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회에 전시되는 사진은 서하면 향우가 제공한 것으로 지난 8월 11일 개최된 제57회 서하면민체육대회에 참여한 서하면민들의 다양하고 꾸밈없는 모습을 담은 200여점의 사진을 전시했다. 특히 빨랫줄에 서하면의 특산물인 곶감과 사과 모형을 걸어두어 전시회를 더욱 빛내고 있다. 면사무소는 전시회 종료 후 면민에게 사진을 배부할 계획이다. 서하면 김해중 면장은 “이번 전시회로 면사무소를 찾는 면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함양/최병일 기자) = 전국의 달리미들이 지리산 함양군의 맑고 깨끗한 가을 자연 속 환상적인 코스를 내달렸다. 함양군은 14일 오전 전국 마라톤 동호인 등 1,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8 함양산삼전국마라톤 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고 1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함양군체육회와 육상연맹(회장 유성훈)이 주관한 이번 마라톤대회에는 전국 각지의 마라톤동호인 800여명과 자원봉사자, 관계자 등 1,200여명이 참여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특히 대회가 열린 14일은 쾌청한 가을 날씨로 마라톤을 하기에 최상의 조건인데다 코스 전체 구간에 가을 정취가 물씬 풍겨 참가자들로부터 최고의 마라톤 코스라는 찬사를 받기도 했다. 이번 대회는 운동장~상림공원을 돌아오는 5km코스를 비롯해 운동장~병곡면사무소를 돌아오는 10km 코스, 운동장~백전면 대평사거리를 돌아오는 21km 하프코스 등 3개 코스로 진행됐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깨끗한 자연, 맑은 공기 지리산 함양을 찾으신 전국의 달리미 여러분을 환영한다”라며 “가을로 물들어가는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기록보다는 하루를 즐긴다는 마음으로 함양의 맑고
(거창/최병일) = 거창군에서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 동안 거창 산양산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판매를 활성화하기 위한 2018 거창산양산삼축제가 성황리에 열렸다. 대한산양산삼유통공사와 거창산양삼협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우리에게 멀게만 느껴지는 산양삼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친숙한 느낌으로 다가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 산양삼 비누만들기, 산양삼주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비롯해 산양삼 막걸리, 산양삼 짜장면을 판매하기도 했다. 농가들이 직접 재배한 산양삼으로 산삼주를 만드는 체험은 방문객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또한 체험비 전액을 아림1004운동에 기부해 지역 사랑에 앞장서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거창산양산삼은 최고의 품질을 가지고 있지만 그동안 다른 지역에 그 명성을 내어 주고 있었다. 산양삼 재배 농가들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거창산양산삼을 널리 홍보하고 대한민국 최고의 산양산삼 재배지라는 사실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산양산삼에 대한 반응이 좋았던 만큼 지속적으로 축제를 개최하여 대표적인 지역축제로 당당히 자리매김 하기를 기대해 본다.
(거창/최병일 기자) = 거창군은 15일 상살미영농조합 집하장에서 구인모 거창군수, 최병철 농협 거창군 지부장, 농가, 수출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한 샤인머스켓포도 동남아 수출을 위한 출하식을 가졌다. 이날 출하된 물량은 샤인머스켓 포도 4톤으로, 샤인머스켓 포도는 고급 청포도 품종으로 18brix이상의 탁월한 당도로 맛과 향이 뛰어나 어느 정도 품질 유지만 되면 다른 품종에 비해 2배 이상의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어서 국내외에서 가장 인기가 있는 최신품종이다. 한국포도회거창군지부 최병훈 대표는 “거창의 맛있는 샤인머스켓을 동남아에 수출해 농가 고소득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구인모 군수는 “행정의 적극적인 지원과 영농법인의 협조로 샤인머스켓 포도 첫 수출이라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 농산물 수출은 국내 가격 안정화와 농가소득 증대에 많은 역할을 하고 있어 수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샤인머스켓 최초 수출에 큰 의미를 부여했다. 앞으로 거창군에서는 농산물의 국내시장 포화와 내수침체를 극복할 수 있는 유력한 수단이 수출확대라고 판단하고 신선농산물 수출 지원을 확대해 나가는 등 부자농촌을 만드는
(거창/최병일 기자) = 거창흥사단(대표 양홍식)이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1박 2일간 청소년 자기 도전 포상제 참여 청소년 7명을 대상으로 ‘거창의 아름다운 외갓집 가는길, 1박 2일 자전거 라이딩’이라는 주제로 은장과정 탐험활동을 실시했다. 청소년 자기 도전 포상제는 여성가족부가 청소년 정책 사업으로 추진하는 자기성장 프로그램이다. 동장, 은장, 금장으로 나눠 만9세부터 13세 청소년들이 봉사활동, 자기개발활동, 신체단련활동, 탐험활동 4가지 영역에서 스스로 정한 목표를 성취해가며 숨겨진 끼를 발견하고 꿈을 찾아가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은장 탐험활동은 1박 2일 동안 거창의 아름다운 외갓집 가는 길을 스포츠파크부터 국민여가캠프장까지 8구간으로 나눠 총 10시간(1일 5시간 이상)에 걸쳐 약 80km 자전거 라이딩이 진행됐다. 한 청소년은 “탐험활동 준비를 위해 처음으로 냄비에 밥짓기와 텐트 설영 연습을 해보았다. 거창의 아름다운 풍경과 물 흐르는 소리를 들으며 외갓집 가는길로 자전거를 타니 좋았다. 80km를 즐겁게 완주 할 수 있었던 것은 우리가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도와주
(거창/최병일 기자) = 거창군은 지난 11일 거제시 대명리조트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거창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선숙) 회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여성지도자양성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인성코리아 이승모 강사의 소통의 리더쉽 특강과 조성금 강사의 스트레스 관리법에 대한 강좌를 들었고, 장사도와 고현시장 문화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회원들 간의 소통시간에는 지역사회여성리더의 역할과 봉사자로서 느끼는 애로사항 등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고 현대사회가 요구하는 여성상과 비전 등을 함께 공유했다. 이선숙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이번 교육으로 여성리더로서 자부심을 갖고 회원 간 서로 소통과 공감 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오늘 충전한 에너지로 군 발전과 양성평등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자.”라며 화합을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매년 여성 지도자의 역량강화를 위해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글로벌시대에 필요한 여성지도자 양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속적으로 여성리더를 배출 하겠다.”라고 전했다.
(거창/최병일 기자) = 거창군 남하면에 소재한 심소정생태학습장에 코스모스가 만개해 가을을 즐기려는 사람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거창군에서는 학습장내의 부지 1,200㎡에 봄에는 꽃양귀비를 심어 봄기운을 느끼게 하고, 가을에는 코스모스를 심어 가을풍경을 화사하게 만들었다. 현재 코스모스 손짓에 우연히 들린 나들이객들이 찾아와서 코스모스 향에 취하며 가을볕을 즐기며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다. 거창군은 거창읍을 경유하는 황강 주변의 거창생태공원, 심소정솔숲, 양항제생태습지원과 자전거 도로로 연결된 거창창포원까지 수변공원이 연결돼 있어 생태학습 체험장과 친수공간도 주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거창/최병일 기자) = 거창군은 환경오염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10월 22일부터 폐농약을 상시 수거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농가에서 사용하고 남은 폐농약에 대한 처리 방법의 부재로 농촌에서는 각종 안전사고와 환경오염의 우려가 제기돼 왔다. 이에 군은 폐현수막을 재활용해 폐농약 수거 전용봉투 제작 후 읍·면사무소를 통해 마을별로 배부했으며, 농가에서는 생활폐기물 수거일정에 맞춰 배출하면 청소대행업체에서 상시 수거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무심코 버리기 쉬운 폐농약을 안전하게 수거해야 환경오염으로부터 우리의 자연환경을 지킬 수 있다. 마을별 수거일정을 확인해 폐농약을 전용봉투에 담아 배출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함양/최병일 기자) = 함양군보건소는 추수기를 앞두고 가을철에 주로 발생하는 발열성감염병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가을철 국내에서 자주 발생하는 발열성감염병은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렙토스피라증, 신증후군출혈열 등이 있다. 쯔쯔가무시증은 털진드기과 진드기 유충에 물려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전체 환자의 90% 이상이 가을철에 발생한다. 또한, 렙토스피라증, 신증후군출혈열은 감염된 동물의 소변으로 오염된 물, 흙으로 감염이 되며,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감염된 진드기에 물려서 감염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으로 가장 좋은 예방법은 진드기와의 접촉을 피하는 것이며, 야외 활동을 하는 경우 돗자리를 사용하고 긴 옷으로 피부노출을 최소화 하며 귀가 후에는 반드시 목욕을 하는 것이 안전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작업 또는 야외활동 후 두통, 고열, 오한과 같은 심한 감기증상이 있거나, 벌레에 물린 곳이 있으면, 즉시 가까운 보건소나 병원을 방문할 것”을 당부했다.
(함양/최병일 기자) = 함양읍체육회는 지난 7일 제57회 함양군민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한 이후 시상품으로 받은 쌀 250kg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함양읍체육회(회장 이유근)는 시상품으로 받은 백미 25포(10kg)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지난 10일 함양읍행정복지센터(읍장 정복만)를 방문하였다. 이유근 함양읍체육회장은 “대회 우승의 기쁨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게 되어 더욱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함양읍체육회는 전년도에 이어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어 타 기관단체의 모범이 되고 있다. 정복만 함양읍장은 “시상품으로 받은 값진 쌀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 고루 전달되어 소중한 마음이 잘 전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함양읍체육회에 진심어린 감사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