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심지윤 기자) = 경남도는 지난해 1년간의 고위공직자 정기 재산변동사항 신고내역을 대한민국 관보와 경남도 공보를 통해 지난 23일 모두 공개했다고 밝혔다. 공직자윤리법 제10조의 규정에 의해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인사혁신처 운영) 관할 대상자는 도지사와 부지사, 도립대학총장, 도의원 등 고위공직자 57명이며, 경상남도공직자윤리위원회 관할은 공직유관단체장(4개소), 시․군 의회의원 등 256명이다. 정기 재산등록의무자는 공직자윤리법 제6조에 따라 전년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2016년 최초공개자인 경우는 최초공개자가 된 날부터 12월 31일까지)의 재산변동사항을 2017년 2월 말까지 신고해야 하며, 신고내역은 신고기간 만료 후 1개월 이내(3월 말까지)에 공개해야 한다. 재산공개 내역은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 공개 대상은 대한민국 전자관보에서, 경상남도공직자윤리위원회 공개 대상은 경상남도 홈페이지의 경남공보를 통해 누구든지 확인할 수 있다. 공개대상 공직자들이 신고한 지난 1년간의 재산증감내역을 살펴보면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에서 공개한 재산공개 대상자(도지사, 부지사, 도립대학총장, 도의원)의 경우 57명 중 재산 증가자는 42명으로 7
(창원/심지윤 기자) ◆ 건설분야 예산 대폭 늘어 2012년 건설분야에 투입된 예산은 도로에 1,554억원, 하천에 1,614억원 총 3,168억원이었다. 지난해에는 2012년 대비 477억원이 증액된 3,645억원(도로 1,722억원, 하천 1,923억원)을 도로 및 하천 건설에 투입했으며, 올해는 2012년 대비 757억원이 증액된 3,925억원(도로 2,090억원, 하천 1,835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이는 지난 해 도가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달성한 채무제로의 성과가 건설분야의 예산을 줄여 이룬 것이 아님을 보여주는 것으로 도는 판단하고 있다. 도는 올해 도로 및 하천분야 신규사업에 예산을 대폭 증액하여 도내 지역건설경기를 활성화하고 각종 안전위험 요인으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다. 지역건설업체 활성화를 위하여 도로사업은 총 32개 지구 199㎞에 2조 8,561억원(올해 1,646억원)으로 그 중 새로이 공사 발주하는 9개 지구는 54㎞에 7,287억원이며, 올해는 360억원이다. 하천사업은 총 73개 지구에 총 1조 1,632억원(올해 1,785억원)이며 새로운 발주 하천사업은 31개 지구 총1,814억원이며 올해 348억원이
(창원/심지윤 기자) = 경남도는 도내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와 활성화를 위해 ‘2017년 전통시장 잔치한마당 사업’과 ‘특화 전통시장 육성사업’에 21개 시장을 선정하여 31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2017년 전통시장 잔치한마당 사업‘에는 김해삼방전통시장의 ‘사계절 소풍 축제’, 거제고현시장의 ‘춘하추동 한마당 잔치’ 등 18개의 축제·행사를 선정했다. 잔치한마당 사업은 도내 전통시장 활력증강 및 방문객 유치증대를 위하여 도가 지난해부터 시행한 사업으로 고객 및 상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시행 2년차인 올해는 지난해의 1.5배인 29개 시장이 신청했으며, 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종 18개 시장을 선정했다. 잔치한마당 사업에 선정된 시장에는 각각 2~3천만원을 지원하여 전통시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올해 신규사업으로 추진하는 ‘특화 전통시장 육성사업’에는 합천 삼가시장, 지리산함양시장, 김해진영전통시장 등 3개 시장을 선정했다. ‘특화 전통시장 육성사업’
(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시 교육법무담당관 직원 일동은 지난 21일 업무 시작과 함께 ‘일류교육도시 조성 슬로건’을 힘차게 외치며 창원시의 교육과 법무, 규제개혁을 책임지겠다는 굳은 결의를 다졌다. 시 교육법무담당관은 부서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을 대내외적으로 적극 홍보하고 직원 내부결의와 의지 표출을 위해 3월 초 부서 슬로건 공모를 가졌는데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20건에 달하는 슬로건이 접수됐다. 그중 카카오톡(SNS) 비밀투표를 통해 쉬우면서도 담당부서의 협업특성을 잘 살린 ‘교돌이와 법순이가 일류교육도시 큰 창원을 만들겠습니다’가 최종 부서 슬로건으로 선정됐고. 담당별 슬로건으로 ▲평생학습담당= ‘세계속의 교육선두 도시, 앞서가는 평생학습 도시’ ▲교육지원담당= ‘First 학력, Best 인재’ ▲법무담당= ‘청송(聽訟)의 마음으로’ ▲규제개혁담당= ‘규제개혁에는 마침표가 없습니다’ ▲학교유치담당= ‘광역시도 되고! 학교유치도 되고!’를 채택해 게시함으로써 각오를 새롭게 했다. 창원시 교육법무
(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시는 기후변화대응 온실가스 발생 감축과 녹색생활 시민실천 확산을 위해 ‘주민참여형 2017년 저탄소 녹색아파트 인증사업’을 실시한다. 참여대상은 창원시 관내 150세대 이상 아파트(전기․수도사용량이 관리비에 포함되지 않는 아파트는 제외)이며, 창원시 그린리더 멘토의 지도를 받아 6개월간(4월∼9월) 경진대회 방식으로 추진한 후 13개 아파트를 선정 시상하고, 수상여부에 관계없이 평가점수가 80점 이상이면 녹색아파트 인증패(그린등급/골드등급)를 받게 된다. 골드등급은 지난해 녹색아파트 인증을 받은 아파트(4개소)만 참여할 수 있고, 그린등급은 신규 참여아파트로 500세대 이상과 미만 아파트로 구분해 경쟁하게 되며 평가점수 80점 이상이면 각각 골드등급 및 그린등급 인증패를 받게 된다. 평가항목은 전기․상수도 절감률, 탄소포인트제 가입률, 녹색실천 활동실적, 주민참여도 등으로 하되 등급별 평가기준은 다르게 진행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특별상 2개를 신설해 지난해 골드등급 인증 아파트가 녹색생활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했으며, 그린등급 인증내용 및 기준을 완화해 참여아파트의 부담을
(창원/심지윤 기자) = 경남도는 올해 8급 및 9급 공무원을 선발하는 제3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의 평균 경쟁률이 18.9대 1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응시원서를 접수 받은 결과 965명 모집에 1만 8253명이 지원했다. 평균경쟁률 18.9대 1은 16.2대 1이었던 2015년 이후 최고 경쟁률이다. 올해 8~9급 공무원의 경우 965명을 채용하기로 해 지난해 채용인원 보다 145명이 줄었음에도, 지원자는 오히려 1120명이 더 늘어나 평균 경쟁률이 지난해 15.4대 1보다 크게 높아졌다. 도는 어려운 경제 환경으로 민간 영역 일자리의 불안정이 계속됨에 따라, 다소 안정적인 공직사회로 진출하고자 하는 청년들의 선호도가 줄어들지 않은 결과로 분석하고 있다. 모집분야별 경쟁률을 보면 8급은 간호 29명 모집에 805명이 지원해 27.8대 1, 보건진료 13명 모집에 266명이 지원 20.5대 1로 나타났다. 9급은 일반행정 415명 모집에 1만 237명이 지원해 24.7대 1, 지방세(일반)는 27명 모집에 766명이 지원 28.4대 1, 사서직은 6명 모집에 128명이 지원해 21.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 중 합격 후
(창원/심지윤 기자)= 류순현 경남도 행정부지사가 지난 21일부터 도지사 직무대리를 맡으면서, 본격적인 도정 챙기기에 나섰다. 부지사 직무대리 체제는 홍준표 도지사의 장기휴가에 따른 것으로, 도는 도민안전과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추진사항을 점검하는 등 도정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지난 2일부터 17일까지 행정부지사 주재로 실국별 도정 주요현안 점검회의를 개최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수시로 점검회의를 개최해 현안사항을 챙기고, 대선공약화가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며 사업별 세부 추진계획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류 부지사는 21일 개최된 간부회의에서 “매일 간부회의를 열어 현안을 챙기게 될 것이고, 앞으로 실국장들을 피곤하게 만들 것”이라며, 업무를 강도 높게 챙겨나갈 것을 예고했다. 이어 “도정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 할려고 하는 솔선수범하는 자세가 필요하며, 특히 간부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복무기강확립을 강조하면서 “공직자의 무사안일, 직무소홀, 품위손상에 대해서는 엄중하게 책임을 물을 것이며, 이런 때일수록 업무 누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시는 ‘조선업 퇴직자를 위한 채용박람회’를 오는 23일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 6층 대회의실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개최한다. 이는 지속되는 경기불황과 조선업 구조조정에 따른 고용위기를 극복하고 구인·구직자에게 폭넓은 채용 기회를 제공하고자 창원시를 비롯해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 경남경영자총협회, 창원 조선업희망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창원시 관내 강소기업 11개사가 참여해 구직자의 취업 희망분야와 구인기업의 채용분야를 사전 조사하여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게 되어 소규모로 운영되지만 알차고 내실 있는 채용박람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참여기업은 동환산업주식회사, 삼성발레오써멀시스템스(주), 하이젠모터(주)를 비롯한 11개사로, 구인분야는 생산관리, 품질관리, 기계설계 분야 등 현장에 적합한 다양한 분야에 총 5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도 실업난 해소를 위해 창원시를 비롯한 4개 주관기관이 연계해 정기적으로 분기별로 채용박람회를 개최하는 등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취업을 희망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기업관계자와
(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시 마산보건소(이종락 보건소장)는 직장의 금연실천분위기 확산을 위해 BNK 경남은행 본점 직원을 대상으로 특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고객대응과 업무실적에 대한 과도한 부담으로 육체적, 정신적 스트레스가 많은 은행 직원들이 흡연율이 높고 금연에 성공할 가능성도 낮은 점을 고려해 직장에서 활력을 찾고 금연에 성공하도록 동기부여를 위해 이달 3월 중순부터 금연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금연펀드는 마산보건소에서 운영하는 이동금연클리닉에 가입한 등록자가 10만원을 내고 은행 측에서 1명당 10만원을 지원하는 것으로 6개월 금연성공자에게 금연펀드 20만원을 지급하게 된다. 마산보건소는 이동금연클리닉을 통해 주1회 금연교육 및 1대 1 맞춤형 금연보조제 지원과 행동요법 지도를 통한 금연지도를 6주간 운영하며 6개월 후 소변검사를 통해 금연성공 여부를 확인한다. 이종락 마산보건소장은 “자신의 금연성공 경험으로 스스로 건강을 지키고 가족과 사회 전체의 건강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므로 금연펀드 사업장 발굴에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시는 봄을 맞아 창동예술촌·부림창작공예촌의 방문객을 대상으로 문화예술체험프로그램 ‘나도 창동 예술인’을 지난 17일부터 창동골목쉼터(어울림센터 1층)에서 운영하고 있다. ‘나도 창동예술인’은 창동예술촌·부림창작공예촌을 찾은 방문객들이 갤러리, 공방, 골목 일원을 여행하고 그 느낌이나 소감을 현장에서 그림으로 표현하고 이후 완성된 작품을 기증받아 전시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예술촌·공예촌을 시민들이 참여하는 문화예술 소통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오는 5월부터는 창동예술촌 아고라광장, 오동동 문화광장 일원에서 ‘내 인물이 최고’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인물화 그리기가 가능한 입주 작가와 외부 작가들을 초청해 개성 있는 전통 인물화와 캐리커처 등 다양한 패턴의 인물그리기로 방문객들에게 즐거움과 창동예술촌에 대한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김해성 창원시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예술촌·공예촌이 일반시민, 관광객들에게 한 발짝 더 다가가는 소통의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