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시가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나프타 가격 상승을 빌미로 기승을 부리고 있는 종량제봉투 사재기와 끼워팔기 등 유통 교란 행위 차단을 위해 현장 점검과 공급 안정화에 나섰다. 울산시는 4월 2일 오전 10시 30분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울산 민생경제 대응 긴급 회의’의 후속 조치로 이날 오후 종량제 봉투 제작 및 유통 현장에 대한 긴급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먼저 이날 오후 3시 종량제 봉투 제작 업체인 ‘하마산업’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울산시는 봉투 제작 공정을 직접 확인하는 한편, 최근 가격 변동이 심한 나프타 등 원료 수급 상황을 정밀 점검했다. 특히 해당 업체에 울산 전역 공급을 맡고 있는 핵심 업체인 만큼 차질 없는 생산을 당부했다. 이어 방문한 남구도시관리공단에서는 종량제봉투 유통 과정을 점검했다. 공단은 하마산업에서 생산된 봉투를 남구 지역 600여 개 판매소에 공급하고 있다. 이에 울산시는 유통 과정에서의 병목 여부와 판매소별 공급 동향을 확인하고 수요가 급증한 지역에는 수시 배송을 실시해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남구도시관리공단은 임직원들의 전문 역량을 활용한 ‘재능기부 특화 사회공헌활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한다고 2일 밝혔다. 공단은 관내 한부모 가정 복지시설인‘보리수마을’을 방문해 교육과 안전점검을 결합한 맞춤형 봉사활동을 진행했으며 이번 활동은 공단 직원들이 각자의 전문 역량을 발휘해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시설물 안전 진단에 직접 나선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더했다. 세부 활동으로는 △장생포의 역사 이야기 △고래의 종류 교육 △업사이클링 체험활동이 성황리에 이뤄졌다. 교육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안전 업무 담당 직원이 시설 전반을 점검하며 콘센트용 화재 예방 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실질적인 안전 조치 사항을 공유하고 현장 지도를 마쳤다. 이춘실 남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우리 직원들이 가진 전문 지식과 기술이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기쁨이 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공단의 특색을 살린 차별화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ESG 경영을 실천하고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남구는 기부자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제도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고향사랑기부제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오는 14일까지 2주간 국민생각함 및 네이버폼을 통해 진행된다. 설문은 남구의 기금 사업 방향부터 답례품 만족도까지 고향사랑기부제 운영 전반에 관한 문항으로 구성됐으며,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 중 30명을 무작위로 추첨해 1만 원 상당의 모바일 기프티콘을 선물로 증정할 예정이다. 특히 남구는 그동안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남구’를 만들기 위해 출산장려정책으로 기금을 사용해왔다. 올해는 주요 기금 사업으로 출산 축하물품 지원사업과 영유아 성격유형검사 및 가족상담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기부자들에게 보다 폭넓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19개 업체에서 마련한 60개 품목의 답례품을 제공 중이다. 남구는 이번 설문조사의 결과를 신규 기금사업의 발굴과 추가로 있을 답례품 공급업체 공개모집 및 선정 과정에서 적극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남구 관계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전국적인 벚꽃 명소로 떠오르는 울산 남구에 벚꽃의 아이콘인 장범준 밴드의 깜짝 게릴라 공연이 열려 시민들에게 봄날의 감동을 선사했다. 2일 오전 선암호수공원 무궁화 잔디밭에서는 장범준밴드의 ‘버스카버스카 벚꽃투어’ 공연이 열렸다. 사전 예약한 관객과 소식을 듣고 찾은 방문객까지 500여 명 이상이 참여한 가운데 이날 장범준 밴드는 신곡 ‘점점’과 국민가요인 벚꽃엔딩 등 20여곡 이상을 들려주며 선암호수공원에서 팬들과 함께 특별한 봄날의 추억을 남겼다. 버스카버스카 벚꽃투어는 공연장이 아닌 버스킹 트럭을 활용해 전국 벚꽃명소를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돼 팬들과 가까이서 호흡하고 소통하는 것이 특징이다. 당초 궁거랑 벚꽃한마당 축제가 열리는 무거생태하천 일대에서 버스카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인파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이 있어 남구의 또 다른 벚꽃명소인 선암호수공원으로 장소가 변경됐다. 벚꽃 시즌 전국적인 러브콜을 받는 장범준 밴드가 울산 남구에서 게릴라 공연을 진행할 수 있었던 건 남구 직원들의 열정이 컸다. 정책미디어과는 궁거랑과 남구 벚꽃명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남구는 울산시에서 실시한‘2026년 지방세정 운영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으로 남구는 기관 표창과 9,500만원의 시상금을 인센티브로 받았다. 이번 평가는 울산 5개 구ㆍ군을 대상으로 2025년 지방세와 세외수입 업무 전반을 심사한 결과로 세정, 체납관리, 특별기동징수, 세무지도, 세입관리, 과표심사 등 6개 분야, 28개 평가 항목에 대한 성과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남구는 28개 평가항목 중 지방세 세수추계 정확성과 지방세 체납액 정리실적, 우수시책 추진 실적 등 분야별로 고득점을 획득했으며 특히 ‘드론과 GIS기술을 이용한 재산세 분리과세 농지 전수조사' 등이 우수 시책으로 선정돼 적극적인 세정 업무 추진 능력을 인정받았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성숙한 납세 의식을 보여준 구민들과 세무 담당공무원들의 헌신 덕분이다”며 "이번 평가를 계기로 더욱 철저하게 세정 업무를 추진하고 지속적인 업무 연찬을 통해 선진 세정 행정을 구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2일 진주실내체육관에서 ‘진주시민과 함께하는 도정보고회’를 열고, 진주를 중심으로 한 우주항공산업 육성과 지역 균형발전 방안을 밝혔다. 박완수 도지사는 이날 “진주를 명실공히 대한민국 우주항공 수도로 만들어나가겠다”고 강조하며, 관련 산업 기반 구축과 정주 여건 개선 등을 제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박완수 도지사와 조규일 진주시장, 도·시의원, 진주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에 이어 진주 지역 주요 현안 보고와 시민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박완수 도지사는 인사말에서 “바쁜 시간에도 도정보고회에 함께해 주신 진주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진주시는 서부경남의 중심도시이자 역사와 문화, 교육의 중심지로서 경남 발전을 이끌어 온 핵심 도시”라고 밝혔다. 이어 “진주에서 시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듣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진주 발전과 관련한 공공기관 이전, 행정통합 등 주요 현안도 차질 없이 챙겨나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박 지사는 우주항공산업 육성과 관련해 “경남은 힘을 모아 우주항공청을 유치해낸 만큼, 서부경남이 대한민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주청년회의소가 2일 언양읍 행정복지센터와 언양 시가지 일대에서 제107주년 기념 언양 4.2 만세운동 재현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919년 4월 2일 언양 장터에서 울산 지역 최초로 일어난 만세운동을 기리고, 선열들의 희생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진행됐다. 과거의 역사를 현재로 되살려 지역사회가 함께 기억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이순걸 울주군수를 비롯해 최길영 울주군의회 의장 및 시군의원, 독립유공자 유족, 지역주민과 학생 등 500여명이 참석해 독립운동의 숭고한 의미를 함께 되새겼다. 행사 기념식은 국민의례와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독립선언서 낭독이 진행됐으며, 선열들의 애국정신을 기리는 기념사와 추념사가 이어졌다. 또 역사 왜곡을 규탄하는 선언문 낭독이 함께 진행돼 행사의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 이어 펼쳐진 재현연극에서는 당시 언양 장터에서 울려 퍼졌던 대한독립만세의 함성을 생생하게 재현해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기념식 이후에는 언양 시가지 일대에서 시가행진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울주군이 2일 상북면 길천일반산업단지를 방문해 길천일반산업단지협의회 강대현 회장 및 회원사 대표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동 전쟁 장기화 위기 대응 중소기업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중동지역 전쟁으로 인한 유가 상승, 글로벌 물류 차질 등 관내 수출입 중소기업이 직면한 경영 위기를 현장에서 면밀히 파악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협의회는 원가 상승에 따른 수익성 악화와 수출입 물류 적체 등 최근 중동지역 전쟁으로 인한 현장의 고충을 토로했다. 이에 울주군은 중동 사태에 대응해 울주군 비상경제 TF팀을 구성·운영 중이며,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 지원과 함께 민생물가, 에너지가격 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순걸 군수는 “중동발 경제 불확실성이 지역경제의 근간인 중소기업에 미치는 충격을 최소화하는 것이 급선무”라며 “현장에서 건의된 애로사항을 적극 검토해 함께 위기를 극복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주군은 향후 분야별 지원사업을 유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주군 웅촌면에 소재한 ㈜그린웰푸드가 2일 울주군 내 저소득 청소년 가정을 위한 후원금 420만원을 지정기탁했다. 이번 후원금은 저소득 가정의 청소년에게 교육비를 지원해 학업 지속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울주군 청소년 3명과 웅촌면 청소년 1명을 대상으로, 매월 10만원씩 6개월에서 최대 12개월간 정기 지원하는 방식으로 후원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유제오 대표는 “어려움을 겪는 울주군 청소년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후원을 결심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많은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보령 웅촌면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그린웰푸드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후원금은 지정된 청소년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그린웰푸드는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꾸준히 앞장서는 업체로, 올해 초 웅촌면 저소득층을 위해 반찬을 정기 기탁 하는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의회 전기풍(국민의힘, 거제2) 의원은 스토킹뿐만 아니라 교제폭력 피해자에 대한 보호·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경상남도 스토킹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최근 연인 등 친밀한 관계에서 발생하는 이른바 ‘관계성 범죄’가 급증함에 따라, 기존 스토킹 중심의 지원 체계를 교제폭력까지 확대하여 피해자 보호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경찰청 '치안전망 2026'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교제폭력 신고 건수는 2022년대비 2024년 약 25% 증가했으며, 특히 검거 인원의 약 67%가 폭행·상해로 이어지는 등 범죄의 중대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상남도 또한 유사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도내 교제폭력 신고 건수는 2024년 기준 3,876건으로 2021년 대비 약 1.9배 증가했으며, 검거 인원도 37.2% 증가하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현행 조례는 스토킹 피해자 지원으로 구성되어 있어, 교제폭력 피해자가 체계적인 법적·행정적 보호를 받는데 한계가 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