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남해군 민원지적과 정준범 주무관이 경남상도에서 주최하는 2022년 토지행정세미나에서 우수연구과제 발표자로 선정돼 ‘경상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토지행정 세미나’는 지적 분야 미래 발전전략을 모색하고 제도개선 사항을 발굴하는 등 전문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경상남도 주관으로 열리고 있다. 올해는 한국국토정보공사 경남지역본부 관계자, 지적측량수행자, 경남 지적직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8일 창원시 경남과학기술에너지센터에서 세미나가 열렸다. 올해 제출된 연구과제 15건 중, 서류심사를 거친 6건의 과제가 이날 발표 됐다. 남해군 정준범 주무관은 ‘무자격자의 중개행위 처벌에 관한 현행제도 개선방안’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정준범 주무관은 “부동산중개업 업무를 담당하면서 느낀 점을 담담하게 풀어내고, 보완되었으면 하는 부분을 연구 과제를 발표하게 되었는데, 좋은 결과를 얻어 기쁘다”고 밝혔다. 또한 정 주무관은 시상금 30만원을 향토장학금으로 기탁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부산시는 신임 부산현대미술관장으로 강승완 전(前)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실장을 오늘(27일) 자로 임용한다고 밝혔다. 부산현대미술관장은 개방형 직위로 전 현대미술관장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시는 지난 5월 신임 관장에 대한 공개 모집을 했고, 총 5명의 지원자 중 최적임자로 강승완 신임 관장을 낙점했다. 강승완 신임 관장은 홍익대 서양학과를 졸업하고 홍익대와 미국 보스턴대 대학원에서 미술사학 석사학위를 취득하였으며 홍익대 대학원 미술사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특히, 1990년부터 국립현대미술관에서 근무를 시작하여 지난 2019년까지 30년간을 국립현대미술관에 몸담으며,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건립운영팀장, 덕수궁미술관장, 교육문화과장, 사업개발과장, 학예연구실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 미술관 전 분야의 학예와 행정을 두루 섭렵하여 부산 현대미술관을 이끌 적임자라 할 수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강승완 신임 부산현대미술관장은 대한민국의 대표적 미술관인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오랜 미술관 운영 경험과 업적을 쌓은 인사인 만큼 그 역량을 십분 발휘해 부산현대미술관을 누구보다 잘 이끌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거창군은 25일 故 최재권 하사의 유족인 조카 최봉실씨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故 최재권 하사는 6·25전쟁 당시인 1951년 8월 강원도 양구지구 전투에 참전해 큰 공을 세워 1951년 11월 25일에 무공훈장 지급명령을 받았으나, 지금까지 훈장을 받지 못하다가 6·25전쟁 제72주년 기념식에서 6·25참전유공자회 회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조카인 최봉실씨가 대신해 훈장을 전수하였다. 이번에 전수한 훈장은 2019년부터 국방부와 육군이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하여 추진 중인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 주기’사업에 따른 것이다. 최재권 하사는 1932년 거창군 월천면 양평마을(현 거창읍 양평마을)에서 태어났으며, 19살 때인 1950년 7월 13일에 입대하여 5사단 35연대에서 분대장으로 전투에 임하다가 1953년 4월 17일 강원도 금화지구 전투에서 전사하였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늦게나마 최재권 하사의 조카이신 최봉실 님께 훈장을 전수할 수 있어 수많은 숙제 중에 겨우 하나를 해결한 듯 하다”며, “국가와 민족을 위해 신명을 바치신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정신에 경의와 감사를 드린다”고 하였다. 화랑무공훈장은 대한민국 4번째 무공훈장으로 전투에
[경남도민뉴스] 김영선 의원은 16일 “미래 경제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원전 업계의 정상화 방안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날 김 의원은 창원 두산에너빌리티 본관 2층에서 열린 ‘원전기업 생태계 복원을 위한 기업 간담회’에 참여해 “지난 5년간 탈원전 정책으로 인해 수주가 끊기고 매출이 급감하는 등 원전산업이 고사위기에 내몰려 창원 및 경남 경제에 크나큰 악영향을 끼쳤다”며 이같이 말했다. 통계청의 2021년 하반기에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창원시는 대한민국에서 실업자가 수가 20,800명으로 실업자 수가 가장 많은 도시로 발표가 되었는데, 이는 정부의 탈원전과 주력산업의 쇠퇴로 실업자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창원은 국내 대표 원전 기업인 두산에너빌리티(옛 두산중공업)와 270여 곳에 이르는 원전 관련 중소 협력업체들이 밀집해 있는 핵심 산업기지다. 원전 생태계 복원은 원전·방산 등 제조업이 특화된 창원특례시의 경제회생을 위한 최우선 과제이기도 하다. 김 의원은 “간담회를 통해 나온 기업들의 목소리를 잘 들었다”며 “원전업체들이 다시 일감을 확보할 방안을 찾겠으며,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정을 통해 고용안정자금을 지원하고 수출을 적극 도울
[경남도민뉴스] 김해문화재단은 지난 14일 2022년 헌혈자의 날을 맞아 경상남도청 본관에서 열린 헌혈자의 날 기념식에서 (재)김해문화재단 경영기획팀 홍민희 대리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1년 김해문화재단 재무관리팀 이준호 대리가 헌혈 100회를 달성해 대한적십자사로부터 명예유공장을 받은 데 이어 두 번째 수상 소식이다. 홍민희 대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혈액수급이 급감한 2020년부터 김해문화재단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 행사를 추진하였으며, 직원들의 정기적인 헌혈 참여를 독려하고 혈액수급 안정화에 기여한 부분을 인정받아 상을 수상하였다. 김해문화재단은 2021년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과 ‘사랑의 헌혈’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연 2회 이상 정기 헌혈 시행하고 헌혈 공가 규정을 마련하는 등 직원들의 헌혈 문화를 정착을 위한 제도를 정비하였다. 홍민희 대리는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헌혈 의지 덕분에 직원들을 대표하여 상을 받게 되어 영광스럽다”라며 “앞으로도 사랑의 헌혈 운동을 지속 전개하여 지방 공직유관단체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해문화재단은 헌혈 행사뿐 아니라 탄소
[경남도민뉴스] 산청군 소재 (재)프란치스꼬회 성심원에 근무 중인 남해영 과장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15일 성심원에 따르면 남해영 과장은 제19회 한센인의 날을 맞아 진행된 포상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을 대신해 차현자 보건정책과장으로부터 표창을 전수 받았다. 남 과장은 지난 24년 동안 성심원에서 종사하며 사회적 편견으로부터 소외된 한센인 삶의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한센인에 대한 편견해소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데 앞장서는 등 역할을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남해영 과장은 △이용자들의 맞춤형 케어기술 개발 △이용자에 대한 전문적인 케어의 틀 확립 △다양한 문화행사와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민과의 단절을 회복 △기능보강사업을 통한 쾌적한 환경조성 기여 △ 중증·고령화 되어가는 이용자 케어를 위한 지속적인 인력 충원 등 업무개선에 기여했다. 남해영 과장은 “이 순간에도 한센생활시설 곳곳에서 애쓰고 있을 모든 종사자들을 대신해 이 상을 수상했다고 생각한다”며 “365일, 24시간 어르신들을 위해 애쓰는 직원들과 아낌없는 지원과 관심을 보내주는 산청군 관련 공무원들께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국가무형문화재 제92호 태평무 이수자 이소정 교수의 전통춤 공연 ‘동화(動花)’가 산청에서 펼쳐진다. 산청군은 오는 18일 오후 3시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1호’ 남사예담촌 내 기산국악당 야외공연장에서 전통춤 공연이 열린다고 15일 밝혔다. 이소정 교수는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무용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무용과 예술사와 전문사를 거쳐 경희대학교 무용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국가무형문화재 제92호 태평무 이수자이며 국가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전수자로 활동 중이다. 19년간 국립무용단 단원을 지냈으며 전통춤에서부터 무용극, 민속무용, 한국창작무용, 해외안무가와 협업을 통해 다양한 작품 활동을 해왔다. 특히 전통춤의 원형을 보존하며 현대적인 계승·발전을 꾀하기 위해 다양한 전통춤 공연 개발에 힘쓰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졸업생으로 구성된 ‘한누리 무용단’도 무대에 오른다. 한누리 무용단은 화선무와 부채춤, 꽃심, 소고춤, 태평무를 선보일 예정이다. 1998년 창단된 한누리 무용단은 전통예술원 무용과 재학생·졸업생으로 구성된 민속무용단이다. 매년 정기·기획공연을 통해 꾸준히
[경남도민뉴스] 창원특례시 하수도사업소는 하수운영과 이재환 주무관이 물관리 분야 최고 권위 자격인 수질관리기술사에 최종 합격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수질관리기술사 자격은 물 환경 및 물 관리 분야 최고수준의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제도로, 상·하수도, 지하수, 물재이용 등 수질관리에 관한 고도의 전문지식과 풍부한 실무경험에 입각한 계획, 설계, 분석, 평가 등 기술업무를 수행한다. 이 주무관은 지난 2004년 공직에 입문해 그동안 상수도사업소, 하수도사업소 등에서 근무하며 공정관리, 수질검사, 지하수 수질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여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 하수처리 수질 개선, 지하수 오염방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을 쌓아왔으며, 기술직 공무원으로서 기술 분야 최고의 타이틀을 획득한 만큼 물관리 분야 등에서 시정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재환 주무관은 “앞으로 물분야에서 이론과 실무경험을 통해 배운 전문지식이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쓰일 수 있도록 모든 일에 적극적인 노력과 연구를 게을리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거창군은 26일 서울포스트타워에서 열린 ‘2022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유공 시상식’에서 거창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신혜란 상담사가 국민 ‘포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여성가족부는 해마다 5월 ‘청소년의 달’을 기념하여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에 기여한 개인, 단체, 기업 등과 주체적인 활동으로 타의 모범이 되는 자에 대한 포상을 수여하고 있으며, 올해는 훈장 2, 포장 3, 대통령 표창 7개로 거창군청소년상담사는 ‘포장’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인 신혜란 상담사는 청소년들의 문제해결과 건강한 발달을 위해 2007년부터 학교폭력 가해자와 피해자를 위한 미술치료와 이혼 위기 가정 청소년을 위한 가족상담 등 청소년의 내면의 성장과 변화를 위한 상담과 교육을 진행해 오고 있다. 군 단위 최초로 취약계층 자립지원사업인 두드림, 해밀시범사업 운영으로 학교 밖 청소년 등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위기청소년지원을 위한 교육과 지원의 초석을 다진 결과, 현재 거창군은 어느 지역보다 청소년안전망과 1388청소년지원단 활동이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특히, 위기 청소년 발굴을 위한 △희망우산 △토닥토닥 텐트 △워킹스루 등 대면과 비대면을 넘나드는 재치 있는 아웃리치
[경남도민뉴스] (재)거창문화재단은 26일 거창읍 경제산업담당 박세정 주무관이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이날 기부금을 전달한 박세정 주무관은 지난 2016년에 임용돼 마리면, 수도사업소, 산림과, 거창문화재단, 인구교육과, 거창읍에서 근무하면서 남다른 열정과 사명감으로 근무해왔다. 특히, 거창문화재단 근무 시 문화사업 및 메세나 사업 담당자로 근무하면서 거창군 문화에 발전에 한 축이 되어 헌신했다. 박세정 주무관은 “거창문화재단에서 근무할 때 메세나 사업을 담당하면서 기업에 국한된 기부문화를 개인도 기부를 통해 거창문화 발전에 참여 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항상 해왔다”며, “이번 기부는 거창군 문화발전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 위해 결정했다”고 말했다. 김태희 거창군수 권한대행은 “코로나19 상황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기부를 한 박세정 주무관에 감사를 드린다”며, “기업들의 사회공헌뿐만 아니라 개인 기부를 통해 메세나 사업 활성화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문화재단은 기부로 이루어진 메세나 사업을 통하여 공연 서비스단 운영, 문화티켓나눔사업 등 지역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쳐 나가고 있으며, 기부금 후원을 희망하는 기업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