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김은경) = 거창군은 9월부터 중증장애인의 생활 안정을 위해 장애인연금을 개인 최대 33만 원으로 인상된 금액을 오늘 20일에 지급한다. 장애인연금은 만18세 이상의 등록한 중증장애인(1, 2급 또는 3급 중복) 본인과 배우자의 월소득인정액이 208년 기준 단독가구 121만 원, 부부가구 193만6000원 이하 일 경우 지급된다. 기준에 적합 할 경우 소득인정액에 따라 기초급여와 부가급여를 합산해 최저 월 2만 원에서 최대 33만 원(부부일 경우 28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현재 거창군의 장애인연금 수급권자는 올해 8월 말 기준 936명으로 전체 수급권자의 82.16%인 769명이 지원을 받고 있다. 혹시 제도를 몰라 장애인연금 신청을 하지 못한 중증장애인이 있다면 주민등록 주소지의 읍·면사무소에 본인이 직접 방문하거나 가족에게 위임하여 대리 신청할 수 있으며 공인인증서가 있는 경우 복지로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 신청도 가능하다. 장애인연금은 장애로 근로에 어려움이 있는 저소득층 중증장애인의 소득보장과 생활안정을 돕기 위해 매월 지급되는 급여로 지난 2010년 7월 도입돼 중증장애인의 실질적 소득보장 위해 물가상승률을 반영해 매년 지원
(거창/김은경) = 거창군은 지난 12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무허가 축사 적법화 조기달성을 위해 긴급하게 관계자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무허가 축사 적법화 이행 계획서 제출 기한이 다가옴에 따라 농가 불이익을 최소화 하고 적법화율을 향상시키고자 부군수 주재 관내 건축설계 사무소장, 축산단체장, 관계부서, 읍면 산업담당 등 총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적법화 추진에 따른 제반사항에 대해 회의를 가졌다. 이광옥 부군수는 현재까지 이행계획서를 제출하지 않는 315농가에 대해 기간 내 반드시 100% 접수토록 관계자 모두가 힘을 모아 주길 당부했다. 현재 거창군의 무허가 축사 적법화율은 총 550농가 중 177농가가 완료해 32%의 실적으로 전국 평균 20%부터 크게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현재 미추진한 373농가 중 준비 중인 315농가에 대해 이행계획서를 조속히 제출받아, 내년 9월 24일까지 적법화율이 도내 상위권에 들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거창/김은경) = 거창군은 13일 군청 상황실에서 승강기단지 및 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체 3개사와 총 부지면적 22,229㎡(6,700여 평)에 투자금액 100여 억원, 1일 상시고용 인원 90여 명 규모의 투자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투자계약을 체결한 ㈜한림과 ㈜신금성엘리베이터는 대구에 거점을 두고 있는 승강기 제작·설치 업체로서, 승강기의 주요 핵심부품 등을 직접 생산하기 위한 확장부지를 물색해오다 거창군의 끈질긴 기업유치 방문과 승강기공단이 거창인증센터에 유치된 것을 보고 최종 결심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신금성엘리베이터의 경우 기존 거창승강기밸리에 입주한 ㈜누리엔지엔지니어링의 협력업체로서, 승강기기업의 생산품과 시너지효과가 발생하게 되어, 거창승강기밸리의 산업집적화에 기여하며 생산력 증가와 고용창출 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증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에스알지(SRG)는 대구에 소재한 업체로서, 들깨, 고추 등으로 오메가3가 함유된 식용유지 제조업체다. 일반산업단지에 신축공장이 가동되면 거창지역 농산물을 연70톤 정도를 사용하여 식용유 등을 생산할 계획이다. 구인모 군수는 “세계유일 산·학&mi
(거창/김은경) = 거창군 보건소는 오는 17일부터 관내 주민들의 건강수명 연장과 일상에서의 건강생활실천 습관 정착을 위해 20세 이상 주민들을 대상으로 4분기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인 움직임이 행복한 건강교실 참여대상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운영기간은 오는 10월 1일부터 12월 14일까지 3개월이며, 6개 분야(폼롤러, 근골격강화 밴드, 요가 등 ) 프로그램으로 주 2회 전문 강사들의 지도하에 진행하며 참여할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이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체성분과 기초검사가 필요하기 때문에 직접 방문 접수해야 하고 자세한 내용은 보건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체계적인 건강관리로 관내 주민들의 건강생활습관을 개선하고 삶의 만족도 및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 운영하게 됐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거창/김은경) = 거창군 거창읍의 정을순(82세) 학습자는 지난 12일 '2018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된 이번 시상식에서는 대한민국 문해의 달을 기념해 TBN라디오 특집공개방송과 문해의 달 선포식 등 다양한 행사와 함께 열려 더욱 풍성하고 의미 있는 시상식이 됐다. 우수상을 수상한 정을순 학습자는 ‘내죽기전에’이라는 제목으로 80년 동안 글을 모르고 산 세월 동안 가슴속에 담아온 한을 문해 교육을 통해 조금씩 사라지고 있음을 꾸밈없이 표현했는데, 상까지 받게 돼 더욱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거창군은 정을순 학습자 외 남상면 노순이 학습자가 우수상을, 남하면 변기덕 학습자와 북상의 정하순 학습자가 으뜸글상과 감동글상을 수상했다. 우수상 수상작은 세종문화회관 중앙계단과 세종로 인근에서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특별 전시됐다.
(거창/김은경) = 거창군은 지난 6일과 12일 남상면과 신원면사무소에서 함양~합천건설사업단과 설계사, 관계기관, 편입토지소유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양~울산고속도로 공사계획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고속도로 건설공사 시행에 따른 전 구간에 대한 사업개요, 보상계획 등 세부적인 사항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건의사항 청취 등으로 이뤄졌다. 공사 착수 전 합동조사를 통해 설계내용과 현장여건의 적정여부를 사전 확인하는 현장답사도 진행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공사차량으로 인한 주민불편 해소와 도로 연접구간 소음,진동에 대한 대책 등을 건의했다. 함양~울산고속도로는 총연장 144.6km로서 사업비는 6조 429억 원으로서 2024년에 완공할 예정인 사업이다. 거창군 구간은 2,3,4공구로서 시점인 거창군 남상면 둔동리에서 종점은 신원면 구사리까지 총연장 11.37km로서 JCT 1개소, 나들목 1개소, 터널 3개소, 교량 13개소 등이다. 2공구와 4공구는 11월중에 보상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며, 3공구는 지난해부터 보상절차를 진행해 현재 70%정도 협의가 완료돼 공사를 시행중에 있다. 거창군은 주민들에게 보상협의를 조속히 진행해 공사가
(거창/김은경) = 거창군은 2016년 경주지진 이후 행정안전부에서 국민들의 지진에 대한 안전의식을 반영하고, 2018년 지진안전주간(9. 12.∼14.)을 지정해 지난 12일에 지진대피훈련을 실시했다. 거창군은 관내 공공기관이 자체적으로 지진대피 훈련을 하도록 안내하고, 거창군 한마음 축제 등에서 지진안전주간 홍보, 군청 직장 민방위 대원을 소집해 훈련유도요원으로 동원하는 등 이번 훈련의 홍보와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훈련 진행은 제408차 민방위의 날 훈련과 연계하여 행정안전부 지진대피 매뉴얼에 따라 실내 대피 이후 옥외대피소 이동 및 대피훈련 후 지진 행동요령 교육 순으로 진행했다. 거창군은 지난 7일부터 홍보 캠패인과 지진 발생시 군민행동요령을 홍보하고 있으며, 복지관 어린이집을 시범훈련대상으로 정해 거창의 성장동력이자 미래세대를 이끌어갈 아이들에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실제와 같은 훈련을 실시했다. 이광옥 부군수는 최근에 큰 피해를 준 경주, 포항 지진이 거창군에 시사하는 바가 크므로 폭염, 태풍 등과 같이 재난대응 역량을 경주해 달라고 당부했다.
(거창/김은경) = 거창군은 12일 한국수자원공사 합천지사(지사장 윤보훈)와 거창 창포원 댐 친화적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거창군과 한국수자원공사는 거창창포원이 합천댐 상류 수질 보전과 친수공간 조성, 국민 휴식공간이 될 수 있도록 공동으로 협력 노력해 나간다는 내용을 담아 앞으로 친수문화공간 조성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윤보훈 합천지사장은 "거창군에서 수몰지구내 거창 창포원을 조성함으로서 댐 상류에서부터 수질개선에 관심을 가져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구인모 군수는 "거창창포원이 생태관광벨트의 중심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협조해 준 한국수자원공사 합천지사에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했다.
(거창/김은경) = 거창군은 지난 11일 군청 지하 중회의실에서 LH 한국토지주택공사 고객품질혁신단(단장 이오성) 직원, 자원봉사자, 관계공무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LH 가족과 함께하는 사랑나무! 희망키움! 사과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LH가 국내 생산량 증가와 소비 둔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과수 농가에게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를 통해 1000만 원을 후원하고, 후원을 받은 농가주는 사과 봉지 씌우기, 기업로고 새기기, 수확까지 LH 직원들과 대학생 자원봉사자의 봉사활동으로 수확한 사과를 거창군에 기탁하는 것이다. 농가주와 LH 직원들은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3번의 과수원 작업을 함께하며 기업은 봉사활동과 기업로고 새기기를 통한 기업 홍보, 농민은 지역사랑의 자긍심을 가지게 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가지게 되는 셈이다. 이 사업을 통해 수확한 사과 10㎏ 150박스는 LH 공사의 기탁 의사에 따라 거창군 저소득층가구와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LH 품질혁신단의 키움 사과 나눔 행사에 이어 오 14일에는 LH 인재개발원에서 사과 10㎏ 60박스를 전달하는 사과 나눔 행사를 개최한다.
(거창/김은경) = 거창군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실시한 2018년 농기계 임대사업 평가에서 우수 임대사업소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41개 시군의 443개 농기계임대사업소 전체를 대상으로 임대농기계 보유율과 임대실적, 운영사항과 정책 수행능력 등을 평가지표로 삼아 평가항목 67분야의 평가(실적)서 제출과 현장 방문 면접조사, 농업인 만족도 조사 등을 전수 조사해 이를 토대로 이뤄졌다. 평가 결과 경남도에서는 유일하게 전국 상위 30개 우수 임대사업소에 선정돼 상사업비로 2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 거창군 관계자는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통해 농업인들은 농기계 구입비를 절감하고 적기영농 등 실질적인 도움을 받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 나은 임대서비스를 제공하고, 신기종 농업기계의 지속적인 확보로 영농편의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