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심지윤 기자) = 경남도는 올해 도내 쌀 생산량은 감소하였지만, 쌀 소비량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고 재고량 또한 누적되는 상황에서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하여 적극적인 쌀 소비 촉진에 나서고 있다. 지난 10월 7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6년 쌀 예상생산량 조사결과에 따르면, 경남도의 금년 쌀 예상 생산량은 지난해 389천톤보다 16천톤이 감소한 373천톤으로 나타났다.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20년 전의 절반인 62.9㎏으로 감소했다. 이에 경남도는 쌀 소비촉진을 위하여 ‘경남 브랜드 쌀 대도시 특판전’, ‘쌀 가공품 및 특색음식 전시․시식회’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공공비축미곡 연내 매입과 경영안정자금 지급 등 농가소득 보전과 쌀 수급안정을 위하여 ‘쌀 생산조정’과 ‘재고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쌀 소비촉진 위해 ‘쌀 가공품 판촉’, ‘경남쌀 사주기’ 등 펼쳐> 경남도는 1인당 쌀 소비량이 ’85년 129.1kg에서 지난해 62.9kg으로 감소한 쌀 소
(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시 성산구(구청장 이명옥)는 지난 2일 우산천을 리폼해 ‘양심우산 이용후기’ 참여 학생들과 관내 지역아동센터에 기증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지난 10월 성산구는 안민초·남양초 2개 학교 98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글, 그림, 사행시 작성 등 ‘양심우산 이용후기 이벤트’를 펼쳤다. 성산구는 자원절약과 재활용에 대한 환경교육을 함과 동시에 참여 학생 모두에게 고장 난 우산천을 리폼해 만든 돗자리 및 에코백을 만들어 전달했다. 학생들은 “체험활동 갈 때 돗자리 가져 갈꺼예요!”, “엄마한테 시장바구니로 이용하라고 드려야지!”, “도서관에 책 빌리러 갈 때 에코백 가져가야지!”라며 소감을 전했다. 우산천 리폼 돗자리 및 에코백은 관내 대방동 소재 세탁소의 재능기부로 먼지 묻은 우산천을 깨끗하게 세탁해 창원여성인력개발센터(패션의류 창업반) 및 창원시재향군인회청년봉사단의 바느질 재능기부로 만들어졌다. 한편 성산구는 갑작스러운 비에 학생들이 우산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내 6개 지역아동센터에 양심우산 140개와
(창원/심지윤 기자) = 경남도는 차기 금고로 제1금고로 NH농협은행과 제2금고로 경남은행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금고지정심의위원회는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간 도의 각종 회계를 관리할 금고를 신청 은행들의 재무구조 안정성, 도에 대한 대출 및 예금금리, 지역주민 이용 편의성, 금고업무 관리능력, 지역사회 기여 및 도와 협력사업 등 5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제1‧2금고를 각각 심의 의결했다. 경남도는 위원회 심의결과에 따라 제반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11월 말까지 새로운 금고와 약정을 체결한다. 현재 제1금고는 일반회계와 농어촌진흥기금을 처리하고 있고, 제2금고는 공기업특별회계 등 5개 특별회계와 투자유치진흥기금 등 4개 기금을 처리하고 있으며, 예산규모는 2016년도 제1회 추경예산 기준으로 제1금고는 6조 7003억 원, 제2금고는 1조 4431억 원 규모이다. 차기 금고부터 제1금고는 일반회계와 기금을 담당하고, 제2금고는 공기업특별회계와 기타특별회계를 담당하게 된다.
(창원/심지윤 기자) = 경남도 방문단(단장. 류순현 경남도 행정부지사)은 수까르워 동자바주지사를 비롯한 동자바주정부 인사, 한인기업체 대표, 언론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일 인도네시아 동자바주를 방문해 양 도·주간 경제·문화·관광 분야 협약체결 등 자매결연 20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자매결연 20주년 기념행사에 이어 기념식수, 전통문화공연행사, 양 도·주 우호교류 기여자에 대한 감사패 수여, 경제·문화·관광 교류강화 협정서 체결 순으로 이뤄졌다. 이번 방문은 자매결연 20주년을 맞아 수까르워 동자바 주지사가 경남도를 초청한데 따른 것으로 경남도와 동자바주는 1996년 5월 9일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래 문화·예술, 스포츠, 공무원 연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왔다. 이날 두 도·주지사가 서명한 협약서에는 두 지역의 공동발전을 위한 경제활성화를 위해 투자 및 교역활동에 대한 상호지원 강화와 경제통상․문화·관광 분야에 우호교류를 확대하자는 내용이 담겨있다. 류순현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인
창원시는 주남호 철새서식 환경 보전 및 주민 지원사업 추진, 제4회 창원음식문화축제 개최, 휴식과 다양한 테마가 있는 공원조성, 사계절 푸른 건강한 도시숲 건설, 제23회 어린이 자전거면허시험 실시 등 5가지 분야를 추진해 왔다. ■ 주남호 철새서식 환경 보전 및 주민 지원사업 추진 먼저 시는 국내 최대 생태관광지를 조성하기 위해 ‘주남호 생태공원’을 2020년까지 조성 완료할 계획이며, 사업비는 구 39사단 개발이익금 활용 대상사업 중 3대 상징사업으로 선정돼 168억 원이 투입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다방면으로 주남호의 철새 서식환경 보전과 지역주민 지원사업을 위해 노력해 왔다. 주남호의 지난 1년 동안 유관기관과 협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올해 6월 K-water, 한국농어촌공사와의 MOU 체결로 주남호 적정수위 유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올 9월 회의를 통해 겨울철 수위조절(4m➝3.2m)을 협의해 주요 방문 철새인 재두루미의 서식지 확보를 위해 수위조절 문제를 해결했다. 또한 주민과 시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의로 올해부터 철새 도래시기의 주남호 어로행위 제한 기간을 1개월 더 연장하는 방안을 이끌어 냈다.
(창원/심지윤 기자) = 경남도는 결핵 퇴치를 위해 울산광역시, 대한결핵협회와 함께 2억 4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후화된 이동검진 차량과 X-선 장비를 교체한다고 31일 밝혔다. 기존차량은 거동이 불편한 노인 및 장애인의 검진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교체되는 차량은 리프트 장비가 설치돼 있어 접이식 휠체어를 이용해 보다 손쉽게 검진을 할 수 있게 돼 있다. 또한 차량 내 설치된 X-선 장비도 최신장비로 PACS-system(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신속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다. 대한결핵협회의 이동검진은 관내 거주 중인 도민은 누구나 검진이 가능하며, 보건소 및 병원 등 의료기관의 혜택이 미치지 못하는 질병 고위험집단(집단 수용시설), 농·어촌, 오·벽지 취약지구, 외국인근로자, 다문화 가족과 학생, 집단시설 종사자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내달 1일 창원복지박람회를 시작으로 11월 4일부터 6일까지 MBC경남 건강의료&뷰티 박람회, 11월 18일 통영복지박람회 등에서 새로 구입한 검진차량을 활용해 결핵 무료검진을 실시하고 각종 체험 및 전시도 이뤄질 예정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
(창원/심지윤 기자) = 경남도는 31일 공보특별보좌관에 강남훈 前 재외동포재단 사업이사를, 정무조정실장에 오태완 前 경남도 정무특별보좌관을 임명했다. 경남도는 홍보분야 전문인력을 영입해 언론과 원활한 소통체계를 유지하고, 대도민 홍보 서비스 제고를 위해 이번 공보특별보좌관 개방형 공모를 밝혔다. 신임 강남훈 공보특별보좌관은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국제신문 서울지사 정치부장을 거쳐 부산광역시 홍보정책보좌관과 재외동포재단 사업이사를 지낸 언론인 출신이다. 정무조정실장은 도지사의 정무적 역할을 보좌해 경남미래 50년 전략사업의 가속화를 추진하고, 특히 도의회와 관련되는 각종 정무적 사무 추진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오태완 정무조정실장 신임 오태완 정무조정실장은 경상대학교를 졸업한 경영학박사로서 국회의원 보좌관, 경남도립 거창대학 초빙교수를 거쳐 2013년 1월 경남도 정책단장을 시작으로 2015년 12월 경남도 정무특별보좌관까지 역임하면서 홍준표 도정의 주요 역점시책을 추진하다가 지난 제20대 총선 진주을 지역구 출마를 위해 사퇴했다.
(창원/심지윤 기자) = 사단법인 경남정보화농업인연합회(회장 이창남)가 지난 28일 충남농업기술원에서 개최된 ‘2016 한국정보화농업인 중앙경진대회’에 출전하여 현장경진 종합우승을 거두는 등 최고의 성적을 올렸다고 31일 밝혔다. 한국정보화농업인 전진대회는 첨단 IT활용 스마트농업 구현으로 글로벌 경쟁시대 활로를 모색하고 급변하는 농업정보화 환경에 적응해 나가기 위해, 매년 한국정보화농업인연합회가 주최하고 있다. 전국 1천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농업기술원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IT기술 활용 생산과 유통혁신으로 스마트 농업 실현’이라는 주제로 개최됐으며, 경남에서는 8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하여 정보화 경진 우수분야 시상식과 농산물 전시 홍보, 사례발표, 화합행사에 참여하였다. 이날 개회식에서 있었던 한국정보화농업인 농업정보화 유공 회원에 대한 시상에서는 전상원 도 연합회부회장(고성)이 농식품부 장관상을, 정상국 합천군 지회장이 농정원장, 표정숙 함안군 지회장이 한정농회장상을 각각 수상하였다. 경진분야에서는 농업기술 큐레이션 On-line 경진에서 박미경(남해)씨와 김지연(함양)씨가 우수상을 각각 수
(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시 행정동구역조정추진위원회(위원장 정재욱, 창원대학교 교수)에서는 지난 24일 소규모 행정동 구역조정안을 확정했다. 이번에 확정한 소규모 행정동 구역조정안은 주민의견을 최우선으로 하는 자율통합을 기본방향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8월 의결한 기본계획을 토대로 마산합포구 지역은 반월동과 중앙동, 동서동과 성호동, 오동동이 마산회원구 지역은 석전1동과 석전2동이 통합 대상이 됐다. 이에 따른 동 명칭 및 청사 소재지는 대상 동별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통합추진위원회’에서 결정한 대로 반월동과 중앙동 명칭은 반월중앙동, 청사소재지는 중앙동주민센터, 동서동과 성호동, 오동동 명칭은 오동동, 청사소재지는 동서동주민센터, 석전1동과 석전2동 명칭은 석전동, 청사소재지는 석전2동주민센터로 원안 가결됐다. 한편, 창원시는 이번 소규모 행정동 구역조정에 따른 기대효과로 동 통합으로 인한 유휴청사를 주민자치센터나 복지․문화 시설로 활용해 시민 삶의 질이 향상되고, 통합에 따른 잔여 인력을 사회복지 및 주민 생활민원 기능에 재배치하여 현장행정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통합 동에 대한 인센티브로 동 주
(창원/심지윤 기자) = 대금 정나례, 바이올리니스트 서빛나, 해금 정소례, 피아니스트 서샛별 등과 소리꾼 김혜원 씨로 구성된 '우리랑' 퓨전국악 연주단이 지난 26일 오후 7시 파티마병원 로비에서 환자들의 치유를 위한 무료 자선공연을 펼쳤다. 이날 특별출연으로 창원지역 대금 동호회 뱃소리팀과 창원시립합창단 제호선 성악가가 자선공연에 함께했다. 한편 이 퓨전국악 연주단은 국악의 대중화를 위해 창원서 결성돼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무료 자선공연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