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최병일 기자) = 함양군은 다가오는 겨울철 폭설, 결빙 등 각종 재난으로부터 군민과 관광객의 안전 및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선제적 재난대응 준비에 돌입했다. 25일 군에 따르면 군은 2018~2019년 겨울철 폭설 등에 대비하여 오는 11월14일까지를 겨울철 사전대비 기간으로 정하고 위임국도, 군도, 농어촌도로 등 관내 도로에 대한 제설대책을 마련하여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군은 우선 굴삭기와 덤프트럭, 청소차량, 수로원 등을 총동원하여 산간재구간과 교통두절예상구간, 음지도로 등 4개 노선, 21.5km에 빙방사 및 모래주머니 등을 배치하여 급격한 기상이변에 대비하고 있다. 또 설해대비 제설용 덤프 4대, 백호우 3대, 소형덤프 2대, 읍면 보유트럭 11대, 트랙터부착용 제설기 56대 등을 장비를 확보하여 설해 발생 시 긴급 대처하기로 했다. 제설작업을 위한 제설재도 조기에 확보하여 현재 염화칼슘 200톤, 소금 150톤, 모래 300㎥를 보유했으며, 염화칼슘 및 소금 등 800톤은 이달 말까지 추가 확보할 계획이다. 군은 확보된 제설재를 제설차량 진입이 어려운 산간고립예상지역, 이면도로, 음지구간 등 도로 결빙 및 미끄러움으로
(거창/최병일 기자) = 제10회 거창군수기 경남 게이트볼대회가 오는 26일 거창군 스포츠파크 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경남게이트볼협회(회장 정정웅)가 주최하고, 거창군게이트볼협회(회장 신주범)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경남도내 96팀 10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친다. 군 관계자는 “기대수명이 늘어난 만큼 건강한 생활에 대한 중요성이 커졌다. 이번 대회를 계기로 어르신들이 불편함 없이 운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게이트볼은 2차 세계대전 직후 일본인 스즈키 가즈노부가 프랑스에서 시작된 크로케(croquet)에서 힌트를 얻어 게이트볼을 고안해 내었다. 우리나라에는 80년대 초에 도입돼 벌써 30년이 넘었다. 경기 규칙이 쉽고 육체적으로도 무리가 없어 노년층 사이에서 여가 활용 스포츠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거창/최병일 기자) = 거창군은 23일(화) 10시 20분 거창군체육관에서 3,000여명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제22회 노인의 날 기념식'과 '제13회 거창군 실버문화축제'를 개최했다. 거창군이 주최하고 (사)대한노인회 거창군지회(지회장 신종학) 주관으로 개최한 이번 행사는 상동어린이집 원아들의 율동과 거창노인대학 어르신들의 건강체조로 식전공연을 펼쳤다. 이어서 노인의 날 기념식에서는 대성일고등학교 학생 2명이 경로헌장 낭독, 노인복지증진에 공로가 큰 모범노인 및 유공자에 대한 도지사를 비롯한 군수, 대한노인회장 표창이 있었고 기념사와 격려사에 이어 내빈축사로 진행됐다. 이어 2부 실버문화축제는 초대가수와 난타, 색소폰, 민요 등 다채로운 위안 공연과 실버노래자랑, 읍‧면별 윷놀이, 경품 추첨 등 문화행사가 펼쳐졌으며, 읍‧면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으로 따뜻한 점심을 제공하였다. 구인모 군수는 인사말에서 “인생 100세 시대 다양한 노인복지 정책을 펴서 어르신들이 노후를 보다 더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거창/최병일 기자) = 거창군은 지난 22일 ‘안전보안관 간담회’를 개최하고 생활 속 고질적 안전위반 행위에 대해 공익 신고와 안전보안관 활성화를 주제로 교육을 개최 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거창군 안전보안관이 참석해 역할과 활동방향을 논의하고 연이어 발생한 대형화재와 사고로 안전에 대한 사회 전반의 불안감이 증대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고질적 안전무시 관행 근절을 위해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안전보안관은 행정안전부 주관 소정의 안전교육 과정을 수료한 지역 여건을 잘 알고 활동성과 전문성을 가진 재난안전분야 단체 회원인 안전모니터 봉사단으로 구성되었다. 이들은 일상 속에서 안전위반 행위를 찾아 신고하는 등 지역사회 안전문화 운동을 주도하게 되며, 근절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안전보안관을 향후 일반 국민으로 점차 확산할 계획이다. 특히, 안전보안관은 ▲불법 주·정차 ▲비상구폐쇄·물건 적치 ▲과속운전 ▲안전띠 미착용 ▲건설 현장 안전규칙 미준수 ▲등산 시 인화물질 소지 ▲구명조끼 미착용 등 “7대 안전무시 행위”에 대한 홍보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각종 안
(거창/최병일 기자) = 거창군은 지난 19일 치매 걱정 없이 군민 모두가 행복한 거창을 만들기 위해 주민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치매안심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고령화사회로 접어들면서 치매환자 수는 매년 크게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며, 거창군의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전체 인구의 25.8%로 초고령사회에 해당되며 치매환자 수는 2,000여명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에 거창군은 지난해 12월 보건소 1층에 치매안심센터를 임시개소 해 치매 조기검진 등 치매관리서비스를 운영하는 동시에 보건소 내 정식개소를 준비해 왔다. 이번에 개소 한 치매안심센터는 지상 2층에 연면적 592.65m²로 치매조기 발견을 위한 검진실, 상담실, 인지 · 신체활동을 위한 프로그램실, 쉼터, 가족카페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환자 상담 관리, 조기검진 및 예방관리, 환자 쉼터 운영, 치매가족 지원, 치매인식개선 및 교육 · 홍보 등 통합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 거창군 치매안심센터에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치매 중증화 억제 및 사회적 비용을 경감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의 복지향상과 모든 군민이 치매로부터 안전할 수
(함양/최병일 기자) =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기반조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서춘수 함양군수가 경남도를 찾아 엑스포 기반조성을 위한 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22일 함양군에 따르면 서춘수 군수는 이날 오전 경남도청을 찾아 김경수 도지사를 만난 자리에서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기반시설인 주차장과 주 진입도로 개설을 위한 예산지원을 요청했다. 함양군은 경남도와 공동으로 오는 2020년 9월 25일부터 10월 14일까지 20일간 함양 상림공원과 산삼휴양밸리 일원에서 ‘2020 불로장생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를 개최할 예정으로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는 기반시설인 주차장과 주 진입도로의 개설이 무엇보다 절실한 실정이다. 이에 서 군수는 엑스포의 주 행사장인 상림공원 인근 5만1,163㎡ 규모의 주차장 시설과 주 진입도로 1.52km의 개설을 건의하고 도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서 군수는 김경수 도지사를 만난 자리에서 “‘완전히 새로운 경남’건설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해줘 감사하다”고 인사한 뒤 “이번에 건의한 엑스포 기반시설 조성은 엑스포의 성공적
함양군은 19일 오후 2시 수동 농공단지 내 퓨어플러스(주) 회의실에서 함양군 관내 농공단지 및 산업단지 입주기업 대표들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업애로를 해소하고 규제개혁과제를 발굴하는 현장기동반 간담회를 개최했다. 경상남도 주관 기업애로해소 현장기동반 3명과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외 관련기관 3명, 수동농공단지협의회장 및 기업체 대표 등 총 30여명이 참석해 기업애로사항 상담과 규제개혁을 위한 간담회가 이루어졌다. 이번 간담회에서 경상남도는 경남의 주력산업인 조선․자동차산업 위기 등 어려움을 헤쳐나가기 위하여 ‘함께 만드는 완전히 새로운 경남’, ‘기업하기 좋은 환경 경상남도’ 조성을 위한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과 경남형 R&D체계 조성사업 등을 설명했다. 함양군에는 이은농공단지 등 농공단지 6개, 일반산업단지 2개소가 지정되어 있고, 40여개 업체가 입주하여 년 2,000억 원이 넘는 매출로 함양군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으며, 정부의 시책에 발맞추어 일자리창출에도 지대한 공헌을 하는 기업들이 입주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체 대표와 대리인들은 업체별로 처한 상황
(거창/최병일 기자) = 거창군은 19일 전국한우협회 거창군지부와 함께 거창중앙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거창 한우 애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를 촉진시키기 위한 한우 맛 체험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 구인모 거창군수와 전국한우협회 최동윤 거창군지부 지부장과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구인모 군수는 직접 학생들에게 배식봉사를 하며 거창 애우를 홍보했다. 행사에 제공된 한우고기는 1등급 이상으로 맛 체험 행사를 통해 많은 학생들이 애우를 맛보며 거창 애우에 대해 관심을 가졌다. 전국한우협회 거창군지부는 한우 맛 체험 행사에서 “청소년들이 맛있게 먹어줘 매우 고맙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거창한우 애우 맛 체험 행사를 지속적으로 가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에서 주최하고, 전국한우협회 거창군지부에서 주관했다. 11월에는 가조초등학교에서 행사를 가질 예정이며, 총 500만 원 상당의 한우 불고기 124kg을 제공한다.
(함양/최병일 기자) = 함양군은 18일 오후 1시 함양군청 대회의실에서 희망·내일키움통장 가입자 및 자활사업 참여자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하반기 자립역량교육 및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희망·내일키움통장사업은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가구가 빈곤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돕는 일자리복지의 일환으로, 매월 일정액의 본인 저축액에 자립자금을 지원하는 자산형성지원 제도이다. 이날 교육에는 황문호 해피로드컨설팅 대표의 참여주민 소양교육에 이어 국민연금공단 소속 전문강사의 자립역량교육 등이 진행되어 자산관리 및 자기관리 등 합리적은 소비생활 전략 정보 등을 제공해 자립역량을 높였다. 군 관계자는 “군에서는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을 위해 스스로 노력해 자립할 수 있도록 매년 자립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하는 등 제도적인 뒷받침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고 밝혔다.
(거창/최병일 기자) = 거창군은 10월 20일부터 11월 4일까지 16일 동안 ‘함께 만드는 세상! 국화 향기 되어 꽃 피우다’란 주제로 가을의 정취를 맘껏 느낄 수 있는 제11회 국화전시회를 거창사건추모공원에서 개최한다. 올해 전시규모는 100여 종 100,000여 본으로 모형작(꽃가마, 고니한쌍, 엿장수, 돌고래, 헬리곱터, 뽀로로 기차, 캐릭터 동물모형 등), 분재작(120점), 다륜대작(1000송이, 500송이, 130송이, 둘리, 그네, 하트 등), 대국(한반도 3m), 기타(현애국 55점, 입국 155점, 중추국 160점)을 전시한다. 포토존(천사의날개, 독도, 마차, 공작새, 개구리 왕눈이, 호랑이, 국화꽃벽 100m)을 설치해 가을날의 아름다운 추억과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국화꽃길(2km), 국화군락지(2,300㎡) 등 넓은 부지에 펼쳐진 국화꽃을 자유롭게 산책할 수 있고, 국화재배기술보급 수강생들의 노력과 애정이 담긴 국화분재 작품들도 전시한다. 거창군 관계자는 “올해는 유래 없는 가뭄과 폭염 속에서도 이성순 주무관과 국화재배 근로자들의 열정과 노력으로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국화꽃을 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