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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개원 5개월 만에 100번째 산모 입소, 지역 대표 산후 돌봄 시설로 자리매김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올해 7월 문을 연 제천시 공공산후조리원이 12월 30일 100번째 산모를 맞이했다고 전했다.

 

100번째로 입소한 산모에게는 조리원에서 준비한 축하 꽃다발과 기념 선물이 전달됐으며, 따뜻한 분위기 속에 축하 행사가 진행됐다.

 

제천시 공공산후조리원은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양질의 산후 회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된 시설로, 개원 이후 이용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쾌적한 시설 환경, 전문 인력의 세심한 관리, 균형 잡힌 산후 식단과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특히 제천 시민뿐 아니라 충청북도 내 산모들의 입소 문의와 이용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어, 제천시 공공산후조리원이 충북권 공공 산후 돌봄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까지 100명의 산모와 103명의 신생아가 이용했고, 이용자 만족도 조사에서도 전반적인 서비스 품질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전국 최대 규모의 전신 마사지 산후 회복 프로그램을 추가 비용 없이 운영하고 있으며, 세명대·대원대학교와 연계한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제천시 공공산후조리원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제천시 공공산후조리원 관계자는 “짧은 기간 동안 많은 산모들이 제천시 공공산후조리원을 찾아주신 것은 지역의 출산, 양육 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산모와 신생아가 안심하고 머물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 공공산후조리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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