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시 하수관리사업소(소장 이문수)는 공공수역 수질오염을 예방 및 해결하고, 시민재산을 보호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창원시 하수관리사업소는 2017년 하수관로 정비 및 도시 침수예방 등 10개 사업에 대해 국비 303억 9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총사업비는 지방비 및 기금을 더해 452억 3600만 원이다. 창원시 하수관리사업소는 확보한 총사업비 452억 3600만 원을 토대로 하수관로 및 배수설비 정비 등 하수도 사업 계속 8건, 신규 2건을 오는 2021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국비 343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490억 원으로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침수예방 사업을 2016년 하반기 착공해 오는 2019년 2월 준공한다. 이 사업은 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봉암동 일원 상습침수구역에 대한 우수관로 및 빗물펌프장 용량부족을 개선해 안정적인 배수체계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더불어 창원시는 오는 2017년부터 창원시 전역 노후 하수관로도 정비를 할 예정이다. 창원시는 지반침하와 개연성이 있는 노후 하수관로 391㎞에 대한 정밀조사를 2016년 12월까지 완료하며, 오는 2017년부터는 지반침하 우려지역에
(창원/심지윤 기자) = 경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와 공동으로 18일 도청 서부청사 중강당에서 ‘FTA 농업분야 설명회’를 개최해 FTA 농업분야에 대한 전략적 대응을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도·시·군 관계공무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FTA 관련 농정업무를 추진하고 있는 공무원의 업무능력을 높이고, 장기적으로는 경남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농림축산식품부 이완 사무관의 ‘FTA 이해와 국내 보완대책’에 대한 설명에 이어, 한국농촌경제연구원 FTA이행지원센터 지성태 조사분석팀장의 ‘중국의농식품산업과 FTA’에 대한 발표, 마지막으로 건의사항과 의견을 수렴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농림축산식품부 이완 사무관은 세계통상 환경과 FTA에 대한 관계를 설명하면서 “농업피해가 예상되는 FTA에 대해서는 국내 보완대책을 수립해 시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농업분야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농업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현재 정부의 정책을 설명했다. 이어 한국농촌경제연구원 FTA이행지원센터 지성태 조사분석팀장은 &ld
(창원/심지윤 기자) = 대한민국 기계 산업의 요람인 창원시에서 18일부터 오는 21일 4일간 창원 컨벤션센터(CECO)에서 ‘2016 한국국제기계박람회’가 개최된다. 경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고 한국기계산업진흥회가 주관한 이번 박람회는 ‘기계로 소통하는 글로벌 마켓’이라는 슬로건에 따라 대만, 독일, 미국, 스페인 등 16개국 159개사가 참여했다. 공장자동화기기·일반산업기계, 공작기계, 금형·공구 및 가공기계, 용접·주-단조·열처리·도장기계, 신재생·에너지·환경기기 등 7개 분야에서 부스를 열어 기계 산업 소개의 장을 펼쳤다. 뿐만 아니라 수출상담회, 기계기술세미나 및 신제품 발표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개최해 관련 산업체 관계자뿐만 아니라 기계 산업에 관심 있는 학생들의 발걸음을 끌고 있다. 381부스 규모의 참여업체가 로봇시스템, IT융합, 3D프린팅, 신재생에너지, 에너지절약 관련기기 및 기술 등 다양한 기술과 제품을 전시하고 기술과 정보를 나눠 기계 산업의 발전이 기대된다.
(창원/심지윤 기자) = 경남도는 조선업계가 불황인 가운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조선기자재 업계가 업종을 전환하는 경우 설비투자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조선기자재업체 사업다각화 투자지원에 관한 국가의 재정자금 지원 기준’을 제정, 고시함에 따라 도는 조선기자재업체 지원을 결정했다. 업종 전환시 설비투자 보조금 지원은 △조선기자재업을 그만두고 새로운 업종의 사업을 운영하는 경우 △조선기자재업의 규모로 줄이거나 유치하면서 새로이 추가된 업종의 매출이 투자완료일부터 3년 이내에 총매출액의 30% 이상이 되는 경우 △조선기자재업의 규모를 줄이거나 유지하면서 기존에 영위하던 업종 중 조선기자재업이 아닌 업종의 매출액 비중을 투자완료일로부터 3년 이내에 30% 이상 늘리는 경우가 해당된다. 지원조건은 △국내에서 연속 3년 이상 사업을 영위하고, 상시 고용인원이 3일 이상인 기업 △최근 2년간 조선기자재업 매출 비중이 30% 이상인 중소·중견기업이며, 해당기업이 사업다각화를 할 경우 건설투자 비용 및 기계장비 구입 비용 등 설비투자금액의 14%까지를 보조금으로 지원한다. 이번 조선기
(창원/심지윤 기자) = 경남도는 KAI, LG전자 등 20개 기업의 인사팀장과 도내 20개 전 대학 취업부서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트랙 대학생 채용 확대 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13일 도정회의실에서 가졌다. 간담회는 ‘경남형 기업트랙’ 추진현황 소개, 기업체 인사팀장의 하반기 채용계획 발표와 도내 20개 대학 취업팀장의 질의ㆍ인사팀장 응답으로 진행됐다. 특히 경남도는 기업 채용정보와 면접 시 중점사항, 기업의 필요한 인재상 등 채용에 필요한 사항을 상호 협의하는 산․학‧관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각 기업 인사팀장은 도내 대학생 채용 확대를 위해 트랙 학생 채용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고, 각 대학에서는 트랙기업이 원하는 맞춤형교육을 차질 없이 준비해 역할을 다하기로 했다. 도는 대학 요구에 따른 맞춤형 면접기술 및 인성교육과 어학강좌 개설, 주요기업에 취업한 트랙학생 초청 생생한 취업 준비과정 사례발표회(‘나는 이렇게 취업했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곽진옥 경남도 고용정책단장은 “어려운 여건이지만 트랙선발 학생들이 전원 채용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창원/심지윤 기자) = 2018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이하 사격대회 조직위원회)와 창원컨벤션센터 사업단은 이병국 사격대회 조직위원회 사무총장, 김호남 CECO 사업단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2일 CECO VIP룸에서 ‘사격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두 기관은 ‘2018 창원 세계사격선수권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뿐만 아니라 ▲사격대회 조직위원회는 사격대회의 부대행사 주 개최지로 창원컨벤션센터(CECO)를 이용하며, ▲CECO는 △자체 운영하고 있는 홈페이지, 이메일 뉴스레터 등에 사격대회 홍보영상, 웹배너, 홍보기사 등 게재 △다양한 홍보채널을 활용해 사격대회 홍보를 다각적으로 지원 △창원컨벤션센터 내 국제회의 등 대형 행사 개최 시 사격대회 홍보부스 운영 지원 등을 협약했다. 이병국 사격대회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은 “경남의 대표적인 전시, 회의공간인 CECO에서 사격대회 홍보가 이뤄져 성공적인 사격대회 개최가 기대된다”며 “내년에 CECO 증축공사가 완료되면 더 넓은 공간을 사격대회 주요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