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고성군 여성농업인단체협의회는 11월 11일부터 11월 12일까지 개최된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는 ‘제8회 고성군 농축산물 한마당 축제’에서 지난 10월 15일 ‘여성농업인의 날’ 의미를 함께 하고 농업과 농촌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여성농업인의 사기진작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작은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여러 번의 회의를 거쳐 올해 처음으로 작년까지 개별적으로 운영하던 여성농업인 4개 단체 부스를 한곳으로 모아서 '여성농업인의 날 기념 축하 꽃다발 나눔', '공예체험(나무주걱 옻칠하기)', '떡메치기', '인절미 나눔', '선도여성농업인 표창' 등을 실시하여 ‘여성농업인의 날(매년 10월 15일)’의미를 공유하고 널리 알리는 자리를 가졌다. 한편 여성농업인의 날(매년 10월 15일)은 국제연합(UN)에서 지정한 세계 여성농업인의 날에서 유래됐으며, 우리나라는 2021년 법정기념일로 제정하여, 올해 3회를 맞이하고 있다. 우리군은 2021년부터 도내에서 유일하게 여성농업인 전담조직을 구성하여, 여성농업인의 권익을 보호하고자 앞장서고 있으며, 2023년 여성농어업인육성지원조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고성군은 아이들의 상상력이 자라는 행복 놀이터라는 주제로 아동과 가족이 함께하는 종합사회복지관 상상놀이터를 운영하고 있다. 다음 달 12월 7일 진행될 4차 상상놀이터의 주제는 3차행사에 참여한 아동들이 투표로 선정한 '크리스마스'로 종합사회복지관 본관(주소:동외로156번길 36)에서 진행한다. 4차 상상놀이터 행사는 마술인형극, 흑백사진관, 떠먹는케익만들기, 아이싱쿠키꾸미기를 준비하고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로 진행된다. 참여자 모집은 11월 18일부터 시작되고, 모집 대상자는 만 3세 부터 만 6세 아동을 동반한 가족(100명)이다. 신청 기간은 11월 18일부터 11월 29일까지이며,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선착순 모집이다. 자세한 사항은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홈페이지 공지 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모집 대상이 아닌 아동의 참여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고성군에서 운영중인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은 14일 고성소방서(서장 김성수)119 안전센터와 연계해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은 고성지역자활센터,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 장난감도서관, 공동육아나눔터 1호점 등 영유아부터 노인, 장애인까지 전 세대가 이용하는 종합시설로 안전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기관이다. 공공기관 소방안전관리에 관한 규정에 의거 화재발생에 대비하여 신속대응, 복구등 자위소방대의 역할에 맞추어 실제상황 재연을 통해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연 1회 고성소방서와 합동소방훈련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 3층 강당에서 발생한 화재로 119 신고와 아동 및 장애인 이용자들의 대피와 중요한 자료의 이송 및 소화기와 옥내소화전으로 진화작업까지 원스톱으로 실시했고, 훈련을 마치고 심폐소생술 실습과 직접 소화기를 작동해보는 실습까지 함께 진행했다. 고성119소방안전센터에서는 “모두들 침착하게 잘 진행해 주었고, 응급처치후 환자까지 구급차로 이송하는 모습에서 자위소방대들의 전문성을 볼 수 있었다”고 총평을 남겼다.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은 고성소방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고성군은 11월 15일부터 11월 29일까지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일자리 제공을 통한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보장을 지원하기 위하여 ‘2025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대상은 공고일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가 고성군으로 되어있는 18세 이상의 관내 등록장애인 중 미취업자이며, 모집인원은 전일제(1일 8시간, 주 40시간) 23명, 시간제(1일 4시간, 주 20시간 근무) 12명, 참여형(월 56시간, 주 14시간 근무) 34명으로 총 69명이다. 참여 희망자는 모집기간 내 주소지 읍·면사무소로 방문 신청하여야 하며, 서류 심사와 별도 면접을 거쳐 12월 중 최종 선발하게 된다. 선발된 참여자는 읍·면사무소 및 공공기관,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행정보조, 환경정비,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주차 계도 활동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며, 근무기간은 2025년 1월부터 12월까지이다. 오은겸 복지지원과장은 “장애인의 소득보장 제공과 권익향상을 위해 장애유형별 맞춤형 일자리사업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권익 향상과 자립 활성화를 위해 적극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고성군가족센터은 14일 멘토링 사업으로 결연된 멘티 결혼이민여성들과 멘토 고성군 여성단체협의회 임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결혼이민여성의 한국사회적응 멘토링 프로그램 ‘멘티·멘토 사랑방 모임’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개천면에 위치한 개천 된장에서 멘토 엄마와 함께 한국의 식문화를 배우고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멘티·멘토들이 그동안 함께한 추억을 공유하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니OO(동해면, 스리랑카)는 “멘토 엄마와 함께 한 해를 마무리할 수 있어서 기뻤고, 엄마(멘토)를 알게 되어 좋았습니다. 같이 한국문화를 배울 수 있다는 것도 좋았습니다”라며 “내년에도 엄마와 함께 좋은 추억을 더 많이 만들고 싶다”라고 말했다. 고성군가족센터관계자는 “오늘 함께한 멘토링 프로그램은 한국에서 결혼이주여성들이 잘 정착할 수 있는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 결혼이주여성들이 멘토링을 통해 한국 사회에 잘 적응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멘티·멘토 사랑방 모임은 2024년 멘토링 사업으로 결혼이민여성들이 지역 사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경남 고성군은 재경고성향우회(회장 김영수) 향우 일동이 뜻을 모아 고향 고성군에 고향사랑기부 했다고 밝혔다. 재경고성향우회 김영수 회장은 “고향 고성군에 기부 하게 되어 너무 기쁘고, 더 많은 분들이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하셔서 고성군의 발전에 힘을 실어 주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또한, 김영수 회장은 기부 답례품으로 받은 고향사랑상품권 90만원을 아동복지시설인 고성애육원에 재기부하며 “어려운 아동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다”고 따뜻한 마음을 밝혔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평소 우리 고성군에 남다른 관심과 애정을 주셔서 감사하고, 소중한 기부금으로 고성군 군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보람되게 사용하겠다”라며 말했다. 고성군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향우를 비롯한 더 많은 기부자가 고성발전에 기여하고 성장하는 모델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재경고성향우회와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의 번영과 복지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모금된 기부금은 취약계층과 청소년육성·보호, 지역주민의 문화예술, 보건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등 복리 증진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대가면사무소에서는 14일 산불감시원, 관계 공무원 등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 예방 기원제를 가졌다. 이번 기원제는 2024년 추기 및 2025년 춘기 산불방지 기간을 맞이하여 대가면의 전경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시루봉 산불초소에서 진행됐으며, ‘산불 제로화’를 목표로 관계 공무원, 산불감시원 상호 소통하고 화합하며 결의를 다짐하는 자리였다. 노석철 대가면장은 “산불 예방 기원 산신제는 단순히 산신에게 올리는 제례가 아니라, 산불 예방 관계자들이 소통하고 화합하며, 결의를 다지는 자리"라고 강조하며, 산불 예방을 위한 철저한 대비와 최선의 노력을 당부했다. 함께한 산불감시원들도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산불 예방 활동을 할 것을 다짐했다”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해남소방서는 주민이 주택용 소방시설로 화재를 자체 진화한 사례를 소개하며 시설의 설치를 당부한다고 15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전날 해남읍 소재의 한 건물 외벽에 전기줄 노후로 인한 전기적 요인(추정)에 의한 화재가 발생했다. 사고를 인지한 주민은 주택용 소화기를 가져와 불길을 초기에 잡았다. 이 화재의 경우 연소가 자칫 주택 전체로 확산될 수 있었으나 주민의 신속한 초기 대처로 이를 막을 수 있었다는게 소방서 설명이다. 소방서는 이 같은 사례 소개를 통해 소화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의 중요성을 관내 주민들에게 강조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신속한 화재 인지와 초기 대응을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을 반드시 설치함으로써 스스로 안전을 지키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고성군의회 최을석 의장이 2024년산 공공비축미 매입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 의정활동에 나섰다. 최을석 의장은 15일, 본격적인 벼 수매 기간을 맞아 하일면 공공비축미 매입현장을 방문해 농업인들과 관계자를 격려하고, 올해 수매 상황 점검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최을석 의장은 “기록적인 이상기온으로 인한 잦은 호우와 병해충 발생으로, 어려운 쌀 생산 여건에도 불구하고 고성의 우수한 품질의 쌀 수확에 힘써주신 농업인들께 감사드린다”며, “농업분야 민생 안정을 위한 지원 확대를 통해 벼 재배농가의 어려움을 덜어드리도록 의회 차원에서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을석 의장은 지난 제250회 경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를 통해 정부의 쌀 가격 하락에 대응하기 위한 대정부 건의안을 채택한 바 있다.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하동소방서가 산불에 취약한 가을철을 맞아 산불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준수 안내에 나섰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8~2023) 하동군에서 발생한 산불 화재는 총 17건으로, 3명의 인명피해(사망 1, 부상 2)와 약 96.5ha 면적 피해가 발생했다. 화재 원인으로는 부주의(11건)에 의한 화재의 비율(64.7%)이 가장 높았다. 가을철에는 높은 풍속과 건조한 날씨로 산불 화염이 빠르게 확산해 진압에 어려움이 많고 대형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게 소방서의 설명이다. 산불 예방 수칙으로는 ▲입산 시 라이터ㆍ버너 등 인화물질 소지 금지 ▲흡연 금지 ▲허용된 장소 외에 취사 및 야영 금지 ▲논ㆍ밭 태우기나 쓰레기 소각 금지 등이 있다. 서석기 서장은 “가을철에는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의 영향으로 작은 불씨가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다”며,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수칙을 준수하는 데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