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는 단오일(端午)을 앞두고 지난 24~25일 양일간에 걸쳐 대학생들과 함께하는 단오부채 만들기 체험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상대는 이번 행사가 박물관과 사학과과 주관한 문화행사로 ‘문화가 있는 날(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맞추어 한국대학박물관협회 소속 30개관과 함께 전국에서 동시에 개최한 것이다. 올해의 단오는 6월 9일(음력 5월 5일)이지만, 대학생들의 학기말 시험을 고려하여 앞당겨 실시했다고 전했다. 부채 체험행사는 다양한 색펜과 붓펜을 이용해 자기만의 부채를 꾸미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행사 중에는 특별이벤트를 통해 사학과장과 박물관장이 ‘청년들에게 전하는 희망메시지’가 담긴 고급부채를 선물해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하기도 했으며, 부채를 만든 후에는 건강을 기원하는 수리떡을 나누어 먹었다. 이번 행사에는 모두 7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강길중 사학과장은 “단오부채 선물 풍습은 여름 더위를 극복해 온 우리 조상들의 아름다운 전통풍습으로서, 오늘날 우리가 되살려내야 할 의미있는 문화”라고 말했다.
경상대와 한국세라믹기술원의 ‘첨단 하이브리드 화학소재 공동 심포지엄’이 지난 25일 경상대 자연과학4호관 대강의실에서 개최됐다. 경상대는 정부출연기관인 한국세라믹기술원이 국립대학교와 공식적으로 개최하는 공동 학술대회라는 점에서 양 기관에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심포지엄은 경상대 정병훈 총장 직무대리와 한국세라믹기술원 강석중 원장의 축사에 이어 호주 시드니대 명예교수이며 경상대 석좌교수인 레오나드 F. 린도이 교수의 ‘나노-크기 분자구조물 조립을 위한 금속-초분자 전략’에 관한 총회강연으로 진행됐다. 이어 경상대 김윤희(화학과) 교수가 ‘두뇌한국(BK)21 대학원 소개와 유기반도체 소재의 디자인 전략’에 대해 발표했고 한국세라믹기술원 김형준 박사의 기관 소개와 총회강연으로 이어졌다. 초청강연으로는 경상대에서는 정종화 교수(친환경 초분자젤), 권기영 교수(수산화인회석 기반 이종상촉매), 김성국 교수(캘릭스피롤 기반 이온쌍 수용체)가 발표하였고, 한국세라믹기술원에서는 유종환 박사(고굴절 유기-무기 복합소재), 이순일 박사(나노 열전소재), 방지원 박사(콜로이드성 양자점의 광학성질)가 발표했다. 이외
경상대 여성연구소와 여교수회는 지난 23일 오후 4시 사회과학관 글로벌룸(151동 310호)에서 ‘100세 시대 여성노인’이라는 주제로 공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경상대학교 여성연구소와 여교수회는 이번 공동 워크숍을 통해 100세 시대에 여성노인으로 의미 있는 삶을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되는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100세 시대의 여성노인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자 했다. 제1발제는 한동희 소장(노인생활과학연구소)의 ‘100세 시대 여성노인으로 살아가기’라는 주제로 발표가 있었고, 제2발제는 ‘건강한 여성노인으로 살아가기’라는 주제로 전미양 교수(경상대 간호대학)가 발표했다. 여성연구소와 여교수회는 “앞으로 당면하게 될 100세 시대에 여성노인으로서 건강하고 보람된 삶을 살아나갈 수 있는 방안을 공동으로 모색하는 의미 있는 만남의 장이 됐다”라고 말했다.
경상대는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 참여대학의 외국인 유학생 상호간 및 한국 학생들 간에 친목을 도모하고 대학 간 교류를 활성화를 위해 ‘2016 외국인 유학생 한마음 체육대회’를 지난 22일 경상대 체육관, 대운동장, 풋살구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상대 대외협력본부와 외국인유학생회는 이날 행사에 경상대 비롯해 창원대ㆍ경남대 외국인 유학생과 경상대 유학생 도우미인 GNU버디, 대외협력본부 관계자, 진주경찰서 외사계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가했다고 전했다. 행사는 개회식과 준비운동을 한 뒤 배구ㆍ배드민턴 등 종목별 경기와 오후에는 다양한 종류의 친선경기가 열렸다. 외국인 유학생들은 4~5월 사이에 축구, 배구, 농구, 족구, 탁구, 크리켓, 테니스, 배드민턴 등 종목의 국가별 예선전을 이미 치렀으며 이날은 결승전이 진행됐다. 경상대 대외협력본부는 외국인 유학생들의 안정적인 유학생활과 성공적인 학업을 돕기 위해 1대 1 멘토링 제도인 GNU Buddy(유학생 도우미)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문화유적지 및 산업시설 탐방, 설날ㆍ추석 행사 등을 마련해 오고 있다. 한편 경상대는 2013년 3월부터 현재까지 교육부와 법무부로부터 ‘외국인 유학생 유치ㆍ관리 우수대
2016 이현동민 체육대회 및 주민위안잔치가 지난 21일 진주공설운동자 보조경기장에서 이현동체육회가 주관하고 이현동주민센터, 이현동조직단체협의회의 후원으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국회의원보좌관 및 시의원을 비롯해 동장,이현동 기관단체장과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숙호산팀과 나불팀으로 나누어 열띤경쟁으로 더운 날씨만큼 뜨거운 분위기였다. 이현동 농악팀과 어린이 태권도 공연이 식전행사로 시작되었고 개회식에 이어 본격적인 체육행사가 진행되었다. 피구, 고무신 날리고 받고, 물동이 이고 장보기, 윷놀이등 다양한 행사에 주민들은 적극적으로 참석했고 즐거워했다. 마지막으로 진행된 가수들의 초청공연과 노래자랑, 각설이 공연에 맞춰서 함께 어우러진 댄스파티로 모두가 하나되어 신명나게 춤추고 노래부르며 남녀노소 모두가 하나되는 축제의 한마당이었다. 정서규이현동체육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오늘 행사가 우리동민의 문화운동과 경로사상 그리고 생활체육을 통해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고자 하니 화합된 분위기 속에서 서로가 정을 나누는 잔치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상대는 지난 20일 창원 시티세븐 풀만 엠버서더 호텔 2층 아모리스홀에서 ‘고교-대학 MOU 체결 및 진로-진학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상대 입학본부는 이날 행사에는 경상대 총장 직무대리를 비롯한 입학본부 관계자, 김영수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 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을 비롯한 지역교육장, 시도교육청 장학관, 165개교 고등학교장과 진로진학 담당 교사 등 모두 250여 명이 참석했다고 전했다. 경상대는 고교생에게 다양한 진로탐색 기회와 전공 관련 심화프로그램을 제공해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을 제고시키고 진로체험을 하도록 하기 위해 MOU를 체결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경상대는 고교-대학 간에 협의체를 구성해 유기적인 의사소통 체계를 형성함으로써 고교 교육과정 정보교류를 강화하고 공교육을 내실화하기 위해 MOU를 체결하게 됐다고 덧붙혔다. MOU의 주요 내용은 고교교육 정상화를 위한 고교-대학 간 연계 방향에 대한 것, 교육청ㆍ고교ㆍ대학의 상생 발전 방향에 대한 것, 고교-대학의 진로ㆍ진학 운영 노력 및 사례에 대한 것으로 나뉜다. 이를 통해 경상대와 교육청, 고교들은 맞춤형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기획ㆍ운영하고, 지역의 우
진주시 종합사회복지관 자원봉사자 320여 명(자원봉사자 및 안내공무원)은 지난 20일 경북 구미시 일원에서 선진지 견학을 했다. 촉석루 공복문 주차장에서 출발해 대한민국 제5대~9대까지 대통령을 지낸 박정희대통령 생가를 방문했다. 그곳에서 부른 새마을 노래는 아련한 향수를 불러 일으켰다. 점심시간에는 늘 복지관에서 노인들에게 식사봉사해 주셔셔 감사하다며 오늘은 편안히 즐겁게 식사하시라는 복지관 공무원의 말에 봉사자들은 기뻐하며 대접받을려고 봉사한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렇게 밖에 나와 견학도 하고 봉사자들과 함께 이야기도 나누고 하니 너무 기뻐고 뜻깊은 날이라고 말했다. 금오산 도립공원 이어 기암괴석과 수림, 계곡등이 절경을 이루고영남팔경 가운데 하나인 금오산 도립공원에서 맑은 공기와 계곡의 물소리를 들으며 삼삼오오 서로 대화를 나누며 즐거워했다. 마지막으로 대한불교조계종 제9교구 본사인 동화사의 말사인 비슬산 유기사를 견학했다. 유기사에 도착한 봉사자들은사 입구에 돌탑에 돌을 올리며 소원을 빌기도 하고 부처님께 경건함으로 절을 올리는 모습이었다. 봉사자 허모씨는 “복지관에서 노인들 식사봉사를 한지가 10
사천시의 대표적 봄 축제인 와룡문화제가 21회를 맞이해 ‘사주천년,새로운 도약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사천시청 노을광장 일원에서 오는 20~22일까지 열린다. 올해는 프로그램의 질을 높여 명품 문화 관광 축제로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목적으로 기존 프로그램과 차별화하여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기획 전시한다. 첫날 주민들이 참여하는 대표프로그램 ‘와룡 프레이드’가 진행되며 승천하는 용을 표현하는 ‘용놀이’가 개막식에 펼쳐지게 된다. 또한 마지막 날에는 학생,시민,문화예술단체가 함께하는 ‘고려황제 행차’가 진행된다. 특히 문화의거리, 홍보관, 예술의 광장, 향토음식축제,공연행사,전시등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명실상부한 지역축제로 거듭나고 있다. 한편 행사장 내에는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카페테리가, 휴게실, 모유수유실등 관광객을 위한 공간을 마련했다.
2016 꽃밭축제가 꽃과 사랑이라는 주제로 남해 원예예술촌 주최로 오는 21~22일 이틀간 남해 독일마을에서 열린다 개인 정원가 각 나라별 정원을 가꾼 각 집의 가드너(gardener)가 개방되어 아름다운 꽃밭을 볼 수 있다. 특히 잘가꾸어진 산책로와 나라별 정원은 이국적 풍경을 더해 마치 외국에 와있는 느낌이다. 오는 21일 공식행사를 시작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야외공연장에서는 금관5중주,남성중창단,바이올린, 재즈등 아름다운 클래식 공연도 펼쳐진다. 공연외에도 본관2층 3체험실에서는 쿠키 앤 홈메이드 체험과 우드아트,테라리움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열린다. 한편 원예예술촌은 원예전문가를 중심으로 20여명의 원예인(한국손바닥정원연구회)회원들이 집과 정원을 개인별 작품으로 조성해 이룬 마을이다. 저마다 아름답고 개성적인 21개소의 주택과 개인정원을 나라별 이미지와 테마를 살려 조성했으며 원예인들이 실제 거주하면서 가꾸고 있다. 개인 정원 개방은 오전10~12시, 오후3~5시이며, 입장료는 일반인5,000원, 청소년,군인3,000 어린이2,000원 노인과 유공자,장애인 우대로 할인된다.
경남과학기술대는 비영리 미디어 컨퍼런스 체인지온엣 지엔텍이 경남과기대 아름다운마을연구소 주관으로, ‘상상에서 혁신으로 도약하는 6가지 방법’이라는 주제로 오는 24일 오후 3시 경남과기대 100주년기념관 1층 아트홀에서 열린다고 18일 밝혔다. 제1세션에서는 ‘지역 이슈와 미디어’라는 주제로 지난 1년간 온라인에서 전국적인 관심사를 불러일으킨 지역의 주제에 관해 발표될 예정이다. 작년 공교육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진주여고를 자퇴한 사회적 활동가 김다운씨가 ‘자아와 배움 찾기’라는 주제로 사회활동과 온라인미디어 활용의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며, 이어 통계분석가 김연종씨는 ‘작은 흔적의 나비효과’라는 주제로 남강유등축제에 관한 온라인 여론의 동향에 관해 발표할 예정이다. 제2세션에는 ‘시대정신-청년창업’이라는 주제로 공유경제와 사회적기업 청년기업가의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예비사회적기업으로 폐자재를 활용하여 제품을 만드는 몬돌키리의 구빈회 대표로 부터 ‘간판이었다가, 나무가된다!’ 는 주제로 사회적기업의 비즈니스모델 도출 사례발표가 있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