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남구의 소멸을 막을 힘은 정치밖에 없습니다. 이제는 의회가 견제와 감시의 역할을 잘 수행해 주민의 삶을 지키는데 집중해야 합니다.” 울산 남구의회 이혜인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23일 열린 제252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1년간 의정활동에 대한 소회를 밝히고 나아가야할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 의원은 “남구의 인구 감소문제와 합계출산율 0.80명, 청년층 이탈 심화 등으로 인한 지방소멸을 막기 위한 힘은 정치뿐”이라며 “남구에는 근본 원인은 알지 못한 채 형색만 갖춘 사업들로 가득한데 남구 정치에는 일 잘하는 경쟁, 대안 경쟁이 없어 문제가 방치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다수 여당이지만 야당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대안을 받아들여야 더 나은 남구로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면서 “견제와 감시의 역할을 잘 수행해 주민을 위한 정치, 제대로 된 정치를 하는 남구의회가 되자”고 강조했다.
[경남도민뉴스] 코로나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되는 부활절 연합예배가 9일(일) 오전 10시 장충체육관에서 열려 1만여 명의 기독교인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한국기독교연합(KCA)이 주최하고 기독교지도자연합(CLF)이 주관하는 ‘2023 세계 기독교 부활절 연합예배’에는 총 1만여명의 기독교인들이 함께 했다. 9일(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두 차례 개최된 이번 예배에는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부활절 콘서트’ 공연과 세계 각국 기독교 지도자들의 축하 메시지, CLF 설립자 박옥수 목사의 부활절 메시지, 부활절 기념 찬양 등이 진행됐다. 올해 연합예배에는 CLF 박영국 총재를 비롯해 진 로플러(미국 국제등대기도회협회 회장), 벤하민 로멜리 베가(멕시코 선한목자오순절교단협회 회장), 미겔 앙헬 마테이(아르헨티나 코이노쟈 기독교중앙선교회 설립자), 이발두 루이즈(포르투갈 루지타나선교회 회장), 에스라 사르구남(인도 EIC교단 회장), 아서 기통가(케냐 기독교 대주교) 등 각국 주요 교단 목회자들과 100여개국 기독교인들이 온라인으로 함께했다. 이를 위해 기독교지도자연합은 연합예배를 유튜브 채널 ‘CLF KOREA’를 통해 생중계하고, 한국어를 비롯
홍오윤 국제청소년연합 진주지부장의 환영사 [경남도민뉴스] 비정부기구(NGO) 국제청소년연합(International Youth Fellowship, IYF)이 주최하는 해외봉사단 귀국보고회 ‘굿뉴스코 페스티벌’이 27일, 진주 경상국립대학 GNU 컨벤션센터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굿뉴스코 페스티벌은 지난 1년간 해외 봉사활동을 하고 돌아온 굿뉴스코 해외봉사단 단원들이 1년간의 봉사활동 성과를 보고하고, 자신들이 얻은 경험을 시민들과 나누고자 직접 기획해 선보이는 국내 유일의 해외봉사단 귀국콘서트이다. 진주지역 21명을 포함해 국내 122개 대학, 339명의 해외봉사단 대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했다. 아프리카 지역 봉사단원들의 열정적인 댄스 해외봉사단 출신 대학생 밴드와 댄스팀의 식전 공연에 이어 봉사단원들이 현지에서 경험한 문화와 감동을 춤으로 표현한 세계 문화공연이 1천여 명이 넘는 진주 지역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서로 다른 단원들이 함께하여 하나가 되는 행복한 순간을 표현한 미국 문화댄스 ‘We go together’과 아프리카에서 느낀 자유와 사랑을 표현한 아프리카 전통댄스 ‘Nostalgia,’ 단원들이 심은 씨앗이 남태평양의 섬들을
[경남도민뉴스] 사단법인 국제청소년연합(International Youth Fellowship,이하 IYF)이 주최하는 해외봉사단 귀국 보고회, ‘굿뉴스코 페스티벌’이 오는 18일(토)부터 28일(화)까지 서울, 부산, 인천, 대구, 광주 등 전국 11개 도시에서 개최된다. ‘청춘, 세계를 품다’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굿뉴스코 페스티벌은 지난 1년 동안 해외 봉사활동을 마치고 돌아온 국내 대학생들의 생생한 활동보고서다. 파견국 대륙별로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북미, 중남미, 유럽 등으로 분류해 ▲세계문화댄스 ▲창작 뮤지컬 ▲활동보고 ▲전시이벤트 등의 공연과 전시를 선보인다. 굿뉴스코 페스티벌에 함께하는 국내 대학생 300여 명은 굿뉴스코 해외봉사단의 이름으로 전 세계 90여 개국에 파견돼 활동했다. 굿뉴스코 해외봉사단은 2002년 10개국에 14명의 대학생 해외봉사단을 보낸 것을 시작으로 ‘내 젊음을 팔아 그들의 마음을 얻고 싶다’라는 슬로건 아래 매년 전 세계 90여 개국에 봉사단원을 파견하고 있다. 2022년 166명의 단원을 해외 38개국에 파견했으며, 현재까지 95개국에 9,567명의 단원들을 파견했다. 지난 1년 봉사활동을 펼친 21기 굿뉴스코 해외
[경남도민뉴스] 거창 밝은미래인성교육원은 거창군민 평생학습 우수프로그램으로 2022.12.17(토) 거창군민을 위한 독서레크레이션 및 발표회를 가졌다. 도서 갈매기의 꿈<로버트 바크>를 주제로 마인드 강연과 겸한 이번 시간은 관념 속에 갇혀있던 생각의 틀을 부수고 새로운 세계로 옮길 수 있는 명강의로 독서토론을 더욱 빛나게 했다. “생각의 틀을 깨지 않으면 1차적인 먹고 살기 위한 날개 짓으로 삶은 단순합니다. 조나단 리빙스턴은 비행 속에 숨겨진 또 다른 세계를 끊임없이 찾고 연습하고 수행하면서 340km를 나는 경의로운 세계로 들어갑니다. 그 속에 이미 들어온 또 다른 많은 갈매기들이 존재하는 것을 알게 되죠. 우리도 육체적인 생각에 고정될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그 이상의 것을 생각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우리 몸에는 스스로 치료하는 항체가 생겨 병균을 이기기도 합니다. ‘내 병은 다 나았다.’ ‘나는 매일매일 좋아지고 있어,’ 하루에 300번씩 매일 나는 암이 다 나았어, 그러면 사람의 뇌는 굉장히 미련해서 뇌에게 다 나았다고 말하면 몸에서 치료하는 물질이 만들어집니다. 무심코 내뱉는 말에도 ’죽겠네‘라는 말을 많이 씁니다. 그런 무의식적으로
[경남도민뉴스] 전 세계인의 마음을 행복으로 가득 채운 그라시아스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3년 만에 돌아왔다. 그라시아스합창단의 크리스마스칸타타 국내투어는 11월 24일 고양 아람누리를 시작으로 울산, 경남, 거제, 부산, 인천, 서울, 강릉, 익산 등 13개 도시를 비롯해 12월 5일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크리스마스’를 오페라, 뮤지컬, 콘서트 형식으로 풀어냈다. 1막의 배경은 2천 년 전 베들레헴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 과정을 오페라로 선보인다. 2막은 오 헨리의 단편소설 ‘The Gift of Magi(크리스마스 선물)’을 각색해 편집부장 짐이 잊고 있던 소중한 사랑을 발견하는 스토리를 뮤지컬로 표현했다. 3막은 풀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이 정통 클래식 음악의 진수를 보여준다. 수십 명의 단원이 한목소리를 내는 듯한 세계 최고 수준의 깨끗한 인토네이션과 하모니를 감상할 수 있는 무대다. ▶ 팬데믹 기간엔 콘서트 영상 및 영화 제작…전 세계로 방송 그라시아스합창단의 음악은 슬픔에 빠지고 상처 입은 사람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힘이 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전 세계 공연장이 얼어붙었지만, 합창단의 음악은 멈추지 않았다.
[경남도민뉴스] 2022년 거창군 평생교육 우수프로그램 기관으로 선정된, 거창 밝은미래인성교육원은 경남도 내의 우수강사진을 초청해 2022년 5월부터 12월까지 총 8회에 걸쳐 “독서 레크레이션”을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거창군민을 대상으로 하며 독서를 통해 비추어진 내면의 세계를 토론하고 행복의 길을 찾아가는 소중한 시간이다. 제 1회에는 북부사거리에 위치한 밝은미래 작은도서관에서 진행했는데 ‘트리나 폴러스’의 <꽃들에게 희망을> 책으로 독서토론을 시작하여 우수 전문강사 이희택강사 외 각계각층의 강사를 초청하여 행복을 찾아가는 독서토론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지난 11월 19일 상상생활문화센터에서 가진 거창군민들을 위한 독서 레크레이션 시간에는 거창군민 15여명과 함께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 도서를 읽고 토론했다. “<노인과 바다>의 주인공 산티아고 노인처럼 마지막까지 물러서지 않으며, 힘을 다 쏟아서 얻은 것을 잃어도 실망하지 않고 내일을 준비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누구에게도 박수받을 만한 대단한 사람일 것입니다. 하지만 사람이 어떤 경우에도 좌절하지 않을 수 있을까요? 물러서지 않는 것만 멋
[경남도민뉴스] 교육부와 서울특별시 등 28개 지자체와 교육청,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등이 후원하고 국제청소년연합(IYF)이 주최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IYF 영어말하기대회’가 전국 결선을 개최했다. 12일(토) 서울시 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개최된 제22회 IYF 영어말하기대회 전국 결선에는 원고 심사와 지역 본선을 통과한 81명의 학생들이 결선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는 중등부와 고등부, 대학부에 1천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결선 참가자들은 각 부문별로 ‘나의 꿈’ ‘내가 존경하는 인물’, ‘감동적인 순간’을 비롯해 ‘교류·절제·사고력’, ‘21세기 지구환경문제’,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인재’ 등 개인과 사회를 아우르는 주제를 유창한 영어로 발표했다. 전국 결선에 참가한 학생들에게는 심사를 통해 각 부문별로 대상인 국회 교육위원장상을 비롯해 1‧2‧3등상 등과 함께 총 930만 원의 장학금이 수여됐다. 중등부에서는 박현서(서울 대치중3) 군이 ‘Simple Thoughts on Lego(레고에 대한 간단한 생각)’이라는 제목으로 대상인 국회 교육위원장상을 받았고, 고등부에서는 손시경(대전 새소리음악고2) 군이 ‘Little Man, Big Shots(
[경남도민뉴스] 유대인의 나라 이스라엘 중심에서 한국인 목회자가 성경 펼쳐 ‘새 언약’을 외쳤다. 이스라엘 수석 랍비 요나 메츠거(Yona Metzger)의 초청받은 기쁜소식선교회 박옥수 목사는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한국과 이스라엘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이스라엘 수도 텔아비브와 예루살렘에서 열린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평화 콘서트 무대에 올랐다. 텔아비브의 스몰라르즈 오디토리움, 예루살렘 ICC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3회 공연에는 수천 명이 참석했다. 박옥수 목사는 ‘하시드 우못 올람(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사람)’이란 칭호로 소개받으며 유대교인과 기독교인들 앞에 섰다. 유대인의 마음을 살려내는 일들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박 목사는 유대인을 죄에서 건지길 원하시는 하나님의 마음과 구약성경 예레미야 31장에 기록된 ‘새 언약을 세우리라’ 하신 말씀을 증거했다. 박옥수 목사는 “첫 번째 언약인 율법은 지키면 복을 받고 못 지키면 저주를 받는다. 하지만 우리 가운데 율법을 다 지켜서 복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은 하나도 없다. 그래서 하나님은 법을 바꾸시고 새 언약을 세우셨다. 새 언약은 지키면 복을 받고 못 지키면 저주를 받는 법이 아니라 값없이
[경남도민뉴스] 국제청소년연합(IYF)의 인성교육 프로그램인 ‘마인드교육’이 남태평양의 섬나라 피지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피지와 호주 등을 방문 중인 국제청소년연합(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가 윌리엄 카토니베레(Ratu Wiliame Maivalili Katonivere) 피지 대통령과 만났다. 30일(현지시간), 피지의 수도 수바에 위치한 대통령궁을 방문한 박옥수 목사는 카토니베레 대통령과 만나 청소년 교육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박옥수 목사는 “마인드교육에서는 깊이 생각하는 ‘사고력’, 욕구를 멈출 수 있는 ‘자제력’,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는 ‘교류’를 중점적으로 교육하고 있다”고 소개하며, 피지 정부 차원에서 청소년을 위한 ‘마인드교육’을 진행해 줄 것을 대통령에게 요청했다. 또한, 구체적인 시행안으로 시범학교 선정, 마인드교육 교사 양성, 마인드학과 설치, 교사 연수 프로그램 등을 제시했다. 카토니베레 대통령은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IYF에 감사를 표하며, “IYF와 협력해 교육에 필요한 것들을 제공하고 시행하겠다. 마인드교육과 음악교육에 IYF의 많은 도움을 기대한다”며 협력을 약속했다. 박옥수 목사는 대통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