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울산시는 3월 21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한국상하수도협회 주관 ‘2023 국제물산업박람회(WATER KOREA)’에서 울산시청 하수관리과 하혜정 주무관이 물관리 유공자에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한국상하수도협회에서 회원기관(사)을 대상으로 물관리, 물산업 분야에 이바지한 유공자를 추천받아 심사를 거쳐 총 4명을 선정했다. 이번 표창 대상자는 대통령 표창에 울산시 하수관리과 하혜정 주무관, 제주대학교 환경공학과 김진근 교수, 국무총리 표창에 강원도 홍천군 상하수도사업소 최용건 사무관, 신진정공 윤준억 상무이다. 하혜정 주무관은 지난 1997년 공직에 들어와 25년 공직생활 중 11년 동안 물 관리 부서에 근무하면서 적극적인 경영 개선과 불합리한 규제 정비로 하수도사업 경영 기반을 튼튼히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하 주무관은 지난 2020년부터 하수관리과에 근무하면서 합리적인 하수도특별회계의 운용 노력으로 3년간 당기순손실을 약 200억 원 개선했고, 이의신청 결정 통지기간 단축, 원인자부담금 부과 기준 정비 등 시민에게 경제적 손실을 야기할 수 있는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했다. 그 결과 울산시는 2022년도
[경남도민뉴스] 부산시는 제7대 부산국제교류재단 사무총장에 동아대학교 황기식 교수를 오늘(20일) 자로 임명하고, 오전 11시 10분 시청 7층 의전실에서 임명장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신임 사무총장 임기는 임명일인 오늘(20일)부터 2년이다. 황기식 신임 사무총장은 런던대학교 국제정치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2008년 동아대학교 국제전문대학원의 교수로 임용된 이후, 지방정부 국제교류협력 사업 및 정책발굴과 지역경제 산업통상 등 지방외교 관련 정책을 논의하며, 해외 지자체와 유관기관 간의 교류협력 공공사업 추진 등에 참여해왔다. 황기식 신임 사무총장은 임명에 앞서 “도시 공공외교 전문기관인 부산국제교류재단을 잘 이끌어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조성에 큰 힘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와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도약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할 예정이다.
㈜바이저김현일 이사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세종플렉스 석종민 대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경남도민뉴스] 김해상공회의소(박명진 회장)는 3월 15일 제50회 상공의 날을 맞아 ㈜세종플렉스 석종민 대표와 ㈜바이저 김현일 이사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모범상공인 부문에서 산업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세종플렉스 석종민 대표는 지속적인 기술 개발 투자로 국제 기준에 적합한 다양한 PVC 호스 제품을 생산하여 미국, 중동, 동남아시아 등 전세계 52개국으로 수출을 확대하는 등 해외신시장 개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모범관리자 부문에서 산업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이저 김현일 이사는 전기차 배터리 가스켓 기술 개발에 주력해 제품 원가 절감 및 매출 향상에 기여하고 미국 열교환기 업체와 OEM 계약을 성사시켜 수출판로를 확보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상공의 날’은 국가 경제발전과 지역사회에 기여한 상공인의 노고를 치하하고 국내 상공업 발전을 다짐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김해상의는 매년 지역 경제 성장과 국가경쟁력 향상에 공헌한 기업인과 관리자 등 유공자를 발굴해 추천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울산시립미술관(관장 서진석)이 3월 17일 오후 2시 미술관 1층 다목적홀에서 2023년 상반기 1회차 시민 아카데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1950-70년대 한국 추상미술의 전개’라는 주제로 신정훈 서울대학교 서양화과 교수가 진행한다. 20세기 한국미술, 특히 추상미술의 전개와 역사적 의미에 초점을 맞추어 살펴본다. 일제강점기에 부상해 1950년대에 본격화된 추상 운동은 이후 ‘현대’, ‘전통’, ‘전위’ 등과 같이 한국미술이 풀어야 할 여러 쟁점을 다뤄냈다. 강연자 신정훈 교수는 서울대학교 고고미술사학과 학사 및 석사 졸업 후 미국 빙엄턴 소재 뉴욕주립대 미술사학과에서 1960년대 이후 서울의 변화와 미술의 전환이 교차하는 지점들을 조명하는 논문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박사후 연수연구원 및 한국예술종합대학교 학술연구교수를 역임하고 현재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수강생은 30명 선착순 모집하고 있으며, 3월 16일 오후 6시까지 전자우편으로 신청(전자우편 제목 : 시민아카데미 1회차, 신청자 성함, 연락처, 신청인원)하면 된다. 미술관 입장료(1,000원~청소년 무료) 외에 별도
[경남도민뉴스] 거창군은 10일 더 플라자호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문화관광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은 전국 자치단체와 기업을 대상으로 △문화관광경영 △환경친화경영 △지속가능경영 △일자리경영 등 17개 부문에서 뛰어난 경영전략으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관·단체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 8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 평가에서 거창군은 특히 산림자원을 활용한 거창 항노화힐링랜드, 수승대, 감악산, 거창창포원, 빼재산림레포츠파크 등 다양한 체류형 관광지 조성을 추진해 지난 한 해 1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했고, 상표권 분쟁을 해결해 4년 만에 지난해 거창국제연극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문화예술도시로 재도약한 점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국내 최초 무주탑 Y자형 출렁다리로 대표되는 거창 항노화힐링랜드는 2021년 11월 개장해 2023년 현재까지 43만여 명이 방문했고, 한국관광공사의 ‘2023~2024 한국 관광 100선’에 선정돼 전국 관광 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다. 향후 질 높은 항노화 치유 힐링도시의 메카로 성장하기 위해 힐링랜드 주변 자연암석을 활용한
[경남도민뉴스] 울산시립합창단이 오는 3월 16일(목) 오후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합창으로의 초대’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신규 위촉된 최진아 부지휘자가 울산시립합창단과 함께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첫 무대로 총 4막으로 구성됐다. 1막은 ‘사랑의 왈츠’로 준비됐다. 브람스의 합창곡 ‘왈츠에 붙인 사랑의 노래’는 두 사람의 피아노 연주와 4개의 성부를 위한 왈츠로 작곡되어 사랑의 기쁨, 행복, 유혹, 애절함 등 다양한 사랑의 감정을 표현한 작품으로 총 16곡 중 8곡을 선보인다. 2막 ‘삶의 모습’, 3막 ‘봄의 색채’, 4막 ‘삶 그리고 사랑’으로 우리들의 삶을 뒤돌아볼 수 있는 아름다운 화음과 깊은 울림의 긍정적인 메시지로 바쁜 현대인들에게 작으나마 ‘쉼’의 여유를 선사한다. 특히 2막에서 다섯 손가락 모두 사용하여 동시에 뭉텅이(cluster)로 누르는 ‘오븐 장갑 기법’을 통해 합창의 반복적인 리듬과 연속적인 선율, 쉴새없이 움직이는 화려한 솜씨(테크닉)로 청중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최진아 부지휘자는 미국 신시내티 음대에서 전액 장학금으로 합창지휘 석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유학 시절 얼 리버스 박사에게 사사하였으며 신시내
[경남도민뉴스] 거제시는 지난 9일 시장실에서 최근 사유재산을 기부하여 거제시 기부문화 발전과 거제시민의 복리증진에 기여한 공이 큰 유공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자 감사패 수여식을 진행했다. 수상자는 기부채납 주인공인 서울에 거주하는 박화선 씨와 권형남 씨 두 분이다. 특히 박 씨는 평소 거제에 대한 애착심이 강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하는 소신을 가지고 있었는데 지인인 권 씨의 적극적인 권유에 힘입어 장승포동에 소재한 본인 소유 상가건물(324.28㎡)을 아무런 조건 없이 거제시에 기부했다. 박 씨가 기부한 건물 재산가액은 공시지가로 환산해도 약3억5천만원에 이른다. 시는 공유재산관리법에 따라 지난달 거제시공유재산심의회를 열어 기부채납의 적정성 여부를 심의 의결하고 기부받은 건물의 소유권 이전 절차도 마친 상태다. 박종우 시장은“귀중한 사유재산을 무상으로 흔쾌히 기부해 주신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부자의 선행이 건전한 기부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기부하신 재산은 거제시민을 위하고 거제시 발전에 도움 될 수 있도록 활용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김해시는 3월 17일 오후 3시 김해시청 대회의실에서 법의학자 김장한 교수를 초청하여 ‘제353회 시민교양강좌’를 개최한다. 강연주제는 ‘좋은 죽음은 어떻게 가능한가?’로, 좋은 죽음의 의미와 연명의료결정법 등에 대한 강연을 펼친다. 좋은 삶(well-being)뿐 아니라 좋은 죽음(well-dying)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추세를 반영하여 시민들이 좋은 죽음을 생각하는 시간을 통해 인생을 돌아보고 삶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이번 특강을 마련했다. 김장한 교수는 서울대 의대와 법대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의 법의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울산의대 인문사회의학교실 교수, 대한법의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 법의학뿐 아니라 의료법, 의료윤리에도 두루 해박하며 저서로는 '의료와 법', ‘의료과오소송으로 배우는 임상의학’ 등이 있다. 제353회 시민교양강좌는 김해시민이라면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강연시작 10분 전 대회의실에 입장하여 강연에 참여할 수 있다.
[경남도민뉴스] 1919년 하동 ‘대한독립선언서’에 서명하고 하동장터 3·1만세운동을 주도한 김응탁(金應鐸·1893∼1959·건국훈장·하동군 적량면 서리) 선생의 유족연금 한 달분 177만원을 경남독립운동연구소 정재상 소장이 유족을 대신해 4년째 하동군장학재단에 기탁했다. 지난 9일 하동군수 집무실을 찾아 하승철 군수에게 장학기금을 전달한 정재상 소장은 “2018년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하동군과 함께 미발굴·미포상 독립운동가 찾기 전수조사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발굴한 김응탁 선생이 2020년 3·1절 독립유공자로 인정받아 ‘건국훈장 애족장’이 추서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정부로부터 유족연금을 받은 선생의 손자 김순식(경기)·김윤식(서울) 씨는 2020년 처음 받은 연금 한 달분 150만원, 2021년 160만원, 2022년 168만원에 이어 올해도 177만원을 하동군장학재단에 기탁해 줄 것을 정 소장에게 부탁했다. 정 소장은 “손자 김순식(66) 씨는 조부께서 꿈꿔 왔던 부강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서는 인재양성에 쓰는 것이 보다 값진 일이라 여겨 집안 어른들과 상의해 올해도 유족연금을 하동군장학재단에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하승철 군수
[경남도민뉴스] 창원특례시는 제1부시장에 하종목(51세, 2급) 경남도 기획조정실장이 6일자로 부임한다고 밝혔다. 하종목 신임 제1부시장은 경남 거창에서 태어나 부산 동천고,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후 1998년 제42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을 시작했다. 국가기록원 대통령기록관 기획총괄과장, 국무조정실 행정정책과장, 행정안전부 지방재정경제실 지역금융지원과장과 지방세정책과장을 거쳐 경남도 기획조정실장을 지냈다. 하종목 제1부시장은 코로나19상황에서 내수경기 진작을 위해 시행한 전 국민 긴급재난지원금 사업과 경남형 뉴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는 등 탁월한 기획력과 추진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지방행정과 지역 경제 현안에 밝은 전문가로서 차세대 한국형 원전산업 육성과 진해신항 조기 착공, 주력산업 구조 고도화, 첨단산업 육성 등 대통령 지역공약이자 시 역점 사업을 추진할 적임자라고 창원시는 전했다. 하종목 제1부시장은 “100만 대도시인 창원의 미래 50년을 준비하는 중요한 시기에 창원시의 일원이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홍남표 시정의 역점시책인 원전산업과 방위산업 등 주력산업의 고도화와 수소, 모빌리티, 우주, 의료바이오 등 미래신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