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고성군 스포츠산업 발전 연구회는 지난 11월 8일 고성군의회 부의장실에서 『고성군 맞춤형 스포츠산업 발전 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우정욱 대표와 허옥희, 김석한, 김향숙 의원 그리고 용역사 및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해 연구용역의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참석자들은 고성군의 스포츠산업 육성 계획 수립, 다양한 스포츠 대회 유치,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한 지역 스포츠 마케팅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우정욱 대표 의원은 이번 중간보고회가 고성군 스포츠산업의 현황을 진단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언급하며,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정책을 마련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은 고성군의 스포츠산업 발전을 위한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며, 11월 말에 예정된 최종보고회에서는 연구 결과를 반영해 보다 효과적인 고성군 스포츠산업 발전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고성군 자원봉사센터은 세아창원특수강과 경상남도 자원봉사센터의 후원으로 ‘건강도우미 약상자’ 25개를 관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전달했다. 이번 활동은 의료혜택이 부족한 취약계층이 응급상황에 대처하고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이다. 이 사업은 2015년부터 매년 지속적으로 실시되어 지역사회의 건강과 복지를 지원해오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약상자에는 감기약, 소화제, 연고, 파스 등 7종의 비상의약품이 포함되어 있어, 가정 내 긴급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세아창원특수강 임직원들은 자원봉사 활동의 일환으로 직접 원목을 조립하여 약상자를 제작, 더욱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했다. 정영랑 주민생활과장은 “세아창원특수강의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은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이번 건강도우미 약상자 나눔활동이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고 응급상황에 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고성군은 올해 11월부터 관내 33개 모든 학교에 지역산 전통 장류를 처음으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전통 장류는 고성군 개천면에 위치한 개천된장에서 된장과 간장을, 하일면의 솔태배기농원에서 고추장과 된장을 각각 전통 방식으로 제조하여 지역 학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고성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10월에 판촉용으로 전통 장류를 공급한 후, 11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판을 시작한다. 이어 12월에는 공급량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위생 및 안전성에 대한 사후 지도도 철저히 하여,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식재료를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김영국 농식품유통과장은 "전통 장류를 시작으로 고성군에서 생산된 식재료를 확대 공급함으로써 지역 농업인들에게는 농산물의 안정적 판로를 제공하고,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 학생들에게는 건강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지역먹거리 공급 품목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공공급식 공급을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고성군은 의료급여수급권자의 일반건강검진 수검률을 높이기 위하여 11월 11일부터 20일까지 미수검자 대상으로 집중 홍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 홍보 기간에는 농업인의 날 연계 홍보부스 운영, 고성군 공식밴드 및 누리집 활용, 관내 전광판송출을 통해 사업을 홍보하고 미수검자 1:1 전화 독려와 문자 서비스로 건강검진 수검률 향상에 힘쓴다. 올해 의료급여수급권자 일반건강검진 대상자는 20-64세 중 짝수년도 출생자로 검진 비용은 무료이며, 검진 기관에 사전 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하여 검사하면 된다. 관내 건강검진 가능한 기관으로는 강병원, 더조은병원, 김환태내과의원, 고성성심병원, 장내과의원, 삼성가정의학과에서 받을 수 있으며, 이외에도 일반 건강검진 기관으로 지정받은 의료기관이면 전국 어디서나 검진이 가능하다. 심윤경 보건소장은 ”건강검진으로 만성질환 및 건강위험요인을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미루지 말고 올해 꼭 검진 받으실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타 의료급여수급권자 일반건강검진 관련 문의사항은 고성군보건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고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6일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청소년과 주민을 대상으로 경남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및 경상남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청소년 도박 문제를 예방하기 위한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최근 정보통신기술의 발달과 스마트폰 보급 확대로 청소년이 쉽게 온라인 도박에 빠져들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이에 따라, 청소년이 자신도 모르게 놀이나 게임처럼 시작하여 도박 문제로 이어지고, 발생한 손실을 불법 행위(학교폭력, 절도 등)로 만회하는 2차 범죄까지 일어나게 되는 상황을 예방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 도박은 예방이 먼저다’는 주제로, 도박 문제의 심각성과 폐해를 알리고, 도박 문제 상담 채널을 안내하는 등 예방적 활동을 체험 형식으로 진행함으로써 청소년과 주민들의 참여도를 높였다. 또한 도박 OX 퀴즈 및 도박 근절 손바닥 찍기, 사행심 점검을 통해 도박 문제 심각성과 대처 방법을 배우고 다짐하며, 선물도 받는 즐거운 배움터가 되었고, 더불어 스트레스․뇌파검사와 현장 상담이 가능한 청소년 마음건강 지킴이 버스 탑승을 통해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고성 쟈스민로타리클럽과 대전 국제로타리클럽 회원 30여 명은 9일 가을철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오면 관내 대봉감 농가를 방문해 농촌일손 돕기에 나섰다. 이날 실시한 일손 돕기는 고성쟈스민로타리클럽과 대전 뉴-백제로타리클럽이 2016년부터 자매결연을 맺고 해마다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봉사와 나눔의 실천을 함께 추진해 오고 있는 활동의 일환이다. 영오면은 다양한 농산물이 많이 생산되는 곳으로 특히 대봉감은 기온 차이로 발생하는 과육의 질이 좋고 크기도 단단하여 농가의 주 수입원으로 재배된다. 하지만 가을철 수확 시기에는 일손 부족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해당 농가 주는 ”대봉감은 적기 수확이 중요한데 대전과 고성지역에서 찾아와 일손을 보태주셔서 너무 감사하며, 가을걷이에 큰 도움이 됐다“며 인사를 전했다. 허수은 영오면장은 ”가을철 일손이 부족한 곳이 많은데 봉사의 손길이 닿을 수 있어 너무 감사하며, 향후에도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도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고성군은 10일, 주거취약계층의 군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고성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와 함께 ‘사랑의 뽁뽁이 부착활동’을 진행했다. 올 겨울은 역대급 한파가 예상되어 고성군내 70여 가구의 주거취약계층을 선정하여 고성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소속 17개단체가 협업하여 11월24일까지 문풍지와 창호의 뽁뽁이를 부착하여 실내온도를 유지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11월 10일 자원봉사자들은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하여 단열 뽁뽁이를 창문에 부착하고 틈이 벌어진 창문에는 문풍지를 부착하여 열 효율을 높이고 겨울철 추위를 줄일 수 있도록 했다. 고성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 김성진 회장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이번 활동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영랑 주민생활과장은 “이번 겨울은 유난히 춥다고 하는데 지역의 취약계층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봉사단체들이 뜻을 모아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생활을 개선하고 공동체의 결속을 다지는 활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고성군과 아름다운 사람, 제정구 기념사업회에서는 9일 제정구 선생이 다녔던 등굣길을 따라 걷는 ‘제6회 정구야! 학교 가자’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구야! 학교가자.” 등굣길 체험은 제정구 선생의 어릴 적 발자취를 찾아 고성의 역사 문화와 선생의 청빈 사상 계승을 위하여 선생이 다녔던 등굣길을 탐방하는 행사로 약 70명이 참여했다. 대가면 척정리 척곡마을 제정구 선생의 묘소 참배를 시작으로 제정구 선생의 생가와 대흥초등학교를 둘러보고 제정구 커뮤니티센터까지 함께 등굣길을 걸으며 제정구 선생을 추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정구 커뮤니티센터에 도착한 참가자들은 제정구 선생의 생애와 정신에 대해 알아보며 선생의 청빈 사상과 공동체 정신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들은 제정구 커뮤니티센터에서 체험을 마무리하고, 일반인들은 다시 걸어 고성중학교까지 등굣길 체험행사를 이어갔다. 이상근 군수는 “제정구 선생은 나눔과 상생의 정신을 실천한 빈민의 벗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친 분이다. 등굣길 체험을 통하여 선생의 가짐 없는 큰 자유를 배우고 돌아가는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고성군은 11월 11일부터 12월 10일까지 2025년 정부지원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은 농업인의 경영비 부담을 줄이고 유기물 공급으로 토양환경을 보전하여 지속가능한 농업을 구현하기 위해 매년 시행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4조에 따라 농업경영체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로서 본인의 농업경영체 정보에 등록된 농지에서 부산물비료(유기질비료, 부숙유기질비료)를 사용하여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업인이며, 비료를 공급받을 때도 농업경영체를 계속 유지하여야 한다. 공급대상 비료는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질 복합)과 부숙유기질 2종(가축분퇴비, 퇴비)으로 유기질비료는 20kg/포당 1,600원, 부숙유기질 비료는 1등급 기준으로 20kg/포당 1,500원을 정액 지원하며, 내년 1월부터 공급계획이다. 한편 군에서는 총 19억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추진한다고 밝혔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 방문하여 비료 종류(등급), 수량, 업체명 등을 기재한 신청서를 작성해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고성군은 7일 농업기술센터내 4개 부서(△농업정책과, △농업기술과, △축산과, △농식품유통과) 17명의 직원들이 일손부족으로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라지 재배 농가에 방문하여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농가는 고성군으로 귀농한 부부로 남편이 지병으로 농작업이 어려운 상황에서, 부인의 요청에 따라 일손돕기가 진행됐다. 이 농가는 약 700㎡ 규모의 도라지를 재배하고 있으며, 도라지가 30cm 이상 뭍혀 있어 농가 자체적으로는 수확이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이에 고성군 농업기술센터는 일손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직원들을 지원, 도라지 400kg을 수확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농가주는 “고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적극적으로 일손을 보태주어 적기에 수확작업을 마칠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농업기술과장은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수 있어서 기쁘다”며 “일손돕기에 참여하신 직원분들에게도 감사하다”고 밝혔다. 한편 고성군은 2024년 10월 14일부터 11월 15일까지 가을철 농촌일손돕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