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부산시는 2월 27일 시청 1층 대강당에서 국내 인공지능 대표기업인 ㈜엘리스의 김재원 대표를 초청,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챗지피티(ChatGPT)에 대하여 ‘사례로 배우는 챗지피티(ChatGPT) 활용법’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챗지피티(ChatGPT)’는 미국 오픈에이아이(OpenAI)사가 개발한 대화형 인공지능 모델로써, 2018년 GPT-1을 시작으로 2019년 GPT-2, 2020년 GPT-3을 출시했고, 2022년 11월에 GPT-3의 대화형 버전인 챗지피티(ChatGPT)를 출시하며 세계 ‘생성형 인공지능’ 개발 경쟁을 가속화하고 있다. 시는 지난 1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발표한 ‘인공지능 일상화 및 산업 고도화 계획’의 10대 프로젝트 중 하나인 ‘전국민의 인공지능 일상화’를 촉진하고, 최신 인공지능기술로 떠오르는 챗지피티(ChatGPT)에 대하여 관련 기업, 대학 등 시민을 대상으로 관련 기술의 이해도를 높이고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하고자 이번 강연회를 마련했다. 강연은 ‘챗지피티(ChatGPT) 사례 발표 및 향후 전망’이라는 주제로, ▲챗지피티(ChatGPT) 소개 ▲사례 위주의 사용 방법 설명 ▲국내외 동향 및 전
[경남도민뉴스] 경제계와 학계에서 저명한 인물이 부산시의 투자유치 정책고문으로 위촉됐다. 부산시는 17일 오후, 시장 의전실에서 금융과 인공지능 전문가 2명을 투자유치 분야 정책고문으로 위촉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정책고문으로 위촉된 두 사람은 조광식 한국투자공사 감사와 백한희 IBM 왓슨연구소 연구위원이다. 조광식 정책고문은 뱅크오브아메리카, LG투자증권을 거쳐 BNK투자증권 대표이사를 역임한 금융 전문가로 부산에 투자하는 기업들에 대한 자문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백한희 정책고문은 메릴랜드대와 예일대에서 박사학위 취득하고 연구원으로 활동한 후 미국 물리학회 석학 회원으로 선정된 양자컴퓨팅 전문가로, 해운대에 들어설 퀀텀 콤플렉스에 유치할 글로벌 기업에 대한 자문을 주로 하게 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최근 신산업을 중심으로 부산의 투자유치 열기가 뜨겁다. 두 분을 고문으로 모신 것은 이러한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킬 천군만마를 얻은 것”이라며, “디지털 전환 대응을 위해 해당 분야의 전문가인 두 고문의 다양한 경험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부산의 투자유치전략 수립에 함께 머리를 맞대고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등 시정의 파트너로서 함께 노력해
[경남도민뉴스] '의령 봉사왕'으로 불리는 박위수(77)씨가 LG의인상을 수상했다. LG복지재단은 16일 의령군청을 찾아 97년부터 26년간 목욕·급식 봉사, 불우이웃 개인 후원, 지자체 장학금 기부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선행을 계속한 박 어르신에게 의인상을 수여하고 상금을 전달했다. LG의인상은 의로운 행동과 남다른 선행으로 사회정의 실현에 이바지한 시민들을 찾아내 포상하는 것으로 수상자의 선행은 사회의 귀감으로 널리 알려지고 있다. 의령군 화정면 유수마을에 사는 박위수 씨는 고령임에도 힘든 농사일을 하면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정기 후원을 하고 있다. 후원하는 사람은 11명, 단체는 2곳이다. 지난 1월에는 대봉감 농사를 짓고 감말랭이를 만들어 팔았다며 300만원을 의령군장학회에 기탁했다. 박 씨는 의령군 노인복지관 급식비 지원과 기업과 개인들에게 후원받아 저소득층에게 식품을 제공하는 의령군 특색사업인 나눔 냉장고에도 매달 금액을 내놓고 있다. 기부를 위해 박 어르신은 국가가 지급하는 기초연금 등 50만원의 정기 수입을 모두 기부한다. 기부금이 모자라면 감 농사 수입에서 일부 보탠다. 아무리 나갈 돈이 많아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 통장의 돈부터 채운다. 특히
[경남도민뉴스] 거제시는 15일 거제시청에서 ‘의로운 시민’으로 선정된 남부면 김옥곤 씨(52세)에게 표창패를 수여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여차마을 이장인 김 씨는 지난 1월 12일 여차전망대 부근 해안에 차량이 전복되어 있는 것을 목격하고, 119에 최초 신고했다. 이후 선박 접안이 힘들어 위험한 곳임에도 본인 소유 선박을 이용해 경찰, 소방과 함께 사체 후송과 수색 등 사고 수습을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김 씨는 “이장으로서 마을과 지역을 위한 일을 했을 뿐이다”며, “앞으로도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우 시장은 “자신의 생명과 재산에 대한 위험을 무릅쓰고 사고 수습에 힘써주신 김옥곤 씨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거제시에서는 앞으로도 공공의 안녕을 위해 의로운 행위를 실천하는 시민들을 발굴해 ‘의로운 시민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 산림청 함양산림항공관리소 제10대 정선옥(53·사진) 소장이 지난 2월 13일부로 취임했다. 정선옥 소장은 경남 진주 출생으로 1992년 공직생활을 시작하여 국립산림과학원, 서부지방산림청, 산림청 산림보호국, 기획조정관실 등 다양한 경험을 가진 산림·행정 분야의 전문가다. 정선옥 소장은 “봄철 산불 조심 기간인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본격적인 산불방지 근무에 최선을 다하고, 무엇보다도 조직 내 적극적인 소통으로 직원들과 함께 안전하고 분위기 좋은 함양산림항공관리소를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울산시립미술관(관장 서진석)은 오는 2월 24일(금) 오후 1시 울산시립미술관 1층 다목적홀에서 ‘메타버스 미술관: 새로운 확장성과 가능성’이라는 대주제하에 토론회(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세미나)는 상반기 개관을 앞둔 울산시립미술관 가상 확장 세계(메타버스) 미술관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상 확장 세계(메타버스)에 관한 다학제적 접근을 추구하는 이번 토론회(세미나)에는 인문사회과학자 4인이 참여한다. 첫 번째 발제자인 신지호 건국대 교수는 ‘예술 확장공간으로서의 메타버스’라는 주제로 가상 확장 세계(메타버스)의 최신 기술 현황을 진단한다. 두 번째 발제는 이승환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메타버스 연구팀장이 맡는다. 최근 <메타버스 비긴즈>라는 저서를 출간한 그는 ‘산업메타버스 속으로: 일하는 방식의 변화’라는 주제로 산업적 측면에서 가상 확장 세계(메타버스)로 인한 변화, 그중에서도 특히 노동환경의 변화를 전망한다. 세 번째 발제자인 박평종 중앙대 에이치케이(HK)연구교수는 ‘디지털 전환과 저작권의 쟁점들’이라는 주제로 디지털 환경에서의 원활한 콘텐츠 활동을 결정짓는 저작권 문제의 현상황을 상세히 진단할 예정이다. 마지막
[경남도민뉴스]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창원성산구 진보당 후보로 이영곤 성산구위원장이 선출됐다. 진보당 경남도당은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총선후보 2차 선출선거 당원투표를 진행했으며, 창원성산구 지역구에 단독 출마한 이영곤 후보가 당원들의 압도적인 찬성으로 당선됐다. 이영곤 후보는 함안에서 농민회 활동을 시작하여 민주노동당 함안군위원회 사무국장과 진보당경남도당 사무처장 등을 거쳐 현재 창원시 성산구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영곤 후보는 “진보정치 1번지 창원성산구를 다시 만들겠다”며 “주민들이 정치의 주인이 될 수 있도록 더 깊이 지역민들 속으로 들어갈 것”이라며, 진보당 강화와 민생대회 등을 통한 주민이 주인되는 민생정치를 펼쳐나갈 계획을 밝혔다. 이어 “윤석열 정권은 정치적 위기를 검찰독재로 돌파하기 위해 민주노총을 적으로 규정하고 정적 죽이기와 노골적인 공안탄압으로 몰아가고 있다”며 “노동자 민중을 고통에 빠뜨리고 적으로 돌린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는데도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진보당은 지난해 12월 1차 후보선출에 이어 2월 2차선출선거를 마쳤으며, 오는 5월까지 내년 4월 10일 총선에 출마할 진보당 후보를 확정 짓고 총선 태세에 돌입할 예정이다.
진주시장, 인사말씀 오준 前 UN대사 손길승 SKT 명예회장 성경륭 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 유명환 전 외교통상부 장관 [경남도민뉴스] 진주시는 10일 천전동 지식산업센터에서 관내 기업인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손길승 SKT 명예회장을 초청해 ‘한국 기업가 정신’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 이날 강의에서 손길승 명예회장은 대한민국의 성장을 이끌어온 K-기업가정신에 대한 이야기와 중소기업 평사원으로 입사하여 대기업 회장이 되기까지의 스토리 등을 이야기하며, “해야 한다는 사명감, 할 수 있다는 자신감, 해내고야 말겠다는 도전정신, 같이 가야한다는 동반정신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손길승 회장은 서울대학교 상대를 졸업하고 SK그룹의 모태인 선경직물에 입사하여 SK글로벌 회장, 제28대 전경련 회장을 역임했다. 특강에 함께한 조규일 진주시장은 “급변하고 불확실한 시대에 기업인 분들에게 꼭 필요한 것이 바로 K-기업가정신”이라며 “기업인들이 진주를 방문해 K-기업가정신을 배워갈 수 있도록 K-기업가정신을 널리 알리겠으며, 기업에 대한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성민도가 김성민 주류문화 칼럼리스트 명욱 [경남도민뉴스] 울산박물관(관장 조규성)은 성인을 대상으로 2월 21일부터 23일까지 전통문화체험교실 ‘전통주에 취하다, 그리고 만들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통주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1일차)전통 증류주의 이해와 시음회 ▲(2일차)막걸리의 이해와 시음회 ▲(3일차)막걸리 만들기 체험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통 증류주와 막걸리에 대한 역사와 의미를 다루는 강의와 시음회는 주류문화 평론가(칼럼리스트)인 숙명여자대학교 명욱 교수(객원교수)가 진행하고, 막걸리 만들기 체험은 울산지역 청년 기업인 ‘성민도가’의 김성민 실장이 맡는다. 참여 대상은 성인으로 회당 20명씩(2회 운영) 총 40명을 모집한다. 강의 및 시음회는 무료이나 막걸리 만들기의 경우 재료비 2만 원을 부담해야 한다. 체험교실은 울산박물관 2층 세미나실에서 2월 21일부터 23일까지 오전반(10시~12시)과 오후반(2시~4시, 21일은 1시~3시)으로 나누어 운영하며 3일간 모두 참여해야 한다. 세부 일정은 울산박물관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 신청은 울산시 공공시설예약서비스 누리집을 통해 2월 14일 오전 9시 30분부터 16일
[경남도민뉴스] 사천시는 특별한 고향사랑의 마음을 전한 고향사랑기부제 고액 3, 4호 기부자가 연이어 탄생했다고 9일 밝혔다. 사천읍 출신인 건축사사무소 창명 정명석 대표가 9일 오전 고향사랑e음을 통해 개인 연간 한도액인 500만원을 기부해 고향사랑기부제 제4호 사천 고액 기부자로 기록됐다. 건축사사무소 창명은 지난 1994년 김해시에 건축사사무소를 개설, 건축설계 및 관련 서비스업종으로 건축설계, 토목설계 등의 사업을 하고 있는 사원수 30명의 중소기업이다. 2022년 기준 매출액은 28억 3000여만원이다. 특히, 정명석 대표는 평소에도 이웃돕기에 앞장서는 등 고향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표현했을 뿐만 아니라 거주하는 김해에서도 시축구협회장으로 활동한 바 있다. 정 대표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소식을 듣자마자 바로 내 고향 사천시에 기부를 하게 됐다. 사천시가 발전하는 데에 보탬이 됐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사천시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사천 고액 3호 기부자는 지난 8일 고향사랑e을 통해 100만 원을 기부한 현재 고성에 거주하는 김상훈 씨이다. 김 씨는 “사천이 고향은 아니지만, 제2의 고향과도 같아 사천시가 더욱 발전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