교두보로 활용하기 위해 지속적인 우호교류로 신뢰를 높여, 거창군 농․특산물의 해외수출을 획기적으로 증대시킬 것이다.”라며 이번 해외시장 개척의 의미를 밝힌 바 있다. 군수를 단장으로 농협 최병철 군지부장, 북부 신화범 조합장, 산양산삼협회, 포도회 등 14명의 해외시장 개척단은 12일 NH농협 하노이지점을 방문하여
(함양/최병일 기자) = 함양산삼엑스포 성공적 개최를 위한 2020산삼가래떡자르기와 2020개의 소원풍선 날려. 유용미생물배양센터·체류형창업지원센터 준공! 농업인 화합과 공유의 장으로 승화 함양농업을 지속가능한 산업으로 발전시키고 올 한 해 동안 수고하신 농업인들의 사기진작을 위한 함양군 농업인의 날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함양군은 20일 오전 10시 함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 서춘수 함양군수를 비롯해 농업인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제6회 함양군 농업인의 날’행사를 열었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함양군 농업인의 날 행사는 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긍심과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 수확기가 끝난 매년 11월에 개최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유용미생물배양센터와 체류형창업지원센터 준공식에 이어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유치확정과 성공적 개최를 위한 산삼 가래떡 자르기와 2020개의 소원풍선을 날리는 퍼포먼스와 우수 농산물 품평회 전시장 관람, 함양농업 발전에 공로를 인정받은 이들에 대한 시상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함양 최고의 농업인을 뽑는 자랑스런 농업인 시상식에서는 올해 수상자로 선정된 자립경영부문 박정호(6
(거창/최병일 기자) = 거창군은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베트남과 필리핀에서 농·특산물 해외시장개척 활동을 펼친 거창군 해외시장개척단이 지난 16일 필리핀에서도 여러 수입업체들과 수출상담을 가졌다고 전했다. 해외시장 개척단은 이날 오전 거창사과 4톤을 수입한 A사를 찾아가 수출상담을 했다. A사가 수입한 거창사과는 지난 2일 거창군이 해외통상자문관의 자문을 받아 직수출한 후지사과로 영남권에서는 첫 필리핀 수출이다. 이날 오후에는 현지 농산물 유통업체인 S사를 방문한 해외시장개척단은 거창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수출을 위한 실무상담을 했다. S사 사장은 농산물 포장재의 개선사항과 중국산 농산물과 차별화 될 수 있는 방안 등에 대해서 의견을 제시하고 거창사과, 딸기, 샤인머스켓 등 여러 품목에 관심을 보여 향후 능동적으로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경기침체 등으로 사과 소비량이 줄어 생산농가의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다. 생산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하도록 다양한 국가로 거창사과를 수출하기 위해, 해외 판매촉진행사 등 적극적 마케팅을 해서 연간 300톤 이상의 거창사과가 해외에 수출돼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
거창군은 지난 17일 롯데백화점 광주점에서 거창사과를 꾸준히 사랑하는 광주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거창사과데이 행사를 열었다. 올해로 8년째를 맞는 행사는 지난 2015년부터 4년간 롯데백화점 광주점에서 지속적으로 열어 영남과 호남의 대표적인 '영·호남 화합 행사'로 자리 잡았다. 올해 행사의 주제는 ‘소중한 마음을 거창한 사과에 담아 선물하는 날’로 수능시험을 갓 치룬 수험생가족에게는 거창사과테마파크에서 생산한 합격문자 사과를, 백화점 고객에게는 거창한 사과농부들이 농사지어 직접 낱개포장한 맛있는 사과를 무료로 나누어 주며 그 의미를 전달했다. 이 날 행사에는 이광옥 거창부군수를 비롯해 이홍희 군의회의장과 이재운 군의회산업건설위원장, 김태경 군의원, 지역농협 조합장, 거창사과발전협의회장, 사과재배 농업인 및 광주시민 등 2,0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오메가-3 기능성사과 시식․판매행사를 비롯해 다양한 사과가공품과 산양삼제품 특판행사도 열어 롯데백화점을 찾은 고객들을 크게 만족시켰다. 군관계자는 “거창사과데이 행사가 농가의 판로 확대와 소득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거창사과 홍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