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김은경) = 경상남도와 6차산업 지원센터에서는 지난 10일 경남 2018년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 인증사업자부문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 경남의 농촌융복합산업 인증경영체 7개소가 참가한 가운데 기량을 겨룬 결과 거창군의 이수미팜베리가 최우수 경영체로 선정됐다. 이번 경진대회는 5명의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서면·현장심사와 함께 경영체의발표심사까지 거치는 엄격한 심사를 진행했으며, 지역농업과의 연계성·참신성·발전가능성·향후 발전계획 타당성 등을 중점적으로 심사했다. 경상남도 최우수 사례로 선정된 이수미팜베리는 거창의 우수한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베리류를 유기농으로 재배해 직접 만든 다양한 가공품과 농가레스토랑, 체험이 가능한 교육농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팜스테이를 동시에 운영해 농장 내에서 체험과 식사·숙박이 가능해 6차산업의 메카로 연간 25,000여 명이 찾는 거창의 명소이기도하다. 이번 대회에 입상한 경영체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전국단위 경진대회에 참가할 계획이며, 전국 경진대회는 오는 17일부터 10월 31일까지 대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서면·현장심
(거창/김은경) = 한국승강기대학교 총장 김천영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거창스포츠파크 일원에서 거창군에서 주최한 “제12회 거창평생학습축제”에 참가하여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이번행사는 평생학습 관련 기관·단체가 참여하여 상호 정보를 교류하고 군민들의 평생학습 문화 확산을 위하여 개최됐다. 한국승강기대학교는 “우주엘리베이터 만들기”라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약 650명의 청소년들에게 체험을 진행하고 승강기 구조 및 안전과 승강기엔지니어 직업에 대해 알게 했다. 또한 한국승강기대학교 특성화사업단에서는 학생들의 재능기부활동을 통하여 어르신 스마트폰 촬영방법과 사진출력 행사를 실시했다.
(거창/김은경) = 거창소방서(서장 조길영)는 지난 8일 15시경 거창군 소재 건물 배전함 내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건물 관계자가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 진화했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는 당시 건물 내부에 설치된 변류기 연결부에서 접촉불량에 의한 단락으로 배전함 케이스에서 화재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관계자가 분말소화기를 사용해 자체 진화에 성공했다.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은 소방시설 설치ㆍ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해 지난해 2월 5일부터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소방서는 이를 적극 홍보하고 그 사용과 관리법에 대한 교육도 다방면으로 시행하고 있다. 조길영 서장은 “화재 진압의 골든타임은 5분이다.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 시민의 적절한 대처로 대형 화재를 막은 좋은 예다”며 “주택용 소방시설을 적극 활용한다면 대형 재난을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거창/김은경) = 거창경찰서(서장 박규남)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주민이 안심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특별 방범활동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특별방범활동은 지난 10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실시하며 금융기관· 편의점·금은방 등 범죄취약지를 중심으로 방범진단과 빈집털이 등 절도 예방을 위한 다목적 순찰 등 범죄예방에 목적을 두고 진행한다. 지역경찰·형사 등 관련 기능이 함께 범죄취약지에 대한 반복순찰 및 거동수상자에 대한 불심검문 등을 통해 범죄분위기를 사전 제압하고, 자율방범대·시민경찰 등 경찰협력단체와의 합동순찰을 통해 공동체 치안을 구현할 예정이다. 또한 연휴기간 중 가정폭력, 아동학대사건에 대해서는 전담경찰관 배치로 신속한 출동과 응급조치·보호시설 인계 등 피해자보호에 만전을 기하고, 강도 등 강력사건 등에 대해서는 기능과 관할을 불문한 신속한 출동과 검거로 “112 총력대응”을 확립 할 계획이다. 박규남 거창경찰서장은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평온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거창/김은경) = 메르스는 중동호흡기증후군 코로나바이러스(Middle East respiratory syndrome coronavirus ; MERS-CoV)병원체로 낙타접촉, 낙타유 섭취 또는 확진자와의 직ㆍ간접 접촉을 통한 비말감염으로 주요증상은 발열을 동반한 호흡기 증상이 나타난다. 설사, 구토와 같은 소화기 증상, 림프구감소증, 혈소판감소증이 나타난다. 현재 확진환자 입국 이후의 이동경로와 접촉자 조사를 계속 진행 중이며, 밀접접촉자는 21명으로 해당 지역 보건소에서 자택격리와 증상 모니터링 중이며 최대 잠복기인 접촉 후 14일 까지 집중 관리를 하고 있다. 군 보건소는 중동국가 여행 전 65세 이상, 어린이, 임산부, 암투병자 등 면역저하자, 당뇨, 고혈압, 심장질환과 같은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 여행을 자제해야 한다고 밝혔다. 여행 중에는 ▸손 씻기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 ▸농장 방문 자제 및 동물(특히 낙타)접촉하지 않기 ▸익히지 않은 낙타고기, 생낙타유(Camel milk)섭취하지 않기 ▸진료 목적 이외 현지 의료기관 방문 및 사람이 많이 붐비는 장소 방문 자제(부득이한 경우 마스크 착용) ▸
(거창/김은경) = 거창군은 9월 정기분 재산세로 총 39,005건, 33억 원을 부과·고지하고 납부기한은 일요일인 9월 말일의 내달 1일로 기한 내 납부를 위한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에 고지되는 재산세는 토지분 재산세와 연간세액이 20만 원을 초과하는 주택이 대상이다. 주택은 7월에 대부분 고지를 했으나, 고액인 주택은 분할해서 9월에 고지된다. 토지분 재산세는 지난 해 대비 964건, 2억 3000만 원이 증가한 30억 원을 부과했다. 재산세의 과세기준일은 6월 1일이다. 기준일 이후 매매 등으로 소유권에 변경이 생겨도 납세의무자는 종전 소유자가 되고, 기준일 이전에 소유권 변경이 생기면 이전 받은 자가 납세의무자가 되는 세목임을 유의해야 한다. 재산세의 주요 과세대상은 토지, 주택, 건물(주택외)의 3종류로 나뉜다. 주택과 건물은 7월에 고지하고 토지는 9월에 고지해 납세자의 부담을 분산시키는 방식을 택하고 있고, 주택에 한해서 세액이 20만원을 초과하면 7월과 9월에 각각 1/2씩 고지한다. 재산세 납부는 전국 금융기관 CD/ATM기를 통해 고지서 없이도 신용카드나 통장으로 납부할 수 있다. 위택스, 인터넷지로, 자동이체, 가상계
(거창/김은경) = 거창군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11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소비자 물가 안정과 유통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가격표시제 이행실태 지도·점검에 나선다. 가격표시제란 판매가격, 단위가격 등 판매하는 상품의 실제 가격을 개별상품에 표시하거나 진열대에 종합적으로 제시해 소비자가 판매가를 알아보기 쉽게 표시하는 제도다. 이번 점검은 추석명절 제수품목, 생필품, 소비자가 자주 이용하는 가공식품을 대상으로 가격표시 준수여부와 상점가, 전통시장 내 소매점포 가격표시제 이행실태 점검, 중형마트 판매가격 및 단위가격 표시 이행실태 등을 중점 단속할 계획이다. 거창군 관계자는 "소상공인들의 어려운 여건 등을 고려해 처벌보다는 계도, 교육 및 지도․홍보에 중점을 두고 시행할 계획"이라면서도 “지도·홍보 이후에도 가격표시제를 준수하지 않는 점포에 대해서는 추가 점검과 위반회수에 따라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거창/김은경) = 거창군 한마음도서관은 오는 13일 저녁 7시, 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 한기호 소장을 초빙해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새로운 학력’이란 주제로 강연을 한다. 올해 도서관의 세 번째 강연자로 나선 출판평론가 한기호 소장은 수많은 언론 매체에 논쟁적인 글을 써 온 출판평론가로, 치매초기의 어머니를 홀로 모시며 쓴 6년간의 일상적 기록이 담긴 ‘나는 어머니와 산다’ 등 20여 권의 단독저서와 100여 권의 공저가 있다. 2010년 한국 최초의 도서관 잡지인 월간 학교도서관저널을 창간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책읽기 운동을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다. 특히, 이번 강연은 바야흐로 4차 산업혁명에 광신적으로 매달리고 있는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 ‘우리에게 요구 되는 게 과연 무엇인가’를 체득하게 되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독서의 계절 9월에 한마음도서관이 마련한 세 번째 초청작가 한기호 소장과의 만남을 위해 ‘도서관 밤마실은 어떨까요?’를 제안한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마음도서관 홈페이지(http://library.geochang.g
(거창/김은경) = 거창군은 10일 동아대학교 부민캠퍼스에서 고제면 산양마을 등 5개 마을이 참가한 가운데 마을주민과 동아대학교 학생이 함께 농촌봉사활동을 하면서 가꾼 농산물을 전시·홍보하고 판매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동아대학교 학생 550여 명이 부족한 농촌의 일손을 돕기 위해 지난 6월 23일부터 28일까지 5박 6일 동안 가북면 우혜 마을 등 14개 마을에 머무르며 지역의 주민과 함께 농사지은 농산물을 직거래장터 운영으로 지역의 농산물을 홍보하고 애용할 수 있도록 하여 브랜드 가치를 높였다. 거창군은 동아대학교와 2001년부터 교류했으며, 2017년에는 업무 협약을 체결하여 공동발전과 상호간의 우호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다. 구인모 군수는 동아대학교 한석정 총장 등 양측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봉사활동의 지속적인 공동추진, 농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공동 관심사항에 대한 정보 공유 등 협력 사업에 대한 논의했다.
(거창/김은경) = 거창군이 주최하고 거창군체육회가 주관하는 제73회 군민체육대회가 지난 7일에 거창스포츠파크 일원에서 읍면별로 선수와 관계자 등 2,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개회식에는 구인모 거창군수, 강석진 국회의원, 이홍희 군의회장, 강철우 경남도의원, 김일수 경남도의원, 체육회부회장, 기관단체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군민의 건강한 체력증진과 화합도모를 목적으로 하는 이번 제73회 군민체육대회는 읍부 6개 팀, 면부 11개 팀으로 이뤄 10개 종목(육상, 5km달리기, 축구, 배구, 씨름, 족구, 게이트볼, 바둑, 윷놀이, 단체줄넘기)으로 진행됐다. 특히, 면부 축구결승전에서는 남상면이 마리면을 상대로 승부차기로 극적으로 이기는 등 폐회식이 마치는 순간까지 뜨거운 열기가 계속됐다. 폐회식에서는 대회기 강하 및 시상식이 치러져 선수 간 축하와 격려를 주고 받는 등 우호를 다지는 시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