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권연홍 기자) = 제32대 합천부군수에 정판용 경남도 농업정책과장이 30일 취임했다. 신임 정판용 부군수는 합천 용주면 출신으로 1987년 7급공채에 합격하여 함안군에서 공직에 첫발을 디딘 후, 1991년 경상남도로 전입, 이후 농정국, 경제통상국, 정책기획관실, 농업기술원 등을 두루 거쳤으며, 2014년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하여 경제통상국 경제정책과장, 농정국 농업정책과장을 역임했다. 정 부군수는 의전 간소화를 위해 취임식을 생략하고, 국회의원 정책간담회, 폭염관련 읍면장 회의에 참석함으로써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정 부군수는 “고향 합천을 위해 봉사하고 일할 수 있도록 배려해 준 문준희 군수님께 감사드리며, 다년간 도 농업분야에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합천 농업을 한단계 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으며, 또한 민선 7기가 시작되는 출발점에서 군수님을 중심으로 공직자들과 뜻을 모아 행복한 군민, 희망한 합천을 건설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26일 종합사회복지관에서 2018년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250여 명을 대상으로 공공사업장의 안전사고와 재해예방을 위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2018년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은 지난 1일부터 50여개 단위 사업장별로 추진하고 있으며, 사업기간은 짧게는 3개월, 길게는 6개월까지 시행된다. 이번 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유홍종 차장을 강사로 초빙해 주로 고령자들이 많이 참여하는 공공일자리 사업장 내에서의 혹서기에 발생할 수 있는 온열질환 예방법과 안전사고 방지 준수사항 등을 사례별로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가 급증하고 있다"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노인 인구 비율이 높은 합천군의 지역특성을 고려해 임기중에 어르신과 여성, 장애인을 위한 공공일자리를 더욱 늘려가겠다"고 약속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 힘써 공공일자리 참여자 모두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하여 최선을 다 하겠다”며 "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마을 빈 공터, 농가 주변에 방치된 폐냉장고, TV 등 폐가전제품으로 인하여 농촌 미관을 훼손하고 쓰레기 불법투기장으로 변질되는 등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폐가전제품 무상방문수거’ 제도를 알리기 위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폐가전제품이 배출에 따른 수수료 부담, 운반 곤란 등으로 방치되거나 투기되는 경우가 많아 배출 수수료 없이 방문수거가 가능한 폐가전제품 무상방문수거 제도를 홍보하기로 하고 특히 홍보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관내 523개소 경로당을 대상으로 7월 말 홍보용 냉장고 부착형 오프너(병따개) 3천개를 제작하여 배부했다. 정창화 환경위생과장은 “홍보물 배부 등 적극적인 홍보를 통하여 폐가전제품의 불법적인 처리를 사전에 예방하여 올바른 배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배출수수료 없이 전국 어디서나 가능한 무상방문수거는 콜센터 국번없이 1599-0903, 인터넷(모바일)접속 www.15990903.or.kr을 통해 소비자가 직접 신청 가능하다.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국제 자매도시인 미국 버겐카운티와의 청소년 교류사업 일환으로 관내 고등학생 18명이 참여한 가운데 “미국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2004년 7월 미국 버겐카운티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청소년 교류를 통한 글로벌 인재육성에 기여하기 위해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미국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매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어학연수는 지난 21일부터 내달 6일까지 15박 17일의 일정으로 뉴욕 소재 브루클린 롱아일랜드대학에서 실시하며, 연수 참여 학생들은 평일에는 영어회화 및 작문수업을, 주말에는 다양한 역사·문화체험 및 견학을 통해 견문을 넓히게 된다. 특히 미국 도착 후 첫날 일정은 펜실베이니아대학, 프린스턴대학 등 미국 아이비리그 명문대학 탐방으로 시작했다. 한국인 재학생이 안내하는 명문대학 탐방을 통해 학생들은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고 자신의 비전을 그려나갈 계기가 됐다. 또한 22일 저녁에는 이우성 뉴욕합천한인회장, 김권수 뉴욕경제인협회장 및 향우회 회원들이 나와서 우리 학생들을 열렬히 환영해 주었고, 합천 출신의 조병창 국제교류명예대사
(합천/권연홍 기자) = 뜨거운 여름 무더위에 지친 군민들과 관광객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어줄 ‘2018 합천예술제’가 오는 27일 화려한 막을 연다. 수려한 합천의 아름다운 100리 벚꽃길과 함께하는 벚꽃마라톤대회, 황매산 철쭉제 등의 봄철 행사가 있었다면, 여름철에는 보는 것만으로도 시원함과 청량감을 선사하는 아름다운 황강변을 따라 열리는 합천 바캉스 축제와 푸르른 일해공원의 숲 속에서 열리는 합천예술의 진수를 보여줄 ‘합천예술제’가 있다. (사)한국예총합천지회(지회장 강석정) 주관으로 열리는 합천예술제는 오는 27일 금요일 저녁 개막식을 시작으로 30일까지 4일간 일해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저녁 8시부터 다채로운 문화예술행사로 진행된다. 27일 개막식에는 국악협회의 성공기원 비나리, 합천군합창단의 축하노래와 더불어 불꽃놀이를 통해 2018 합천예술제의 성대한 개막을 알리고, 초청공연으로 정수라 등 유명가수와 함께하는 경남팝스오케스트라의 환상적인 무대로 군민들과 함께하는 한여름 밤의 아름답고 즐거운 음악회가 될 것이다. 28일 토요일에는 문인협회(회장 송영화)에서 주관하는 ‘문정희 시인과 함께하는 명사초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 ㈜반도전기통신 강길수 대표(49세)는 (사)세계신지식인협회가 선정한 “2018년 상반기 세계 신지식인”에 이름을 올렸다. 강길수 대표는 지난 23일 국회헌정기념관 2층 대강당에서 열린 (사)세계신지식인협회(회장 송명의) 주관의 ”2018년 상반기 세계신지식인 인증식”에 참석해 중소기업 분야 신지식인 인증서를 받았다. (사)세계신지식인협회는 학력에 상관없이 지식을 활용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기존 사고 틀에서 벗어나 새로운 발상으로 자신의 분야에서 개선·혁신한 신지식인을 중소기업과 경영, 특허 등 16개 분야에서 엄정한 심사를 거쳐 매년 선정하고 있다. ㈜반도전기통신을 운영하고 있는 강길수 대표는 기존 수입에 의존해왔던 대형경보장치의 국산화에 성공, 전국에 보급한 공로를 인정받아 중소기업분야 신지식인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한편 (사)세계신지식인협회가 선정한 2018년 상반기 세계신지식인에는 총 28명의 신지식인이 최종 선정됐으며, 2017년도에는 ㈜ 용문전력 이점용 대표가 세계신지식인에 합천군 최초로 선정된 바 있다. 강길수 대표는 “지방의 작은 중소기업이지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농협중앙회 합천군지부와 손을 잡고 지역농업 발전과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한 사업 발굴로 농협중앙회 지자체협력사업에 공모하여 4개 사업에 총사업비 13억5천만 원 중 3억원 규모의 추가지원에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지자체 협력사업은 농업인 실익을 위한 역점사업으로 농업, 농촌 발전과 농업인의 소득증대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자체-농협-농업인이 공동으로 발굴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확정된 사업은 딸기 고설재배, 노후온실 개선, 양파정식기 지원 등으로 시설 설치비나 기계 구입비가 높아 농가 부담이 큰 사업이었으나, 농협자금 추가투입으로 농가 자부담을 40%~50% 경감하게 되어 농가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조수일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지자체 협력사업은 지역농업이 직면한 어려움을 지자체와 농협, 농업인이 함께 힘을 모아 극복해 나가는데 가장 효과적인 사업”이라며 “사업의 성과를 다수가 누리거나 공동으로 활용하는 사업을 우선적으로 하여 내년에도 다양한 협력사업과 소득원 발굴로 농업농촌 기반을 확대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지난 23일 오후 2시 합천 원폭피해자 복지회관에서 다양한 볼거리와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첫 우수예술단체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의 공모사업인 우수예술단체 찾아가는 문화활동의 일환으로 이를 주관한 손양희국악예술단의 ‘찾아가는 풍류콘서트’는 복지회관에 계시는 100여 분들의 어르신들을 위해 남도민요, 가야금 병창부터 퓨전연주, 국악가요까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국악공연을 선보였으며 평소 다양한 공연을 접하기가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무더운 한여름 잊지 못할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했다. 우수예술단체 찾아가는 문화활동은 도내 문화소외지역을 찾아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문화예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행사로 올해는 이번 첫 공연을 시작으로 7월말부터 12월까지 합천예술제, 초계면 일대, 대장경테마파크 가을국화전 및 연말 예술인 송년의 밤 행사 등 총 6개 예술단체, 6번의 공연이 개최된다. 문준희 군수는 “어르신들께서 오늘만큼은 공연을 보시고 평소에 가지고 계셨던 근심과 걱정을 모두 날려버리고 국악의 흥겨운 가락을 느끼면서 즐거운 하루가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23일 군청 앞 사거리와 왕후시장 일원에서 소비자식품감시원, 관련단체 및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합천 바캉스 축제 등 각종 행사대비 여름철에 발생하기 쉬운 식중독 예방 및 친절운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기온이 높은 여름철에 자주 발생하는 식중독 예방을 위해 식중독예방을 위한 위생수칙 및 3대 요령인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등을 강조한 리플릿 및 현수막, 피켓, 패널을 활용하여 감염병예방 및 건강생활실천 수칙 홍보도 함께 진행해 합천군민에게 널리 알렸다. 정창화 환경위생과장은 23일부터 오는 27일까지는 합천군 하절기 각종 행사장주변 음식점에 대한 식중독예방 특별지도를 실시하여 선제적 위생관리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23일 오전 군청 소회의실에서 행정기관, 마을기업, 중간지원기관, 합천유통(주)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하여 사회적 경제조직인 마을 기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합천군, 중간지원조직인 (사)한국에코문화관광연구원이 직접 참석하여 정부 각 부처 와 합천군에서 마을기업 관련 지원시책들에 대한설명과 함께 마을기업 대표자들의 운영에 따른 애로점을 청취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운영 중인 마을기업 대표자와 관계자들 대부분 농촌에 거주하는 60~70대가 주를 이루고 있는 실정이며, 또한 농촌지역의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인력부족과, 생산품판로 개척에 대한 한계 등에 따라 마을기업 운영이 실제적으로 어렵다는 점을 호소였다. 이에 대해 정인룡 기획감사실장은 마을기업 전반적인 애로사항에 대하여는 군 차원의 지원방안에 대하여도 충분히 심도있게 검토하고, 또한 제도개선이 필요할 시 정부에 건의하는 등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 전하며,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관계자들의 처음 시작할 때의 노력과 열정을 당부하는 것으로 간담회를 마쳤다. 현재 합천군 내에는 12개의 마을 기업이 운영 중에 있으며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