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울산시립합창단이 오는 3월 16일(목) 오후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합창으로의 초대’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신규 위촉된 최진아 부지휘자가 울산시립합창단과 함께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첫 무대로 총 4막으로 구성됐다. 1막은 ‘사랑의 왈츠’로 준비됐다. 브람스의 합창곡 ‘왈츠에 붙인 사랑의 노래’는 두 사람의 피아노 연주와 4개의 성부를 위한 왈츠로 작곡되어 사랑의 기쁨, 행복, 유혹, 애절함 등 다양한 사랑의 감정을 표현한 작품으로 총 16곡 중 8곡을 선보인다. 2막 ‘삶의 모습’, 3막 ‘봄의 색채’, 4막 ‘삶 그리고 사랑’으로 우리들의 삶을 뒤돌아볼 수 있는 아름다운 화음과 깊은 울림의 긍정적인 메시지로 바쁜 현대인들에게 작으나마 ‘쉼’의 여유를 선사한다. 특히 2막에서 다섯 손가락 모두 사용하여 동시에 뭉텅이(cluster)로 누르는 ‘오븐 장갑 기법’을 통해 합창의 반복적인 리듬과 연속적인 선율, 쉴새없이 움직이는 화려한 솜씨(테크닉)로 청중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최진아 부지휘자는 미국 신시내티 음대에서 전액 장학금으로 합창지휘 석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유학 시절 얼 리버스 박사에게 사사하였으며 신시내
[경남도민뉴스] 울산시립교향악단 부지휘자 취임연주회 ‘선물’이 3월 9일(목) 오후 8시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11월 신규 위촉된 박윤환 부지휘자가 울산시립교향악단과 함께 시민들에게 처음으로 클래식 선율을 선사하는 자리이며, 오보에 협연자로 임유빈 차석단원이 무대에 오른다. 첫 곡으로 울려 퍼지는 바그너의 ‘지그프리트 목가’는 작은 ‘가정교향곡’이라 불릴 만큼 목가적인 평화로운 분위기와 따스하고 부드러운 기운이 흘러넘치는 작품으로, 바그너가 아들의 이름을 따서 제목을 붙이고 사랑하는 아내의 생일날 아침 깜짝 생일선물로 처음 연주되었다. 이어서 임유빈 차석단원의 협연으로 감상하게 될 ‘오보에 협주곡’은 특히 목관악기를 좋아하고 그 섬세한 기교를 잘 살린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작품으로, 오케스트라 전체가 오보에 연주에 의해 지배되고, 오보에 음색을 살리기 위해 작곡되었다는 극찬과 함께 오보에 연주자들에게는 기량을 과시할 수 있는 소중한 곡목(레퍼토리)으로 손꼽힌다. 마지막으로 이번 연주의 대미를 장식할 평온한 프라하의 봄 정취를 담은 모차르트의 ‘교향곡 제38번 프라하’가 연주된다. 모차르트는 체코의 수도 프라하에서 오페라 ‘
정하린(부산만덕고1) 박소은(김해분성중3) 김예랑(김해경운중1) 김아론(부산명진중3) [경남도민뉴스] (재)김해문화재단 김해문화의전당 시민스포츠센터 소속 ‘팀 주얼스(Team Jewels)’ 선수들이 전국동계체전에서 김해 최초로 메달을 목에 거는 쾌거를 거뒀다. 지난 2월 17일(금)부터 20일(월)까지 경기도 의정부 실내빙상장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동계체전’ 빙상 부문 피겨스케이팅 종목에서 총 4명의 선수가 나란히 입상했다. 박소은 선수(김해 분성중3)와 김아론 선수(부산 명진중3)가 은메달을, 김예랑 선수(김해 경운중1)와 정하린 선수(부산 만덕고1)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중 박소은, 김예랑 선수는 김해에서 거주 및 활동하고 있다. 이처럼 김해 대표 선수들이 전국동계체전 및 빙상-피겨부문에서 메달을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코로나19로 지속적으로 훈련을 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 이루어낸 결과라 더욱 뜻깊다. 시민스포츠센터에서는 지난 2018년부터 매년 피겨스케이팅 시범공연을 통해 선수들에게 무대 경험을 쌓을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새로운 볼거리를 선사했다. 코로나19로 훈련이 힘든 시기에도 시범공연을 비대면으로 개최, 선수들이 꾸준히
[경남도민뉴스] '의령 봉사왕'으로 불리는 박위수(77)씨가 LG의인상을 수상했다. LG복지재단은 16일 의령군청을 찾아 97년부터 26년간 목욕·급식 봉사, 불우이웃 개인 후원, 지자체 장학금 기부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선행을 계속한 박 어르신에게 의인상을 수여하고 상금을 전달했다. LG의인상은 의로운 행동과 남다른 선행으로 사회정의 실현에 이바지한 시민들을 찾아내 포상하는 것으로 수상자의 선행은 사회의 귀감으로 널리 알려지고 있다. 의령군 화정면 유수마을에 사는 박위수 씨는 고령임에도 힘든 농사일을 하면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정기 후원을 하고 있다. 후원하는 사람은 11명, 단체는 2곳이다. 지난 1월에는 대봉감 농사를 짓고 감말랭이를 만들어 팔았다며 300만원을 의령군장학회에 기탁했다. 박 씨는 의령군 노인복지관 급식비 지원과 기업과 개인들에게 후원받아 저소득층에게 식품을 제공하는 의령군 특색사업인 나눔 냉장고에도 매달 금액을 내놓고 있다. 기부를 위해 박 어르신은 국가가 지급하는 기초연금 등 50만원의 정기 수입을 모두 기부한다. 기부금이 모자라면 감 농사 수입에서 일부 보탠다. 아무리 나갈 돈이 많아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 통장의 돈부터 채운다. 특히
[경남도민뉴스] 산림청 함양산림항공관리소 제10대 정선옥(53·사진) 소장이 지난 2월 13일부로 취임했다. 정선옥 소장은 경남 진주 출생으로 1992년 공직생활을 시작하여 국립산림과학원, 서부지방산림청, 산림청 산림보호국, 기획조정관실 등 다양한 경험을 가진 산림·행정 분야의 전문가다. 정선옥 소장은 “봄철 산불 조심 기간인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본격적인 산불방지 근무에 최선을 다하고, 무엇보다도 조직 내 적극적인 소통으로 직원들과 함께 안전하고 분위기 좋은 함양산림항공관리소를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울산시립미술관(관장 서진석)은 오는 2월 24일(금) 오후 1시 울산시립미술관 1층 다목적홀에서 ‘메타버스 미술관: 새로운 확장성과 가능성’이라는 대주제하에 토론회(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세미나)는 상반기 개관을 앞둔 울산시립미술관 가상 확장 세계(메타버스) 미술관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상 확장 세계(메타버스)에 관한 다학제적 접근을 추구하는 이번 토론회(세미나)에는 인문사회과학자 4인이 참여한다. 첫 번째 발제자인 신지호 건국대 교수는 ‘예술 확장공간으로서의 메타버스’라는 주제로 가상 확장 세계(메타버스)의 최신 기술 현황을 진단한다. 두 번째 발제는 이승환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메타버스 연구팀장이 맡는다. 최근 <메타버스 비긴즈>라는 저서를 출간한 그는 ‘산업메타버스 속으로: 일하는 방식의 변화’라는 주제로 산업적 측면에서 가상 확장 세계(메타버스)로 인한 변화, 그중에서도 특히 노동환경의 변화를 전망한다. 세 번째 발제자인 박평종 중앙대 에이치케이(HK)연구교수는 ‘디지털 전환과 저작권의 쟁점들’이라는 주제로 디지털 환경에서의 원활한 콘텐츠 활동을 결정짓는 저작권 문제의 현상황을 상세히 진단할 예정이다. 마지막
[경남도민뉴스]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창원성산구 진보당 후보로 이영곤 성산구위원장이 선출됐다. 진보당 경남도당은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총선후보 2차 선출선거 당원투표를 진행했으며, 창원성산구 지역구에 단독 출마한 이영곤 후보가 당원들의 압도적인 찬성으로 당선됐다. 이영곤 후보는 함안에서 농민회 활동을 시작하여 민주노동당 함안군위원회 사무국장과 진보당경남도당 사무처장 등을 거쳐 현재 창원시 성산구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영곤 후보는 “진보정치 1번지 창원성산구를 다시 만들겠다”며 “주민들이 정치의 주인이 될 수 있도록 더 깊이 지역민들 속으로 들어갈 것”이라며, 진보당 강화와 민생대회 등을 통한 주민이 주인되는 민생정치를 펼쳐나갈 계획을 밝혔다. 이어 “윤석열 정권은 정치적 위기를 검찰독재로 돌파하기 위해 민주노총을 적으로 규정하고 정적 죽이기와 노골적인 공안탄압으로 몰아가고 있다”며 “노동자 민중을 고통에 빠뜨리고 적으로 돌린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는데도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진보당은 지난해 12월 1차 후보선출에 이어 2월 2차선출선거를 마쳤으며, 오는 5월까지 내년 4월 10일 총선에 출마할 진보당 후보를 확정 짓고 총선 태세에 돌입할 예정이다.
산림휴양과 정익송 팀장 [경남도민뉴스]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 푸른도시사업소는 산림휴양과 식수사업팀 정익송 팀장이 2023년 행정안전부 제9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에 승선했다고 7일 밝혔다. 제9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은 오는 3월 1일부터 2025년 2월 28일까지 2년간 생활밀착형 정책 착안(아이디어)을 제안하는 온라인 활동과 시정 현장 참여, 나눔 봉사활동 등 오프라인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김동규 산림휴양과장은 “정익송 팀장은 타칭 공모의 달인 및 창원특례시 드론 정교관으로 지금까지 수십차례 공모전 입상을 하였으며, 특히 최근에는 드론 관련 최초 시책으로 한국 기록원(기네스북)에 도전 신청을 한 상태이다. 또한 평소 창원시 성과평가단원, 국민권익위원회 국민정책패널단원, 경남개발공사 열린혁신 시민위원, 와우 드론 IN 동호회 등 혁신과 아이디어 발굴 활동을 많이 했었는데, 본인의 공원녹지 전문분야가 아닌 다른 분야(전자 헌혈증 도입, 헌혈 공가제, 드론 등)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향후 시민 및 도민 뿐만 아니라 국민 실생활에 공감되는 정책으로 발전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케이디에이 장영탁 대표 2월 자랑스러운CEO 수상 [경남도민뉴스] 김해시는 1일 정례조회에서 ㈜케이디에이 장영탁 대표에게 ‘2월 김해시 자랑스러운 CEO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김해시는 매월 초 정례조회 개최 시 독자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거나 탁월한 경영능력으로 지역발전에 공헌한 기업 대표에게‘자랑스러운 CEO’상을 수여하고 있다. 김해시 진영읍에 위치한 ㈜케이디에이는 1979년 창립한 자동차 구동축 핵심부품 생산기업이다.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품질 신뢰도와 가격 경쟁력이 엄격히 요구되는 북미지역 등 세계적인 자동차기업에 900여 종 이상, 연간 1,000만 개 이상의 제품을 공급하며 해외지사 설립 등으로 글로벌 자동차부품 전문기업으로서 지역사회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장영탁 대표는 2019년부터 김해 자동차부품협의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자동차 부품 기업들이 겪는 애로사항 해소 방안을 모색하고 미래 자동차 산업의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적극적인 고용으로 2022년 일자리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장영탁 대표는 “끊임없는 기술 투자와 부품 개발로 회사가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한 덕분에 자랑스러운 CEO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다
[경남도민뉴스] 지난 1월 31일 오후 창녕예총 사무실에서 열린 정기총회에 5대 회장으로 하동칠(한국사진작가협회 창녕지부 회장)후보가 당선되었다. 회장 선출은 대의원 투표로 진행하였으며 최다 득표자가 당선되는 구조다. 선거인단은 군내 7개 장르별 협회 2명씩 전체 14명이 참여하였다. 이날 투표에 대의원 14명 전원이 참여하였으며, 투표 결과 최다 득표를 얻은 하동칠 후보가 당선됐다. 하동칠 회장은 “풍부한 경험으로 창녕예총 활성화와 창녕 예술인의 한마음 되는 화합의 장을 실천하겠다고 밝혔으며, 특별히 창녕 예술인상을 실천하여 예술인들의 자긍심을 높이도록 하겠다.”라고 공약하였다. 당선 후 “창녕예총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며 “함께 활동한 후보의 공약도 잘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하동칠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창녕지회 지회장 경력 ‣ 창녕군청 기획감사실 사진 담당 40년 근무 ‣ 창녕사진협회 회장역임 ‣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창녕지부장 수상 ‣ 대한민국 사진대전 3회 입선 ‣ 경남사진대전 특선 및 입선 다수 ‣ 전국사진공모전 동상 및 입선 다수 ‣ 대한민국 옥조 근정훈장 2013년 6월 30일 ‣ 모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