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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두 경상남도의원 “전국 최저 수준 택시요금 인상 필요”

2일 건소위 교통건설국 2026년도 당초예산안 예비심사서 촉구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이재두(국민의힘, 창원6) 경남도의원이 경남 택시요금이 전국 최저 수준이라고 지적하고 택시업계 경영 안정을 위해 요금 인상과 카드결제 수수료 지원 범위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재두 도의원은 2일 개최된 경상남도 교통건설국 2026년도 당초예산안 예비심사에서 “장기간 이어지는 고물가와 내수침체로 경남지역 택시업계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어 지원대책이 필요하다”라며 “특히 전국 최저 수준인 택시기본요금을 현실화하고 관련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경남지역 택시기본요금은 2023년 6월 기존 3,300원에서 4,000원으로 올랐고 2년 이상 유지되고 있다.

 

전국 17개 광역 시·도 가운데 택시기본요금이 4,000원인 곳은 충북·충남·전북·경북 등이며 나머지 지역은 4,300원~4,800원이다.

 

이재두 의원은 택시를 운영하기 위한 자동차 가격이나 기름값, 인건비 등은 전국 어디서나 동일한데 기본요금이 낮으면 택시업계의 경영 악화를 초래하고 이는 택시업계 전반의 경쟁력 약화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경상남도가 요금 현실화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현재 추진 중인 1만원 이하 소액 카드결제 수수료 지원사업의 범위를 2만원으로 상향하는 방안도 검토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경상남도는 2026년도 카드결제 수수료 지원사업비로 2025년 당초예산과 같은 17억5,000억원을 편성했다.

 

이재두 의원은 “도민의 교통편의를 개선하기 위해서 운영하고 있는 대중교통 요금 지원사업, 수요응답형 교통수단 등으로 승객이 감소하면서 택시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택시업계의 경영 안정을 위한 지원도 보다 확대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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