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경상남도는 3월 6일 자로 김기영 지방이사관을 기획조정실장 직무대리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임 김기영 기획조정실장 직무대리는 지방행정고시(2회)에 합격하여 1997년 4월부터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주요 보직으로는 경상남도 서부지역본부장, 경제통상국장, 해양수산국장, 밀양시 부시장 등을 역임했다. 전임 하종목 기획조정실장은 3월 6일 자로 창원시 부시장요원으로 전보 발령했다.
[경남도민뉴스] 거창군 곽칠식 환경과장이 지난달 24일 경상국립대학교에서 거창군 공무원 최초로 농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것이 밝혀져 화제다. 곽칠식 사무관은 경상국립대학교대학원 산림자원학과에서 ‘거창군 비계산 일대의 식물사회학적 식생유형분류와 식물상에 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경남과학기술대학교대학원에서 2018년도에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경상국립대학교대학원 박사과정에 도전한지 3년 6개월 만에 박사학위를 취득하는 굵직한 성과를 거뒀다. 1992년 거창군 공무원으로 임용된 곽칠식 사무관은 각종 업무에 탁월한 능력과 창의력을 발휘해 많은 성과를 냈으며 학업에 대한 열정이 남달라 주경야독의 끈을 놓지 않았다. 또한, 지난 1월에 사무관으로 승진해 환경과장으로 발령받았으며. 앞서 2년간 힐링랜드운영담당에 근무하면서 항노화힐링랜드를 작년 한 해 35만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치유와 힐링의 명품 산림 관광지로 자리매김하는 데 지대한 역할을 한 장본인이기도 하다. 곽칠식 사무관은 “직장생활을 하면서 학업을 병행할 수 있었던 것은 다 동료 직원들의 배려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며 “남은 공직기간에도 그간 공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군민을 위해 헌신하고 항상 도전하는
[경남도민뉴스] 부산 동래구는 지난 3월 2일 동래구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동래구 우수납세자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우수납세자는 '제57회 납세자의 날(3.3.)'을 맞아 최근 3년간 법인은 연 2천만 원 이상, 개인은 연 2백만 원 이상의 구세를 납부 기한 내 성실히 납부한 자 중에서 신청받아 지방세심의위원회를 거쳐 법인과 개인 각 1명을 선정한다. 법인은 상원의료재단 부산힘찬병원, 개인은 윤경석 한국한의원 원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납세자에게는 표창패 및 우수납세자증을 수여하며, 1년간 동래구 공영주차장 무료 이용과 지방세 세무조사 3년간 유예, 징수유예에 따른 납세 담보를 1회에 한하여 면제하는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코로나19를 비롯한 어려운 경제적 여건하에서도 성실납세와 자진 납세를 통해 구정과 지역사회에 공헌해 주신 데 대해 감사드린다”면서 “성실납세자가 사회적으로 우대받을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울산시립교향악단 부지휘자 취임연주회 ‘선물’이 3월 9일(목) 오후 8시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11월 신규 위촉된 박윤환 부지휘자가 울산시립교향악단과 함께 시민들에게 처음으로 클래식 선율을 선사하는 자리이며, 오보에 협연자로 임유빈 차석단원이 무대에 오른다. 첫 곡으로 울려 퍼지는 바그너의 ‘지그프리트 목가’는 작은 ‘가정교향곡’이라 불릴 만큼 목가적인 평화로운 분위기와 따스하고 부드러운 기운이 흘러넘치는 작품으로, 바그너가 아들의 이름을 따서 제목을 붙이고 사랑하는 아내의 생일날 아침 깜짝 생일선물로 처음 연주되었다. 이어서 임유빈 차석단원의 협연으로 감상하게 될 ‘오보에 협주곡’은 특히 목관악기를 좋아하고 그 섬세한 기교를 잘 살린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작품으로, 오케스트라 전체가 오보에 연주에 의해 지배되고, 오보에 음색을 살리기 위해 작곡되었다는 극찬과 함께 오보에 연주자들에게는 기량을 과시할 수 있는 소중한 곡목(레퍼토리)으로 손꼽힌다. 마지막으로 이번 연주의 대미를 장식할 평온한 프라하의 봄 정취를 담은 모차르트의 ‘교향곡 제38번 프라하’가 연주된다. 모차르트는 체코의 수도 프라하에서 오페라 ‘
정하린(부산만덕고1) 박소은(김해분성중3) 김예랑(김해경운중1) 김아론(부산명진중3) [경남도민뉴스] (재)김해문화재단 김해문화의전당 시민스포츠센터 소속 ‘팀 주얼스(Team Jewels)’ 선수들이 전국동계체전에서 김해 최초로 메달을 목에 거는 쾌거를 거뒀다. 지난 2월 17일(금)부터 20일(월)까지 경기도 의정부 실내빙상장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동계체전’ 빙상 부문 피겨스케이팅 종목에서 총 4명의 선수가 나란히 입상했다. 박소은 선수(김해 분성중3)와 김아론 선수(부산 명진중3)가 은메달을, 김예랑 선수(김해 경운중1)와 정하린 선수(부산 만덕고1)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중 박소은, 김예랑 선수는 김해에서 거주 및 활동하고 있다. 이처럼 김해 대표 선수들이 전국동계체전 및 빙상-피겨부문에서 메달을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코로나19로 지속적으로 훈련을 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 이루어낸 결과라 더욱 뜻깊다. 시민스포츠센터에서는 지난 2018년부터 매년 피겨스케이팅 시범공연을 통해 선수들에게 무대 경험을 쌓을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새로운 볼거리를 선사했다. 코로나19로 훈련이 힘든 시기에도 시범공연을 비대면으로 개최, 선수들이 꾸준히
[경남도민뉴스] 김해시는 제2대 김해시 총괄계획가로 경성대학교 실내건축학과 최강림 교수를 위촉했다고 22일 밝혔다. 최 교수는 영종도 인천국제공항 국제업무지역 개발계획 등 실무경험뿐만 아니라 한국도시설계학회 이사, 인천시 도시상임기획단장을 역임하는 등 행정과 실무 폭넓은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도시·건축 분야의 전문가이다. 특히 그는 지난해 10월 김해시와 한국도시설계학회가 공동 개최한 동북아 물류플랫폼 정책세미나 활동으로 김해시 도시·건축정책 발전에 대한 관심과 폭넓은 이해도를 갖고 있다. 앞으로 최 교수는 2년간 김해시 총괄계획가로서 김해시의 건축·도시공간 정책과 전략 수립을 기획·자문하고 도시공간·공공건축물 등 주요 사업 전반을 총괄 조정·자문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된다. 김해시는 2대 총괄계획가를 중심으로 건축·도시·조경 분야 공공건축가 14명과 함께 지역의 공공건축, 공간환경사업 기획·설계에 대한 기술지원으로 사업부서의 전문성을 지속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홍태용 시장은 “역량 있는 총괄계획가가 위촉된 만큼 민관이 협력해 지역 공공건축의 가치를 높이고 김해시만의 정체성을 살릴 도시공간의 공공성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김해시와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지난 17일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 5층 대연회장에서 관내 기업, 기관·단체, 대학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첫 김해경제포럼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시와 진흥원은 매월 셋째 주 금요일 김해경제포럼을 개최해 급변하는 산업환경 속에서 기업 혁신 전략과 지역 경제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각계 저명인사와 전문가를 강사로 초청해 주요 경제정책과 동향, 미래 전망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첫 강연자인 이정환 한국재료연구원장은 ‘미래산업 대응 소재 혁신 경영 전략’을 주제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기업의 성장 전략은 소재 혁신이다”며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미래 신산업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소재 기술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포럼 시작에 앞서 홍태용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를 시 경제혁신 원년으로 선포했다“며 지역 경제 위기 극복과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한 김해시 5대 경제혁신 추진 전략을 소개하고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동남권 경제수도 건설 달성을 위해 지역 기업인들이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이번 포럼을 시작으로 강연자의 얼굴이 들어간 동판에 김해경제
허목 전 부산시남구보건소장 현 강선희 서부보건소 보건관리과장 [경남도민뉴스] 김해시는 2월 20일자로 김해시보건소와 김해시서부보건소 2곳 모두 보건소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시는 코로나 등 신종감염병 유행으로 시민건강을 위해하는 요인이 증가하고 1개의 보건소로 56만 시민에 대한 보건의료 서비스 제공에 불편과 한계가 있어 올해부터 김해시서부보건소를 신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2개 보건소장을 의사채용이 가능한 4급 상당 개방형직위(지방기술서기관 또는 일반임기제)로 지정하고 공개모집한 결과, 김해시보건소는 허목 전 부산시남구보건소장이 단독 신청하여 선발시험위원회의 심사와 인사위원회의 추천으로 최종 선정됐고, 서부보건소는 2차례 공모에도 응시자가 없어 인사위원회의 내부승진 심사를 거쳐 현 강선희 서부보건소 보건관리과장이 결정됐다. 이번 인사로 김해시는 보건‧의료분야의 효율적인 정책수립과 추진, 위기상황 발생 시 적극적이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지역 주민의 질병 예방관리와 보건행정의 전문성을 확보해 속도감 있게 사업들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홍태용 시장은 “1달 넘게 공석이던 2곳 보건소장이 결정됨에 따라 각 보건소의 대시민 의료보건서비스 기
[경남도민뉴스] 부산시는 2월 27일 시청 1층 대강당에서 국내 인공지능 대표기업인 ㈜엘리스의 김재원 대표를 초청,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챗지피티(ChatGPT)에 대하여 ‘사례로 배우는 챗지피티(ChatGPT) 활용법’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챗지피티(ChatGPT)’는 미국 오픈에이아이(OpenAI)사가 개발한 대화형 인공지능 모델로써, 2018년 GPT-1을 시작으로 2019년 GPT-2, 2020년 GPT-3을 출시했고, 2022년 11월에 GPT-3의 대화형 버전인 챗지피티(ChatGPT)를 출시하며 세계 ‘생성형 인공지능’ 개발 경쟁을 가속화하고 있다. 시는 지난 1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발표한 ‘인공지능 일상화 및 산업 고도화 계획’의 10대 프로젝트 중 하나인 ‘전국민의 인공지능 일상화’를 촉진하고, 최신 인공지능기술로 떠오르는 챗지피티(ChatGPT)에 대하여 관련 기업, 대학 등 시민을 대상으로 관련 기술의 이해도를 높이고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하고자 이번 강연회를 마련했다. 강연은 ‘챗지피티(ChatGPT) 사례 발표 및 향후 전망’이라는 주제로, ▲챗지피티(ChatGPT) 소개 ▲사례 위주의 사용 방법 설명 ▲국내외 동향 및 전
[경남도민뉴스] 경제계와 학계에서 저명한 인물이 부산시의 투자유치 정책고문으로 위촉됐다. 부산시는 17일 오후, 시장 의전실에서 금융과 인공지능 전문가 2명을 투자유치 분야 정책고문으로 위촉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정책고문으로 위촉된 두 사람은 조광식 한국투자공사 감사와 백한희 IBM 왓슨연구소 연구위원이다. 조광식 정책고문은 뱅크오브아메리카, LG투자증권을 거쳐 BNK투자증권 대표이사를 역임한 금융 전문가로 부산에 투자하는 기업들에 대한 자문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백한희 정책고문은 메릴랜드대와 예일대에서 박사학위 취득하고 연구원으로 활동한 후 미국 물리학회 석학 회원으로 선정된 양자컴퓨팅 전문가로, 해운대에 들어설 퀀텀 콤플렉스에 유치할 글로벌 기업에 대한 자문을 주로 하게 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최근 신산업을 중심으로 부산의 투자유치 열기가 뜨겁다. 두 분을 고문으로 모신 것은 이러한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킬 천군만마를 얻은 것”이라며, “디지털 전환 대응을 위해 해당 분야의 전문가인 두 고문의 다양한 경험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부산의 투자유치전략 수립에 함께 머리를 맞대고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등 시정의 파트너로서 함께 노력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