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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홍보대사 조승환, ‘얼음 위 맨발 오래서있기’ 5시간 35분 세계신기록 경신

끝없는 도전으로 기후 위기 경각심 확산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국제환경운동가이자 ‘맨발의 사나이’로 알려진 고흥군 홍보대사 조승환 씨가 다시 한번 세계신기록을 세우며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전 세계에 알렸다.

 

조승환 씨는 지난 2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월드 아트페스타 2026’ 개막식에 공식 초청돼 ‘맨발로 얼음 위 서 있기’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날 그는 기존 세계신기록 5시간 30분(2025년 11월, 미얀마 고마다 사원)을 5분 경신한 5시간 35분을 기록하며 현장을 찾은 국내외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조 씨의 도전은 단순한 기록 경신이 아니다. 얼음은 사라지는 빙하를, 그 위에 선 맨발은 기후변화로 병들어 가는 지구를 상징한다. 그는 매 도전마다 기록을 5분씩 경신하며 극한의 퍼포먼스를 통해 기후위기의 현실을 전 세계에 알리고 있다.

 

조승환 씨는 “기후위기와 환경문제는 특정 국가의 문제가 아닌 인류 전체의 문제”라며 “전 세계가 이 위기를 직시하고 함께 행동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흥군 관계자는 “국제환경운동가 조승환 씨의 도전이 청정도시 고흥을 알리고 지구온난화에 대한 경각심을 전 세계에 전하고 있다”며 응원의 뜻을 밝혔다.

 

한편, 조승환 씨는 지금까지 미국, 일본, 독일, 베트남, 캐나다, 중국 등 세계 각국에서 도전에 성공해 왔으며, 3월 베트남, 4월 수원종합운동장, 5월 체코 등 이미 확정된 국내외 순회 퍼포먼스 일정을 통해 글로벌 환경 캠페인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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