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최병일) = 거창군 가조면(면장 이해용) 돼지양념불고기 추진위원회(위원장 김효수)에서는 11일 관내 경로당 40개소에 부식세트를 전달하는 이웃 情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난 9월말부터 10월말까지 매 주말마다 개최된 가조면 특화사업 돼지양념불고기 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중 160만원을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식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칼국수, 통조림 등 부식세트를 준비해 각 경로당에 전달하고 위문했다. 경로당 어르신들은 맛있는 먹거리를 장만해줘 고맙다는 말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가조면 돼지양념불고기 추진위원회도 어르신들이 경로당에 모여 따뜻한 음식을 드시며 여가를 보내실 수 있도록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서 보람된 행사였다고 화답했다. 이해용 면장은 “가조면의 대표 음식인 돼지양념불고기 행사를 성황리에 잘 마무리하고 또한 수익금의 일부를 지역 주민들에게 환원해줘 더욱 감사하다. 이러한 따뜻한 마음이 이어져 연말연시를 맞아 실시하고 있는 희망 2018년 나눔 캠페인에 많은 분들이 동참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나눔 분위기가 지속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성금 및 물품 모금활동에 참여를 원하시는 분들
(거창/최병일) = 거창군(군수 양동인) 한마음도서관은 오는 16일 토요일 오후 2시, 네 번째 초대작가인 인문학자 김경집 교수를 초청해 강연회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김경집 작가는 ‘생각이 바뀌면 삶이 바뀐다’는 주제로 21세기를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에 대한 제4차 산업혁명에 대한 인문적 성찰이라는 범위까지 다룰 예정이다. 이번 강연은 한마음도서관 3층 시청각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16일까지 강연 참석을 희망하는 일반인을 선착순으로 도서관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수능이 끝난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들으면 탐구와 성찰로 생각을 다듬을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한다. 자세한 문의는 한마음도서관 홈페이지(http://library.geochang.go.kr)나, 도서관(940-8470)으로 문의하면 된다.
(거창/최병일) =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지난 1일 거창군 보건소 내 치매안심센터를 임시 개소했다고 11일 밝혔다. 대통령 공약사업인 치매국가책임제 추진계획에 따라 치매안심센터TF팀을 구성해 우선 개소한 거창군 치매안심센터는 전문인력 5명을 확보해 관내 60세 이상 치매노인과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기초상담, 선별검사, 조기진단, 사후관리, 경로당 방문 치매예방프로그램, 치매치료비지원, 위생용품 지원 등 치매통합 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치매안심센터는 국정과제인 치매 국가책임제로 치매환자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시설이다. 국도비 포함 12억 원을 확보해 보건소 부지 내 2018년 6월까지 연면적600㎡ 지상 2층으로 신축해 정식 개소할 예정이다. 신축중인 치매안심센터 시설은 치매조기 발견을 위한 검진실, 상담실, 인지․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위한 프로그램실, 치매환자 보호를 위한 쉼터, 치매환자 가족을 위한 카페 등의 시설을 계획하고 있다. 주요사업으로는 상담 및 등록관리사업, 치매조기검진 및 예방관리사업, 치매환자쉼터 운영사업, 치매가족 지원사업, 치매인식개선 및 교육·홍보사업이 있다. 조춘화 보건소장은 “치매안심센터 개소로
(거창/최병일) =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지난 8일에 군과 유관기관 합동으로 2017년 겨울철 폭설 대응 교통소통대책 현장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폭설로 구 88고속도로~지방도1084호선 연결도로 내 교통사고 발생으로 차량 고립 상황 발생 시 대처능력 함양을 위해 제설작업, 사고자 구조·구급, 사고차량 구조, 고립차량 회차 순으로 진행됐다 상황 발생 시 대처능력 향상과 협업부서와 유관기관의 신속한 대응으로 원활한 교통소통은 물론 2차 피해예방으로 군민의 안전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함이다 거창군 관계자는 “기상이변에 따른 폭설 등 자연재난으로 인한 사고가 발생했을 때 골든타임 내 어떻게 대응하고 복구하는지에 따라 피해의 규모가 크게 달라질 수 있다”며 “군과 유관기관과의 협조체제를 굳건히 구축해 신속하게 제설작업을 실시하는 등 폭설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거창/최병일) =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지난 6일 발표한 2017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내부청렴도 1등급, 외부청렴도 4등급을 기록하여, 종합청렴도 3등급을 유지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공공기관의 자율적인 청렴도개선과 예방적 반부패정책의 수립, 추진을 위해 573개 공공기관 외부 민원인과 내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업무별 청렴수준과 부패유발요인에 대하여 전화설문 등을 실시한 바 있다.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는 외부청렴도와 내부청렴도로 나뉘어져 있다. ‘외부청렴도’는 공사관리‧감독, 인‧허가, 보조금지원, 재‧세정 4개 분야로 외부민원인의 부패경험 및 인식, 부패위험지수를 측정하여 산출되며, ‘내부청렴도’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청렴문화지수와 인사, 예산집행, 업무지시의 공정성을 측정한다. 거창군은 이번 평가에서 내부청렴도는 전국에서 1등급을 달성했으나, 외부청렴도가 낮아 종합청렴도에서 지난해와 같이 3등급에 머물게 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청렴도 평가 결과를 냉철히 받아들이고, 외부청렴도 저해요인을 철저히 분석해서 외부에서 군을 바라
(거창/최병일) = 2017년의 마침표를 찍는 겨울시즌의 연극축제 「제25회 거창겨울연극제」는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거창연극학교 장미극장에서 개최된다. 초등부 6팀, 중등부 3팀, 고등부 3팀을 비롯 일반부 1팀까지 펼쳐지게 될 이번 제25회 거창겨울연극제는 어린이들의 풋풋한 동심과 청소년들의 말캉말캉한 감성, 그리고 어른들의 따스한 인정으로 차가운 올 겨울을 녹일 예정이다. 올해로 25회째를 맞이하게 되는 거창겨울연극제는 그 동안, 교육연극이 가지는 진정한 의미를 알리고, 좀처럼 자신들이 연습한 작품의 발표 기회를 얻지 못했던 학생들과 사회단체들에게 발표의 장을 제공하여 그 가치를 인정받아 온 축제 프로그램이다. 기성작가들의 검증된 레퍼토리는 물론이거니와, 학생들 스스로가 참여하여 자신들의 눈높이에 맞게 극을 써내려간 순수 창작 작품과 우리의 눈과 귀를 동시에 즐겁게 해 줄 뮤지컬, 대사로 이루어진 연극, 그리고 고전을 현대적인 감각에 맞게 새롭게 꾸민 각색극까지 실로 다양한 작품들이 거창연극학교 장미극장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이번 거창겨울연극제는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공통된 목표를 위하여 조화를 이루어 창작 활동을 하고, 그 과정 속에서 상대방을
(거창/최병일) -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군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내년 2월말까지 4개 분야, 19개 항목에 대해 동절기 종합대책을 시행한다. 4개 분야별 중점대책은 △ 도로제설, 건축공사장 안전점검 등 재난·재해 및 전염병 예방 △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지원 △ 고용, 물가안정, 수도시설 동파예방 등 군민생활보호 및 안정 △ 화재 및 산불예방이다. 재난·재해 및 전염병 예방 대책으로는 재난방지를 위해 거창문화센터 등 관람시설, 교량 등 15개소를 점검하고, 16개 노선 259km에 대해 단계별 제설작업을 시행한다. 특히 제설작업은 염화칼슘수용액과 소금을 함께 뿌리는 습염살포방식을 점진적으로 확대하여 환경오염과 먼지발생 등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가축전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특별방역대책 상황실을 운영하여 24시간 비상체계를 유지하고, 대상농가의 방역실태 점검을 더욱 강화한다.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지원 대책으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추진단’을 구성하여 단전, 단수 등 에너지 애로가구와 1인 독거가구 등을 발굴하고 지원하며, ‘현장활동 전담반’을 편성하여 추운날씨에
(거창/최병일) = 거창군(양동인 군수)은 지역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에 힘입어 거창시니어클럽, 삶의쉼터, 대한노인회거창군지회 등 3개 수행기관과 12개 읍·면에서 41개 사업에 1,030명이 참여해 2017년 노인 일자리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있다. 노인 일자리 사업은 어르신들에게 경제적 안정을 지원하고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해 주는 유익한 사업이다. 거창군에서는 도내 군부에서는 처음으로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거창시니어클럽을 운영해오고 있다. 군은 올해 봉사활동성격의 공익활동 31개 사업과 참여자들의 자기만족과 성취감이 높은 시장형 사업 10개를 운영했으며, 총 26억4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이 사업은 양동인 군수의 공약사업으로 올해는 작년에 비해 150명이 증가한 1,030명이 참여했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참여인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핵가족화로 세대 간 소통이 단절되고, 웃어른에 대한 공경의식이 부족한 현 실태를 반영하여 아이들과 어르신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실버동화구연과 짚공예사업은 수요자와 참여자 모두를 만족시키는 유익한 활동으로 평가되고 있다. 또한 환경정비활동에 치우치던 기존 일자리에서 벗어나 시대
(거창/최병일) = 거창군 귀농귀촌인연합회(회장 이호영) 20여 명은 7일 남상면 춘전 마을회관에서 마을 어르신들에게 이미용, 머리염색, 마사지, 섹스폰 연주, 마을청소, 농장정리 등 다양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했다. 이 봉사활동은 귀농·귀촌인들의 귀농·귀촌 전 직업 기술을 활용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지역주민과 소통 화합하는 계기로 삼고자 농번기와 수확 철을 제외하고 매월 1회 정도 실시하고 있다. 지역주민과 귀농·귀촌인들이 더불어 살아가는 소통과 화합의 좋은 사례로 정착되고 있다. 이호영 회장은 “올해 남하면 둔마마을, 거창읍 구례마을, 가조면 음기마을, 웅양면 오산마을, 남상면 춘천마을 등에서 다양한 재능기부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일원으로 동화되고 어르신들에게 삶의 지혜를 배우는 귀중한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남상면 춘전마을 주민은 귀농·귀촌으로 어려움도 많고 바쁜 생활 속에서 지역주민들이 필요한 부분을 봉사 활동으로 도움을 주는 것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재능기부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은 귀농귀촌인은 귀농귀촌상담실(940-8278)로 문의하면 된다.
(거창/최병일) = 거창군(군수 양동인) 드림스타트는 7일 거창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이스턴브릿지어학원 등 관내 26개 학원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학원연계 프로그램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거창군 드림스타트는 2011년 개소해 0세부터 12세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에 대해 통합사례관리, 지역사회자원을 활용한 각종 서비스 연계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에게 학습능력 증진 및 예체능 관련 재능개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드림스타트 아동의 학원비를 학원에서 40%를 후원하고 드림스타트에서 40%를 지원을 받음으로써 학원비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덜게 됐다. 거창군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자원 연계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해 아동들에게 공평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아동들이 꿈을 꾸고 그 꿈이 이루어 질 수 있는 세상으로 한걸음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