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울산 남부소방서는 김동순 소방위가 올해의 영웅소방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에쓰-오일(S-OIL)과 사회복지협의회 공동 주관으로 12월 15일 오전 11시 서울 가든호텔에서 열리는 ‘2022 영웅소방관 시상식’에서 김동순 소방위는 소방청장 표창과 500만 원의 상금을 받는다. 올해로 17회째를 맞이한 에쓰-오일(S-OIL) 올해의 영웅소방관 선정 행사는 각종 재난 현장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한 모범 소방관을 선정하고 격려하기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다. 김 소방위는 2005년 9월 울산에서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된 이후 17년간 4,500여 건의 출동에서 900여 명의 인명을 구조했으며, 특히 2022년 남구 매암동 위험물 공장화재, 2019년 염포부두 선박화재, 2018년 에쓰-오일(S-OIL) 공장화재 등 대형화재 현장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화염속으로 진입하여 인명구조와 화재진압 활동에 크게 기여했다. 김 소방위는 시상식에서 “저뿐만 아니라 지금 이시간에도 재난현장에서 국민의 안전을 지키고 있는 소방관 동료들이 많이 있다.”며 “동료들을 대신해 받는 상으로 생각하고 앞으로도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경남도민뉴스] 창원특례시는 재난대응과에 근무하는 김성윤(사진) 주무관이 ‘지방행정의 달인’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시는 김성윤 주무관이 정보통신 분야에서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아이디어로 주목할만한 업적을 이루었다는 사실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에서 수여하는 제12회 지방행정의 달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와 서울신문이 공동 주최하는 ‘지방행정의 달인’은 지난 2010년부터 탁월한 아이디어와 높은 업무숙련도로 국가와 지역발전에 이바지한 지방 공무원을 선발하는 제도이며 지방행정 분야에서는 가장 권위 있는 시상제도로 꼽힌다. 김성윤 주무관은 재난안전시설에 정보통신 신기술을 지속적으로 적용해 창원시가 방재시스템의 디지털화를 이루는 데 큰 공을 세웠다. 전국 지자체로는 처음으로, 계곡과 방파제에 스마트폰 신호 감지 센서와 방송 스피커를 설치해, 태풍이나 기습폭우 시 위험을 인지하지 못하고 여가를 계속 즐기는 시민들에게 대피방송을 송출하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 시스템은 실종자 수색에도 활용될 수 있어 인명사고를 줄이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 또한 광려천 둔치주차장에 번호판 인식기와 자동차단기를 설치해 침수위험 발생 시 차주에게 차량대피문자를 보내고 자동으로 출
[경남도민뉴스] 거제시가 제2회 거제시 청렴공무원상 수상자로 대상에 김옥연 전략사업팀장, 본상에 박용원 식물원운영팀장, 옥정미 환경허가팀장, 정희정 주무관을 각각 선정했다. 거제시 청렴공무원상은 청렴·결백하고 다른 공직자에게 귀감이 되는 사람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거제시의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을 위해 작년부터 수여했다. 대상을 수상한 김옥연 팀장은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힘든 소상공인에게 재난지원금을 성공적으로 지급했고, 평소 주변 직원들에게 친절하고 어려운 일에도 적극 나서서 솔선수범한 점을 인정받았다. 본상을 수상한 박용원 팀장은 정글돔, 정글타워 등의 관광지 조성과 운영을 위해 주말에도 직무에 적극 헌신했고, 옥정미 팀장은 인허가 업무를 친절·공정·신속하게 처리했으며, 정희정 주무관은 지난 2년간 보통교부세를 역대 최대로 확보하고 평소에 동료 직원들을 적극 도와주었다. 시는 10월 말부터 2주간 후보자를 접수하고, 지난달 초 후보자에 대한 공개 검증을 실시하여 후보자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모았다. 지난 2일에 선정위원회를 개최,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위원회는 후보자의 청렴·결백성, 헌신·봉사성 공·사생활 건전성 등을 평가했다. 수상자에게는 시장 표
[경남도민뉴스] 거창군은 1일 군수실에서 전통식품명인 오희숙씨를 거창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거창군 남상면 소재 ㈜하늘바이오의 오희숙 명인은 2004년 전통식품(부각) 분야 식품명인 제25호로 지정됐으며, ㈜하늘바이오는 30년간 감자, 우엉, 버섯, 김, 미역 등 다양한 재료로 연구개발한 ‘오희숙전통부각’을 온라인, 오프라인으로 판매해 작년 매출 100억원을 달성하고 미국, 중국 등 4개국에 수출하고 있는 거창군의 효자기업이다. 오희숙 명인은 “앞으로 2년간 거창군 향토음식·식품산업분야 홍보대사로서 음식교육, 식품명인 후보자 발굴, 향토음식축제에서 강사와 컨설턴트에 참여하는 등 거창군 향토음식과 농산가공품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널리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오랜 기간 전통식품을 연구해 온 오희숙 명인을 거창군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각종 축제, 문화·관광, 지역 특산물 홍보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김해시는 관광과 한지영 주무관(9급)이 ‘제2회 경남관광기업 콘퍼런스&어워드’에서 한국관광공사 사장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한 주무관은 2021년 1월 김해시청 관광과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관광두레 주민사업체의 활동 지원을 위해 주민사업체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관광두레주민협의체를 구성해 관광두레 사업체 간 협력에 기여한 공로로 이번 상을 받았다. 관광두레는 주민 스스로 만들어가는 관광사업 공동체를 뜻한다. 그는 또 2021년 한국관광공사 파견 관광두레 PD와 함께 신규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5개를 발굴해 이 중 1개 사업체는 한국관광공사 으뜸 두레로 선정됐으며 경남관광두레 관광사업체 공모사업 선정으로 1개 주민사업체를 선정해 지원하는 등 지역관광 역량을 강화하는 데도 일조했다. 한 주무관은 “이제 공무원 2년차에 불과한 제가 과분한 상을 받은 것은 든든한 동료들의 도움이 있었기 때문이라 생각한다”며 “김해시 공무원으로서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고 김해시민을 위해 봉직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함양군은 자랑스러운 향우이자 부산의 대표적인 해운항공 업체인 은산해운항공㈜ 양재생 회장이 고향 함양의 인재육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사)함양군장학회에 1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양재생 회장의 통 큰 장학금 기탁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2012년부터 수동중학교, 수동초등학교를 비롯한 관내 2개 고교에 꾸준히 총 1억 3,000여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이번에 거액의 장학금을 흔쾌히 기탁하게 된 것도 그의 극진한 고향 사랑이 반영된 결과이다. 함양군 수동면 남계마을 출신으로 함양이 낳은 자랑스런 출향인인 양 회장은 2011년 재부함양군향우회장, 2014년 재부경남향우회연합회 회장, 2018년도부터 현재까지 재부함양군향우회 장학회 이사장 및 은산장학회 이사로 활동하며 남다른 고향 사랑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부산의 대표적인 자수성가 기업인으로 1993년 은산해운항공㈜을 설립하여 포워딩(forwarding)업계에 빠르게 이름을 알렸고, 대규모 운송 프로젝트를 통해 국제적 명성도 얻고 있으며, 모교와 고향 그리고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에도 누구보다 앞장서며 지난 2010년 제 32회 함양군민상, 2022년 부산광역시 자랑스
수상자-김학일 수상자-박봉기 [경남도민뉴스] 창원특례시는 제31회 창원시 동서미술상 수상자로 본상은 박봉기(조각가), 창작상은 김학일(한국화가) 작가가 선정됐으며, 올해 공로상은 적격자가 없어 시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1990년 시작되어 올해 31회를 맞는 동서미술상은 동서화랑 故 송인식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그 취지를 계승하고자 제정됐으며, 경남지역 최초 민간미술상으로 30년 역사를 이어오다 지난해 창원시의회에서 조례안을 발의하여 창원시가 주최하게 됐다. 동서미술상운영위원회는 2022년 11월 22일(화) 14:00부터 심사위원 6명이 후보자 8명을 놓고 작품성과 예술성 등을 공정하게 검토한 후 열띤 토론을 거쳐 점수표로 선정한 심사 결과라고 밝혔다. 본상 수상자 박봉기 작가는 자연을 재료로 대자연의 순환과 호흡을 보여주는 작업을 하며, 쓰러진 나무, 돌, 흙, 볏짚 또는 문명에 의해 버려진 것들에 관심을 가지고 각각의 물성과 그것이 가진 시간성을 탐색해 재료를 고른다. 작업과정에서 신체와 자연의 직접적인 만남, 즉 재료를 만지고 다듬고 쌓고 엮으며 자연과 오래 교감하면서 그 가치를 조형에 담아낸다. 또한 창작상 수상자 김학일 작가는 한국화 전공자로서 한
[경남도민뉴스] 창원특례시는 24일 2022년 ‘창원시 자원봉사왕’으로 전정숙씨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의 자원봉사왕 전정숙씨는 창원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진해지회장으로 1990년부터 총 6,379시간의 자원봉사를 해왔으며, 소외계층 가사돌봄 활동, 복지시설 정기 봉사, 독거노인 이동목욕 봉사활동, 사랑의 김장나눔 활동, 환경정화활동 및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 코로나19 예방접종 지원, 지역 내 각종 행사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시는 자원봉사자를 격려하고 자원봉사 참여문화 확산을 위해 2014년부터 매년 자원봉사왕을 선정해 왔다. 2022년 창원시 자원봉사왕 시상은 오는 12월 7일 창원시 자원봉사자대회 기념식에서 있을 예정이다. 김종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봉사는 실천하는 것만으로도 감사한 일인데 이렇게 대단한 후보자분들을 평가한다는 것이 죄송한 마음마저 든다.”며 “올해의 창원시 자원봉사왕으로 선정되신 전정숙씨께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현재 창원시에는 2,304개 자원봉사단체 소속 봉사자 30만여명이 재능기부, 이웃돕기, 환경보호, 특화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남해군이 ‘2022년 남해군 방문의 해’를 기념하는 초청 기획 전시 ‘성각스님 선서화 특별 기획초대전’을 KNN과 공동 개최한다. 남해군 망운사 주지인 성각스님은 국내 유일의 선화(禪畵) 부문 무형문화재다. 전시회는 오는 2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내년 1월 31일까지 남해유배문학관에서 펼쳐진다. 개막식에는 전원주 씨와 심형래 씨가 참석한다. 성각 스님의 선서화 전시는 최근 통영 트리엔날레에 초대된 바 있으며,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도 열린 바 있다. 그동안 상대적으로 성각 스님의 선서화를 접할 수 없었던 남해군민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남해를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새로운 문화 향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성각스님이 지난 40여 년간 매진한 선서화의 진수를 만날 수 있다. 망운산에 기거하며 자연과 나눈 사계절의 교감과 모든 이들의 가슴속에 숨어있는 아름다운 미소 등이 선서화로 형상화 대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성각스님은 “2022년 남해군 방문의 해를 마무리하는 시기에 소승의 작품들을 여러 사부대중께 선보일 수 있도록 도와주신 장충남 남해군수님과 이오상 KNN 사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선서화 작품들을
[경남도민뉴스] 합천군은 지난 1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열린 ‘2022년도 지방세 발전포럼’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21일에 밝혔다. 지방세 발전포럼은 1983년부터 매년 지방세 관련 분야 전문가와 실무자들이 모여 지방세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행사로 17개 시도 ․ 행정안전부 세정 공무원 및 지방세 관련 전문가 등이 참석해 연구과제를 발표하는 지방세 분야 최고 권위를 가진 포럼으로 채택된 안건은 향후 연구를 통해 지방세정운영 제도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합천군은 올해 6월에 개최된 경상남도 지방세정 연구과제 발표회에서 최우수로 선정되어 이번 지방세 발전포럼에 경남 대표로 참여하게 됐으며, 발표자인 재무과 권지영 주무관은 산업 전반으로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공유서비스에 대한 지방세 과세방안을 주제로 연구과제 발표했으며, 창의성․논리성․내용전달력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수현 합천군 재무과장은 "코로나19 이후 비대면화, 디지털화 추세에 맞춰 경제․산업 구조 역시 변화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우리 지방세 분야에 또 다른 세원이 될 수 있는 자원이 무엇이 있는지에 관한 연구 또한 꾸준히 이루어져야 한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