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군수권한대행 안상용)은 6일 거창군 공직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찾아가는 청렴경남과정 교육’을 실시했다. ‘2016년 찾아가는 청렴경남과정 교육’은 도와 시·군 청렴도 동반상승을 위해 도 감사관과 거창군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교육이다. 이날 교육에는 경상남도 감사관실 청렴윤리담당 송준필 사무관이 강사로 나서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공직자로서 지켜야 할 마음가짐 ▲민원인에게 인정받는 반부패·청렴도 향상방안 등에 대해 특강을 진행했다. 송준필 사무관은 “공직자 스스로가 공직자 행동강령을 철저히 준수하여 부패가 발붙이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면서 특히 기관장 및 간부공무원이 부패행위 근절에 솔선수범해 줄 것을 강조했다. 거창군 관계자는 “전 직원이 년 5시간 이상 청렴관련 교육을 의무 이수하도록 하고 있으며 외부강사초빙 청렴교육 등 공직자의 청렴마인드 제고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공직내부의 청렴도 제고가 거창군의 청렴도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 공직자가 합심하고
거창군수재선거 새누리당 기호1번 박권범 후보 선거대책본부는 6일 무소속 양동인 후보의 ‘교도소 이전’과 관련한 일련의 태도를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그 어느 때보다도 깨끗하고 공명해야 할 이번 선거에서 무소속 양동인 후보의 교도소를 빙자한 군민 분열 조장행위에 대해 군민 앞에 사죄할 것을 엄히 촉구한다”고 했다. 이어 교도소 조성 문제와 관련한 선거대책본부의 공식 입장과 네가지 원칙을 밝혔다. ▲법무부가 지난 2014년 6월27일 거창교정시설 명칭을 ‘거창구치소‘로 확정한 사실에 대해 구치소를 빙자한 교도소가 아닌지, 관련자료 등을 면밀히 검토한다. ▲범대위가 검찰에 고발한 법조타운 조성을 위한 찬성 서명부의 일부 위조 또는 허위작성 됐다는 주장에 대해 조속하고 철저한 수사를 촉구한다. ▲본 건 사업과 관련 절차상의 하자가 있는지, 학생들의 정서와 안전을 해치진 않을지, 대체부지 신설확보 타당성 여부 등에 대해 철저히 검토한다. ▲군민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찬 반 양측의 의견수렴기구를 만들고 민주적인 동의 절차에 따라 공청회나 여론조사 등을 통한 합의를 도출해 군민전체의 공익을 우
안상용 거창군수 권한대행은 지난 5일 거창교정시설 신축공사장과 창포원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안전시설 실태 및 사업장 진척상황을 살펴보고 공사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법무부가 국책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거창 교정시설 설치공사’는 지난해 12월 착공하여 석면해체작업 및 기존 건물 철거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2015년도 이월 예산 116억을 투입하여 오는 7월부터 성토작업을 시작으로 연말에는 골조공사가 예정되어 있으며, 향후 예산을 연차별로 확보해 2018년도에 완공할 예정이다. 성산마을 주민들이 입주하게 될 이주단지 부지조성사업은 도로 포장까지 마무리되어 곧 주택 신축이 시작된다. 안상용 군수권한대행은 먼지, 소음 등 주민의 불편함이 없도록 공사추진에 만전을 기하도록 공사관계자에게 당부했다. 또한 법조타운 조성의 첫 단추인 거창교정시설 신축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안전 등 현장 문제점을 수시로 점검할 계획이라고 했다.
거창군 위천면(면장 박완묵)에 아운 김미영 화가가 유화 ‘위천’을 지난 5일 기증했다. 김미영 화가가 기증한 그림은 위천의 풍경을 담은 유화로 한국미술제에서 입상한 작품이다. 거창출신으로 동아대학교 예술대학 회화과 서양화를 전공한 재원이며 한국구상대전, 서울구상전 등 수차례 수상했고, 미국 마이애미, 홍콩, 상해 등지에서도 개인전을 가진바 있다. 작품 ‘위천’은 거창군 위천면에서 친구들과 20대의 마지막 여행을 다녀오면서 아름다운 풍경을 보고 이를 간직하기 위해 그린 그림이고, 이 작품은 거창에 들어와서 그린 첫 작품으로 많은 사람들이 거창의 대표적인 곳으로 수승대를 떠올리지만, 작가에게 의미 있는 곳은 위천이라는 장소 그 자체라고 했다. 그림을 전달받은 박완묵 위천면장은 기증식에서 작가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그림처럼 아름답고 평온한 위천을 가꾸는데 항상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미영 작가의 ‘위천’은 면사무소를 방문하는 모든 이에게 늘 평화로운 위천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면사무소 중심 벽면에 설치할 예정이다.
함양군 서상면 육십령 음악회(회장 박성득)가 음악회 활동으로 조성한 작지만 사랑 가득한 기금 51만 4000원을 6일 불우이웃성금으로 기탁했다. 육십령 음악회는 지난 2014년 10월 ‘영화같은 내인생’을 부제로 제 1회 육십령음악회를 성황리에 열었고 일반 음악회와 달리 단돈 1000원의 입장료만 받으며 영화와 해설을 배경으로 하는 테마가 있으면서도 지역민의 재능기부를 받아 색스폰 듀오, 어머니회 합창, 우쿨렐레 합주 등의 공연을 선보여 관람객 200명의 큰 호응을 받고 행사를 마무리했다. 육십령음악회 박성득 회장은 “한 푼 두 푼 알뜰이 모아서 적은 돈이나마 문화행사를 이어갈 수 있는 밑천으로 만들자는 취지로 단돈 1000원씩 받은 입장료 수입으로 지속적인 사업을 추진하려고 하였으나 여건이 여의치 않아 중단하게 되면서 수익금을 지역의 어려운 주민에게 환원하기로 결정했다”고 했다.
함양군에 따르면 지난 5일 한국 재방문 일본관광객은 서울·부산 중심의 도심여행이 아닌 한국의 속살을 들여다볼 수 있는 지방특화 여행상품을 선호하고, 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이하 조합·본부장 조지환)이 일본여행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특화상품을 기획해 함양을 찾은 관계자들로부터 호평을 들었다. 지리산권의 다양한 먹거리와 함께 직접 관광객이 몸으로 즐길 수 있는 체험투어 상품을 기획했으며, 첫 행사로 지난달 20~23일 지리산권의 먹거리와 체험프로그램을 둘러보는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팸투어에는 한국으로 구루메 체험투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 중인 산신트래블서비스를 비롯해 서일본여행·블루스카이투어 등 7개 여행사 10명의 여행사 관계자들이 참가했다. 함양 전통주인 솔송주 업소를 찾아 명인이 직접 술 내리는 과정과 솔송주를 활용한 칵테일쇼를 접하며 감탄사를 연발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고, 함양의 산삼과 연잎을 이용한 산삼연잎밥정식에 매우 만족스러워 했으며 식사 요리 외에 디저트 음식인 명문제과 빵이나 전통찻집에서 맛보는 쌍화탕·대추차 등에도 큰 관심을 보였다. 이번에 참가한 여행사 관계자는 &ldquo
거창소방서(서장 손현호)는 부산 화명중학교 체험학습을 대비해 숙박시설인 월성청소년수련원을 대상으로 6일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조사는 화재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소방시설을 점검해 안전한 수학여행이 될 수있도록 각종 재난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하게 됐다. 중점 확인사항은 ▲숙박시설에 설치된 소방시설 등의 작동ㆍ기능 여부와 고장상태 ▲피난 및 방화시설 유지ㆍ관리 적정여부 ▲관계자에 대한 안전관리업무 수행실태 확인 ▲소화기 사용법과 화재 시 초기 대응요령에 대한 교육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철저한 특별조사로 거창 관내를 찾은 학생들이 안전하게 수학여행을 즐기고 많은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함양군 임창호 군수가 연세대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항노화 체험관 건립 필요성을 경남도에 강력 어필해 10억원의 도비지원 확정을 이끌어냈다. 이번 도비지원은 임창호 군수가 지난 3월말 도를 방문해 체험관건립효과 등에 대한 공감대를 이끌어내기 위한 발로 뛰는 활동을 벌인데 이어, 제20회 경남도농수산물수출탑 시상식에서 함양군이 최우수상까지 획득하자 홍준표 지사가 임 군수에게 특별히 인센티브를 준 것으로 알려졌다. 경상남도는 경남미래 50년 전략사업의 일환으로 항노화산업을 서부경남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 추진해왔다. 항노화체험관은 지난해 4월 군이 연세대와 ‘미래농촌 건설사업 MOU’를 체결함에 따라 실시되고 있는 국가 R&D 실증테스트베드사업으로, 10억원의 군비 등 총 2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연세대와 공동으로 추진되고 있다. 함양읍 교산리 4013번지 상림공원 인근 1만 3114㎡(약 4000평)의 대지 660㎡(약 200평)에 올해 안으로 체험관이 완공되면 연세대학교와 협력을 통한 실증테스트베드사업을 거쳐 거점 항노화 체험관,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시설로 활용될 계획이다. “임창호 군수는 항노화산업이 함양
경남 거창군(군수 권한대행 안상용)에서는「작지만 강한 선진거창」비전 실현을 위해 공직자의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또한 지난 1일에는 지역경기 침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공직자 토론회를 개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거창군 환경변화에 따른 지역경제 침체 해결방안’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토론회에는 정책을 입안하는 간부공무원, 실무를 맞고 있는 주무관 중심으로 50여명의 공직자가 참여했다. 토론을 통해 광주-대구고속도로 개통에 따라 거창군 지역사회에 미치는‘중요하면서도 시급한 문제’,‘중요하지만 시급하지 않은 문제’등 4가지 분야에 대해서 해결해야 될 과제를 도출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토론회에 앞서, 창조경영 아카데미 대표 김승래 교수의 기조강의를 통해 역발상을 통한 환경의 변화를 이용한 성공 사례에 대해서 경험하면서 선택과 집중을 통해서 거창군의 매력을 스토리텔링 할 수 있는 거창군만의 새로운 전략이 필요하다는 것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거창군에서는 금번 토론회가 광주-대구 고속도로 개통에 따른 지역사회 변화를 한발 앞서 고민해 보고 해결책
거창소방서(서장 손현호)는 5일 신설 덕유산중학교 및 남상면 대산리 농촌테마파크 현장을 방문해 봄철 화재예방 및 공사현장 사고 방지를 위한 안전지도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방문지도는 ▲건축 공사현장 안전(책임)관리자 지정 ▲공사장 위험요인 제거 및 안전수칙 준수여부 확인 ▲용접.절단적업 시 임시소방시설 설치 및 사용법 교육 ▲노후가압식 소화기 사용금지 협조 요청 ▲공사장 피난시설 유지관리 등을 확인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방문점검은 민·관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대형화재 및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마련됐다”며 “공사 관계자와 현장 종사자들이 안전교육을 생활하고, 반복적인 예방순찰 등을 통해 자율적으로 소방안전관리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