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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가족센터, 취약위기가족 대상 ‘우리 가족 행복 대잔치’ 성료

거제시가족센터, 한화오션·한화벨버디어와 협력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가족센터는 지난 13일 장목면 한화 벨버디어에서 지역 내 한부모, 조손, 장애, 다문화가족 등 15가정(총 43명)을 대상으로 ‘우리 가족 행복 대잔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참여한 가족들은 함께 즐길 수 있는 레크레이션, 체험 활동, 마술공연 등을 통해 평소 부족했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바쁜 일상에서 아이들과 눈을 맞추며 웃을 시간이 부족했는데, 오늘만큼은 온전히 가족에게 집중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함께 참여한 아동 역시 “엄마와 함께 밖에 나와 재미있는 활동도 하고 정말 행복했다”며 환한 미소를 보였다.

 

이번 행사는 한화오션이 후원하는 ‘희망밥상나눔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되어 의미를 더했다.

 

이 프로젝트는 식생활과 정서적 돌봄이 필요한 아동·청소년 및 그 가족을 대상으로, 월 2회 정기적인 반찬 지원과 명절 특식 제공 등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특히 한화오션 임직원들이 봉사자로 직접 참여해 취약·위기가족을 방문하여 반찬을 전달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긴 여정의 대미를 장식한 이날 행사에는 한화 벨버디어 또한 활동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하며 힘을 보탰다.

 

거제시가족센터는 이처럼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실천한 양사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한 모범적인 동행을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거제시가족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가족이 함께 시간을 보내며 긍정적인 경험을 쌓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기업이 함께하는 협력을 통해 모든 가족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가족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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