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김은경) = 거창군은 2018년 내달 2일부터 만65세 이상(1953.12.31이전 출생자)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단, 주소지가 타지역인 만65세 ∼ 74세 주민은 내달 11일부터 접종 가능) 일반인에게 독감으로 알려져 있는 인플루엔자는 전염성이 높은 급성 호흡기질환으로 감염시 폐렴 등 합병증 발생이 높은 65세 이상 노인, 심장 · 폐 질환, 당뇨 등 만성질환자 등을 우선접종 대상자로 정하고 있으며 인플루엔자 유행 전에 예방접종이 필요하다. 접종 장소는 관내 위탁의료기관 21개소, 보건소, 보건지소 및 진료소(관할지역 접종기간 문의 후 방문)에서 접종이 가능하며 접종 시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보건소는 오는 10월 15일부터 18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3시까지 마을별로 유·무료 예방접종을 동시 실시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만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보건소 접종은 유·무료 동시접종으로 장시간 대기 할 수 있으니, 편안한 시간대에 접종을 받을 수 있는 병·의원을 가급적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거창/김은경) = 거창군 거창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4일 거창읍사무소 앞 잔디광장에서 제3회 행복 나눔 주민서비스의 날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주민 생활과 밀접한 불편사항을 덜어주기 위해 6개 부스로 운영됐다. 거창군 보건소에서는 건강증진프로그램, 거창 이혈봉사단에서 이혈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칼갈이, 구두 수선, 빈 화분 심어주기, 민원 상담 등 생활 밀착형 서비스도 제공했다. 이 밖에 주민자치프로그램 중 하나인 풍선아트 체험교실도 함께 열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가을비가 오는 날씨에도 읍민 500여 명이 주민서비스의 날 행사 현장을 방문해 읍사무소 앞 잔디 광장이 활기를 띄었다. 거창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지속적으로 봉사활동과 자체사업을 펼치며 읍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다. 내년에는 읍민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더욱 새롭고 다양하게 발굴해 군정슬로건 군민 행복시대에 부합하는 주민서비스의 날을 개최할 계획이다. 특히 칼 갈아주기 부스를 많은 주민들이 찾았는데, 상림리에 사는 A씨는 “추석이 얼마 안남은 지금 칼을 갈아주는 행사를 하니 정말 좋다. 이렇게 시의 적절하게 주민 불편을 해소해줘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하다”
(거창/김은경) = 거창군은 경유 자동차 9,154대의 차량에 대한 2기분 환경개선 부담금 2억 3000만 원을 부과한다고 14일 밝혔다. 환경개선부담금은 대기환경오염 발생 원인자에게 오염물질 처리비용의 일부를 부담하도록 하는 원인자 부담제도로 연 2회 부과한다. 3월과 9월 부과되는 후납제 부담금으로 올해 3월 1기분 환경개선부담금은 9,448대 2억 40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2기분 부과대상은 2018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차량을 소유한 자에게 부과되는 것으로 납부기한은 오는 10월 8일까지이며 납부기한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가산금 (3%)이 부과되고 차량압류 등 체납처분이 뒤따르게 되므로 납기 내에 납부해야 한다. 납부방법은 가까운 금융기관을 방문하거나 고지서에 기재된 가상계좌로 계좌이체, 현금입출금기, 자동이체, 위택스 등을 통해 현금과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다. 거창군 관계자는 환경개선부담금은 국가에서 환경개선사업, 저공해기술개발 연구비, 자연환경보전사업 등 환경오염 저감 유도를 위해 사용되는 중요한 재원이므로 납부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거창/김은경) = 거창군 가북면은 가을철을 맞아 등산객, 방문객 등 외부인들에 의해 송이, 산약초 등 임산물과 오미자, 더덕, 도라지 등 농산물의 불법채취 행위로 주민들의 재산적, 정신적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사전예방을 위해 관내 주요 지점과 마을입구, 등산로 입구 등에 불법채취 예방 현수막을 설치하고 무기한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산림에서 송이나 오미자 등을 소유자 동의 없이 불법으로 채취하는 행위는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73조에 의거 최고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해당되는 범죄 행위로 가북면에서는 무분별한 채취를 방지하기 위해 봄과 가을 년2회 불법채취 예방 현수막을 제작해 마을과 등산로 입구 등에 설치하고 이동회보, 마을방송 등을 통해 홍보와 신고를 강화하고 있다. 가북면 관계자는 “소유자의 동의 없이 송이, 오미자, 더덕 등 농․임산물을 채취하는 행위는 모두 불법행위에 해당되므로 각별히 주의하기 바란다. 사전에 불법행위 예방을 위해 처벌규정 홍보와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거창/김은경) = 거창군은 기초연금법 지급 산정 세부기준 개정이 개정됨에 따라 9월부터 만65세 이상 어르신에게 인상된 기초연금을 지급한다. 이번 기초연금 인상 지급은 소득재산이 선정기준액 이하인 경우 단독 어르신은 최대 월25만 원, 부부 어르신은 최대 월4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거창군은 노인 인구가 8월말 기준 16,149명으로, 전체노인의 81%인 13,130명이 기초연금 인상 수급자로 예상된다. 2014년 7월부터 시행해 온 기초연금은 만65세 생일이 속하는 달의 1개월 전부터 신청 가능하며, 선정기준액 기준초과로 부적합 판정을 받게 되더라도 기초연금수급희망 이력관리제를 신청하면 추후 소득·재산의 변동 시 재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거주지 읍면사무소, 국민연금공단 거창지사(055-940-4524)에 방문하거나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거창/김은경) = 거창소방서(조길영 서장)는 충북 충주, 청주시에서 개최된 ‘제13회 세계소방관경기대회’ 출전하여 금메달 3개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세계소방관경기대회는 전세계 소방관들이 모여 우정화 화합을 나누고 스포츠 경기를 겨루는 국제대회로서 이번 충주대회에 은 50개국 6,000여 명의 소방관들이에서 모인 축제의 장이 됐다. 거창소방서 소속 남재윤 소방관은 복싱 –75Kg, 노상신 소방관은 야외수영, 김현우 소방관은 철인3종경기 부분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하여 대한민국 소방관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조길영 소방서장은 "전 세계 소방관들의 교류의 장인 세계소방관경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직원들에게 축하드리며 세계 소방관들과 열띤 경쟁속에서 거창소방서의 우수성을 널리 알린 대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거창/김은경) = 거창군 신원면 구사마을은 14일 매력 있는 마을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27세대에 우체통 문패달기를 했다. 이 사업은 거창군에서 마을 가꾸기를 통해 주민역량을 강화하고 주민공동체를 만드는 것이 목적이다. 구사마을에서는 이웃에 대한 관심과 친근감을 높이고 주민공동의식을 다지고 이웃사촌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27세대에 우체통 모양의 세대주의 이름이 적힌 문패를 달았다. 신원면은 올해 21개 마을 중 구사마을을 포함한 3개 마을이 사업에 선정돼 체험관 시설 보수, 마을 벽화 보수, 연산홍, 벚꽃나무 등 나무식재 등 마을 가꾸기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구사마을 주민은 “농촌의 고령화, 활력 상실 등이 전국적인 문제라고 하지만 마을 가꾸기 사업을 하면서 우체통 문패 달기로 마을의 활력을 찾는 역할을 한 것 같다”고 전했다.
(거창/김은경) = 거창군은 14일 오후 2시 스포츠파크에서 제29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 참가를 위한 결단식을 가졌다. 결단식에는 구인모 군수를 비롯한 내빈, 생활체육관계자들이 참석해 생활체육대축전 참가선수단을 격려했다. 결단식에서 구인모 군수는 선수단의 선전과 무사귀환을 기원했다. 선수단 대표선수는 선서문 낭독을 통해 페어플레이 정신으로 경기에 임하여 거창군의 명예를 높일 것을 다짐했다. 제29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은 14일부터 3일간 김해시 일원에서 개최되며, 거창군은 축구, 야구, 게이트볼 등 19개 종목 487명의 선수단이 출전한다. 구인모 군수는 생활체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거창군은 군민 누구나 손쉽게 체육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거창/김은경) = 거창군에서는 지난 13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거창승강기 R&D센터 대회의실에서 관내 기업 대표 7명과 기업지원과장 등 16명이 참석해 주민참여 예산 간담회를 개최했다. 기업지원과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간담회는 예산의 편성단계부터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관내 기업인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수요자에게 맞는 예산을 편성하기 위함이다. 하늘바이오 윤형묵 대표가 거창읍에서 산업단지로 출퇴근하는 직원들을 위해 통근버스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자 ㈜ 서광 김환갑 대표가 “정류장과 버스노선을 정해서 정확한 수요조사가 필요하다”고 덧붙이며 공감했다. 성훈테크 김득철 대표와 김호일 승강기밸리 기업협의회장은 근로자 기숙사 문제를 거론하며 현재 국비지원 기준이 현실과 맞지 않아 유명무실한 제도라며 군 자체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석강산업단지에는 2단지가 생기면서 주차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주차장 조성과 식품회사가 많다보니 용수공급 확대가 절실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이 밖에 관내에 산업폐기물 처리장 설치가 필요하다는 의견에는 모두가 입을 모았다. 거창군 관계자는 “관련 법령을 적극 검토하고, 이번 간담회에서 논
(거창/김은경) = 거창군은 경상북도에서 올해 국내 첫 일본뇌염 환자(60대, 여성)가 확인됨에 따라 축사나 물웅덩이 등 모기 서식지 집중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모기 물림 예방수칙 준수 등 홍보에 나섰다.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는 논이나 동물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암갈색의 소형모기로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한다. 일본뇌염 바이러스가 있는 매개모기에 물린 경우 99%이상은 무증상 또는 열을 동반하는 가벼운 증상을 보이지만 일부에서 급성뇌염으로 진행될 수 있고, 뇌염의 20%∼30%는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 군 보건소는 일본뇌염은 예방백신이 있으므로 예방접종 대상이 되는 생후 12개월에서 만12세 아동은 표준일정에 맞춰 예방접종을 완료하도록 하고, 매년 9월부터 11월 사이 전체 환자의 평균 90%이상이 발생한다. 첫째, 야외 활동 시 밝은 색의 긴 바지와 긴 소매의 옷을 입어 피부노출을 최소화하고, 모기가 흡혈하지 못하게 품이 넓은 옷을 착용한다. 둘째, 노출된 피부나 옷, 신발상단, 양말 등에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고, 야외 활동 시 모기를 유인할 수 있는 진한 향수나 화장품 사용은 자제한다. 셋째, 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