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백상현 기자] 대구 서구청은 공공기관 등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하여 서구청년센터 청년마당 12월 프로그램 'NCS(국가 직무능력 표준) 직업 기초 능력 특강'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실제 NCS(국가 직무능력 표준) 출제 경향을 반영해 의사소통 능력, 수리 능력, 문제해결 능력, 자원관리 능력, 조직 이해 능력 등 핵심 직업 기초 능력을 단계적으로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NCS(국가 직무능력 표준) 직업 기초 능력 특강'은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12월 9일부터 12월 26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총 6회차로 진행된다. 대구 서구에 주소를 둔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NCS(국가 직무능력 표준)를 준비하거나 관심 있는 청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모집 포스터에 안내된 QR코드(정보 무늬 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대구 서구청은 지난 11월 20일 서구 최초 청년 거점 공간인 ‘서구청년센터 청년마당’을 개소했으며 이번 'NCS(국가 직무능력 표준) 직업 기초 능력 특강'을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해양경찰서는 연말·연초 동절기 및 해맞이 기간을 앞두고 유·도선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화재위험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기동점검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겨울철 유·도선은 난방기·전기 설비 사용이 늘어 화재 위험이 높고, 해맞이 시기에는 이용객이 일시적으로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사천해경은 기동점검을 통해 사전점검과 현장 대응 체계를 강화해 사고 예방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주요 점검 항목으로는 ▲선내 기관실·전기 설비 등 화재 취약구역 점검 ▲소화기·비상설비 상태 및 사용법 숙지 여부 ▲비상상황 대비 훈련이행 여부 ▲사고 발생 시 초기 대응 및 비상연락 체계 점검 등이다. 사천해경은 이번 점검과 함께 유·도선 종사자를 대상으로 화재 대응 요령 및 소화장비 사용법, 비상상황 발생 시 승객 통제 방법 등 교육을 진행하며, 점검 중 미흡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개선 조치 예정이다. 사천해양경찰서 관계자는 “동절기 유·도선 화재는 사후 대응보다 사전 예방이 더 중요하다”라며 “해맞이 기간 시민이 안심하고 바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촘촘한 점검으로 안
[경남도민뉴스=최민숙 기자] 고령군은 12월 3일 군청 우륵실에서『고령군 농산물공동브랜드 개발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신규 공동브랜드 ‘가야애숨결’을 공식 확정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농협중앙회고령군지부장, 지역농협장, 조공법인 대표, 영농조합법인 대표 등 약 20여명이 참석해 브랜드 개발 결과와 향후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확정된 브랜드명 ‘가야애숨결’은 대가야의 숨결이 깃든 고령농산물, 농민의 정성과 자연의 생생한 기운으로 길러낸 정직한 먹거리, 그리고 대가야의 기운과 품질이 살아 숨 쉬는 농산물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특히, 숨(생생한 기운)과 결(바르고 정직한 품질)을 결합한 명칭으로, 고령 농산물이 지닌 진정성과 가치를 직관적으로 전달하도록 설계된 브랜드라는 점이 강조됐다. 고령군은 내년부터 브랜드 정착을 위해 생산·유통·포장 등 모든 단계에 적용 할 세부 매뉴얼을 마련할 예정이며, 이를 기반으로 현장 활용도를 단계적으로 높여갈 방침이다. 또한,‘가야애숨결’브랜드가 지역 농산물의 신뢰도 제고와 시장 경쟁력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 할 것으로 기대하며, 농업인·유통업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은 오는 12월 8일부터 10일간 2026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노인공익활동사업, 노인역량활용사업, 공동체사업단) 참여자 2,168명을 모집한다. 2026년 노인일자리 사업은 초고령사회 진입과 신노년 세대 증가 등 변화하는 지역의 사회적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운영 규모를 확대했으며, 전년보다 83명이 증가한 총 2,168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유형별 모집 인원은 노인공익활동사업 1,697명, 노인역량활용사업 341명, 공동체사업단 130명으로 선발된 어르신은 14개 읍면사무소와 고성시니어클럽등 4개 수행기관에서 진행하는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노인공익활동사업은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라면 참여할 수 있으며 읍면사무소 주변 환경정비, 경로당 환경정비 및 급식도우미, 스쿨존 교통안전 지도등 월 30시간 활동시 30만 원의 활동비를 받는다. 노인역량활용사업은 65세이상 참여 가능하며, 카페, 시니어금융 업무지원, 아동지킴이, 바다안전 순찰대등 전문성을 요하는 업무를 수행하며 월60시간 활동 시 주휴수당을 포함해 최대 76만원의 활동비를 받는다. &nbs
[경남도민뉴스=김용욱 기자] 인천광역시는 12월 4일 인천 제1호 하천복원사업인 ‘굴포천 자연생태하천 복원사업’ 준공을 앞두고 하천유지용수를 처음 공급하는 물맞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굴포천 복원사업은 1990년대 도시화 과정에서 회색 콘크리트로 복개되며 본래의 기능을 잃어버린 굴포천을 자연형 수변·친수·생태공간으로 되살리는 인천 최초의 하천복원사업이다. 부평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부평구청까지 총 1.5km 구간, 총사업비 666억 원이 투입됐으며, 2015년 환경부 공모사업 선정 후 2021년 6월 착공해 약 4년간의 공사를 거쳐 2025년 12월 18일 준공 및 시민 개방을 앞두고 있다. 특히 복원 과정에서 기존 주차장 철거 등 불편이 있었음에도 시민들의 30여 년 숙원사업이 마침내 결실을 보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날 유정복 시장은 하천 복원 추진현황을 보고 받고 악취차단시설 등 주요 시설을 점검한 뒤, 유지용수 제수변을 개방해 복원구간에 하천유지용수 공급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구간은 ▲1구간(부평1동 행정복지센터~부흥로) : 생태·문화 체험 공간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는 오는 6일, 7일 양일간 통영국제음악당 콘서트홀에서 통영국제음악재단(이사장 천영기) 주관으로 세계 무대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젊은 연주자들의 무대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한국 실내악의 새 바람, 아레테 콰르텟 12월 6일오후 3시, 아레테 콰르텟이 첫 정식 음반 발매를 기념한 리사이틀을 선보인다. 아레테 콰르텟은 2021년 프라하의 봄 국제 음악 콩쿠르 한국인 최초 1위, 2023년 모차르트 국제콩쿠르 1위, 2024년 프랑스 리옹 국제 실내악콩쿠르 한국인 최초 1위, 2025년 밴프 국제 현악사중주 콩쿠르 한국인 최초 2위 등 국제무대를 휩쓸며 명성을 쌓아가고 있다. 특히, 바이올린 멤버 박은중은 2024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 2위와 유네스코 창의도시 특별상을 수상한 바 있어 통영과 각별한 인연이 있다. 평균 28세의 젊은 연주자들로 구성된 아레테 콰르텟은 2019년 결성 이후 금호아트홀 영체임버콘서트 오디션에 만장일치로 합격하고 이듬해 데뷔 무대를 가졌다. 올해는 현악사중주단 최초로 금호아트홀의 상주 음악가로 선정된 데 이어, 지난 1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는 지난 2일 국토교통부, 항공안전기술원, 한국교통안전공단이 공동 주최·주관한 '2025년 드론 안전 및 활성화 지원 성과보고회'에서 드론 배송 부문 우수상(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총 23개 지자체의 드론배송 서비스 실증성과, 인프라 구축 및 운영, 서비스 만족도, 안전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실시했다. 통영시는 드론배송 서비스 물류 개선과 해양순찰 환경감시 등 섬 지역 주민불편 해소와 해양안전 노력이 높게 평가됐다. 시는 도서지역 물류 사각지대 해소 및 주민 생활편의 증대를 위해 2024년부터 국토교통부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에 참여해 드론배송 인프라(드론배송센터 3개소, 드론배달점 17개소) 및 드론 배송 항로를 구축하고, 생필품, 배달음식, 행정물품, 일반택배 등을 도서지역에 드론으로 배송하는 서비스를 진행해 왔다. 통영시 관계자는 “통영은 드론산업을 선도하는 지자체로 K-드론배송을 계속 발전시켜 도서지역 주민의 정주여건 및 생활편의가 증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는 지난 2일 시청 강당에서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통영 모니터링 및 평가용역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천영기 시장을 비롯한 통영시의회 배도수 의장, 시의원, 통영경찰서, 통영소방서, (재)통영문화재단 등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유공자 표창 수여와 함께 올해 행사 성과와 개선 방안이 공유됐다. 올해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통영은 한달 간 약 13만명이 통제영을 방문하며 높은 관심을 받았고, 안전사고 없이 안정적으로 운영된 것으로 평가됐다. 또한 국가유산과 첨단 미디어 기술의 조화를 이룬 우수 콘텐츠 사례로 인정받았다. 미디어아트 행사 기간 동안 방문객 1인당 평균 지출비용은 약 15만 5천원, 외지인은 약 18만3천원으로, 총 약 200억원의 소비유발 효과가 추산됐다. 이날 보고회 순서는 ▲유공자 표창 수여 ▲용역 결과보고 ▲사업운영 성과 및 향후 발전방안 논의로 진행됐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올해 행사준비와 운영에 헌신해 주신 모든 관계자와 유공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2026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공모에도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는 2025년 한 해 동안 다수의 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며, 관광·교육·문화·경제·복지 등 전 분야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달성했다. 이는 열악한 지방 재정 여건 속에서도 오직 통영의 발전과 시민 행복을 최우선으로 삼고 전략적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이다. 시는 민선 8기 핵심 가치인 ‘변화와 혁신 그리고 소통 중심의 시정’을 바탕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실질적 정책성과를 창출하고 있으며,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통영의 미래성장 기반을 한층 강화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관광·축제 분야 – 글로벌 해양관광도시 도약 본격화 올해 통영시는 해양관광 분야 공모사업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특히 해수부 등 정부 주관 대규모 관광개발 사업에 선정되며 글로벌 해양관광도시로의 도약을 본격화했다. 2025년 7월 대한민국 최초로 해수부 주관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총 사업비 1조 1400억원(국비 1000억원, 지방비 1000억원, 민자 9400억원)을 투입해 도남권역은 요트 특화 해양레저 거점, 도산권역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지난 3일 한국선비문화연구원 대강당에서 ‘산청선비대학 20주년 기념식 및 제20회 수료식’이 열렸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수료식에는 이승화 산청군수, 김수한 산청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군의원, 선비대학 역대 학장 등이 참석해 20주년을 기념하고 45명의 수료생을 축하했다. 행사에서는 지역 인문 기반을 다져온 헌신과 참여를 기리기 위해 20년 동안 성실히 참여한 교육생(3명)에게 군수표창을, 18년간 참여한 교육생(4명)에게 군의장표창을 전달했다. 특히 수료생들은 지난 20년간 지속적으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산청군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감사패를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지난 2006년 개설한 산청선비대학은 남명 조식 선생의 학문과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 대표 인문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경상국립대 부설 남명학연구소가 교육을 맡아 관·학·민 협력 체계를 구축하며 지난 20년간 약 100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올해는 한문고전 강독, 유교 경전 학습, 인문학 특강 등 이론 교육과 선비문화 현장답사를 실시하는 등 전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