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최병일 기자) = 해외에서 국제교류와 시장개척활동에 힘쓰고 있는 경남도 해외통상자문관들이 2020년 불로장생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개최 예정지를 찾았다. 함양군에 따르면 18일 오전 경남도 해외통상자문관 15명이 2020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주무대가 될 산양삼산업화단지와 배후무대인 산삼휴양밸리 등을 둘러보며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경남도 해외통상자문관은 해외마케팅 및 국제협력 지원을 위한 인적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해외 거주 도민을 중심으로 위촉되어 활동하고 있으며, 이날 방문은 경남도 주최 해외통상자문관 워크숍 일정 중 현장 견학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이날 오전 10시 산삼휴양밸리를 찾은 이들은 가을색으로 갈아입는 대봉산 자연과 휴양·힐링·레저·체험 등 12개 휴양관광시설을 둘러보며 함양 산지관광의 발전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 이어 2020엑스포의 메인 무대가 될 산양삼산업화단지를 찾아 함양 산양삼의 가치와 항노화산업 비전 및 엑스포 추진 전략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으며, 항노화 대표 식품인 산양삼의 해외시장 공략과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강현
(함양/최병일 기자) = 함양군은 민선 7기 출범과 함께 지난 8월 1일자로 안전 및 재난관리의 총체적 역량 강화를 위해 조직개편을 실시하여 안전분야를 총괄하는 ‘안전총괄과’를 신설, 자연적 재난·사회적 재난 등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는 정부정책의 최우선과제를 군민의 안전에 두고자 민선7기를 맞아 발 빠르게 대처하여 산삼축제 및 물레방아골축제 등 다중이 운집하는 대형 행사를 비롯해 집중호우 및 태풍 북상 등 자연재난 등에 적극 대응하여 군민의 안전을 도모했다. 조직개편 후 안전총괄과는 주요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를 중심으로 안전문화협의회를 구성하여 재난재해 제로화 운동을 범군민적으로 전개하기로 하고 재난재해가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군민행동요령을 제작 배포했다. 또한 각종 훈련은 실전에 가까운 상황을 재현하여 각종 사고가 발생할 경우 신속한 초기대응조치 및 복구 준비태세를 갖추는 등 어느 때보다 ‘안전함양 안심함양’ 정착을 위한 다양한 안전행정 시책을 마련하여 추진하고 있다. 군은 지난 9월 열린 산삼축제&물레방아골 축제에서도 유관기관 합동점검반
(거창/최병일 기자) - 거창군 상살미포도영농조합법인(회장 유상인)은 지난 17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제4회 GAP(농산물우수관리제도)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은상을 받았다. GAP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주최하고, GAP인증으로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는 모범사례를 널리 알려 제도 확산을 도모하기 위한 대회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10개 단체와 개인이 참여했다. 경남에서는 유일하게 거창읍 상살미포도영농조합이 참가했다.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GAP참여도, GAP 실천시스템, 발전모델, 수행성과, 발전 방안 등 5개 항목에 대한 전문심사단의 공정한 발표심사를 통해 은상의 영예를 안았다. 상살미포도영농조합법인은 1995년 법인을 설립해 농산물 품질 인증제를 시작으로 저농약제도, GAP제도의 인증을 거쳐 글로벌GAP까지 획득했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소비자가 안전한 농산물을 믿고 먹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농업환경을 깨끗하게 유지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거창군 관계자는 이번 성과를 널리 홍보하고 GAP 안전성 검사비와 인증수수료 지원, 시설 보완사업 등을 통해 GAP인증 농가를 확대하기 위해 앞장서 나갈
(함양/최병일 기자) = 함양군은 2018년도 제96회 군민자치대학을 오는 23일 오후2시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군민자치대학은 방송인 김미화씨를 초청해 ‘김보화의 웃는인생, 성공의 비결’이라는 주제로 자신의 힘들었던 무명시절을 지혜롭게 극복했던 사례를 중심으로 성공비결을 강의할 계획이다. 김보화 강사는 80년대를 풍미했던 코미디언 겸 방송인으로 KBS, MBC, SBS 등TV프로그램 출연 및 라디오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자체·관공서·지역주민 대상 300여곳, 기업체 관련 약 500여 곳에서 강의하는 유명 강사다. 함양군 군민자치대학은 2005년 첫 강의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95회를 개강하여 군민들이 폭넓은 교양과 문화를 익히며, 더불어 살아가는 성숙한 군민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계기의 장을 마련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자치대학은 군민 누구나 참석하여 강의를 들을 수 있으며, 앞으로도 각계각층의 명사들을 초빙하여 유쾌하고 다양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함양/최병일 기자) = 함양군은 지난 9월에 이어 16일 개최한 ‘10월 열린 군수실’이 군민들의 호응 속에 소통의 창구 역할을 톡톡하게 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9월에 개최한 첫 열린 군수실에 14명의 군민들이 참여한데 이어 이날은 17명의 군군에 민들이 참여해 개별 민원을 비롯해 군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제언들을 쏟아내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춘수 군수는 취임 후 ‘군민중심, 군민지향’ 군정철학을 실천하기 위해 매월 셋째주 수요일 ‘열린 군수실’을 운영해 군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공감·해결하기 위한 창구로 활용하고 있다. 이날 참여자들은 귀농 귀촌을 통한 함양군 발전의 장기적 방향, 인공신장센터 설립 계획, 군 전체 가로수 정비사업 등 군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했으며, 군은 이날 접수된 민원에 대해 관련 부서에서 해결방안을 최대한 강구해 나갈 방침이다. 서춘수 군수는 “열린 군수실을 찾은 군민들의 민원 하나하나를 살펴보면 군민들이 어떤 행정을 원하는지 알 수 있었고, 어떤 식으로 행정을 펼쳐야할지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시간인
(함양/최병일 기자) = 함양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4일 여성결혼이민자와 결연친정어머니 등 30여명이 청주 충남대로 사랑의 가을 나들이를 다녀왔다고 16일 밝혔다. 여성결혼이민자 정착 멘토링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나들이는 결혼이민자와 친정어머니 결연 이후 문화교류 및 상호이해의 장을 마련하고, 서로에 대한 유대감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나들이는 아름다운 호수가 펼쳐지는 청주 대청호를 시작으로 우리나라의 역사와 수려한 자연경관이 어우러진 국민관광지 대통령별장 청남대 등을 돌아보며 모녀간의 정을 더욱 돈독하게 쌓는 시간이 됐다. 한편, 함양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결연을 맺은 친정어머니와 딸은 98쌍에 이르며, 매년 결연을 더욱 돈독하게 하는 나들이 행사를 비롯해 읍면별 사랑방모임을 통해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깊어가는 가을 친정어머니와 딸이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서로를 이해하고 사랑을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라며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여성결혼이민자 딸들을 위해 기꺼이 함께 해 준 결연친정어머니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
(함양/최병일 기자) = 경남 함양군은 16일 오전 10시30분 함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노인회 회원 및 각급 기관사회단체장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2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사)대한노인회 함양군지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1부 식전행사와 2부 기념식, 그리고 3부 공연 순으로 다채롭고 풍성하게 마련되었으며, 서춘수 함양군수, 황태진 군의회의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함양초 학생들의 경로헌장 낭독, 노인복지 기여자에 대한 표창 및 지회장 감사패수여, 서춘수 군수 기념사, 여규상 대한노인회 함양군지회장 인사말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본격 행사에 앞서 노인회 활동사진 영상 감상, 색소폰 연주(고운 앙상블), 건강체조 공연(다볕 Silver) 등의 식전행사가 마련되어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물했다. 이어진 기념식에서는 장수 어르신과 노인복지 증진에 이바지한 이들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노인복지증진에 기여한 우동섭(유림면)·이영일(서하면) 어르신에게 도지사 표창이, 김종남(마천면)·강묘연(휴천면) 어르신, 그리고 홍미숙(휴천면 맞춤형복지)·서성심(수동면 주민생활)
(거창/최병일 기자) = 거창군은 지난 12일 농업기술센터 2층 회의실에서 실무자 중심으로 한 통합마케팅 협의회를 가졌다. 이번 통합마케팅 협의회에는 농촌진흥과장, 농협연합사업단장, 지역 7개 농협 경제상무와 실무자 등 18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거창군산지종합유통계획 공유, 실천 방안, 공동브랜드 활성화와 공동선별 육성, 농산물마케팅 통합 추진에 대해 열띤 토론을 가졌다. 협의회 쟁점으로 통합마케팅 사업성과가 농가소득에 직결될 수 있도록 하는 방안과 거창군 산지유통 통합마케팅 사업에 연계해 농산물 제값받기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거창사과의 유통환경 변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인식을 같이하고 공동선별 공동계산 확대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거창군 관계자는 “소비유형의 다양화, 대형 유통업체의 성장 등 시장 환경 변화에 능동적인 대응을 위한 사과 유통의 전문조직 활동이 시급하다.”라고 전했다. 거창군 농산물 통합마케팅 실무협의회에서는 사과에 대한 공동선별 공동계산을 50%까지 끌어올려 최종수혜자인 농가들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뜻을 모았다.
9기 기초반은 로컬푸드 가공으로 6차 산업을 활성화하고 농가 소득 증대를 도모하고자 농식품 가공창업 교육과정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농산물 가공창업을 희망하는 농업인 35명을 대상으로 12월 12일까지 매주 수요일, 4시간씩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식품공장 설립․운영기준, 가공창업 인허가 절차, 식품위생 관련법규, 포장디자인, 브랜드마케팅 등으로 구성되며, 전문강사의 지도아래 이뤄진다. 농식품가공창업아카데미 교육을 이수한 농업인에게는 농산물가공지원센터 이용 자격이 주어진다. 거창군에서는 6차 산업을 하고자 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2014년 이후 8기, 286명의 교육생을 배출했으며, 농산물가공지원센터에서 장비 교육, 시제품 생산, 창업 지원 등 중소농업인의 소규모 가공창업을 돕고 있다.
(함양/최병일 기자) = 함양군은 15일 오후 5시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지역 내 시설·단체에서 근무하는 사회복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함양군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함양군사회복지사협회(회장 정흥희)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서춘수 함양군수, 황태진 군의회의장, 임재구 도의원 등 내빈을 비롯해 사회복지사 등 1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개회에 이어 표창장 수여, 인사말 및 축사, 사회복지사 선서, 문화공연 등으로 진행되어 사회복지사들의 사기진작과 역할 정립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함양군 복지 서비스 향상에 노력해 온 서석훈(조은재가노인복지센터)·양성미(연꽃주간보호센터)씨가 함양군수 표창을, 문미향·김점남씨가 군의회의장상, 정해자·양정인씨가 경남사회복지사협회장상, 박기숙·차남영씨가 함양사회복지사협회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날 서춘수 군수는 “오늘 행사는 우리 군의 복지 현장에서 남다른 사명감을 가지고 헌신해 온 모든 사회복지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상호 협력의 장을 위해 마련되었다”라며 &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