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영오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8일 오전 11시 영오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4회 영오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제18회 이웃사랑 김장나눔축제 행사를 지원하기 위하여 일정별 참여할 자원봉사단체 및 자원봉사자를 선정하기 위해 의견을 나누고 김치를 지원할 대상자 명단을 심의·의결했다. 이동갑 민간위원장은 “갑작스러운 기온이 저하로 고령의 어르신들과 난방에 취약한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이 염려된다”고 하면서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필요한 자원을 발굴하는 데 위원들의 노력을 주문했다. 허수은 공공위원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오늘 회의에 참석해 주신 위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영오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의 각종 행사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지역공동체 문화를 활성화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고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6일 오후 7시 30분부터 10시까지 고성읍 일대에서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 및 유해환경 개선 합동 캠페인을 했다. 이번 캠페인은 고성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고성경찰서, 고성교육지원청, 1388청소년지원단,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등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수능 이후 긴장감에서 벗어난 청소년이 도박 문제와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보호하기 위해 추진됐다. 센터는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는 청소년 도박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6일, 하교 시간에 청소년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이번에는 야간 캠페인으로 ‘청소년 도박은 게임이 아니라 범죄’라는 메시지가 담긴 홍보물을 배포하며 청소년 도박 문제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촉구했다. 또한, 청소년들이 자주 출입하는 곳과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출입․고용금지업소의 청소년보호법 위반 사항을 점검하고 일깨우는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활동을 펼쳤다. 이진만 고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청소년들이 도박 문제와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관계 기관 및 단체들과 협력하여 지속적인 활동 할것이며, 주변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고성군 4-H본부는 15일 마동호 국가습지보호지역 일대에서 생활쓰레기, 영농폐기물 등을 수거하는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마동호는 멸종위기종이 서식하는 환경부 29번째, 경남 6번째로 지정된 국가습지보호지역으로 멸종위기종, 천연기념물 등 739종에 이르는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고 있는 세계관개문화유산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제승호 고성군 4-H본부 회장은 “바쁜 가운데 환경정화 활동에 참석해주신 4-H본부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지역을 위한 봉사활동은 4-H의 근본 활동 목적과 부합되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하여 지역민과 함께하는 4-H가 될 것이다”며, “4-H본부 회원 간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여 고성 농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4-H본부는 62명의 회원으로 조직되어 평소 회원간 친목을 도모하고 미래세대를 책임지는 우수농업 인력 양성과 역량 강화를 최우선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회원들의 자발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통하여 지역민과 상생하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하동군 청소년 문화교류단 22명이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국제 자매도시인 중국 호남성 장자제시를 방문한다. 하동군과 장자제시는 2005년 12월 자매결연 이후 양 도시 공무원 상호파견 연수, 문화·예술 분야 민간교류 협력 체결, 상호 대표단 방문 등 다양한 교류로 상호 우의를 다져 오고 있다. 청소년 문화교류 또한 그 일례로, 2012년 6월 체결한 ‘국제자매도시 청소년 문화교류단 교류 협약’에서 시작되었다. 이는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이 세계관을 넓히는 국제 경험을 통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함으로써, 양 지역의 발전과 우호 증진의 주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청소년 문화교류단은 이번 활동에서 장자제시 민족중학교를 방문해 현지 학생들과 함께 미술, 영어 등 이론 수업은 물론 장기자랑 공연, 체육활동 등 다양한 교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천문호선 공연 관람과 더불어 천문산, 장자제 국가 삼림공원, 황석채 등 주요 관광지 탐방도 이어간다. 아울러 학생들과 함께 정말숙 한다사중학교장 및 교사들이 이번 활동에 함께한다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전국이통장연합회 하동군지회가 지난 15일 하동실내체육관에서 ‘2024년 하동군 이장 한마음대회’를 성황리게 개최했다. 이는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이장들의 사기진작과 화합 도모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총 319개 마을 이장이 참석했다. 이날 하승철 하동군수를 비롯한 김구연 도의원, 송강훈 전국이통장연합회 경상남도지부장, 기관단체장 등 400여 명은 행사에 함께 참석해 이장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행사는 명랑운동회, 기념행사,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 모두가 어우러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개회식에서는 화개면 김태종 이장을 비롯한 5개 마을 이장이 투철한 이장 직무 수행으로 도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도지사상을 받았다. 이어서 주민과 소통하며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한 모범이장 14명에게도 표창(군수표창 13명, 도 지부장 표창 1명)이 수여됐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하동의 보석 같은 이장님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드린다.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별천지하동을 만들어 가는 노력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하동군 산불전문예방진화대가 지난 15일 통영시 도산면에서 열린 ‘2024년 산불지상진화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산불지상진화 경연대회는 실제 산불 상황을 가정한 경연을 통해 산불진화기계화시스템 장비 및 운영 체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산불 진화 역량을 강화하고자 매년 개최된다. 경남도가 주최하고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도내 18개 시군의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이 참가해 기량을 겨눴다. 하동군 산불진화대는 이날 경연에서 산불 현장까지 신속하게 진화 용수를 공급해 5분 25초 만에 완전 진압하는 압도적 기록으로 최우수상을 차지했으며, 도지사 표창과 함께 인센티브까지 받으며 우수한 진화 역량을 입증했다. 이영민 산림과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실제 산불 상황에서도 더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하동군이 산불로부터 안전한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산불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하동군가족센터는 지난 15일 결혼이민자 24명을 대상으로 전주 한옥마을에서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힐링 여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가족의 행복, 가치 있는 여행’이라는 주제 아래, 다문화가정이 지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한국문화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지난 15일 첫 행사에서 결혼이주여성들은 한복을 입고 한국 전통 예절을 배우며 한국의 고유문화를 체험했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은 한국문화를 이해하고,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어 오는 23일에는 다문화가족들이 자녀와 함께 전주 한옥마을을 재방문해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한다. 군은 체험활동을 통해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도울 계획이다. 최영옥 센터장은 “이번 여행을 통해 결혼이민자들이 한국의 아름다운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가족들과 소통하며 힐링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면 한다”며, “이들이 좋은 추억을 쌓고 하동에서 행복한 삶을 이어가는 데 긍정적인 힘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사)경상남도장애인부모연대 하동군지회가 지난 15일, 하동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장애인 가족 희망 나눔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애인 가족, 장애인시설 관계자, 군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장애인 가족들은 이번 행사에서 지난 1년간 갈고닦은 예술 활동(음악·미술·댄스 등)을 선보였다. 이는 ‘장애인권리중심공공일자리 공모사업’을 통해 장애인들의 자립, 자활, 정서적 안정 등을 목표로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받아 이뤄진 것이다. 이외에도 ‘제8회 우리들의 블루스 꽃가람’ 전시회가 열려 복지사업 홍보와 함께 행사에 다채로움을 더했다. 강성위 지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들이 성취감, 자신감을 높이고 세상과 소통하며 사회에 한발 다가설 수 있었다. 장애인식 개선의 장이 된 것 같아 뜻깊고 소중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사)경상남도장애인부모연대 하동군지회는 4천 2백여 명의 장애인 및 가족의 권익증진과 복지향상에 앞장서는 단체로, 매년 장애인들과 함께하는 행사를 추진해 오고 있다.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하동소방서와 하동교육지원청이 지난 15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하동소방서는 이날 서석기 하동소방서장, 이춘호 하동교육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사회의 안전 문화 확산에 함께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주요 협약 내용은 ▲교직원·학생 대상 소방안전교육 지원 ▲교육지원청 및 각급 학교 대상 소방훈련 및 안전 컨설팅 지원 ▲미래소방관 진로 체험 및 교육 기회 제공 ▲화재 예방, 교육, 홍보 등에 공이 있는 학생·교직원 포상 추천·제공 ▲기타 상호 협력 강화를 위한 시책 및 추진사항 공유 등이다. 서석기 서장은 “미래 사회 주역인 학생들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질 높은 소방안전교육을 제공하고, 더 안전한 학교 환경을 만드는데 긴밀히 협력하고자 한다”며, “이번 업무협약이 학교와 지역 사회의 안전의식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고성군 재무과와 행정과, 건축개발과, 대가면 4개 부서 직원 15명이 힘을 모아 11월 15일 대가면 연지리의 한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를 펼쳤다. 이날 일손돕기는 4개 부서가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는데, 참여한 직원들은 고추밭 농가에서 고춧대 제거와 비닐피복 제거 작업을 도우며 농가의 손길을 보탰다. 해당 농가는 “일손이 많이 필요한 시기에 맞추어 모두가 내 일같이 힘을 보태줘 큰 도움이 됐다”라며 “도와준 직원들에게 참으로 고마운 마음”이라고 말했다. 일손돕기에 참여한 직원들은 “어려운 상황에 처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드리기 위해 공무원들이 직접 나섰다”라며 “오늘의 활동이 농촌인력 부족과 인건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군은 농촌 고령화 및 인구감소로 인한 농촌인력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10월 14일부터 11월 24일까지 가을철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