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산림청 함양산림항공관리소(소장 정선옥)는 8월 24일(목) 마약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고 마약범죄를 예방하고자 하는 ‘NO EXIT’ 캠페인에 동참했다. ‘노 엑시트(NO EXIT)’ 캠페인은 경찰청이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및 관계 부처와 지난 4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범국민 마약근절 운동이다. 정선옥 함양산림항공관리소장은 “출구 없는 마약이라는 미로에 갇히지 않도록 범국민이 경각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마약의 심각성을 알려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노력에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신하철 함양국유림관리소장으로부터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한 정선옥 함양산림항공관리소장은 다음 주자로 임규동 KT산청지점 지점장을 지목했다.
[경남도민뉴스] (재)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박완수 도지사, 이승화 산청군수, 구자천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장)는 14일 산청군수 집무실에서 향토기업 신세계건설(주)(대표 김규봉)과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입장권 사전 구매 약정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공동위원장 이승화 산청군수와 김규봉 대표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440만원 상당의 입장권 구매 약정을 체결하고 엑스포 성공을 다짐했다. 2010년 설립된 신세계건설(주)은 산청군 향토기업으로 매년 소외계층을 위한 불우이웃 돕기 성금, 향토장학금 전달 등 다양한 지원사업으로 꾸준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연이은 입장권 구매약정으로 엑스포 사전 붐업 분위기 조성과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조직위는 추가 구매약정 등 다양한 전략으로 입장권 사전 판매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김규봉 대표는“어려운 상황에서도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관계자분들께 격려와 응원의 말씀을 드린다”며“엑스포를 계기로 산청군이 더욱 더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2023년 8월 14일(월)부터 8월 19일(토)까지 1주일 동안 함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과 주변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권위를 가진, 최대 규모가 참석하는 청소년 오케스트라 경연대회가 펼쳐진다. 경상남도 교육청과 함양군이 공동주최하고 전문예술법인 다볕문화가 주관하는 ‘제6회 대한민국학생오케스트라페스티벌’은 지역부문 대상으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학교부문 대상으로 부총리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여하는 최고의 권위를 가진 청소년오케스트라 경연대회이다. 뿐만아니라 제주도에서 경기도까지 전국 8개 광역자치단체 소속 70여개 연주단체가 참여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음악 합주경연대회가 되었다. ‘대한민국학생오케스트라페스티벌’은 2018년에 첫 걸음을 내디딘 이후 꾸준하게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함양군이 가진 공연예술축제이다. ‘제6회 대한민국학생오케스트라페스티벌(이하 제6회)’은 학교부문과 지역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각 부문은 오케스트라, 윈드오케스트라, 동아리 및 앙상블부로 나뉘어 경연을 펼친다. 8월 14일(월) 초등부 오케스트라 경연을 시작으로 일주일 동안 각 부문 각 부 경연이 펼쳐진다. 일주일 동안 펼쳐지는 경연대회의 꽃은 8월 18일 오후에 펼쳐지는
[경남도민뉴스] 남한 내륙에서 가장 높은 산 지리산(智異山)은 벌써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구절초, 쑥부쟁이도 피기 시작했다. 정상인 천왕봉은 해발 1,915m로 한라산 다음으로 높아 식물들의 생태 시계는 바삐 움직인다. 지리산 마니아인 함양군 문화시설사업소 김종남 공연예술담당은 지난주(7월 26·28일) 하계휴가를 맞아 마천 백무동에서 천왕봉을 다녀와 여름야생화 만개소식을 전했다. 현재 지리산에는 동자꽃을 비롯하여 모시대, 말나리, 며느리밥풀, 이름도 생소한 네귀쓴풀, 멸가치 등 각종 야생화가 탐방로 주변에 형형색색 만개하여 등산객의 발길을 멈추게 한다. 김종남 공연예술담당은 “30도를 훌쩍 웃도는 폭염이 한창인 요즘 지리산 정상은 20도 안팎의 기온을 유지하고 있어 더위를 피해 한국인의 기상 발원지인 천왕봉도 올라보고 주변에 피어 있는 야생화도 관찰하며 하산 후 시원한 계곡물에 발을 담궈 피로를 풀면 이만한 피서도 없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함양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 대봉힐링관은 지난 7월 28일과 29일 양일간 5세에서 초등학생 자녀를 둔 경남도민 8가족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봉숲건강힐링캠프를 개최했다. 캠프에서는 아이 눈높이에 맞춘 알레르기질환 예방에 대한 교육과 애니메이션을 시작으로 아로마 친환경 생활제로 천연모기기피제와 바디로션 보습제 만들기. 가족 모두 각자 좋아하는 도안을 선택하여 가족 티셔츠 꾸미기 등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또 건강한 먹거리로 만든 저녁식사 역시 프로그램 만족도를 높였으며, 식사 후 가족 간 소통·화합 레크레이션 시간에 선보인 교육마술 프로그램은 아이와 부모 모두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참가자들의 마음을 한껏 사로잡았다. 다음날 산림치유선생님과 함께하는 숲속체험에서는 대봉산내 곤충과 풀, 나무들과 교감하는 유익한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가족간 화합과 힐링 시간이 되었다. 대봉힐링관은 오는 8월 11일에서 12일까지 실시하는 대봉숲건강힐링(1박2일) 캠프 2기 참가자를 8월1일까지 모집하고 있으며, 8월 18일에서 19일까지 실시하는 3기 참가자는 오는 8월8일부터 8월 15일까지 모집 예정이다. 참가대상은 경상남도민 중 환경성질환이 있거나 관심있는
[경남도민뉴스] 정말 놀랐다! 지리산 마천면사(馬川面史)를 보는 순간, 소박한 면지(面誌) 정도를 생각했던 나는 깜짝 놀라고 말았다. 표지 장정(裝幀)에서부터 거의 1천 쪽에 이르는 내용에 이르기까지, 세상에 이 정도 수준의 면사가 대한민국에 있었단 말인가! 필자의 업무 특성상 전국의 농촌을 다니면서 많은 자료들을 보게 되는데, 질적으로도 양적으로도 이 정도의 퀄리티를 가진 면사는 보지 못했다. 솔직히 웬만한 지역의 군지(郡誌)나 군사(郡史)보다 더 멋있었다. 제일 먼저 든 생각은 이런 면사를 만들기 위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고생을 했을까 하는 것이었다. 물론 그간 마천면장이나 총무계장을 비롯한 관계 직원들이 고생을 많이 했을 것이고, 또한 무엇보다 문호성 편찬위원장을 비롯한 편찬위원들, 그리고 마천면민들의 노고도 컸을 것이다. 필자가 마천에 살고 있지는 않지만 보는 내가 다 뿌듯하고 자랑스럽기까지 하다. 마천의 역사, 인물, 문화, 농업 들 지역의 서사(敍事)를 기술한 것도 좋았지만, 지리산의 중심인 마천의 생생한 생태 현황을 포함시킨 것도 아주 좋았다. 이런 자료는 마천면민에게만 필요한 것이 아니라 지리산에 관심이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도 좋은 자료가 될
[경남도민뉴스] 21일 오전 산청군 생비량면 하능마을 하능골 오선농장에서 오연자 안순섭 부부가 금화규를 수확하고 있다. 며칠새 계속 내린 폭우에도 금화규는 새벽사이 노란 꽃잎을 열심히 피워냈다. 넓고 노란 꽃잎 때문에 황금 해바라기라고도 불리는 금화규는 5월 말부터 개화해 9월까지 수확한다. 금화규 꽃은 새벽에 개화해 햇빛이 강한 오후가 되면 금세 시드는게 특징이다. 금화규는 뿌리, 줄기, 잎, 꽃 등 모든 부분이 영양분이 풍부해 약용식물로 널리 알려져 있다. 특히 금화규 꽃은 식물성 콜라겐이 풍부해 노화방지, 갱년기 증상 완화, 혈액순환 등에 효과가 있다. 오선농장은 콜라겐이 풍부한 금화규 꽃의 특성을 이용해 금화규 쌀국수, 냉면, 쌀빵 등의 제품을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올해 함양산삼축제가 지향하는 것은 ①“저탄소 친환경축제”, ②“3대무(3大無)축제”, ③“절감한 비용을 군민에게 돌려드리는 축제”, ④“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전세대가 참여하는 축제”, ⑤”탄소중립 기금마련을 위한 소망등 판매“ 무엇보다, ❻“함양군이 대한민국의 산삼유통단지로 나아가는 데 탄력을 주는 축제“, 가 되도록 하는 것이다. 2023년 제18회 함양산삼축제를 준비하면서 축제의 방향에 대해 여섯 개 분야로 나누어 연재하고 있는데 이번이 마무리 순서이다. 이글에서 “산삼”이라고 표현한 것은, “산양삼”임을 다시 한 번 밝힌다. 산양삼은 천년산삼이 자라는 것과 비슷한 자연환경에서 사람이 생산하는 산삼을 이르는 말이다. 앞에서도 언급을 했지만 음성적으로 거래가 이루어지던 우리나라의 산삼을, 양지로 끌어내어 표준화하고 규격화하여, 특별관리 임산물로 유통을 할 수 있도록 한 모델이, 바로 함양산삼이라는 중요한 사실을 우리는 알아야 한다. 【임업 및 산촌 진흥촉진에 관한 법률】에서, 특별관리 임산물로 우리나라의 산삼에 대한 기준을 신설한 것은 2010년2월4일자이다. 법조항이 만들어진 이후 산림청에서는 【산양삼에 관한 품질관리 요령(산림청, 2011
[경남도민뉴스] 올해 함양산삼축제가 지향하는 것은 ①“저탄소 친환경축제”, ②“3대무(3大無)축제”, ③“절감한 비용을 군민에게 돌려드리는 축제”, ④“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전세대가 참여하는 축제”, ➎”탄소중립 기금마련을 위한 소망등 판매“ 무엇보다, ⑥“함양군이 대한민국의 산삼유통단지로 나아가는 데 탄력을 주는 축제“, 가 되도록 하는 것이다. 함양산삼축제는 저탄소 친환경축제를 지향한다. 전 지구적인 기상이변은 사람이 배출하는 탄소 때문인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선진국들은 앞 다투어 탄소배출을 동결하거나 줄이겠다고 공표하고 나섰다. 하지만 인류의 생활양식을 보면 과학문명에 대한 의존도가 더욱 높아지고 있는데, 무슨 방법으로 탄소배출량을 줄인다고 하는 것일까?. 안타깝게도 실상을 살펴보면, 탄소배출이 많은 산업들을 비교적 규제가 심하지 않은 후진국으로 옮겼을 뿐이다. 그래서 자기 나라에서는 배출량을 동결한다고 하였지만, 생산량을 늘리는 후진국의 산업현장에서는 대기나 수질오염이 이만 저만 심각한 상황이 아니다. 물론 많은 나라들이 탄소배출을 줄이는 노력을 하고 있는 것만은 틀림없다. 이제 선진국대열에 들어선 우리나라도 탄소배출에 대한 엄격한 장치들이 필요하다.
[경남도민뉴스] 11일 산청군 단성면 다온농원에서 김성환-노혜란씨 부부가 애플수박 수확에 한창이다. 애플수박은 크기는 작지만 당도가 높아 소비자들의 손길을 끈다. 또 일반 수박보다 껍질이 얇아 사과처럼 깎아 먹을 수 있어 1인 가구에 인기가 높다. 산청군은 애플수박 농가에 모종대와 환기 시설 등을 지원하는 등 지역 맞춤형 소득작물을 개발하는데 힘을 보태고 있다. 특히 겨울철 딸기를 재배하고 같은 시설에 후작으로 재배할 수 있어 토경딸기 재배농가의 농한기를 메꾸는 효자 작물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