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김은경 기자) = 거창군은 6일 오후 웅양사과포도영농조합 집하장에서 구인모 거창군수, 이홍희 군의회의장, 농가, 수출관계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한웅양포도 베트남(호찌민) 수출을 위한 간단한 수출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선적물량은 20피트 컨테이너 1대 분량인 5kg들이 1,060박스 약5.3톤으로 행정, 농협, 영농법인이 협력하고 해외 바이어와 직접 수출하는 첫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수출은 수년전부터 거창군에서 운영해 온 해외통상자문관과 베트남 소재 모 푸드 대표 윤 모 씨와 지속적인 교류에 의해 거창 과일의 우수성이 알려지면서 포도를 수출하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 거창군은 농산물의 국내시장 포화와 내수침체를 극복할 수 있는 유력한 수단이 수출확대라고 판단하고 신선농산물 수출 지원을 확대해 부자농촌을 만드는 데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수출 기념식에 참석한 구인모 군수는 “행정의 주도적인 역할과 영농법인의 적극적인 협조로 포도 첫 수출이라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 농산물 수출은 국내 가격 안정화와 농가소득 증대에 많을 역할을 하고 있어 수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베트남 처녀 수출에 큰 의미를 부여하고 관계자
(거창/김은경 기자) = 경남 거창군은 6일부터 9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2018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 참가해 거창군 홍보부스를 성황리에 운영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지자체 및 해외관광 홍보관 뿐만 아니라 국내외 관광기념품전시관·여행상품관 등 500여 개 부스의 규모로 국제 관광박람회의 명성에 걸맞게 다양한 홍보부스 운영하여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한다. 군은 단독부스를 구성하여 거창한마당대축제와 국화전시회, 크리스마스트리 문화축제 등 대표 축제를 소개하며 거창군 관광자원을 홍보함과 동시에 기념품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여 관람객의 흥미를 끌었으며 거창의 대표 농특산품 전시, 홍보영상 상영, 홍보물 배포 및 거창사과주스 시음행사 등 알찬 구성을 선보였다. 군 관계자는 “이번 관광 박람회 참가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 및 관련업체를 대상으로 거창군의 관광자원을 적극 홍보함으로써 관광객 유치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거창/김은경 기자) = 거창군은 민족의 최대 명절인 한가위를 앞두고 5일부터 오는 23일까지 거창푸드판매장과 거창몰에서 추석맞이 거창농특산물 판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거창몰은 지난 3일부터 모든 상품 10∼20% 할인과 무료배송 혜택을 제공하고 적립금과 상품증정 이벤트를 제공한다. 명절 기획상품인 외갓집밥상 꾸러미세트는 잡곡꾸러미와 과일꾸러미, 고소한 꾸러미(들깨, 기름 3종) 등 3종류로 구성했다. 5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예약주문이 가능하고 오는 14일부터 순차적으로 발송할 예정이다. 거창푸드판매장에서는 유과, 강정, 제수용품 등 제휴 로컬푸드 상품 예약판매를 진행한다. 환경을 생각하는 로컬푸드 행사와 연계해 들깨가루를 담아갈 용기를 가지고 온 방문객에게 들깨 250g을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거창군청 로비에서는 5일부터 거창의 대표 상품인 외갓집밥상 추석 꾸러미 3종을 비롯한 신선농산물과 가공품 전시·홍보전을 진행한다. 거창몰에서 상품을 주문하려면 http://www.gcgcmall.net으로 접속하거나 네이버 검색창에 ‘거창몰’을 검색하면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거창푸드종합센
(거창/김은경 기자) = 거창군은 지난 3일부터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방지하고 건강한 산림자원을 육성하기 위해 매개충(솔수염하늘소, 북방수염하늘소) 우화시기에 맞춰 지상연막방제를 실시했다. 지상연막방제는 대단위 면적의 효율적인 방제가 가능하고 약제 침투효과가 높아 최근 폭염과 폭우 등으로 지연된 방제작업을 통해 매개충 활동이 종료되는 10월 중순까지 2주 간격으로 집중 방제해 매개충 서식밀도를 낮추고 확산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거창군은 지난 6월 소나무재선충병 발생지, 선단지, 확산우려지 등을 대상으로 산림청 헬기를 지원받아 항공방제를 3회에 걸쳐 진행해왔다. 과수원, 주택 인근 등 항공방제가 불가한 지역을 대상으로 이번 지상연막방제를 실시해 소나무재선충병 청정지역 환원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거창군 관계자는 “지상연막방제에 사용되는 약제는 유해성이 낮지만 방제지역 인근 양봉, 양잠, 양어, 친환경 농산물 재배지, 가축사육 농가 등에 피해를 예방하고 연기 발생에 따른 산불오인 신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당 읍·면 주민에 대한 홍보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거창/김은경 기자) = 거창군은 지난 달 31일 거점 산지유통시설 보완을 위한 설계용역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는 거창군수를 비롯해 거창, 함양, 합천의 유통센터운영위원 등 관계자 20명이 참석했다. 이번 보고회는 거창군에서 운영하고 있는 서북부경남 거점APC가 명실상부한 최고의 유통시설로 거듭나기 위한 준비의 과정이었다. 용역 설계사무소 대표가 ‘서북부경남 거점APC 보완·증축사업’을 보고하고 참석위원들의 질의·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설계용역기관은 보고회에서 2가지의 설계안을 마련했는데 현지조사와 부지내 원활한 물류흐름을 위한 동선, APC설계기준에 적합성, 기존건물누수에 따른 최적 방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검토했다고 보고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여러 의견은 관계기관과 협의 후 보완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루어 질수 있도록 거창군은 설계에 반영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중간보고회에 이어서 이광옥 부군수 주재로 2018년 유통센터 운영위원회를 열고 운영결과와 계획을 점검하고 2건의 안건을 심의했다. 구인모 군수는 이날 마무리 인사말을 통해 “취임 전에 안동공판장과 APC를
(거창/김은경 기자) = (재)거창화강석연구센터가 드론을 이용한 신속·정확한 암반붕괴 예측을 위한 안정성 평가 기술을 개발하고 지식재산권(특허 제10-1891087호)등록을 마쳤다. 이번 연구개발은 (재)거창화강석연구센터가 안전한 채석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사면전문 엔지니어링 업체인 ㈜세진이앤시(대표자 이지영)와 공동으로 연구개발에 나서 이뤄 낸 성과다. 현재 암반 붕괴위험에 대한 예측을 위해서는 조사자가 직접 사면에서 측정하고 있으며, 사면의 경사각도가 55° 이상 급경사거나 높이가 5m 이상 사면은 측정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서의 이런 문제를 고민해 온 연구센터에서는 공간제약의 단점 해결과 균열의 위치정보를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무인항공기에 주목하면서 안정성 평가 시스템 개발을 시작해 수년간의 시행착오 끝에 이뤄냈다. 이번 연구 성과는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가 추진 중인 한라산 기초학술조사(2016∼2019), 송악산 해안침식 연구, 한라산 동릉 낙석 위험지 정밀진단, 수월봉 사면 안정성 평가연구 등에 적용해 호평을 받았다. 또한 관내 채석장의 붕괴위험 요인에 신속한 조사와 평가수단으로 활용되는 등 석재업계 지원
(거창/김은경 기자) = 구인모 거창군수는 4일 군민공감 소통행정 실천을 위해 군청 브리핑 룸에서 관련 부서장이 배석한 가운데 군수공약사업 추진계획과 민선 7기 행정조직 개편, 2018 거창한마당 대축제 추진상황을 설명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구인모 군수는 첫 번째, 공약사업 추진계획에 대해서는 군수 후보시절부터 인수위 시절까지 직접 발로 뛰며 들은 군민들의 의견 170여건을 통·폐합하여 ▲ 소통군정 4건 ▲ 농촌경제 13건 ▲복지행정 8건 ▲ 지역경제 5건 ▲ 문화관광체육 11건 ▲ 지역개발 10건 ▲ 교육도시 5건으로 총 7개 분야 56건을 공약사업으로 최종 확정하고 임기 내 3,524억 원의 재원을 마련해 투자할 계획이다. 또, 5대 중점추진 과제인 ▲ 거창법조타운 갈등해소, 국제연극제 정상화, 가조온천관광지 활성화 등의 군민공감 현안사업을 최우선적으로 해결하고 ▲ 로타리 도시경관 조성사업 ▲ 달빛내륙철도 거창역 유치 ▲ 경남도립거창대학 4년제 승격 ▲ 한들교와 연계한 남부우회도로 개설 등에 대해서는 구인모 군수가 실무적인 상황까지 직접 챙기는 등 거창군 발전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임기 내 공약사업 마무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거창/김은경 기자) = 거창군은 가을의 문턱에 접어든 9월을 맞아 다채로운 체육행사를 연다. 먼저 첫째 주부터 실버스포츠의 대명사인 그라운드 골프대회, 대한민국 제1의 정신스포츠인 바둑대회와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는 스포츠인 마라톤대회가 개최된다. 오는 4일 스포츠파크 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그라운드 골프대회는 올해로 5회째를 맞는 거창군수배로 제주도와 강원도를 제외한 시도에서 참가할 정도로 자리를 잡았다. 8일 스포츠파크 내 게이트볼장에서 열리는 바둑대회는 그간 군단위 규모로 개최했다. 올해부터는 거창군수배로 열어 인근 시도의 바둑 고수들이 참가하는 대회로 치를 예정이다. 9일에는 한마당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할 제15회 거창 사과마라톤 대회가 스포츠파크 일원에서 열린다. 둘째 주인 14일부터 19일까지는 한국실업배구연맹이 주최하고 한국실업배구연맹과 거창군배구협회가 주관하는 2018 한국실업배구연맹회장배 종합선수권대회가 거창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다. 남녀 총 15개 팀이 참가해 시원한 스파이크와 화려한 기술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30일에는 좁은 장소에서 적은 인원으로도 언제나 즐길 수 있어 가장 대중적인 라켓 스포츠로 자리 잡은 탁구대회가 열린다. 경남의 동호
(거창/김은경 기자) = 거창군은 지난 1일 모의재판 동아리(JUSTICE) 청소년 25명을 대상으로 거창군 고문 변호사로 활동 중인 김영숙 변호사를 초청해 ‘청소년! 법을 탐(耽)하다!‘라는 주제로 법 특강을 가졌다. 이번 특강은 미래의 법조인을 꿈꾸는 모의재판 동아리(JUSTICE) 청소년들의 진로 멘토인 김영숙 변호사 교육재능 기부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번 특강에서 청소년들이 평소 궁금해 했던 변호사로서의 필요한 덕목, 실제 재판과정에서 기억에 남는 사건 등에 대해 헌법적 또는 실무적으로 접근해보고자 했다. 예비 법조인을 꿈꾸는 청소년들이 법조인이라는 직업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특강에 참여한 JUSTICE 동아리 회장 김범근(거창대성고 2학년) 학생은 “변호사라는 직업에 관해 보다 전문적인 시각에서 접근해 볼 수 있어서 좋았고, 진로에 관한 동기부여가 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거창군 관계자는 “변호사 초청 강연을 통해 청소년의 꿈과 진로선택에 관한 고민 해결에 있어 많은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소년 프로그램을 운영할
(거창/김은경 기자) = 거창군은 지난 1일 거창군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 군민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5회 청소년어울림마당 왁자지껄 ‘도심 속의 캠핑 쉬어 휴~’를 성대히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마음도서관 옆 책 읽는 공원에서 진행 될 예정이었지만, 비 예보가 있어 청소년들의 안전과 군민들의 참여를 고려해 거창군청소년수련관으로 장소를 변경해 진행했다. 이번 왁자지껄은 ‘도심 속의 캠핑 쉬어 휴~’라는 주제로 기획단 청소년들과 연합회 청소년들이 아기자기한 감성을 쏟아 캠핑에서 즐기는 먹거리와 체험거리로 총 29개의 체험 놀이부스를 진행했다. 이번 도심 속의 캠핑은 다소 협소한 장소에서 진행됐지만 청소년들에게는 지친 학업 속에서의 쉼을, 일상에 바쁜 지역 주민에게는 작은 힐링을 선물해주고자 했던 취지를 잘 살려서 모두에게 힐링의 시간이 됐다. 올해 청소년 동아리 지원 사업 연합회에 참가하고 있는 스포트라이트는 “멀리 떠나지 않고, 이렇게 가까이에서 여행 온 것 같은 기분을 내면서 휴식을 취할 수 있어서 너무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오는 15일 책 읽는 공원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