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사파초등학교에서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기부up! 기분up! 다 함께 나눔DAY 행사’를 기획하여 10/22~23일 양일간 등굣길 기부 릴레이를 펼쳤다. 본 행사는 지역 내에서 봉사활동을 활발하게 이어가고 있는 신월의용소방대가 함께 했으며 학생들은 자발적으로 가정에서 가져온 식품, 생필품 등을 기부하며 나눔에 대한 기쁨과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할 수 있는 장이 됐다. 김광섭 교장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나눔에 참여하고, 지역 단체가 함께 함으로써 마을 교육 공동체의 가치가 빛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나눔의 의미를 배우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본 행사에 참여한 신월의용소방대장은 “학생들과 함께 의미 있는 나눔 활동에 동참할 수 있어 보람을 느끼며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학생들이 기부한 물품은 신월의용소방대에서 분류 작업을 거친 후 학교 인근에 거주하고 계시는 저소득 어르신 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마산합포노인종합복지관 직원 및 자원봉사자가 23일 마산합포노인종합복지관 일원에서 빗물받이 정화활동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빗물받이에 낙엽, 담배꽁초, 퇴적물이 쌓여 빗물이 원활히 배수되지 않아 발생하는 침수 예방을 위해 정기적인 청소가 필요하다는 취지에서 시작됐으며 △빗물받이 정화활동 △쓰레기 투기 금지 캠페인 △플로깅 활동 등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실시됐다. 조성환 마산합포노인종합복지관장은 “환경은 우리의 삶의 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다”며 “어르신들과 함께 봉사하며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동섭 자치행정국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해주신 마산합포노인종합복지관과 봉사자분들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 환경개선과 도로침수 예방을 위해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마산가고파국화축제 개막을 앞두고 23일 유관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창원특례시 제2부시장(조명래) 주재로 마산소방서 안전예방과, 마산중부경찰서 경비안보과, 창원해양경찰서 해양안전과와 마산파출소에서 참석하여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제2부시장(조명래)과 유관기관 관계자는 제1전시장인 3.15해양누리공원부터 제2전시장인 합포수변공원까지 축제장 전체를 꼼꼼하게 살폈다. 특히 기관별 사전 안전 대책과 비상시 조치사항 및 보고체계를 공유하여 의료부터 교통, 해상까지 빈틈없는 안전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제2부시장은 순간 최대 관람객 인원을 고려하여 무대 및 부대 시설물의 안전상태, 행사 안전요원 배치 계획, 관람 동선 유도 표시까지 세밀하게 살폈다. 조명래 제2부시장은 “1억 2천만 송이의 국화가 전시되는 전국 최대 규모의 국화축제인 만큼 많은 관광객이 축제장을 방문할 것”이라며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들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현장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1억 2천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경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는 ‘제1회 국제우주항공기술대전 (AEROTEC 2024)’이 23일부터 25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창원에서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국제우주항공기술대전’은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의 미래를 전망할 수 있는 유망 전시회다. 주요 전시 분야는 우주발사체/위성개발 분야, 항공기체 제작분야, 무인항공기 분야, 방위산업 분야, 우주항공 R&D 등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하고 있는 최신 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 23일 열린 개막식에는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을 비롯하여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윤영빈 우주항공청장, 박완수 경남도지사 및 국회의원, 기업인 등이 참석했다. 개막일에는 우주기업 육성과 우주산업 협력 컨퍼런스도 함께 열렸다. 우주항공청, 한국우주기술진흥협회,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의 주요 유관기관 및 기업체가 참가하여 우주항공산업의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둘째 날에는 스마트 적층제조기술 공유 심포지엄이 열려 적층제조기술을 이용한 우주 항공방산분야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모색할 예정이다. 또한 글로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한국전기연구원과 방산 중소기업 간 협력관계를 공고히 하고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기 위한 ‘창원형 대·중·소 상생마켓’을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호텔에서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창원특례시, 한국전기연구원, 창원산업진흥원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방산 중소기업 임직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서정국 창원특례시 미래전략산업국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시 추진사업 소개 △한국전기연구원 보유 기술 소개 △기업지원 프로그램 안내 △방산기업 기술개발 사례 소개 △기술상담 및 개별 네트워크 순으로 진행되어 체계-중소기업 상호 간의 제품 및 기술 등을 심층적으로 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창원형 대·중·소 상생마켓’은 공급처와 수요처 간 자사 제품과 기술을 홍보하고 상호 협력을 통한 방위산업 동반성장을 주도하는 네트워크 플랫폼으로, 2021년부터 방산 선도도시인 창원특례시가 지자체 최초로 기획하고 주도하여 체계기업과 방산 중소기업 간 애로사항 발굴 및 매칭을 지원하고 있는 사업이다. 방위사업청, 현대로템, STX, 해양기술연구원 등 창원시 소재 주요 방산 유관기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창원특례시의회는 2024년도 제2회 창원시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김헌일 의원(경화, 병암, 석동)이 선임됐다고 23일 밝혔다. 예결특위 부위원장은 이종화 의원(이동, 자은, 덕산, 풍호동)이 맡았다. 예결특위는 홍용채, 문순규, 이정희, 정길상, 이원주, 박강우, 백승규 의원까지 모두 9명으로 구성됐다. 창원시가 제출한 추경안은 4조 2288억 원 규모로, 기정예산 대비 1.98%(821억 원) 증액 편성됐다. 오는 30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예비심사를 거치며, 31일 예결특위가 종합 심사에 나선다. 김헌일 위원장은 “이번 예결특위에서는 재원 배분의 적정성 등을 중점으로 면밀하게 검토할 것이며, 심도 있는 심사를 통해 올해 남은 기간 꼭 필요한 곳에 예산이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최근 일부 언론에서 제기된 민간인이 창원 신규 국가산단을 기획하고 선정에 개입했다는 의혹에 대해 창원시는 전혀 사실이 아닌 개인의 일방적 발언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의혹은 창원시가 직접 모든 절차를 성실히 수행하며 기울여온 노력을 훼손하는 것이며, 사실과 명백히 다르다고 강조했다. 창원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기존 국가산단 50주년을 앞두고, 제2의 국가산단 조성의 교두보 마련을 위해 전방위적 유치 노력을 펼쳤다. 기본구상안 마련부터 제안서 제출과 현지 실사, 제안서 발표 및 마지막 후보지 선정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홍남표 창원시장이 직접 챙기며 강력한 유치 의지를 피력한 끝에, 경남 유일의 국가산단 후보지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한편, 창원 방위·원자력 국가산단은 최근 기본협약 체결을 마치며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들어갔다. 창원시는 공동사업시행자인 LH, 경남개발공사와 협력하여 예비타당성 조사, 국가산단계획 수립 및 승인 등 후속 절차를 신속히 이행하여 흔들림 없이 해당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창원특례시의회은 쌀값이 45년 만에 가장 크게 떨어지며 농촌의 몰락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쌀값 안정화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농민 생존권 보장을 위한 쌀값 안정화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을 23일 채택했다. 건의안은 제13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이천수 의원(구산, 진동, 진북, 진전면, 현동, 가포동)이 대표발의했다. 실효성 있는 쌀값 안정화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양곡관리법 즉각 개정 등을 요구하는 내용이다. 지난달 5일 기준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은 80㎏당 17만 5368원으로 지난해 10월 최고가(21만 7552원)보다 19.4% 하락했다. 이 의원은 “국내 쌀 가격은 정부 정책에 따라 결정되는 구조로, 대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며 “농민은 자식 같은 벼를 파묻은 채 양곡관리법 전면 개정까지 요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지난해 3월 ‘쌀값이 전년도 대비 5에서 8% 떨어지는 경우 정부가 초과 생산량을 의무 매입한다’는 내용을 담은 양곡관리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그러나 정부는 쌀값은 시장 논리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창원특례시의회은 23일 정부와 국회 등에 지방의회의 독자적인 감사기구 설치를 위해 ‘공공감사법’ 개정을 건의하기로 했다. 의회는 이날 제13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박승엽 의원(양덕1·2, 합성2, 구암1·2, 봉암동)이 대표발의한 건의안을 채택했다. 박 의원은 “2022년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으로 지방의회의 인사권이 독립됐으나 조직구성권과 예산편성권은 집행기관에 예속돼 한계에 봉착하고 있다”며 “지방의회 운영의 적정성·공정성·책임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독자적인 감사 기능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현행 공공감사법은 광역·기초자치단체와 광역시·도교육청만 자체 감사기구를 설치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지방의회 사무직원의 감사와 조사를 위해서는 지방자치단체장 소속 감사기구에 요청해야만 하는 모순적인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아울러 감사기구의 장은 물론 담당자 임용도 자치단체장에게 전속돼 있다. 박 의원은 공공감사법을 조속히 개정하고, 감사기구 장과 담당자를 임면할 수 있는 정원과 직급을 법률로 보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창원특례시의회은 23일 2025년도 중·고교 한국사 교과서 16종에 ‘3·15의거’가 삭제된 사실을 규탄하며, 조속히 시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날 제13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문순규 의원(양덕1·2, 합성2, 구암1·2, 봉암동)이 대표발의한 ‘3·15의거의 한국사 교과서 삭제 규탄 및 시정 촉구 결의안’이 채택됐다. 결의문은 국회, 교육부, 국가교육위원회, 국사편찬위원회, 경남교육청 등에 보낼 예정이다. 문 의원은 “중·고교 검정 교과서에서 3·15의거가 대거 삭제되는 충격적인 일이 벌어졌다”며 “일선 교육 현장에 사용될 교과서에 3·15의거를 삭제하거나 축소해 기술하고 있느니 참담하기 그지없다”고 지적했다. 지난 16일 경남교육청의 발표를 보면 중학교 7종 교과서 모두 3·15의거 용어가 사라졌고, 고교 교과서 9종 가운데 3종에서만 3·15의거, 마산의거가 부분적으로 게재돼 있다. 문 의원은 “이는 대한민국 민주화운동의 역사를 부정하고 왜곡하는 것이라 말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라며 “3·15의거 삭제를 강력히 규탄하며, 정부와 교육부, 국가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