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하병필 경상남도 행정부지사가 2년 3개월의 임기를 마무리하고 행정안전부 기획조정실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하 부지사는 2020년 4월 6일 행정부지사로 임명돼 진해신항 예타면제, 남부내륙철도 기본계획 고시, 남해‐여수 해저터널 예타 통과 등 굵직한 현안들을 해결하고 오는 24일자로 이임한다. 재작년 4월 취임식 대신 코로나19 대응 영상회의 참석으로 공식업무를 시작한 하 부지사는 빠른 판단과 열정적인 리더십을 보이면서도 누구와도 격의 없이 소통하는 모습으로 청우들의 신임을 받았다. 지난해 7월 21일부터는 권한대행 직을 수행하며 민선8기 박완수 도지사 취임 전까지 도정을 안정적으로 운영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1월 경제부지사까지 산업부로 인사발령이 나자 도지사, 행정부지사, 경제부지사 등 1인 3역을 수행하며 쉴 틈 없는 시간을 보냈다. 국회와 중앙부처를 발로 뛰며 경남도정 사상 최초로 국비 7조 원 시대를 열었으며, 현 정부 국정과제에 광역교통망 확충과 조선업을 비롯한 주력산업 고도화 등 미래성장동력이 될 지역현안들을 대거 반영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코로나19 방역과 감염 취약계층에 대한 선제검사 확대, 소상공인‧자영업자 소득지원
[경남도민뉴스] 제37대 경상남도 행정부지사에 최만림 前 행정안전부 지방재정정책관이 25일 취임한다. 별도의 취임식은 개최하지 않으며, 25일 오전 박완수 도지사에게 임용신고를 한 후 공식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최만림 신임 행정부지사는 경남 고성 출신으로 창원 경상고등학교와 한국외국어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제37회 행정고시를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사천시 부시장, 경남도 미래산업본부장, 동남권발전국장, 기획조정실장을 거쳐 대통령직속 정책기획위원회 기획운영국장, 행정안전부 재난대응정책관, 지방재정정책관 등 중앙정부의 주요 직위를 역임해 지방행정과 중앙정부 업무에 정통한 인물로 평가된다.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그동안 경험한 전문 능력을 살려 ‘활기찬 경남, 행복한 도민’의 민선8기 비전을 위해 경남의 역점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하병필 前 행정부지사는 행정안전부 기획조정실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김병규 전 기획재정부 세제실장 [경남도민뉴스] 경상남도는 신임 경제부지사에 김병규 전 기재부 세제실장을 영입했다. 신임 경제부지사는 진주시 출신으로 진주고와 연세대 경제학과, 미 오리건주립대 경제학 석사과정을 졸업하였다. 김병규 부지사는 제34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1991년 공직에 입문했다. 경제수석비서관실 행정관, 예산실 교육과학예산과장, 세제실 법인세제과장을 거쳐 2012년 5월 4일 고위공무원으로 승진하여 국정기획자문위원회 경제1분과 전문위원, 세제실 재산소비세정책관, 세제실장을 역임하였다. 특히, 기획재정부 재직시절 직원들이 닮고 싶은 상사에 2년 연속 선정될 정도로 업무 처리가 뛰어날 뿐 아니라 직원들과의 소통·공감 능력이 우수하다는 평이다. 신임 경제부지사는 박완수 지사의 경남도의 경제회복과 일자리창출 가속화 추진을 위해 투자유치 활성화, 4차 산업혁명 신사업 육성, 창업 활성화 등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경제 활력회복을 이끌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경남도는 도정 정책 전반에 대해 도민과 소통하고 협치할 적임자로 김용대 전 경남신문 전략기획실장을 공보특별보좌관으로 임명했다.
[경남도민뉴스] 부산시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명예 홍보대사로 마나(MANA)그룹의 모이쉐 마나(Moishe Mana) 회장을 어제(9일) 위촉했다고 밝혔다. 시는 어제(9일) 오후 열린행사장에서 모이쉐 마나 회장, 마나코리아 임권 대표이사 등 그룹 관계자 및 부산시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예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었다. 마나(MANA)그룹은 운송, 물류, 보관, 예술, 패션, 엔터테인먼트, 도심재생, 부동산개발 및 운용사업 등과 관련한 100여 개사를 거느린 미국 민간 그룹이며, 미국-중남미 간 교역의 중심인 마이애미에 기반을 두고 중남미 지역과 활발하게 교류하고 있다. 마나 그룹의 회장인 모이쉐 마나(Moishe Mana)는 뉴저지, 시카고, 마이애미의 저소득 지역에 예술 문화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지역 커뮤니티를 구축하는 동시에 교육기관 유치, 창업 활성화 프로그램 지원 등을 통해 저소득 지역을 변화시키는 등 예술과 문화를 기반으로 지역 사회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혁신적인 비즈니스(Innovation Business)’를 추진하고 있다. 시는 모이쉐 마나 회장을 홍보대사로 위촉하여 국제박람회기구(BIE) 남미 회원국을 대상으로 203
[경남도민뉴스] 한국제강 주식회사 하성식 회장은 사단법인 대암 이태준 선생 기념사업회에 기념사업회 발전과 선생의 선양사업을 위한 기부금 일억원을 기탁하는 전달식을 기념사업회 이사들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7월 7일 대암 이태준 기념관에서 가졌다. 하성식 회장은 한국제강그룹 회장으로서 함안군수를 역임한 기업인으로서 기념사업회에 고문이기도 하다. 하성식 회장은 군민과 기념사업회의 오랜 염원이었던 대암 이태준 기념관이 2021년 11월 16일 개관됨으로 인해 선생의 선양사업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으나, 더 넓은 연구 활동과 선양사업을 위해 기념사업회가 성장하는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하였다. 이에 기념사업회 김동균 이사장은 소중한 성금을 기탁함에 진심으로 감사하며 기탁한 기금을 기념사업회의 발전과 선양사업에 소중히 쓰겠다고 말하였다. 하성식 회장은 이외에도 지역사회 발전에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기부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는 인사로써 정곡 장학 재단을 설립하여 학생들에게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지원해 지역 인재 양성의 디딤돌이 되기도 했다.
[경남도민뉴스] 부산시가 코로나19로 인한 시민들의 우울·불안감 해소를 위해 명사 초청 시민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오는 11일, 오후 1시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다. 이날 강의는 최재천 코로나19 일상회복위원장이 맡았다. 최재천 위원장은 이화여대 에코과학부 석좌교수이면서 생태학자이자 동물행동학자로 티브이(TV) 등 다양한 매체에 출연하며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강의 주제는 ‘예전보다 더 나은 일상을 “마을에서 주민들과 더 건강하게”’로 ▲기후위기가 우리의 삶과 건강에 미치는 영향과 극복 방안 ▲탄소중립 도시 부산을 위한 제언 ▲일상회복을 위한 마을공동체의 지향점 등 공동체가 함께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는 방법을 이야기한다. 이날 강의는 구·군 보건소와 마을건강센터 관계자, 시민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이번 특강이 코로나19 장기화로 고립감이나 우울감을 겪은 시민들의 일상회복을 돕고, 온 마을이 함께 감염병이 일상이 된 기후위기 시대에 대응하는 방법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조봉수 부산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번 특강이 코로나19 장기화에 지친 시민
[경남도민뉴스] 부산시는 민선 8기 핵심 경제분야 공약사업을 추진하고, 국내외 투자유치 및 국비 확보 등 주요 경제 현안 해결을 위해 신임 경제특별보좌관에 송복철 전 기획재정부 단장을 7월 8일 자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송복철 경제특별보좌관은 부산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94년 행정고시(37회)에 합격해 부산시 사상구청에서 공직을 시작했다. 이후 기획예산처, 공공기관지방이전추진단, 기획재정부 규제개혁법무담당관 경영혁신과장, 법사예산과장, 제도기획과장, 통계청 통계교육원장, 경제통계국장을 역임했다. 송 보좌관은 정통 기재부 관료 출신으로 풍부한 공직 경험과 넓은 인맥을 바탕으로 부산 경제의 외연 확장과 국내외 투자유치 및 국비확보 등 역할에 충실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성권 경제부시장, 송복철 경제특보와 함께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해 국비 확보를 비롯한 디지털 금융중심지 조성, 가덕신공항 조기 건설,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등의 경제 현안을 해결하여 시민 한 분 한 분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행정의 속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거창군장학회는 거창군 민원소통과 노민섭 지적담당주사가 지난 1일 ‘2022년 상반기 정부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되어 받는 수당 전액 18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정부모범공무원은 각자의 업무분야에서 성실하고 창의적인 자세로 솔선수범하는 6급 이하 모범공무원을 발굴·포상해 사기진작을 도모하기 위한 포상이다. 노민섭 지적담당주사는 1989년 12월 거창군 지방공무원으로 임용되었으며, 33년간 거창군 토지행정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토지행정업무와 관련하여 지적도면 전산화 구축, 2006년 제3차 부동산특별조치법 추진, 100년만의 주소체계 전환을 위한 새주소사업 기반조성, 지적도면과 현장경계 불일치 해소를 위한 지적재조사업 기반 마련 등 토지행정의 대형사업 추진과 대민서비스 향상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상반기 정부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됐다. 노민섭 지적담당주사는 “공직자로서 맡은 바 소명을 다했을 뿐인데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되어 매우 영광이다”며 “앞으로 거창군 토지행정 발전을 위해 남은 공직생활에 매진하겠으며, 적은 금액이지만 지역 학생들의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구인모 이사장은 “본인의 노력의
[경남도민뉴스] 민선8기 류한국 서구청장은 7월 1일 별도의 취임식을 생략하고 직원들과 정례조회 참석 및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 어려운 이웃을 먼저 살피는 현장방문으로 임기를 시작하였다. 제26대 류한국 서구청장이 7월 정례조회로 민선8기 첫걸음을 내딛었다. 민선8기 류한국 서구청장은 7월1일 별도의 취임식을 생략하고 직원 정례조회에 참석하여 17만 구민이 체감하는 살맛나는 서구를 만들기 위한 '구정 5대 비전'을 밝혔다. 류 구청장은 서대구시대 도시인프라 구축, 쾌적하고 안전한 정주환경, 함께 행복한 복지공동체, 수준높은 교육ㆍ문화ㆍ체육 기반, 구민과 함께하는 참여행정의 민선8기 구정 5대 비전을 밝히며 소통과 협치로 구민들과 더불어 한 단계 더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별도의 취임식을 생략한 류 구청장은 취약계층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주거환경개선 사업대상지를 방문하여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어린이집, 경로당 등을 차례로 방문하여 노고가 많은 종사자를 격려하고 주변 환경과 안전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취임 첫날의 일정을 마무리 하였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서구최초 3선 구청장으로서 막중한 시대적 소명을 가지고 서구 발전을 위해서 혼
[경남도민뉴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취임사에서 경남의 시대정신을 ‘혁신과 성장, 통합과 소통’으로 규정하고, 민선8기 도정비전을 선포했다. 1일 경남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박완수 도지사는 “혁신의 토양 위에 성장의 씨앗을 뿌리고, 통합과 소통을 통해 우리 공동체를 다시금 꽃피우겠다”며, 민선8기 도정에 임하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박 지사는 조직혁신과 재정혁신, 규제혁신을 강조하며, “경남도청과 산하기관을 성과 중심 도민 우선의 조직으로 탈바꿈시키고, 기업하기 좋은 경남, 투자하기 좋은 경남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박 지사는 또 “경남 성장의 핵심열쇠는 기업유치, 투자유치에 있다”면서, “투자와 대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경남 도정의 최우선 과제로 상정하고, 도청 조직과 산하 유관 기관이 원팀이 되어 투자유치전의 최일선으로 전진 배치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박 지사는 혁신과 성장의 주체를 ‘도민’, ‘도의회’, ‘경남도청’으로 정하고, “상호 간의 진정한 신뢰와 협력 없이는 한 걸음도 나아갈 수 없다. 진영과 이념, 세대를 아우르는 화합과 통합의 도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박 지사는 지방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