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김은경 기자) = 거창군은 31일부터 민원봉사실 직원을 대상으로 매주 금요일 생동감 있는 민원서비스 제공과 활기찬 업무 분위기 조성을 위한 ‘색(色) 다른 날’ 운영을 시작했다. 색 다른 날은 공무원 하면 떠오르는 무채색 계열의 옷을 지양하고, 밝은 색 옷을 착용해 변화하는 공직사회 색으로 표현하는 색깔 마케팅이다. 운영 첫날 민원봉사실 직원들은 노랑, 파랑, 초록 등 평소에 즐기지 않던 다양한 색의 옷을 입어 무겁고 차분한 복장으로 경직돼 있던 조직 분위기를 젊고 역동적인 색으로 나타냈다. 거창군 관계자는 “색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민원을 응대하는 자세가 더 적극적이고 밝게 되는 것 같다. 색 다른 날을 통해 앞으로도 군민에게 먼저 다가가는 생동감 있는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거창/김은경 기자) = 거창군은 주민주도의 행복한 마을 만들기 성과공유와 확산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제5회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 본선에 진출해 아름다운 농촌 만들기 캠페인 분야에서 거창읍 갈지마을이 2위 은상(장관상), 체험‧소득 분야에서 북상면 빙기실마을이 4위 입선(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30일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된 이번 콘테스트는 아름다운 농촌만들기 캠페인, 체험·소득, 문화·복지, 경관·환경 등 4개 분야에 각 도별 콘테스트와 본선 현장평가를 통과한 20개 마을이 주민주도 마을 만들기 사례발표와 주민퍼포먼스를 펼치는 열띤 경연의 장으로 이뤄졌다. 본선에서 수상한 갈지마을은 2000만 원, 빙기실마을은 700만 원의 시상금을 받게 되며, 두 마을은 향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신규 사업 신청 시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제1회 콘테스트부터 꾸준히 본선에 진출해 시‧군 마을 만들기 분야 대통령상, 마을 문화·복지 분야 국무총리상, 시‧군 마을 가꾸기 분야 장관상 등을 수상하는 성과를 올렸던 거창군은 앞으로도 마을공동체
(거창/김은경 기자) = 거창군은 다가구주택, 원룸, 상가 건물 등의 임대건물을 대상으로 상세주소 부여 신청을 받고 있다. 상세주소는 도로명주소의 건물번호 뒤에 표기하는 ‘101동 201호’, ‘3층 302호’와 같은 동·층·호를 말하는 것으로, 상세주소가 부여되면 법정주소로 활용되어 우편물·택배 등을 정확하게 전달받을 수 있고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상세주소 부여 신청은 건물의 소유자나 임차인이 군청 민원봉사실을 방문하거나 정부24(www.gov.kr) 또는 도로명주소 안내홈페이지(www.juso.go.kr)를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다. 거창군 관계자는 “주민들이 상세주소 사용으로 각종 우편물과 공과금 고지서 등을 정확히 수령하고 긴급 재난상황에도 빠르게 대처할 수 있다. 아직 상세주소 신청을 하지 않은 건물주나 임차인은 적극적으로 신청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거창/김은경 기자) = 거창군은 지난 3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부서별 예산담당자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예산편성의 주요 개선사항과 운영기준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는 내년도 지방재정 여건과 정부의 지방재정 운용 기본 방향인 사회적 가치제고 등 재정투자 확대, 자생적 지역경제, 건전재정 운영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재정운영의 건전성을 확보하고, 원활한 예산업무를 추진하기 위함이다. 군은 내년도 예산편성 기본 방침을 세출예산 구조조정을 통한 건전재정 운영의 기조를 마련해 민선7기 주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일자리 창출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에 우선 투자해 주민생활 안정을 도모하는데 뒀다. 군 관계자는 무엇보다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해 선심성·전시성 예산편성을 자제하고, 무분별한 행사·축제성 경비와 지방보조금 편성을 지양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하며, 예산의 이월과 불용을 최소화 하는 등 건전재정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거창/김은경 기자) = 거창군은 오는 9월 6일부터 10일 5일간 국민체육센터 모든 시설을 일시 휴관한다고 밝혔다. 국민체육센터에서는 연간 2회의 휴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휴관기간 중에는 수질개선을 위한 수영장 청소와 간단한 시설물 등을 정비한다. 국민체육센터는 작년 3월부터 거창군 직영으로 전환해 군민의 건강과 여가생활을 담당하고 있다. 방학기간에는 하루 평균 900여 명 이상이 다녀가는 체육시설로 등록된 회원 수만 800여 명이다. 국민체육센터 이용시간은 수영장이 오전 6시부터 밤 10시까지, 탁구장이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볼링장은 오전 10시부터 밤 12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국민체육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그외 자세한 사항은 안내데스크(055-945-8701)나 체육시설사업소(055-940-8736∼7)로 문의하면 된다.
(거창/김은경 기자)거창군은 지난 30일 거창문화원 상살미홀에서 관내 농업인을 110명을 대상으로 농산물우수관리(이하 GAP)인증 기본교육을 가졌다. GAP제도는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농업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로, 농산물의 생산에서부터 수확 후 관리, 판매단계까지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GAP인증을 희망하는 농가는 물론 기존 인증 농가도 2년에 1회 2시간 이상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필수교육이다. 이날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거창사무소 오증환 팀장과 ㈜우리농인증원 임우태 대표가 강사로 나서 농약안전사용관리와 PLS제도, 농산물우수관리 제도의 이해와 실천요령 등 인증제도 전반에 대한 내용을 교육했다. 거창군 관계자는 “앞으로 GAP 인증 확대를 위해 기본교육 실시뿐만 아니라 인증수수료, 안전성 검사비 지원, 주산지 안전성 분석사업, 컨설팅 추진 등 적극적인 지원과 기술 지도를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거창/김은경 기자) = 거창축협(조합장 최창열)에서는 지난 28일 한우팰리스 별관 회의실에서 농가소득 5,000만 원 달성을 위해 한우번식우 전문농가 육성지원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최창열 조합장은 “송아지 재분양을 통해 한우산업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지속가능한 한우산업 육성으로 축산업의 경쟁력 제고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조합과 지원대상 농가가 사업진행이 원활이 될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사업은 중·소규모 번식농가 감소에 따른 한우 생산기반 조성을 위해 농가가 분양받은 암송아지가 어미소로 첫 송아지를 분만하면 생후 약 7개월령의 송아지를 조합에 반납하고 조합은 또 다른 농가에게 송아지를 분양시키는 배네기소 사업으로 올해 처음 47농가 137두 5억 원 상당의 암송아지를 농가에 분양할 예정에 있다.
(거창/김은경 기자) = 거창군(군수 구인모)에서는 30일 본격적인 옥수수 수확시기를 앞두고 (사)한국쌀전업농거창군연합회, 금원산쌀영농조합법인, 거창축협(조합장 최창열)과 공동으로 옥수수재배 농업인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위천면 강천리 일원에서 벼 대체작물 사료용 옥수수 수확 연시회를 가졌다. 올해 거창군 사료용 옥수수 파종면적은 89ha로 3,115톤 정도 생산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번에 수확하는 사료용 옥수수는 거창축협 TMR 사료공장에서 전량 수매할 계획이다. 이번 연시회에서는 옥수수 수확기를 통해 수확 노력과 생산비를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으며 논에 벼 대신 사료용 옥수수를 심어 새로운 농가소득을 창출시킬 수 있는 정보 제공의 기회를 마련했다. 거창군은 정부 수급정책인 쌀생산조정제에 적극 부응하고자 논 타작물 재배를 확대해 왔고, 233ha의 논 타작물 재배면적 중 65%인 152ha에 조사료 재배를 추진했으며, 옥수수 수확장비와 배수로 정비에 3억원의 군비를 지원했고, 거창축협에서도 옥수수 파종작업부터 수확작업까지 농작업 대행을 추진했으며, TMR사료 공장을 통해 전량 수매할 계획이다. 거창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
(거창/김은경 기자) = 거창군 거창읍은 지난 집중호우로 인해 거창 위천 강변 하상도로가 침수돼 부유물이 적치됨에 따라 차량 통행 시 교통사고 위험이 있어 이를 신속하게 처리하는 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작업은 거창군 관계 공무원과 기간제 근로자들이 참여해 덤프트럭과 살수차를 현장에 투입해 하상도로에 깔린 진흙과 잔재물을 처리해 쾌적하고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규홍 읍장은 "이번 응급피해복구 현장에서 무더운 날씨에 복구 작업에 힘쓴 관계 공무원, 기간제 근로자, 특히 강변 쓰레기 부유물질 제거에 힘쓴 희봉위생공사 직원들에게 잊지 않고 감사의 말씀을 전했으며 앞으로도 기상이변이나 자연재난 발생 시 군민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거창/김은경 기자) = 거창군(군수 구인모)은 재정 책임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2017회계연도 지방재정 운용결과를 이달 말 군 홈페이지에 공시한다. 지방재정 공시는 재정운용 결과와 세출예산 집행상황 등 군민 관심사항을 공개하는 것으로 거창군은 지난 29일 지방재정공시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공시대상을 확정했다. 공시내용을 살펴보면 지난해 거창군의 살림규모는 6,981억 원으로 전년 대비 939억 원이 증가했다. 군민 1인당 연간 지방세 부담액은 43만 원이고 지방세와 세외수입 등 자체수입은 548억 원이며 지방교부세ㆍ조정교부금ㆍ보조금 등 이전재원은 4,151억 원으로 나타났다. 특히, 거창군의 행사ㆍ축제성 경비와 지방보조금에 대한 성과 평가 등 강력한 세출예산 구조조정 노력이 예산절감 효과로 이어졌고, 지방채무는 2014년 이후 제로화로 건전재정을 유지해 오고 있다. 특수공시는 거창승강기 전문농공단지 조성사업, 전통시장 주차장 복층화 사업 등 군민 관심도가 높은 12개 사업을 선정해 공통공시 자료 51개와 함께 군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지방재정 결산 공시의 자세한 내용은 군청 홈페이지에서 열람가능하고 이와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은 기획감사실 예산담당(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