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김은경 기자) = 재단법인 거창문화재단(이사장 구인모 거창군수)에서는 김성녀의 뮤지컬모노드라마 ‘벽 속의 요정’ 공연을 오는 9월 13일 저녁 7시30분에 거창문화센터에서 개최한다. 벽속의 요정은 스페인 내전 당시의 실화를 바탕으로 일본작가가 쓴 작품을 우리나라 역사에 맞게 각색한 작품으로, 일본 강점기 말기부터 1990년대까지의 한국 근현대사를 배경으로 해서 재창작된 작품이다. 주요 내용은 아버지 없이 행상을 하는 어머니와 살고 있는 5살 난 여자아이가 벽 속에서 누군가의 소리를 듣게 된다. 아이는 벽 속에 요정이 살고 있다고 믿게 되면서 요정과 둘도 없는 친구가 돼 성장해가는 과정을 이야기로 그렸다. 배우 김성녀의 30년 연기 내공으로 1인 32역을 넘나드는 뛰어난 연기와 12곡의 노래를 선보이며, 연극과 뮤지컬의 경계를 넘나드는 독특한 작품으로 관객들에게 최고의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전망된다. 관객들과 만들어가는 계란 팔이 장면과 극중극인 그림자인형극 ‘열두 달 이야기’도 놓칠 수 없는 볼거리가 될 것이다. 2005년 초연 당시 올해의 예술상 등 연기상을 수상했고, 평론가협회 올해의 연극 베스트3에 선
(거창/김은경 기자) = 거창경찰서(서장 박규남)에서는 지난 29일 14시 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경찰서장, 수사과장 등 경찰 5명과 NH농협 거창군지부 등 거창군 관내 농‧축협, 원협 직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화 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지난 4월 25일 거창경찰서와 NH농협 간 전화금융사기 근절 업무협약 체결이후 꾸준하게 발생하고 있는 보이스 피싱 범죄에 대응하기 위하여 NH농협 직원들을 상대로 최근 범죄 수법 소개와 현장 검거사례 등을 교육하고 향후 범죄 예방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다. 경찰은, 앞으로도 금융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금융사기 범죄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하면서 전화로 걸려오는 개인정보 요구와 금전 요구에 일절 응하지 말라며 주의를 당부했다.
(거창/김은경 기자) = 거창소방서(서장 조길영)에서는 추석을 앞두고 본격적인 벌초시즌을 맞아 생활 안전사고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다음과 같이 벌초할 때 대표적인 사고와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법을 안내했다. 벌초할 때 조심해야 할 것이 예초기에 베이거나 말벌에 쏘이는 등의 사고다. 예방하면 더할 나위 없지만 만약 사고가 발생할 경우엔 적절한 응급처치를 해야만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낫·예초기에 베이거나 절단됐을 때=피부가 얕게 베였다면 깨끗한 물로 씻은 뒤 거즈나 수건으로 상처 부위를 압박해 지혈한다. 만에 하나 신체 일부가 절단됐다면 신속하게 119에 신고한 뒤 119구급대가 도착할 때까지 수건 등으로 절단부를 압박해 지혈하고, 출혈 부위가 심장보다 높이 위치하도록 한다. 또 잘려나간 부분은 먼지를 털어내고 수건 등으로 감싸 비닐봉지에 밀봉한 뒤, 다시 아이스박스나 얼음이 채워진 비닐봉지에 넣어 보관한다. ◆벌에 쏘였을 때=먼저 벌이 없는 곳으로 이동한 후 피부에 박힌 벌침을 제거한다. 손가락으로 침의 끝부분을 잡아서 뽑으려고 하면 침이 오히려 깊이 박힐 수 있으니 손톱이나 신용카드를 이용해 침을 긁으면서 제거한다. 침을 제거했다
(거창/김은경 기자) = 거창군이 민선 7기 현안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국·도비 예산 확보에 전력 질주를 하고 있다. 지난 28일 구인모 군수와 현안 사업별 부서장이 경상남도를 방문해 현안 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예산지원을 건의했다. 특별교부세 사업예산 확보를 위해 이광옥 부군수가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어려운 재정여건과 사업추진의 타당성을 설명 하는 등 국도비 확보를 위해 발 빠른 대응을 하고 있다. 거창군의 경상남도 방문은 도의 2019년도 예산편성 일정에 맞춰 내년도 사업추진을 위해 필요한 도비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8건의 사업에 대해 예산 지원을 건의했다. 재난용 스마트 승강기 구축사업 추진을 위해 도 예산담당관실을 방문한 구인모 군수는 재난발생 시 안전하게 가동되는 승강기 개발은 승강기 세계 시장 선점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며, 450억 원이 소요되는 대규모 사업인 만큼 중앙정부와 경남도 차원의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도시계획과에서는 코아루 아파트 단지 조성으로 차량 통행량이 많은 대평리 지역의 우회도로 개설, 거창문화센터에서 구 서흥여객 구간 도로 정비사업 등 군의 상습 정체 지역 해소를 위한 도시계
(거창/김은경 기자) = 거창군(군수 구인모)은 질병관리본부에서 올해 비브리오패혈증 환자 발생이 작년 동기간 대비 크게 증가한 것(2.15배)으로 확인돼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해 일상생활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국내 비브리오패혈증은 매년 6∼10월경에 발생하기 시작해 9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고 주로 어패류 섭취 또는 피부에 상처가 있는 경우 바닷물 접촉에 의해 감염된다. 주요증상은 발열, 오한, 혈압 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있고 1/3은 저혈압이 동반되며, 잠복기는 12∼72시간이다. 군 보건소는 비브리오패혈증을 예방하기 위해 일상생활에서는 ▶어패류는 충분히 익혀 먹고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에 접촉하지 않도록 한다. 어패류 관리 및 조리는 ▶어패류는 5℃이하로 저온 보관하고 ▶어패류는 85℃ 이상 가열처리한다 ▶조리시 해수를 사용하지 말고 흐르는 수돗물에 깨끗이 씻어야 하고 ▶어패류를 요리한 도마, 칼 등은 반드시 소독 후 사용해야 하며 ▶어패류 다룰 때 장갑을 착용 후 다뤄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고위험군 질환(간 질환자, 알코올중독자,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 부신피질호르몬제나 항암제 복용 중인
(거창/김은경 기자) = 거창군(군수 구인모)에서는 복지회관에서 4월부터 공동육아나눔터를 운영해 1일 평균 60명이 이용하고 현재까지 4600여 명이 장난감 대여와 각종 프로그램에도 참여해 부모와 자녀의 유익한 시간을 보내는 공간으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8월부터 시작된 유아 상시프로그램은 외부 전문 강사를 초빙해 매주 수요일 뮤직퍼포먼스, 매주 목요일 놀기 체육을 진행 중이다. 엄마들의 호응으로 대상인원 모집이 모두 마감됐다. 뮤직 퍼포먼스에 참여한 한 엄마는 “아이 수업을 위해 인근 도시로 나가야 해서 번거로웠는데 공동육아나눔터에서 유아전문 수업을 하니 아이가 금세 적응하고 즐거워해서 너무 만족한다”고 말했다. 거창군 공동육아나눔터는 종합사회복지관 1층에 장난감은행과 함께 운영 중이며, 육아 부담해소를 위해 가족품앗이 그룹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공동육아나눔터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자녀에게는 또래를 만날 수 있는 놀이공간이 되고 부모에게는 육아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육아가정의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거창/김은경 기자) = 거창군(군수 구인모)은 귀농‧귀촌인의 성공적인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오는 내달 6일까지 한마당대축제와 함께하는 귀농투어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귀농투어는 한마당대축제와 함께하는 행사로 오는 9월 8일부터 9일까지 1박 2일 동안 진행된다. 귀농에 관심이 많은 예비 귀농인과 정착한 초기 귀농인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1일차에는 귀농정책, 현황안내와 사과 선도농가 방문, 한마당대축제를 관람한다. 2일차에는 사과테마파크와 딸기 선도농장을 방문한다. 거창군 관계자는 "귀농투어를 위해 체험휴양마을에서 농촌숙박체험 제공하고 선배 귀농인과의 대화의 장을 마련하여 농촌생활의 바른 이해를 도울 행사로 만들어 가겠다"는 취지를 밝혔다.
(거창/김은경 기자) = 거창소방서(서장 조길영) 28일 거창군 스포츠파크에서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각 기관단체장 등 6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50회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는 평소 지역사회의 화재 및 각종 재난예방에 헌신적인 노력을 다하는 의용소방대원의 소방기술 능력 향상과 대원 간 단합과 화합을 증진시키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날 경기종목은 미분무장치 속도방수를 시작으로 소방호스끌기, 개인장비 착용 등 각 읍·면 의용소방대별 열띤 경합이 펼쳐졌으며, 이후에는 의용소방대원들의 친목을 위한 장기자랑을 통해 상호 간 화합을 다지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조길영 소방서장은 “이번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를 통해 의용소방대원의 현장대응능력 향상과 대원의 화합을 도모하고 의용소방대별 선의의 경쟁을 통한 소속감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거창/김은경 기자) = 거창군(군수 구인모)은 8월초부터 규칙적인 걷기운동 확산과 걷기 실천율 향상을 위해 늴리리만보 걷기운동 프로그램을 오는 12월 20까지 시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관내에 주소를 둔 스마트폰 소지자 300명을 대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참여방법은 보건소 건강증진실을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늴리리만보’ 앱을 다운로드한 후, 누적걸음수 10만보, 50만보, 70만보, 100만보를 달성할 때마다 보건소를 재방문해 누적 걸음수에 따라 건강홍보물을 지급받는다. 프로그램 전, 중, 후에 체성분을 측정해 참여자들의 걷기운동 효과도 분석한다. 상품으로 지급받는 건강홍보물은 누적 걸음수 10만보(여행용세트), 50만보(요가매트), 70만보(스마트밴드), 100만보(스쿼트머신)이다. 매월 20일 이상 걷기운동을 한 참여자에게만 지급한다. 단 건강홍보물은 프로그램 운영 상황에 따라 변경 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주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규칙적으로 걷기운동을 실천해 비만과 만성질환 등 모든 질병으로부터 예방을 위해 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 평소 활동량이 부족하고 걷기운동에 관심 있는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
(거창/김은경 기자) = 거창군(군수 구인모)은 오는 9월 6일 7만 군민과 50만 출향인이 함께 참여해 경축하는 2018 거창군민의 날 기념식을 거창한마당대축제 개막식과 함께 개최한다. 거창군민의 날 기념식은 9월 6일 오후 8시부터 거창스포츠파크 메인 무대에서 개막선언, 국민의례, 군민헌장낭독, 기념사 및 축사, 기념 세레모니, 군민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된다. 올해 군민의 날 기념식은 내빈 지정석 최소화, 각계각층 군민 초청 좌석 마련, 내빈소개와 축사는 자막과 합동인사로 대체해 의전행사 시간을 최소화해 군민 중심 행사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군 관계자는 지난 1월 거창군민의 날 기념행사 추진위원회 회의를 통해 군민들이 쌀쌀한 저녁 날씨와 상관없이 축제를 즐기고, 중‧고등학교 시험기간을 피해 학생들이 마음 놓고 축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예년에 비해 1달가량 축제시기를 앞당기게 됐다고 전했다. 다만 9월 초 개최로 홍로 사과 수확으로 바쁜 사과 재배 농민들에게는 이러한 결정에 양해를 구하고, 추석 이전 9월 초 개최를 통해 거창한마당대축제 개최시기의 장단점을 분석해 거창한마당축제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깊이 고민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