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김은경) = 거창군은 추석을 맞아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 긴급한 상황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7개 민생분야에 대해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시행한다. 각 분야별 대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비상근무체계를 구축해 공직자 140여 명이 비상근무를 한다. 7개 민생분야별 중점대책은 ▲비상의료 진료 ▲연휴기간 쓰레기 수거, 상·하수도 안전급수 등 주민불편해소 ▲재난·사고 예방 ▲교통안전 ▲물가안정 ▲따뜻한 명절분위기 확산 ▲공직기강 확립이다. 비상의료 진료 대책으로는 연휴기간 응급 의료기관으로 서경병원을 지정해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고, 휴일과 야간 진료기관으로 적십자병원을 지정해 24시간 운영한다. 또한 당직의료기관 76개소와 휴일지킴이 약국 62개소를 운영해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한다. 당직 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 현황은 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연휴기간 가스판매업소 윤번제 영업을 하며, 민원서류 발급을 원하는 주민들은 법원발급서류와 차량관련서류 일부를 제외하고는 무인민원 발급기나 인터넷 민원24에서 발급이 가능하다. 또한 연휴기간 쓰레기
(거창/김은경) = 거창소방서(서장 조길영)는 지난 18일 거창읍 거창스포츠파크에서 거창군청, 경찰서, 보건소 등 유관기관 참석한 가운데 거창공장 동양메닉스 화재 발생을 가정하여 긴급구조통제단 가동훈련을 실시했다. 불시 긴급구조통제단 훈련은 유사시 인명·재산 피해 발생한 것에 초점을 맞춰 재난 대응 단계별로 일사분란한 현장 대응을 위한 지휘체계 단일화와 재난 발생 시 안정적인 초기 대응 시스템 구축, 인명구조 최우선을 목표로 시행된다. 이번 훈련은 지난 7일 사전 도상 훈련 후 18일 실제 재난현장에서 통제단 운영직원들의 초기 조치사항에 대한 개인임무와 각 재난대비 분야별 임무의 매뉴얼에 따라 체계적인 대응단계별 훈련을 실시했다. 조길영 소방서장은 "재난발생 시 긴급구조통제단의 신속하고 정확한 가동을 위해서는 지속적인 훈련이 중요하다며, 훈련을 통해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거창/김은경) = 거창군은 18일 거창창포원 다목적실에서 관내 제조업체 등에 종사하는 청년근로자 30명에게 애향장려금을 전달했다. 애향장려금은 청년층의 지역정착과 관내 제조업체 등의 구인난을 해결하여 고용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지원책으로 2012년부터 관내 150여 개의 제조업체 등에 종사하는 청년근로자 30명에게 매년 지원해오고 있다. 이번 전달식은 거창군의 항노화 웰니스 관광벨트 중 남부 권역의 중심지 역할을 할 창포원에서 열려 참여자들에게 열대식물원, 수변생태공원 버스 투어 등 거창창포원 견학의 시간도 함께 가졌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근로환경과 현장에서 땀을 흘리는 청년들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근로여건 개선에 노력할 계획이다”며 "하반기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에도 기업체와 근로자의 많은 지원과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거창/김은경) = 거창군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귀성객과 도로 이용자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조성을 위해 오는 21일까지 관내 도로 전 구간에 대해 도로변 풀베기와 도로시설물 정비작업을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추석맞이 도로정비 작업은 위임국도, 지방도, 군도, 농어촌도로 등 453km에 대해 도로변 풀베기와 도로표지판 및 안전시설 정비, 포트홀 보수, 호우피해지역 복구 등을 한다. 군은 도로정비의 효율을 기하기 위해 도로 보수원 12명과 읍‧면에서 작업 인력을 확보해 전 구간에 대한 동시 작업으로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거창군 관계자는 "도로 이용자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추석명절이 되길 바란다"며 "추석전날 까지 도로정비작업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거창/김은경) = 거창군 수도사업소는 2018년 제 2차 수돗물평가위원회를 수도사업소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내년도(2019년도) 주요업무계획을 수립함에 있어 수용가 주민과 관련 단체가 포함된 수돗물평가위원들의 의견을 반영하고자 함이다. 이어서 평가위원들은 수도사업소의 2019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수질 및 수도시설 관리뿐만 아니라 청정거창을 유지하기 위한 대책으로 북상면 위천천 등 하천 수질개선 방안에 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이날 회의에서 윤구 위원장은 “지난 여름 폭염과 가뭄으로 고생한 수도사업소 직원과 관련업체 관계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앞으로도 더욱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생산에 노력을 해달라”고 말했다. 거창군 수돗물평가위원회는 학계, 시민·환경단체, 언론인, 주민 등 11명의 민간인과 수도사업소장으로 구성돼 있다. 매월 실시하는 수돗물 수질검사 결과를 토대로 수질을 평가하고 수돗물 운영·관리에 대한 자문을 하고 있다.
(거창/김은경) = 거창군은 지난 15일 한마음도서관 옆 책 읽는 공원에서 청소년과 군민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6회 청소년어울림마당 왁자지껄 ‘풍성한~가위’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책 읽는 공원에서 가을바람을 맞으며 곧 다가올 추석을 함께 즐기고, 우리 옛 선조들의 말처럼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이 모두가 함께 풍요롭고 풍성한 가위를 보내자는 취지로 진행됐다. 이번 주제가 한가위인 만큼 기획단 청소년들과 연합회 청소년들이 전통 한복을 입고 이번 행사를 진행하면서 추석 분위기를 미리 한껏 느낄 수 있었으며, 신나는 전통놀이의 향연과 한복 사진관, 맛있는 전통음식 먹거리 부스, 풍성한 공예 체험거리등 총 29개의 알차고 풍성한 체험 놀이부스로 구성됐다. 기획단과 연합회 청소년들은 오는 11월 3일 강변둔치(거창교 밑)에서 올해 마지막 청소년어울림마당인 지역 청소년 동아리들의 연말 결산 경연대회 ‘PROYOUTH 101’을 준비하고 있다. 올해 청소년 동아리 지원 사업 연합회에 참가하고 있는 라온누리는 “풍성한 먹거리 부스를 운영하면서, 한복을 입고 직접 전을 부치고 있으니 정말 명절
(거창/김은경) = 지난 17일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거창읍 관내 주요 기관단체들이 뜻을 모아 독거노인 가구, 장애인 가구 등 어려운 이웃 30여 세대에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 거창읍 새마을부녀회에서 주관한 사랑의 쌀 전달은 새마을 협의회, 새마을 부녀회, 농주모 부녀회, 거창읍 기관단체에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함께 힘을 합쳐 쌀을 전달했다. 그동안 거창읍 주요 기관단체들은 마을주민들의 복지증진과 더불어 사는 지역공동체 분위기 조성을 위해 이웃돕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나눔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오늘 행사에 참여한 기관단체들은 "추석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바라며 앞으로도 기관단체들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앞장서서 돌볼 것”이라고 말했다.
(거창/김은경) = 거창군은 최근 여성 대상 성범죄로 사회적인 불안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여성들이 안심하고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중화장실 26개소에 안심비상벨 77개를 설치했다. 안심비상벨은 유동인구가 많고 방범이 취약한 여성화장실에 설치해 위급상황 발생 시 벨을 누르면 화장실 입구의 경광등이 점등되고 경고음이 울리면서 주위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또한, 공중화장실을 출입하는 여성에게는 뒤따라 오는 사람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해 심리적인 안정감을 주고 범죄자에게는 자신의 모습을 노출시켜 범행심리를 위축시키는 등 범죄 예방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안심거울(거울시트지)도 출입문에 설치할 계획이다. 거창군 관계자는 “여성과 아이들이 안심하고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한 화장실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거창/김은경) = 거창군은 가을철 농번기를 맞아 내달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2개월 동안 휴일에도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정상 운영한다. 농가에서는 필요시 전화, 인터넷 등으로 사전 예약 후 이용 가능하며, 휴일은 9시부터 18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군은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부족한 일손 해결을 위해 보행관리기 등 109종 615대의 농기계를 확보해 임대하고 있으며, 올해에만 현재까지 5,114건의 농기계가 임대됐다. 한편, 올해 봄철에도 4월에서 5월까지 2개월간 휴일근무를 실시해 농번기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거창군 관계자는 “농기계 임대사업소에 근무하는 직원들의 업무 부담이 적지 않으나 농번기 농업인에게 영농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휴일근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거창/김은경) = 거창군은 이달 21일부터 만6세 미만 아동에게 월 10만 원의 아동수당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올해 첫 시행하는 아동수당은 아동양육에 따른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하위소득 90%인 아동에게 지급된다. 거창군은 지난 6월 20일부터 시작된 사전신청 접수결과 9월 14일 기준 전체아동의 95%인 2,126명이 신청했다. 거창군은 최대한 많은 아동에게 수당을 지급하기 위해 행정 인력을 충원하고 사전신청 진행현황을 확인해 미신청자 가구에 신청을 독려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아동수당 지급대상은 2012년 10월 이후 출생한 아동으로 신청 후 소득·재산 조사를 거쳐 적합 결정된 아동에게 월 10만 원이 지급된다. 아동수당은 매월 25일 지급되지만 이달에는 추석연휴로 인해 21일에 앞당겨서 지급될 예정이다. 거창군 관계자는 “9월 아동수당 최초 지급을 위해 업무 준비에 만전을 기해 왔으며, 현재까지 신청하지 않은 가구에 대해서는 신청 안내문을 추가 발송하고 전화로 독려해 대상 아동이 빠짐없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