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 치매안심센터(센터장 최윤자)는 지난 1일 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치매 친화적인 사회 문화 조성을 위한 치매극복 선도단체 4개소를 지정하고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현판 전달식에는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된 합천경찰서를 대표하여 류태하 여성청소년계장, 합천소방서 강병곤 소방행정과장, 국민건강보험공단 거창지사 박선희 합천센터장, 합천도서관 노광석 관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보건소 직원 30여 명이 함께했다. 치매극복 선도 단체는 앞으로 단체의 인프라와 재능을 활용해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문화를 조성하고, 치매 바로알기 교육을 통해 치매예방 및 관리법 실천, 치매인식개선 활동과 교육에 선도적으로 참여하며 지속적으로 치매극복 활동에 동참하게 된다. 최윤자 센터장은 “치매극복 선도단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며, 치매 걱정 없는 행복한 합천을 위해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을 지속적으로 추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문준희)이 일해공원을 찾는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무더위를 식혀주기 위해 건강지압보도 및 어린이놀이터시설 주변에 쿨링포그(Cooling Fog)를 설치했다. 쿨링포그는 분무기보다 훨씬 작은 입자경을 사용하여 노면과 인체에 젖지 않고 주위의 온도를 3~5℃ 낮추는 신개념 냉방장치다. 수돗물을 정수 처리하여 분무하기 때문에 인체에 무해하고 노즐에 물방울이 맺히지 않아 위생적이다. 합천군은 일해공원 내 건강지압보도 30m, 어린이놀이터 주변 70m 구간에 물 분사 노즐 100개를 설치해 온도 28℃ 이상, 습도 70% 이하일 때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50분 가동, 10분 정지) 정수된 물을 안개 분무토록 시스템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합천군의 폭염일수와 열대야 일수가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자 추진된 시책사업으로, 도내에서 금년도 처음 설치한 시설로 8천만 원이 투입됐다. 정창화 환경위생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폭염대비 무더위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내년에는 쾌적한 합천예술제를 위해 일해공원 내 야외공연장에 확대 설치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합천/권연홍 기자) = 2018 아시안게임 패러글라이딩 국가대표팀이 지난달 29일부터 8월 11일까지 합천군 대암산에서 최종훈련을 한다. 패러글라이딩은 이번 아시안게임에 정식종목으로 채택됐으며, 정밀착륙과 크로스컨트리(장거리 비행) 부문에 6개의 메달이 걸려있다. 정밀착륙은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치러지고, 크로스컨트리는 단체전만 치른다. 합천군 대암산은 초급자부터 고급자까지 비행하기 좋은 장소이며 또한 바람의 방향에 따라 동서남북으로 이륙할 수 있는 곳으로 주말마다 경남과 대구의 동호회 회원들이 많이 찾아오고 있다. 국가대표팀 감독은 "국가대표 선발전 및 훈련을 위해 이륙장 정비 등 많은 도움을 준 합천군에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지난달 30일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향우 2~3세를 대상으로 하는 「2018 합천 고향 여름 캠프」입소식을 개최했다. 합천군과 합천군 고향발전위원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캠프는 지난달 30일부터 8월1일까지 2박3일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올해로 3번째 개최되는 합천 고향 여름 캠프는 타지에 거주하는 향우 2~3세 자녀들에게 부모님의 고향 합천을 바로 알리고, 합천인으로서 긍지를 고취시키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각 지역 향우회와 언론, 홈페이지를 통한 선착순 모집으로 올해는 총 29명이 참가했다. 초등학생 17명과 중학생 11명이 선발된 이번 캠프는 서울, 부산, 창원, 진주, 경북 등 전국 각지의 향우 자녀들이 합천의 대표 관광지를 관람하고, 이색 여름 축제를 경험했다. 캠프 첫날, 입소식을 시작으로 가야에 위치한 도예체험관에서 자신만의 도자기를 만드는 색다른 경험을 한 후, 대한민국 대표 사찰이자 법보 종찰인 해인사를 방문했다. 가야산의 산세와 어우러진 해인사를 관람하며 바쁜 도시에서 잠시 벗어나 일상의 여유로움을 즐긴 후 저녁을 먹고 향우자녀들의 끼를 발산할 수 있는 어울림마당 행사를 가졌다. 둘째날에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전문건설협의회(회장 김삼식)는 30일 합천군(군수 문준희)에 저소득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인 '사랑의 집 고쳐주기'에 사용해 달라며 성금 7백만 원을 전달했다. 또한, 이 자리에는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남도회 김종주 회장이 참석하여 자리를 더욱 빛냈다. 합천군전문건설협의회는 2016년부터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을 주도적 추진해 오고 있으며, 회원들이 손수 마련한 성금뿐만 아니라 재능기부까지 더해져 진정한 ‘사랑의 집’을 만들어 오고 있다. 한편, 합천군전문건설협의회는 ‘사랑의 집 고쳐주기’ 뿐만 아니라 이웃돕기 성금도 꾸준히 기탁 해 오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삼식 회장은 “회원들의 정성이 모여 성금이 마련이 되어 정말 기쁘다”며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구에 점 더 편리하고 깨끗하게 집을 고치는데도 회원들과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더운 여름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팔을 걷어 부친 전문건설인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를
(합천/권연홍 기자) = 국내 최대의 호러축제인 ‘2018고스트파크’ 축제가 지난 27일 개막했다. 지난 27일부터 오는 8월19일까지 24일간 진행되는 「고스트파크」는 합천 영상테마파크에서 개최되며 휴무일없이 매일 저녁7시부터 12시까지 야간에만 운영된다. 지난해 네이버 축제부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하는 기염을 토해내기도 한 고스트파크는 2018년을 맞아 본질의 확장이라는 목적을 가진 극강 호러로 업그레이드 됐다. 작년과는 다르게 디 오리지널 호러라는 부제를 붙여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킨다. 새롭게 변신한 감금병동 시즌2와, 매일 스트리트를 누비는 공연, 호러 퍼포먼스 등 색다른 이벤트와 더불어 메인 스트리트에서는 다양한 먹거리와 쉴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2018 고스트파크 축제(사진/합천군) 고스트파크 2018의 메인 어트렉션으로는 <감금병동 시즌2>, <좀비감옥>, <비명도시>가 있으며, 서브 어트렉션으로 <악몽교실>, <다크메이즈>, <블러드맨션>이 업그레이드 되었다. 새로운 어트랙션까지 총 6개의 어트랙션은 한창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19년 고품질쌀 유통활성화 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10억 원을 확보했다고 31일 밝혔다. 고품질쌀 유통활성화 사업은 미곡종합처리장(RPC)을 대상으로 시설 현대화 및 벼 건조 · 저장시설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합천연합미곡종합처리장에 순환식 건조기 · 건조벼 배출구 30톤 각 1기 와 저장시설인 사일로 500톤 2기 등을 구축할 계획이다. 벼 건조 · 저장시설 구축으로 대규모 추곡 산물수매시 물량을 한꺼번에 처리할 수 있게 됐으며, 장기간 대기로 인한 농업인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합천군과 합천유통이 시행하고 있는 합천쌀 명품화사업(영호진미)에 있어서도 원료곡 800여 톤을 변질없이 보관할 수 있어 합천쌀 미질향상 및 소비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예상된다. 조수일 합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그동안 고품질쌀 생산을 위해 노후시설 현대화 및 브랜드쌀 생산등을 적극 지원해왔다”며 “이번 사업선정으로 합천군 명품쌀 육성과 농가소득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30일 합천군청 대회의실에서 강석진 지역 국회의원과 실과사업소장, 읍면장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간담회는 민선7기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2019년 국비확보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했다. 합천군은 민선7기 주요 역점사업인 ▲황강 직강공사 재추진, ▲국제복합도시 유치, ▲서부경남 KTX(남부내륙철도) 조기 착공, ▲함양~울산 고속국도 조기준공 및 동부지역 나들목 설치, ▲신재생 에너지 융복합 발전단지 조성, ▲국립한국농수산대학 경남분교 유치 등 8건의 정책지원사업을 건의했다. 또한, ▲동부권 산지유통시설 건립, ▲합천 산촌거점권역 육성사업, ▲고품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 ▲합천 정수장 증설 사업, ▲묘산(2단계) 농촌마을 하수도 정비사업 등 12건의 사업에 대하여 예산지원을 요청했다. 합천군은 지역현안사업을 논의하는 국회의원 정책간담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향후 중앙부처 방문 등을 통해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문준희 군수는 “지금까지 강석진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으로 도시가스 유치 등 지역 현안 사업이 해결됐다&rdqu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30일 대구 EBS어린이진로직업체험 테마파크 ‘리틀소시움’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35명을 대상으로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생생한 직업체험을 통해 직업에 대한 견문을 넓히고, 자신에게 맞는 진로‧적성을 찾기 위해 추진됐다. 아동들은 마술사, 은행원 등 다양한 직업군을 축소된 실제 환경에서 체험하며, 즐겁게 일하는 법을 배웠다. 또한 직업체험 후 가상화폐를 지급받아 경제활동을 경험하고,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자연스럽게 배우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합천군 드림스타트는 0세(임산부)에서 만12세(초등학교 6학년) 저소득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기초학습지원, 건강음료 지원, 안경지원, 내고장 문화체험, 성장캠프, 뮤지컬공연관람 프로그램 등 대상자별 욕구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안명기 주민복지과장은 “이번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이 다양한 직업군을 체험하면서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잘 설계하여 올바르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합천/권연홍 기자) = 팔만대장경과 기록문화의 역사·문화적 가치와 과학적 의의를 상설전시하고 있는 합천군 대장경테마파크에서는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2018 대장경테마파크 여름이벤트”를 개최한다. 첫날인 내달 3일 오후 7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장경루 옆 야외공연장에서 열리는 가족음악회는 ‘안동역에서’로 유명한 가수 진성을 비롯해 초대가수 공연과 퓨전국악공연 등으로 무더운 여름밤을 더욱 뜨겁게 달군다. 대장경폭포 앞에는 어린이를 위한 무료 물놀이장이 8월말까지 1개월간 운영 되며 부모들이 편히 쉴 수 있는 시원한 휴게소도 운영된다. 내달 4일과 5일 이틀간 대장경천년관 강당에서는 ‘곡성’, ‘추격자’ 등 무더위를 잊게 할 공포영화를 상영해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 밖에도 행사기간 내내 관람객들은 대장경테마파크 전시관과 야외 곳곳에 숨겨져 있는 ‘황금반야심경’을 찾아서 가질 수 있는 행운도 누릴 수 있다. 합천군 대장경사업소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인사와 대장경테마파크를 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