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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제주-경남, 지방의회 간 협력 강화

김황국 원내대표, “의회 간 연대 강화로 제주 숙원 과제 전국적 대응할 것”

 

[경남도민뉴스=하형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국민의힘(원내대표 김황국)이 경상남도의회 국민의힘과 업무협약을 체결할 전망이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국민의힘 김황국 원내대표(3선, 제주시 용담1동·용담2동 선거구)는 29일 오후 2시 경상남도의회 의장 집무실에서 경남도의회 정쌍학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업무협약 사전 간담회를 갖고 내년 초 업무협약 체결에 합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제주도의회 국민의힘 김황국 원내대표와 경남도의회 최학범 의장, 정쌍학 국민의힘 원내대표, 최동원 국민의힘 수석부대표, 박준 의원, 심지연 의회운영 수석전문위원이 자리했다.

 

국민의힘 제주도의회와 경남도의회는 △지방의회법 제정 추진 공동 대응, △관광 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 논의, △상호 이해 증진을 위한 인적 교류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날 간담회를 기획한 김황국 원내대표는 “경기도의회와의 업무협약에 이어 경상남도의회 국민의힘과 업무협약 체결에 대한 합의가 이뤄져 매우 기쁘다”라고 밝히면서, “지방자치 발전을 이끌어 가기 위한 의회 간 협력 연대 확장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교섭단체 간 소통 강화를 통해 제주의 지역적 과제 해결에 대해 전국적 대응 체계를 형성할 것”이라 강조했다.

 

정쌍학 경남도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오늘 간담회는 경남도의회와 제주도의회 국민의힘의 상호 협력에 대한 굳은 의지를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전하면서, “정기적 교류를 통해 정책적 협력을 이루고 지방의회법 제정에 전국적인 역량을 모아 나갈 것”이라 밝혔다.

 

다음 날인 30일(화) 오전 11시, 김황국 대표는 부산광역시의회를 방문하여 부산광역시의회 이복조 국민의힘 원내대표, 조상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과 상호 협력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황국 대표는, “경남도의회 방문에 이어 부산광역시의회 이복조 국민의힘 원내대표, 조상진 예산결산특별위원장과 깊은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며, “광역의회 간 교섭단체 협력 강화를 위해 광역의회 대표협의회 창설이 필요하고 이를 위한 논의가 확대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달 추자도 민생간담회를 마친 제주도의회 국민의힘은 향후 도내 각 지역 현장간담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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