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사장 허엽)은 범석엔지니어링(대표 심재봉)과 글로벌원자산운용(대표 박형태)과 함께 28일, 탄소펀드 조성 및 외부감축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국내 최초의 탄소펀드가 조성되며, 중소기업 온실가스 외부감축사업에 60억원을 투자한다. 외부감축사업으로 국내 배출권시장에서 거래 가능한 연간 1백만톤 이상의 탄소배출권이 발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남동발전은 그간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확대, 발전설비 효율향상, 외부감축사업 추진 등 다각적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이번 탄소펀드 주요 투자자로서 중소기업을 지원하여 폐냉매 감축으로 탄소배출권을 획득하게 된다. 범석엔지니어링은 국내 최고의 냉매 회수 및 정제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으로 이번 탄소펀드에서 온실가스 감축사업 추진회사로서 폐냉매 회수 및 소각사업을 통해 국가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게 된다. 남동발전 정석부 기술본부장은 "이번 탄소펀드 조성을 통하여 Post-2020 신기후체제 및 배출권거래제를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며, "글로벌원자산운용은 탄소펀드 투자 및 운용을 담당할 계획이며, 향후에도 국내외 온실가스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임채운)은 지난 25일 서울 리츠칼튼호텔에서 80여개 중소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2016년 몽골 시장진출 세미나 및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2016년 몽골 시장진출 세미나 및 상담회’는 중진공과 몽골 중소기업개발기금이 지난해 12월 체결한 중소기업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로 준비됐으며, 행사를 위해 몽골 산업부(Ministry of Indutry), 중소기업개발기금(SME Development Fund)의 담당자 및 몽골 정부에서 선발한 중소기업 12개사가 방한했다. 이날 상담회는 몽골의 산업정책 등 진출정보 및 전략을 제공하기 위해 ▲몽골 경제 현황 및 기업 환경 발표 ▲몽골 시장진출 전략 및 산업 트렌드 발표 ▲한-몽골 중소기업 간 1:1 매칭 상담회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한철 중진공 글로벌마케팅본부장은 “최근 세계경제 둔화 및 내수시장 포화 등으로 인한 경기침체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며, “몽골 등 해외진출 세미나 및 상담회 등을 통해 우리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이 보다 수월하게 이루어질 수
제184차 진주시의회(의장 천효운) 임시회 예산특별위원회(위원장 류영주)가 기획경제위원회(의장 조현신)가 전액 삭감한 진주시 청사 보안시스템 설치 예산 2억원을 전액 살려낸 것으로 알려져 시민사회가 요동치고 있다. 특히 문제로 지적되는 것은 진주시(시장 이창희)가 시민들이 자유롭게 청사를 출입할 수 있는 권리를 통제하면서도 시민 간담회 등도 개최하지 않았을 뿐 아니라, 진주시가 시의회에 제시했던 2015년 189건이었다는 악성민원에 대한 자료도 자의적일 수 있다는 지적이다. 이에 대해 한 시민은 "시민들을 대표하는 진주시의회가 시민들의 권리를 제한하는 진주시의 결정에 대해 최소한 간담회 등을 요구하는 모습을 보여야 하는 것이 시민 대표로서 모습이 아닌지" 되물으면서, "진주시가 독단 행정으로 가는데는 진주시의회가 감시와 견제등 제 기능을 못하는데 그치지 않고, 오히려 진주시 행정의 주구 노릇을 하는 것이 그 원인"이라며 진주시의회를 성토했다. 제184차 진주시의회 임시회 예산특별위원회 여권 의원, 순서대로 새누리당 류영주, 이성환, 이인기, 정영재 의원 한편 이날 예산특별위원회 위
제184차 진주시의회 임시회 중 기획경제위원회(의장 조현신)에서 진주시 중앙동 지하상가리모델링 사업이 지지부진 이유에 대해 질타하고, 부시장 관사 구입부 3억 5천만원을 추가경정 예산에 넣은 것이 과다, 소규모 동통합 예산 중복되는 예산 아닌지 지적이 있었다. 박미경 의원이 진주시 늦장행정에 대해 질타하고 있다 먼저 박미경 의원은 "진주시가 30억원의 예산이면 충분하다고 작년에 사업비를 제출해, 지난해 말 18억 여원을 증액하고, 이번에 다시 약 19억원을 증액하고 있다"며, "지난 8월부터 통제되기 시작한 지하상가는 시민들이 통행로 이고, 유사시 방호시설로 사용되는 공간임을 감안할때 아직 석면제거 공사도 진행하지 않고 있는 진주시 행정을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박 의원은 부시장 관사로 이용되는 한주럭키아파트가 노후화되고 낡아서 새로운 관사가 필요하다는 진주시 예산 경정 이유에 대해서도 "많은 세대가 거주하고 있고, 본인도 거주하고 있는데 어떻게 부시장 관사만 노후화되고 낡았다는 것이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허정림
제184차 진주시의회 임시회 중 기획경제위원회(의장 조현신)가 진주시가 악성민원과 IS 등 테러와 관련해 추가경정 예산으로 올린 청사 보안시스템 설치 예산 2억원을 전액 삭감했다. 진주시가 구축하는 보안시스템은 승강기홀, 비상계단, 지하주차장 등 청사 내 업무공간를 드나들 수 있는 모든 출·입구에 스피드게이트와 단말기 등(출입카드가 있어야 드나들 수 있는 시스템) 보안시설을 설치해 민원인의 드나듬을 원천적으로 통제하도록 계획돼 허정림 시의원의 5분발언과 언론 보도를 통해 논란이 일고 있었다. 이날 회의는 진주시 관계자가 박미경 의원의 사업이유와 장·단점을 묻는 질의를 받아 "진주시의 2015년 악성민원이 189건이나 되고, 행전안전부, 경상남도 등에서 IS등과 관련해 주요 시설물에 대한 테러대비 방호시설 설치와 연계된 사업"이라고 사업의 필요성을 피력하면서 시작됐다. 강갑중 의원이 진주시 청사 보안시스템 구축 사업 예산에 대해 "시청 문턱을 낮추고, 소나기가 오면 우산을 씌워주는 것이 아니라, 같이 맞아주는 것이 진정한 공무원 상" 이라며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고 있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임채운)은 자유학기제 운영 중학교를 대상으로 중기 현장체험 프로그램인 ‘교실 밖 진로여행 중소기업으로 함께와 樂’ 프로그램에 참여할 230개 학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간에 따라 정규프로그램(6주 과정)과 선택프로그램(2일이내 과정)으로 나눠 운영되며, 1개 학교당 40여명이 참여할 수 있다. 올해부터는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에 따라 프로그램 대상 학교를 지난해 75개교에서 230개교로 확대해 구성됐다. 참여를 희망하는 중학교는 인재육성 중소기업 홈페이지(http://sme-hrd.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withsbc2016@naver.com)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여 학교 모집은 올해 12월까지 수시로 진행한다. 문의는 특강 운영 사무국(02-3465-8593) 또는 중진공 인력개발처(055-751-9825)로 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 ‘교실 밖 진로여행 중소기업으로 함께와 樂’ ▲ 프로그램 개요 ◦ (참가 대상) 전국 중학교 230개교(1회 당 40명 이내) ◦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2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주형환 장관을 비롯한 14개 에너지공기업 사장, 대기업 및 중소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에너지 공공기관의 선금지급 확대를 위한『에너지공공기관 선금활성화 이행협약식』을 개최했다. 한국전력, 한국남동발전 등 에너지공공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자금 사정이 어려운 국내기업의 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기존 11% 수준이던 공공기관의 선금지급률을 최대 70%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중소업체 등 약 2만6000개 기업이 선금지급 혜택을 받게 되며 국내경제 활성화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공공기관 대표로 협약식 서명에 나선 한국남동발전 허엽 사장은 “남동발전은 지난 해 1,200억 원의 선금을 지급한 바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영지원을 위한 선금지급 확대는 물론, 협력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건전한 상생경영 생태계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진주시(시장 이창희)가 진주시의회 2015년 결산검사위원회 구성에 개입했다는 의혹이 지난 21일 있었던 제184차 임시회 본회에서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논란은 결산검사위원회 위원으로 기 선임되어 있던 류재수 의원을 진주시 행정부의 압력이 있다며, 류재수 의원의 거부에도 불구하고 천효운 의장이 제외한 것에서부터 시작됐다. 이에 류재수 의원이 지난 21일 있었던 제184차 임시회 본회 막바지에 2015년 결산검사위원회 대표위원으로 천효운 의장, 정철규 운영위원장과 협의를 통해 본인을 선정됐으나, 갑자기 대표위원이 바뀐 사유가 무엇인지를 답변해 줄 것을 의장에게 요구했다. 류 의원은 "18일 18시경 천효운의장으로부터 결산검사위원회 위원으로 선정됐다고 통보를 받았으나, 18일 19시경과 19일 진주시 집행부들의 항의가 있다며 의장이 위원을 양보해 줄 것을 류의원에게 요구했다"며, "본인은 끝까지 위원을 양보한 사실이 없음에도 천효운 의장이 20일 갑자기 선임됐던 본인 대신 강길선의원을 선임해 본회에 상정했다"는 것이다. 또, 그는 "천 의장이 밝힌 상임위위원장 겸임 불가 전례와 초선의원 불가 전례를
정영훈 진주갑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2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책선거를 위해 토론을 응해줄 것을 박대출 진주갑 새누리당 예비후보에게 정식 공문을 보내 요구했으나, 이에 응하지 않고 있다며 공개질의 내용을 발표했다. 《정영훈 예비후보 공개질의서 전문》 진주시민 여러분, 저는 지난 3월 15일 이 자리에서, 정책선거를 위한 토론회를 열자고 박대출 후보에게 제안하고, 박대출 예비후보 캠프에 정식 공문을 보냈지만 유감스럽게도 이 시간까지 아무런 답을 듣지 못했습니다. 박대출 후보가 토론회에 응하지 않으니 부득이하게, 다음 4가지 사항에 대하여 1차로 공개질의를 합니다. 첫째, 진주의료원 재개원 여야 결의문 채택 때 불참한 이유가 무엇입니까. 2013년 4월 29일 국회는 본회의를 열고, 홍준표지사가 일방적으로 휴업시킨 진주의료원 정상화 촉구를 위한 결의문을 여야합의로 채택하였습니다. 진주지역구 의원인 박대출 후보는 해당 본회의에 참석하지 않았는데, 그 이유가 무엇인지 묻습니다. 둘째, 국가항공산단으로 진주일자리 6만개를 창출했다고 주장하는 근거가 무엇입니까. 진주/사천 국가항공산단은 아직 예비타당성 조사결과도 나오지 않
한국남동발전(사장 허 엽)은 지난 21일 한국남동발전 중소기업비지니스센터에서 남가람 에코 파워토피아“SME창업육성사업단” 현판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문을 연 SME창업육성사업단은 지역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발전분야 창업과 중소기업 육성, 지역 중소기업 육성 등 지역경제 활성화 선도하게 된다. 주요사업으로는 지역 중소기업 및 대학생 창업지원, 판로지원, 기술지원, 경영지원 등 4대분야 총 11개 사업이 추진 대상이다. SME창업육성사업단에는 남동발전을 비롯한 한국산업기술시험원, 경남 테크노파크, 한국세라믹기술원, 경상대학교, 경남과학기술대학교, 한국기계연구원, 전력 연구원, 중소기업진흥공단, 국방품질기술원, 두산중공업, 협력중소기업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산·학·민·관이 공동협업과 지원을 통해 발전산업 분야 중소기업의 창업 및 육성을 선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한국남동발전은 지난 10일 경남과학기술대학교에한 ”테크노창업과정“을 개설해 입학식을 갖고 창업인력 육성에 나선바 있으며, 이번에 개설된 테크노창업과정에 입학한 15명에 대해서는 남동발전이 제반 교육비용을 부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