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진주시는 오는 19일 오후 1시 진주생활체육관(상평동)에서 ‘제17회 진주시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정부는 재한외국인 처우 기본법에 따라 국민과 재한외국인이 서로의 문화와 전통을 존중하면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 환경 조성을 위해 5월 20일을 ‘세계인의 날’ 법정기념일로 지정하고, 이날부터 1주일 동안을 ‘세계인 주간’으로 정하였다. ‘제17회 진주시 세계인의 날’기념행사는 외국인근로자, 결혼이민자 가족을 비롯한 외국인주민, 외국인 유학생 등 1200여 명을 대상으로 기념식과 어울림한마당, 문화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팀 난타공연, 기념식, 모범 외국인주민 및 결혼이민자 등 표창, 정착 우수사례 발표, 축하공연과 하모지구촌 퀴즈대회, 어울림한마당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문화체험행사 일환으로 진주시 가족센터에서 세계 전통다과 및 놀이 체험, 세계 전통의상 체험 및 폴라로이드 촬영 등 부스를 운영하고, 풀잎문화센터 진주지부의 한글 에코백 만들기, 대한적십자사 경상남도지사의 심폐소생술 강의도 진행될 예정이다. 진주시는 안전한 행사
[경남도민뉴스] 김해시서부보건소에서는 헌혈에 대한 시민 인식을 개선하고, 혈액 수급에 보탬이 되고자 오는 21일 진영읍 서어지공원에서 진영읍청년회,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과 함께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해시진영읍청년회는 13년째 헌혈운동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지역민 중 수혈이 필요한 사람들의 요청이 있을 시 헌혈증을 기부하는 등 헌혈기부문화 조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회원중 김종웅 체육부장은 2023년 헌혈에 적극동참한 공적을 인정받아 표창을 수여한 바 있다. 이번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에서 헌혈버스를 이용해 진영읍 서어지공원에서 오전10시부터 오후4시까지 운영된다. 또한 진영읍 시민의 참여를 장려하는 헌혈캠페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헌혈은 만16세 이상부터 만70세 미만은 결격사유(▲약물복용, ▲여자45kg미만 ▲남자50kg미만 ▲예방접종 등)가 없는 한, 누구든지 가능하다. 또한 대한적십자사의 모바일 앱 “레드커넥트”를 통해 헌혈의 집 위치 확인, 전자문진, 헌혈횟수 조회, 헌혈 후 각종 검사결과를 간편하게 조회할 수 있다. &nbs
[경남도민뉴스] 완도군은 '2024년 전라남도 지방 세정 연찬회'에서 지방세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군은 '2023 전라남도 지방 세정 연찬회' 세외수입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신세원 발굴을 위한 완도군의 혁신적인 접근과 노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연찬회는 전라남도 주관으로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신안군에서 도·시군 세정 업무 담당 공무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세입 확충 및 지방 세정 발전 방안에 대한 연구 과제 발표, 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완도군은 세무회계과 박장원 주무관이 ‘터미네이터 목에 방울을 달아라!’라는 주제로 연구 과제를 발표했으며, 창의성과 논리성, 발표력 등에서 높이 평가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군은 연구 과제를 통해 로봇, 인공지능(AI), 드론, 키오스크 등 첨단 기술 확산이 인간 노동의 가치를 희석시키고, 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일자리 감소와 지방재정 위축 등의 문제를 예방하기 위한 과세 방안을 혁신적으로 접근해 신규 세원 발굴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김희수 세무회계과장은 ”지방 세정의 전문성을
[경남도민뉴스] 김해시청축구단이 무패행진을 이어가며 9라운드 종료 현재 K3리그 1위에 등극했다. 지난 5월 12일 16:00 여주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여주FC와의 K3리그 9라운드 경기에서 김해가 여주를 2 대 0으로 꺾으며 6승 3무를 기록했다. 전반 30분경 김해의 선제골이 터졌다. 표건희(24/MF)가 센터라인에서 골문으로 길게 올린 패스가 여주 수비수의 머리에 맞으며 굴절됐고, 문전으로 쇄도하던 정상규(10/MF)가 이를 잽싸게 낚아채 골문 오른쪽 구석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에도 김해가 기세를 올리며 여주를 몰아붙였다. 후반 10분경 여주 진영에서 강하게 압박을 하던 표건희가 태클로 여주의 공을 가로채 양준모(8/MF)에게 연결했다. 이어 양준모가 페널티 박스 오른쪽으로 밀어준 공을 권민재(17/MF)가 슈팅했지만 여주 키퍼 손에 맞고 나오며 공이 정기운(9/FW)에게 향했고, 정기운이 골문 왼쪽 구석을 노렸지만 아쉽게 슈팅이 뜨고 말았다. 2분 뒤 여주 페널티 박스 왼쪽에서 김해 이중호(22/DF)가 정기운과 2대1패스를 시도하여 여주 수비를 뚫었고
[경남도민뉴스] 산청군자원봉사센터는 산청군새싹정리수납봉사단이 집정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산청군 통합사례관리 사업을 통해 발굴한 저장강박 취약계층 5가구를 대상으로 추진한 이번 봉사활동에서는 깨끗한 환경제공을 위한 집 정리뿐만 아니라 5단 서랍장 전달도 이뤄졌다. 한 자원봉사자는 “깨끗해진 집에서 힘들지만 새로 시작할 마음을 가지고 감사해하는 대상자를 보며 오히려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감사했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산청군은 한국수력원자력㈜ 산청양수발전소와 협력사(한전KPS㈜ 산청양수사업소) 임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산청양수발전소는 이번 기탁뿐만 아니라 해마다 이웃들을 위해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박상곤 소장은“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산청에 대한 사랑과 책임을 잊지 않고 산청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소중한 기부가 더 큰 의미를 갖도록 산청 발전에 힘 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의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이하의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최대 30%의 답례품(지역특산물, 산청사랑상품권 등)을 받는 제도다. 기부금액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되며 10만원 초과분은 16.5% 공제받는다. 기부는‘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를 통해 납부가능하며 전국 모든 농협창구에서도 할 수 있다.
[경남도민뉴스] 김해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12일 신어산에서 철쭉심기 환경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행사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탄소흡수원 나눔 캠페인’으로 철쭉 군락지로 유명한 신어산 철쭉 군락지 일대에 시민들과 함께 철쭉 묘목을 심는 김해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생태환경분과 실천사업 중 하나로 2022년도부터 3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 이날은 신어산 철쭉축제가 개최된 날로 전날부터 아침까지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였으나 협의회 생태환경분과 위원들은 아침 일찍부터 은하사 주차장 입구 일대에서 축제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철쭉 묘목을 나눠주고 철쭉 700그루를 시민들과 함께 심었다. 또 폐현수막을 재활용한 가방을 시민들에게 나눠주고 재활용 박스로 제작한 현수막으로 지속가능발전목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생태환경분과는 철쭉심기 환경캠페인과 더불어 김해 탄소흡수원 보존을 위한 공감대 형성과 지속가능발전 문화 확산을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산길 줍깅’ 등의 인식 개선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시우 협의회 상임회장은 “이번 행사로 지속가능발전의
[경남도민뉴스] 산청군은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12일까지 열린 ‘제40회 산청황매산철쭉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4일 밝혔다. ‘산청, 철쭉에 물들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철쭉제는 7만여 명의 탐방객들이 다녀갔으며 1억 8000만원의 경제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황매산의 아름다운 철쭉 자태와 향기로 많은 상춘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으며 산청의 대표 꽃 축제임을 확인했다. 올해 철쭉제는 지난달 27일 철쭉 풍년 제례를 시작으로 다채로운 체험과 공연행사가 마련됐다. 또 농특산물 판매장터, 향토음식점 운영, 새롭게 선보인 유기한우 시식 및 할인판매행사 등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황매산 어린이 스탬프 이벤트, 사진 무료 인화 서비스, 도자기 물레 체험 등 남녀노소, 가족, 연인 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은 탐방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아울러 안전한 축제장을 위한 재난 대비 및 안전체계 구축으로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가 됐다는 평가다. 산청군 관계자는 “주민과 기관단체 등 모두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에 축제가 성공개최 됐다”며 “산청황매산철쭉제가
[경남도민뉴스] 산청군은 오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2024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군민들의 건강통계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추진하는 이번 조사는 경상국립대학교와 함께 진행한다. 조사대상은 통계전문가들이 선정한 표본가구의 가구원 중 만 19세 이상 군민이다. 조사는 숙련된 조사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지역사회건강조사 운영위원회 회의를 통해 확정된 조사문항에 대해 1대1 면접(태블릿PC 활용)으로 이뤄진다. 조사항목은 △흡연 △음주 △안전의식 △신체활동 △식생활 △비만 및 체중조절 △구강건강 △정신건강 △예방접종 및 검진 △이환 △의료이용 △사고 및 중독(낙상) 등 총 17개 영역 172개 문항이다. 조사 참여 대상자에게는 소정의 상품권을 지급한다. 산청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는 산청군의 건강정책 수립과 지역보건서비스 제공을 위해 활용된다” 며 “통계법에 따라 비밀이 보장되는 만큼 표본가구로 선정된 주민들의 많은 협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적 특성에 맞는 주민 건강통계를 생산하기 위해 해
[경남도민뉴스] 백남준아트센터는 《빅브라더 블록체인》 전시와 연계하여 참여작가들의 작품세계를 다양한 각도에서 조명하는 아티스트 토크를 진행한다. 3회에 걸쳐 진행되는 아티스트 토크에 총 일곱 명의 작가들이 참여하여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1회(5월 18일)에는 상희, 홍민키, HWI 작가가 참여하며, 2회(6월1일)에는 이양희와 장서영 작가가 함께 이야기를 나눈다. 마지막으로 6월 15일에 열리는 토크에는 조승호, 권희수 작가가 참여한다. 이번 아티스트 토크는 〈굿모닝 미스터 오웰〉의 40주년을 기념하여 백남준아트센터의 커미션으로 제작된 신작의 주제와 제작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작가로부터 자세히 들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동시대 젊은 작가들이 작가로 거쳐왔던 크고 작은 예술적 성취와 여전히 남아있는 예술적 목표와 지향점도 함께 다뤄진다. 《빅브라더 블록체인》에 참여한 작가들은 백남준이 1984년 〈굿모닝 미스터 오웰〉에 섭외했던 뉴욕과 파리의 사회자들, 로리 앤더슨과 피터 가브리엘, 존 케이지, 오잉고 보잉고, 머스 커닝햄과 같은 작가들의 미래의 모습을 상징한다. 따라서 이번 전시에서 새롭게 선보인 동시대 작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