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김은경) = 거창군은 지난 2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민원접점 공무원들의 친절 경험을 공유하기 위한 친절King 공무원 콘테스트를 개최했다. 8명의 참가자가 열띤 경쟁을 펼친 이번 콘테스트는 군민의 소리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듣고 처리하는 과정에서 느낀 점과 경험을 개성 넘치게 표현해 관중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최우수상은 ‘미스카인드의 조건’이라는 주제로 발표한 신원면의 김소영 주무관이 수상했으며, 우수는 가조면 김슬기 주무관, 장려는 민원봉사실 황용대 주무관과 위천면 정태은 주무관이 수상했다. 김소영 주무관은 청각 장애를 가진 민원인과의 특별한 경험을 깔끔한 프리젠테이션으로 발표해 관중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광옥 부군수는 "참가자에게는 콘테스트 참가라는 경험이 자신의 역량을 한층 더 성장하게 되는 계기가, 관중으로 참석한 직원들에게는 친절에 대해 한 번 더 성찰하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거창/김은경) = 거창군 거창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9일 자매결연기관인 울산 남구에서 개최한 베스트 행정서비스의 날 농산물 직거래장터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거창푸드종합센터와 연계해서 햅쌀, 사과, 양파, 각종 잡곡 등을 선암동 주민들에게 홍보하며 저렴하게 판매했다. 추석을 앞두고 거창의 신선하고 건강한 농산물을 맛본 울산 남구 선암동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거창읍 주민자치위원회는 농산물 홍보 외에도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 발표회 등을 앞두고 있는데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문화프로그램을 지원해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판남 거창읍 주민자치위원장은 “청정지역인 거창에서 재배한 신선하고 건강한 농산물을 알릴 수 있어 보람찬 하루였다. 선암동 주민자치위원들과 지속적인 직거래장터 개최로 도·농간 교류 활성화에 기여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거창/김은경) = 거창군은 20일 수도산에 방사한 반달가슴곰 KM-53의 올무에 의한 폐사를 방지하기 위해 국립공원관리공단 직원들과 함께 가북면 용암리 단지봉 일원에서 불법 엽구수거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거창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소속회원 20명도 본업을 제쳐두고 행사에 참여했다. 거창군, 가야산국립공원관리공단 등 35여 명이 참여해 불법엽구 55점을 수거했으며, 수거한 엽구는 전량 폐기처분했다. 20일 현재 방사한 반달가슴곰 KM-53은 수도산과 단지봉 부근에서 먹이활동을 하고 있다고 국립공원관리공단 종복원기술원에서 밝혔다. 한 피해방지단원은 “우리 거창은 높은 산이 많아 반달곰이 지리산에서 수도산으로 가는 이동경로로 활용하고 있어 서식지로서도 적합한 것 같다. 혹시나 올무에 걸려 관내에서 폐사하면 방지단원으로서 부끄러운 일이다”고 말하며 올무 수거활동에 집중했다. 거창군 관계자는 “거창군은 피해방지단원들과 정기적으로 불법엽구 수거활동을 함께 하겠다. 반달가슴곰뿐만 아니라 모든 야생동물의 불법포획을 감시할 계획이다. 만약 등산이나 송이채집 시 산에서 반달가슴곰을 만났을 때는 소리를 지르지 않고 시선을 피하지 말
(거창/김은경) = 거창군은 추석 기간 가족, 친지간 교류, 여가, 단체활동 증가에 따라 물과 식품으로 인한 수인성ㆍ식품매개감염병과 성묘, 농작업 등 야외활동 시 진드기 매개감염병 발생 주의를 당부했다. 수인성ㆍ식품매개감염병은 명절기간 동안 상온에 장시간 노출돼 부패될 수 있는 음식의 공동섭취 등으로 집단 발생이 우려되므로 예방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또한, 비브리오패혈증 발생도 지속되고 있어 간에 질환이 있거나 알콜중독, 당뇨병 등의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은 해산물 섭취와 취급에 주의하고 피부에 상처가 있는 경우에는 바닷물 접촉을 피하도록 한다. 가을철(10∼11월)은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등 진드기 매개감염병이 많이 증가하는 시기로 성묘, 농작업 등 야외활동 시에는 피부노출을 최소화하고 귀가 즉시 샤워나 목욕을 하는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성묘 등 풀숲 노출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에 주의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설사,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수인성ㆍ식품매개감염병 발생 우려로 손 씻기를 자주 하는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진드기 매개감염병 예방을 위해 진드기 매개질환 예방수칙 및 주의사
(거창/김은경) = 거창군은 매 월 국내 저명강사를 초청해 거창문화원에서 개최하는 21세기 거창아카데미 참석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자치분권 홍보 동영상을 방영해 분권에 대한 주민의 이해도를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지난 19일 열린 제113회 21세기 거창아카데미에서는 참석한 군민을 대상으로 자치분권위원회가 최근 확정해 발표한 자치분권 종합계획의 6대 추진전략과 33개 과제를 소개하며 자치분권 추진상황을 설명했다. 자치분권 종합계획은 주민직접참여제도의 강화, 지방이양일괄법 제정, 지자체 자율성과 책임성 확대 등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 국세와 지방세 비율을 장기적으로 6 대 4로 개편하는 제정분권의 구체적인 내용은 기획재정부와 합의 후 발표할 예정이다. 거창군 관계자는 "자치분권은 주민이 지역의 일을 스스로 결정하는 중요한 문제인 만큼 많은 군민이 관심을 가지고 정책의 추진을 지켜봐 달라"고 말하며 하반기 남은 거창아카데미에서도 분권 홍보를 지속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거창/김은경) = 거창군새마을회(회장 최두한)는 지난 19일 거창군새마을회관에서 다문화가족 결혼이주여성과 새마을가족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문화가족과 함께 하는 송편 만들기 체험행사를 가졌다. 송편 만들기 행사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한국인과 결혼해 생활하는 동남아국가 출신 주부를 포함한 결혼이주여성들에게 우리의 전통문화를 바로 알리고 고국과의 문화적 차이를 해소하며 서로 동병상련의 정을 나눌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시행됐다. 한편, 새마을지도자거창군협의회(회장 최영준)와 거창군새마을부녀회(회장 신영애)의 새마을남녀지도자들은 한가위 쌀 한줌나누기 운동을 통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손길과 작은 정성으로 모은 쌀을 전함으로써 다함께 따뜻하고 인정이 넘치는 추석 보내기에 앞장섰다.
(거창/김은경) = 거창군에서 지난 14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된 한국실업배구종합선수권대회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한국실업배구연맹이 주최하고 한국실업배구연맹과 거창군 배구협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는 남자부 10팀, 여자부 5팀이 참가해 6일간 화려하고 수준 높은 배구를 선보였다. 토너먼트 형식으로 치러진 남자부 경기는 치열한 경쟁 속에 국군체육부대팀과 화성시청팀이 결승에 올랐다. 군인 정신으로 무장한 국군체육부대팀이 손쉽게 1, 2세트를 이기면서, 경기는 쉽게 끝날 것 같았다. 하지만, 화성시청팀의 주포인 최귀엽 선수의 투혼이 발휘되기 시작한 3세트부터 화성시청팀으로 분위기가 역전되면서 3, 4세트를 모두 화성시청팀이 가져갔다. 결국 마지막 세트까지 화성시청팀이 이기면서 3대2 대역전승을 거뒀다. 앞서 열린 여자부 경기는 예상과 달리 전 국가대표 출신 선수들이 즐비한 포항시청팀을 수원시청팀이 접전 끝에 3대2로 승리했다. 이날 체육관을 찾은 관중은 “어느 팀이 이길지 알 수 없을 정도로 막판까지 손에 땀을 쥐는 경기였다. 군민들이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이런 대회가 더 많이 개최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거창/김은경) = 거창군은 19일 군청 출입기자 20여 명이 거창 창포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입기자단의 창포원 현장방문을 통해 창포단지, 수련원 등 수변생태공원 현황을 직접 눈으로 함께 확인하고 다양한 운영활성화 방안을 논의했으며, 전국적인 생태관광 명소로 발돋움하기 위해 고삐를 바짝 당길 계획이다. 거창창포원은 2015년 첫 삽을 뜬 후 지난해 말 준공됐으며, 방문자센터와 열대식물원, 창포ㆍ연ㆍ수련ㆍ나리ㆍ갈대를 주제로 한 수변생태공원을 갖추고 있다. 또한 에코 에너지 체험학습관은 4D영상관, 에너지재활용홍보관, 어린이도서관을 갖추고 있어 각종 체험도 할 수 있다. 창포원 진입도로를 일반산업단지 도로에서 바로 진입토록 연말까지 개설할 계획이며 관상용 대형 수족관, 키즈카페와 농특산물 판매장, 야외 바닥분수, 4D, VR 가상현실 체험, 자전거 대여소 등 특색 있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창포원만의 묘미를 더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10월 26일부터 10월 28일까지 3일간 국제오픈 패러글라이딩대회를 창포원에서 참가선수는 250명 규모로 개최할 계획이다. 감악산, 망실봉 활공장에서 이륙해 창포원 내 착륙장까지로 경기종목은 장거리와 정밀착륙 2개 종목이다
(거창/김은경) = 거창군은 거창전통시장 공영주차장이 오는 27일부터 현대식 건축공사를 위해 잠정폐쇄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인근 중형마트에 비해 시장 주차장이 협소해 심한 주차난이 발생함으로써, 이용객들에게 많은 불편을 초래해 시장이용률이 떨어지는 원인이 됐다. 2층 3단 151면의 현대식 건물 주차장이 조성되면 쾌적한 주차환경으로 개선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공사기간 동안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대체주차장인 인근 강변둔치주차장을 이용하기 바란다.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튼튼하고 안전한 주차장을 건립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통시장 주차장 완공예정일은 2019년 1월이다.
(거창/김은경) = 거창군은 주요명산, 온천을 찾는 관광객의 대표음식으로 육성하고자 가조 돼지양념불고기 축제 행사를 내달 13일에서 14일까지 가조면 공설시장 주변 커뮤니티센터 잔디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1일차 행사에는 오는 10월 13일부터 식전공연, KNN쇼 유랑극단, 군민노래자랑, 초청가수 임채무, 강민주, 선경 등 5명이 출연할 예정이다. 2일차 행사에는 같은 장소에서 오전, 오후 공연으로 8개 단체 공연, 초청가수가 출연할 예정이다. 부대시설로는 무료시식, 돼지양념불고기, 해물파전, 어묵, 홍합탕 등 판매하는 음식관, 지역에서 생산한 각종 농산물 판매장이 운영된다. 한편 군민노래자랑 신청은 내달 2일까지 거창군 경제교통과(940-3355), 가조면(940-7841)에 신청하면 되고, 예심은 내달 6일 오후 2시에 가조면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